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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은 후회와 무모한 행동의 결말(민수기 14:39~45)(20250424)

2025.04.24 | 생명의 삶 | 박종길 목사

 

뒤늦은 후회와 무모한 행동의 결말

 

 

 

안녕하세요

온누리 교회를 섬기는 박종길 목사입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죠. 또 지혜로운 행동은 하나님의 뜻에 따라 행동하는 것이죠.

반면에 어리석은 행동은 자신의 감정이나 자신의 느낌을 하나님의 뜻이나 말씀보다 더 우선하는 거죠.

그래서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사실은 자기가 그린 자기가 믿는 하나님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보다 내가 생각하고 내가 믿고 싶은 그런 하나님을 세워 놓고,

그 하나님 이름으로 한다고 하지만 사실은 자기 생각, 자기 뜻, 자기감정에 행동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다시 한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그 말씀에 귀 기울이고, 하나님의 뜻에 내 감정이나 내 경험, 내 생각을 잠시 내려놓고 하나님의 뜻과 말씀에 순종하는 그런 믿음의 삶이 있기를 소망합니다.

오늘은 민수기 14장 39절에서 45절의 말씀을 묵상하겠습니다.

 

 

뒤늦은 후회와 무모한 행동의 결말

 

 

민수기 14장 39절에서 45절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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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모세가 이 말로 이스라엘 모든 자손에게 알리매 백성이 크게 슬퍼하여
40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산 꼭대기로 올라가며 이르되 보소서 우리가 여기 있나이다 우리가 여호와께서 허락하신 곳으로 올라가리니 우리가 범죄하였음이니이다
41 모세가 이르되 너희가 어찌하여 이제 여호와의 명령을 범하느냐 이 일이 형통하지 못하리라
42 여호와께서 너희 중에 계시지 아니하니 올라가지 말라 너희의 대적 앞에서 패할까 하노라
43 아말렉인과 가나안인이 너희 앞에 있으니 너희가 그 칼에 망하리라 너희가 여호와를 배반하였으니 여호와께서 너희와 함께 하지 아니하시리라 하나
44 그들이 그래도 산 꼭대기로 올라갔고 여호와의 언약궤와 모세는 진영을 떠나지 아니하였더라
45 아말렉인과 산간지대에 거주하는 가나안인이 내려와 그들을 무찌르고 호르마까지 이르렀더라

 

 

이스라엘 백성들의 원망과 불평의 그 모습 속에서

모세는 하나님께서 그들을 향한 계획을, 그들에 대한 하나님의 이 말씀을 전하게 됩니다.

결국 그들은 하나님의 약속의 땅에 들어갈 수 없고, 그들은 광야로 다시 방향을 틀어서 광야로 40년을 보내야 되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그런데 참 어리석게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 모세의 말을 듣고 하나님의 뜻을 듣고 돌이켜야 되는데도 불구하고 도리어 황당한 이야기를 합니다. 우리 40절의 말씀인데요. 

40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산 꼭대기로 올라가며 이르되 보소서 우리가 여기 있나이다 우리가 여호와께서 허락하신 곳으로 올라가리니 우리가 범죄 하였음이니이다

 

모세의 말을 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렇게 슬퍼하고 아 우리가 잘못됐구나 라는 거를 알았으면 그때라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되는데 그것이 아니라 이제는 도리어

하나님 너희는 광야 길로 가야 된다고 말하는데 갑자기 또 이들이 '우리가 하나님의 약속의 땅에 가겠습니다.'라고 주장하는 거예요.

참 불순종에는 답이 없습니다. 

불순종으로는 하나님의 뜻을 이룰 수가 없는 거죠.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세의 말을 통해서 그들이 잘못했다는 것을 알았는데,

그러면 이제라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되는데, 순종이 아니라 불순종으로

이제는 하나님이 가지 말라 가나안에 들어가겠다고 하나님 우리에게 약속해 주신 그 약속의 땅을 우리가 얻겠다고,

이렇게 막무가내로 어떻게 보면 자기들의 그런 고집이죠. 또는 뒤늦은 후회인데,

그 후회도 괜찮지만, 후회하는 것뿐 아니라 아주 무모한 행동을 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이 '아 하나님이 허락하신 곳으로 우리가 범죄 했다.' 그 하나님의 이제 약속도 알고 그리고 그들이 범죄 한 것도 알았는데, 근데 정작 그들의 결론은 그들의 행동은 무모하고 어떻게 보면 어리석은 또 다른 불순종의 길을 가는 연약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근데 생각해 보면 뭐 저도 그렇고 우리들도 이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행동할 때가 참 많이 있는 것을 봅니다.

'하나님 제가 잘못했습니다. 이번만 용서해 주시면 하나님 제가 잘하겠습니다.'

