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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생자를 보내신 하나님 사랑(요한복음 3:10~21)(20250109)

2025.01.09. | 생명의 삶 | 신동식 목사

 

독생자를 보내신 하나님 사랑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저는 평택 오누리 교회를 섬기는 신동식 목사입니다.

 

사탕수수를 짜면 달콤한 즙이 나오는데, 그 즙을 졸이면 설탕이 되죠.

마찬가지로 성경을 졸이고 졸리면 요한복음 3장 16절이 나오지 않을까요?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이 하나님의 놀라운 구원의 계획, 이것은 무엇인가?

이 질문에 한마디로 대답한다면 세상을 사랑하셔서 아들을 주시는 구원 계획이라 말할 수 있겠습니다.

아들을 믿는 자는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될 것입니다.

오늘 말씀은 요한복음 3장 10절에서 21절까지의 말씀입니다.

 

 

독생자를 보내신 하나님 사랑

 

요한복음 3장 10절에서 21절 말씀입니다. 

더보기
10 예수께서 그에게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의 선생으로서 이러한 것들을 알지 못하느냐

11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우리는 아는 것을 말하고 본 것을 증언하노라 그러나 너희가 우리의 증언을 받지 아니하는도다
12 내가 땅의 일을 말하여도 너희가 믿지 아니하거든 하물며 하늘의 일을 말하면 어떻게 믿겠느냐
13 하늘에서 내려온 자 곧 인자 외에는 하늘에 올라간 자가 없느니라
14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 같이 인자도 들려야 하리니
15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17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18 그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
19 그 정죄는 이것이니 곧 빛이 세상에 왔으되 사람들이 자기 행위가 악하므로 빛보다 어둠을 더 사랑한 것이니라
20 악을 행하는 자마다 빛을 미워하여 빛으로 오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 행위가 드러날까 함이요

21 진리를 따르는 자는 빛으로 오나니 이는 그 행위가 하나님 안에서 행한 것임을 나타내려 함이라 하시니라


예수님은 성령으로 다시 태어나는 것, 거듭남에 관한 영적 지식이 없던 니고데모에게 계속 자세히 가르쳐 주십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시기 위해 자신의 아들을 세상에 보내셨다는 내용입니다.

생명의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구약을 인용하셔서 이 내용을 아주 쉽게 설명하십니다.

민수기 21장에 광야에서 불평하다가 불뱀에 죽게 된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해서 하나님께서는 놋뱀을 장대에 달도록 지시하셨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바라보는 자마다 살 것이라고 말씀해 주셨죠.

이것이 하나님의 구원의 방법이었습니다. 

믿고 보기만 하면 사는 것입니다.

너무너무 쉬운데 너무 쉬워서 믿지 않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인자도 들려야 한다'라는 표현은 앞으로 있을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을 예언하신 것입니다.

믿음으로 놋뱀을 바라본 자들이 살았던 것처럼, 죄로 인해 죽을 수밖에 없는 인류가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을 믿음으로 바라보면 구원을 얻게 된다는 것입니다.

 

니고데모는 율법을 잘 아는 사람입니다. 

모세의 자리에 앉았다고 인정을 받을 만큼 율법의 지식은 풍부했지만 영적인 일에 대해서는 무지했습니다.

이는 당시 이스라엘의 영적 단면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하나님도 알고, 예언자도 알고, 예언의 내용도 알았지만, 

결국 내가 인생의 주인이라면 하나님이 가까이 오셨어도 깨닫지 못하는 영적인 어두움이 있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땅의 일, 눈에 보이는 영적인 진리도 믿지 못하는 그들에게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일을 어떻게 믿느냐'라고 말씀하십니다.

종교적인 형식과 지식만으로는 하나님의 구원의 진리를 깨달을 수 없습니다.

우리는 다시 겸손함으로 하나님을 찾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유일한 구원의 방법인 예수 그리스도를 진심으로 그리고 전심으로 믿어야 할 것입니다.

 

주님의 말씀을 들어도 읽어도 이해되지 않을 때, 내게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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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하나님의 마음을 온전히 이해할 수 없습니다.

사람이 무엇이기에 하나님은 자신의 독생자를 보내시면서까지 우리를 사랑하시는 것일까요?

이 사랑은 논리로 설명할 수 없고, 오직 하나님의 사랑으로만 이해가 됩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죽음보다 강합니다. 우리 하나님 말씀하십니다.

'누구든지 그를 믿는 자는 멸망하지 않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실 것이다.'

 

구원은 우리의 공로나 노력으로 얻는 것이 아니죠.

오직 은혜입니다. 

죽을 수밖에 없는 죄인이지만 믿음으로 예수님을 바라보면 살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믿는 자에게 의롭지 않지만 의롭게 여겨주시겠다고 선언하십니다.

이것이 칭의의 은혜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죄에 대한 값이 이미 예수님의 십자가에서 치러졌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믿지 않는 자는 예수님의 은혜를 거부한 사람입니다.

벌써 심판을 받았다는 이 표현은 그들이 이미 죄 가운데 살고 있으며 하나님의 심판 아래에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지요.

죄의 본질은 예수님을 믿지 않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유일한 구원의 길이십니다.

그분을 거부하면 스스로 심판을 선택하는 것이나 다름이 없습니다.

사람들은 죄로 인해 빛보다 어둠을 더 사랑했지만, 예수님을 믿는 자는 빛이신 그분에게 나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나는 하나님의 깊고 넓은 사랑을 언제 느끼나요?

 

하나님 
우리를 사랑하시고 구원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은혜 안에 살게 하셨으니 계속 은혜 안에 거하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어두움을 버리고 예수님을 믿음으로 따르게 하시고 영원한 생명의 길로 인도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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