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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견의 장벽을 무너뜨리신 예수님(요한복음 4:1~14)(20250111)

2025.01.11 | 생명의 삶 | 신동식 목사

 

편견의 장벽을 무너뜨리신 예수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저는 평택 오누리 교회를 섬기는 신동식 목사입니다.

 

인생이 참 고단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계십니까?

벗어날 수 없는 나의 환경 때문에 어두운 마음으로 걸어가시는 분들이 계십니까?

방법이 있습니다. 

예수님을 만나는 것입니다. 

오늘 예수님은 사람들이 가지 않는 곳으로 가십니다.

마치 물 위를 걸어가듯 인생의 어려움에 고민하고 있는 나를 찾아와 주십니다.

오늘 말씀은 요한복음 4장 1절에서 14절까지의 말씀입니다.

 

 

편견의 장벽을 무너뜨리신 예수님

 

 

요한복음 4장 1절에서 14절 말씀입니다. 

더보기
1 예수께서 제자를 삼고 세례를 베푸시는 것이 요한보다 많다 하는 말을 바리새인들이 들은 줄을 주께서 아신지라
2 (예수께서 친히 세례를 베푸신 것이 아니요 제자들이 베푼 것이라)
3 유대를 떠나사 다시 갈릴리로 가실새
4 사마리아를 통과하여야 하겠는지라
5 사마리아에 있는 수가라 하는 동네에 이르시니 야곱이 그 아들 요셉에게 준 땅이 가깝고

6 거기 또 야곱의 우물이 있더라 예수께서 길 가시다가 피곤하여 우물 곁에 그대로 앉으시니 때가 여섯 시쯤 되었더라
7 사마리아 여자 한 사람이 물을 길으러 왔으매 예수께서 물을 좀 달라 하시니
8 이는 제자들이 먹을 것을 사러 그 동네에 들어갔음이러라
9 사마리아 여자가 이르되 당신은 유대인으로서 어찌하여 사마리아 여자인 나에게 물을 달라 하나이까 하니 이는 유대인이 사마리아인과 상종하지 아니함이러라
10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선물과 또 네게 물 좀 달라 하는 이가 누구인 줄 알았더라면 네가 그에게 구하였을 것이요 그가 생수를 네게 주었으리라

11 여자가 이르되 주여 물 길을 그릇도 없고 이 우물은 깊은데 어디서 당신이 그 생수를 얻겠사옵나이까
12 우리 조상 야곱이 이 우물을 우리에게 주셨고 또 여기서 자기와 자기 아들들과 짐승이 다 마셨는데 당신이 야곱보다 더 크니이까
13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이 물을 마시는 자마다 다시 목마르려니와
14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유대인들은 사마리아 사람들을 낮게 취급했습니다.

왜 그럴까요? 그들이 혼혈 민족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 오시기 전 722년 북 이스라엘이 아수르에게 멸망하면서 이 지역은 아수르와 섞이게 됩니다.

순수한 혈통을 중요하게 여기던 유대인들은 사마리아인들을 인정하지 않았고, 

사마리아인도 나름대로 사마리아 지역 그리심산의 성전을 세우고 예배하고 있었습니다.

예수님 오시기 전 128년 마카비 혁명 때 유대인들은 그리심 산에 있는 성전을 이단적이고 불경한 성소로 여겨 강제로 파괴해 버렸습니다.

이것은 사마리아인들에게 아주 큰 모욕이 되었습니다.

사마리아인들도 질세라 유대인들을 모욕하고 예루살렘 성전을 더럽히기 위해서 유월절 기간 동안 뜰에 사람의 뼈를 뿌리는 행동을 했다고 합니다.

사람의 뼈는 율법에 아주 부정한 것으로 간주되기 때문에 성전과 예배자들이 부정하게 되어 예배를 드릴 수 없는 사상 초유의 심각한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예수님 당시 유대인과 사마리아인은 서로 이를 갈 정도로 앙숙이 되었죠.

유대인들은 사마리아 지역을 절대 지나가지 않을 정도로 두 지역의 관계는 얼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예수님께서 사마리아를 통과하겠다고 하십니다.

이것은 어떤 한 사람을 만나기 위한 것입니다. 그 사람은 바로 수가라는 동네에 사는 한 여인입니다.

예수님은 이 여인과의 만남을 통해 진정한 예배는 어떻게 드려야 하는지,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에 대해 말씀하여 주십니다.

우리 예수님은 우리가 어디에 있든지 우리를 아시고 또 찾아오시는 분이십니다.

삶의 무게를 감당할 수 없을 때, 의지할 곳이 없을 때 예수님은 아시고 찾아오십니다.

예수님은 편견이 없으십니다. 

우리 모두를 조건 없이 사랑해 주십니다.

 

공동체의 하나 됨을 위해 내가 버려야 하는 편견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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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이 여인을 만나러 오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물 곁에 앉으셔서 가장 더울 때 물을 길으러 온 사마리아 여인을 만나십니다.

그리고 그녀에게 물을 달라고 하십니다. 서로 좋지 않은 관계에 있던 터라 여인은 궁금해서 묻습니다.

예수님은 그녀에게 내가 물 달라고 하는 이가 누구인지 알았더라면 오히려 그에게 물을 달라고 했을 것이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은 물을 달라고 하시면서 그녀에게 생명의 생수를 주고 싶으셨던 것입니다.

생명의 생수는 곧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으로 그녀가 구원받기를 원하신 것입니다.

여인은 물 뜨러 오는 게 싫었습니다. 

그러나 뜨거운 정오에 물을 뜨러 오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남자를 의지하지 않으면 살아갈 수 없는 형편이고, 그동안 5명의 남자가 있었지만 모두 다 떠나갔으며, 

지금 의지하고 있는 남자도 나를 온전히 책임져 주지 않는 사람이라는 사실 

숨기고 싶은 삶과 환경, 벗어날 수 없는 현실을 가슴에 꾹꾹 눌러두었던 이 여인은 사람들의 시선과 입에 오르내리기가 싫었던 것이죠.

그래서 정오에 혼자 물을 뜨러 나왔을 것입니다. 

예수님은 그녀의 모든 과거를 아시고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샘물인 예수 그리스도, 하나님의 아들을 소개해 주십니다.

여인은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물을 원했지만, 예수님은 영원한 생명을 소개해 주십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예수님은 고단한 인생을 사는 우리에게도 다가와 주십니다.

아무도 오지 않는 나의 삶의 자리에도 찾아와 주십니다.

그리고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생수 자신을 소개하십니다.

여러분 주님을 만나면 방황하던 인생에 마침표를 찍게 됩니다.

우리 주님을 만나면 갈급한 나의 삶이 정리가 됩니다.

오늘 예수님을 만나십시오. 

그리고 주님과 손을 잡으십시오.

주님께서 인생을 변화시켜 주실 줄로 믿습니다.

 

나는 상대방의 마음을 열 수 있는 대화 소재를 주로 어디에서 찾나요?

 

사랑하는 주님 
오늘 내 인생에 찾아오셔서 모든 두려움과 갈등을 멈춰 주옵소서 
저는 예수님이 필요합니다.
고단한 나의 인생에 찾아오셔서 참된 평안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목마른 나의 영혼과 갈급한 나의 심령에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생명수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감사드리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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