그래서 하나님 용서해 줬는데 조금 지나서 언제 그랬냐는 듯이 또다시 실수를 반복하는 그런 어리석은 모습을 봅니다.

 

또 하나님의 말씀과 뜻을 알았는데, 그 하나님을 하나님 되게 하는 것이 아니라,

도리어 자기의 고집을 피우는, 또 자기 생각대로 또 하나님 이해해서 하는 그런 죄악이 우리들에게 또 실수가 우리들에게 있습니다.

우리들의 그런 어리석은 모습들, 하나님의 뜻과 하나님의 말씀이 중요하고 그 뜻과 말씀에 내 경험이나 생각이나 내 의지를 내려놓고 순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불순종에는 답이 없습니다. 

 

우리가 다시 한번 하나님의 말씀 앞에 하나님의 뜻 앞에 순종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 뜻을 외면한 채 내 뜻을 앞세우며 행동하면 어떻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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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백성들이 회계는 했는데 정작 자기의 고집 자기의 그 성향 또 자기의 계획만을 이렇게 막 내세우는 그런 모습을 보면서 불순종에는 길이 없다는 답이 없다는 것을 봅니다. 그렇다면 결국 모세도 동의하지 않고 모세가 말리죠.

말림에도 불구하고 결국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기 의지죠 자기 뜻대로 결국은 또 다른 불순종으로 가나안에 들어갑니다.

그렇지만 그들은 결국 크게 패배하죠. 

하나님이 함께하지 않으시는데 하나님의 뜻이 아닌데 승리할 수가 없겠죠.

 

 

오늘 본문에서 우리는 순종만이 답이다. 또 순종할 때 길이 열리는 것을 보게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의 기준인 것을 볼 수 있는데요. 42절인데요. 

42 여호와께서 너희 중에 계시지 아니하니 올라가지 말라 너희의 대적 앞에서 패할까 하노라
43 아말렉인과 가나안인이 너희 앞에 있으니 너희가 그 칼에 망하리라 너희가 여호와를 배반하였으니 여호와께서 너희와 함께 하지 아니하시리라 하나
44 그들이 그래도 산 꼭대기로 올라갔고 여호와의 언약궤와 모세는 진영을 떠나지 아니하였더라
45 아말렉인과 산간지대에 거주하는 가나안인이 내려와 그들을 무찌르고 호르마까지 이르렀더라

 

모세는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하지 않는다. 올라가지 마라 너희는 패배한다'라고 하나님의 말씀을 하나님의 뜻을 전합니다.

그렇지만 이스라엘 백성들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고 또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하지 않는다고 얘기하는데도 불구하고 그들이 무모하게 전쟁을 벌이게 되고 결국은 크게 폐해서 '호르마'라는 곳까지 쫓겨나게 됩니다.

'호르마'는 이 진멸되다 저주다라는 그런 뜻을 갖고 있는데요.

마치 저주받은 그 모습처럼 집 멸하는 그 순간에까지 결국은 처하게 되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참 안타까운 모습을 보게 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는 거가 참 중요합니다.

모세가 80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을 때, 모세 자신이 생각할 도저히 자기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끌 수 없는 그런 존재라는 것을 알고 또 나이도 많고, 또 백성들은 그의 리더십도 인정하지 않으니까

그가 하나님 내가 누구 간데 바로에게 가고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끌겠습니까?

바로는 나를 죽이려고 하는 그런 사람이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내 말을 전혀 듣지 않는데, 내가 어떻게 가겠습니까?라고 할 때

하나님께서 출애굽기 3장에 보면

'내가 정녕 너와 함께 하리라 내가 너와 함께 하리니 네가 이곳에서 나를 예배하는 것이 증거가 된다.'
라는 말씀을 해 주시거든요. 

 

우리에게 중요한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는 것이고요.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의 기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길이 열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아갈 때 우리가 승리할 수 있는 거죠.

우리의 많은 상황 속에서 진짜 중요한 것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는 것이고, 하나님의 말씀과 뜻에 우리가 순종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때 길이 열리고,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할 때 승리할 수 있습니다.

오늘 하루 하나님과 함께하며, 하나님의 말씀과 뜻에 순종함으로 승리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지도자를 통해 주시는 하나님 음성에 내가 귀 기울일 일은 무엇인가요?

 

 

 

거룩하신 하나님 오늘 하루 생명을 주신 것 감사합니다.
우리의 자녀들과 가정과 일터를 축복하여 주옵소서.
병중의 한우들을 위로하여 주시고, 해외에 있는 한인들을 지켜주시며,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님들과 함께 하여 주시고, 그 사역에 귀한 열매를 맺게 하여 주옵소서.
어리석은 자처럼 행동하지 않게 하시고, 지혜로운 사람으로
하나님의 말씀과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사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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