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나라의 완성과 마지막 심판(요한계시록 11:15~19)(20241207)

2024.12.07 | 생명의 삶 | 윤길중 목사

 

하나님 나라의 완성과 마지막 심판

 

안녕하세요. 큐티 가족 여러분 주님의 평안을 전합니다.

영등포교회 윤길중 목사입니다. 

 

장례를 집례 할 때마다 이 땅에서의 희생이 영원하지 않다는 것을 돌아보게 됩니다.

우리 삶뿐만이 아닙니다.

이 땅도 언젠가는 종말을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심판이 종결되고, 역사의 끝이 오며 하늘의 성전이 열리고 하나님의 영원한 통치가 시작될 것입니다.

그때 하나님의 성도들에게는 놀라운 상을 내려주실 것이며, 하나님을 거역한 사람들에게는 심판과 멸망으로 갚아주실 것입니다.

끝날 때까지 끝나는 게 아닙니다.

늘 깨어 있어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위해 오늘도 말씀과 동행하는 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

오늘의 말씀은 계시록 11장 15절로 19절 말씀입니다.

 

 

하나님 나라의 완성과 마지막 심판

 

 

요한계시록 11장 15절에서 19절 말씀입니다.

15 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하늘에 큰 음성들이 나서 이르되 세상 나라가 우리 주와 그의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어 그가 세세토록 왕 노릇 하시리로다 하니 16 하나님 앞에서 자기 보좌에 앉아 있던 이십사 장로가 엎드려 얼굴을 땅에 대고 하나님께 경배하여 17 이르되 감사하옵나니 옛적에도 계셨고 지금도 계신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여 친히 큰 권능을 잡으시고 왕 노릇 하시도다 18 이방들이 분노하매 주의 진노가 내려 죽은 자를 심판하시며 종 선지자들과 성도들과 또 작은 자든지 큰 자든지 주의 이름을 경외하는 자들에게 상 주시며 또 땅을 망하게 하는 자들을 멸망시키실 때로소이다 하더라 19 이에 하늘에 있는 하나님의 성전이 열리니 성전 안에 하나님의 언약궤가 보이며 또 번개와 음성들과 우레와 지진과 큰 우박이 있더라

 

 

15절에서 17절은 영원한 통치가 시작됩니다.

15 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하늘에 큰 음성들이 나서 이르되 세상 나라가 우리 주와 그의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어 그가 세세토록 왕 노릇 하시리로다 하니

 

15절에 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붑니다.

나팔 심판의 마지막입니다.

하늘에서 큰 음성이 들립니다. 

세상 나라가 우리 주와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어 주가 왕 노릇 하시리로다 이렇게 말씀합니다.

여섯 번째까지의 나팔들은 환란과 고통을 가져왔지만 마지막 나팔은 예수님의 다스리심을 전합니다.

세상 나라와 임금이 무너지고 하나님의 나라가 세워집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왕으로 통치하십니다. 예수님의 통치로 만물은 회복되고 새롭게 됩니다.

또한 예수님께서 왕으로 임하실 때 믿는 자들은 영광스러운 모습으로 주님과 함께 왕 노릇 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보좌 앞에 있던 24 장로가 엎드려 얼굴을 땅에 대고 하나님께 경배합니다. 경배의 내용은 17절 말씀입니다. 

17 이르되 감사하옵나니 옛적에도 계셨고 지금도 계신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여 친히 큰 권능을 잡으시고 왕 노릇 하시도다

 

하나님의 보좌 앞에서 내 생물이 고백했던 내용은 전능하시니 전에도 계셨고 이제도 계시고 장차 오 실이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오실리는 빠졌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이미 오셨기 때문입니다. 

일곱째 나팔이 울려 퍼질 때 역사의 종말이 오는 것입니다.

비록 지금은 불의한 권력과 불공정한 경제와 힘의 논리로 지배되는 세상 속에서 살고 있지만,

이 모든 것은 역사의 끝에서 심판을 받을 것이며, 예수님이 공평과 정의와 평화의 나라로 새롭게 세우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성도는 하늘에 속한 자지만 땅에 발을 딛고 있기에 잠시 고난당하지만 종국에는 최후 승리를 얻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소망을 가지고 담대하게 살아가시길 축원드립니다.

 

하나님 나라를 완성해 가는 일에 나는 어떻게 쓰임받고 싶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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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통치가 이루어짐에도 불구하고 이방들은 분노합니다. 18절 말씀입니다. 

18 이방들이 분노하매 주의 진노가 내려 죽은 자를 심판하시며 종 선지자들과 성도들과 또 작은 자든지 큰 자든지 주의 이름을 경외하는 자들에게 상 주시며 또 땅을 망하게 하는 자들을 멸망시키실 때로소이다 하더라

 

회개하지 않고 분노하는 것을 보면 아기는 끝까지 정신을 못 차립니다.

하나님의 종인 선지자들과 성도들과 작은 자든, 큰 자든 주의 이름을 경외하는 자들은 상을 받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거부하는 대적들은 심판과 멸망을 당하게 될 것입니다.

 

 

신앙의 중립은 없습니다. 불가지론이나 회색지대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천국은 자동문이 아닙니다. 또한 스스로 열 수도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청정하는 자에게만이 천국 문은 열립니다.

이 땅의 상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실 상을 바라보며 주어진 소명의 길을 묵묵히 걸어가는 하루가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이제 세상의 종말이 도래했습니다. 19절 말씀입니다.

19 이에 하늘에 있는 하나님의 성전이 열리니 성전 안에 하나님의 언약궤가 보이며 또 번개와 음성들과 우레와 지진과 큰 우박이 있더라

 

하늘에 있는 하나님의 성전이 열립니다. 세상의 종말이 옮을 뜻합니다.

성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언약궤가 보입니다. 

언약궤는 대제사장이 1년에 한 번만 볼 수 있었습니다.

이제는 모두가 늘 언약궤를 보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통치가 시작되는 날에 언약궤와 더불어 번개와 음성들과 우레와 지진과 큰 우박이 있는데, 이는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합니다.

 

 

성전이 열리면 하나님의 영원한 임재 속에 살게 됩니다.

하나님이 온 땅을 심판하시고 하나님의 사람들에게 상을 주시는 날은 반드시 옵니다.

그러므로 늘 깨어 주님과 동행하는 삶이 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서 상 받기 위해 내가 이 땅에서 날마다 힘쓸 일은 무엇인가요?

 

 

사랑과 공의의 하나님 
계시록의 말씀을 묵상한 일주일 동안 경각심을 갖게 하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하나님 앞에 있을 때, 제국의 허망함과 군왕의 무력함을 보게 하셔서 우리가 의지할 분은 오직 하나님뿐임을 알게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세상일은 모두 지나가고 세상은 사라져도 
하나님과 하나님의 말씀과 하나님의 사람들은 영원하오니 
영원한 가치관을 따라 살게 하여 주옵소서 
부질없고 헛된 바람을 잡는 삶을 내려놓게 하시고
주님의 마음에 합하여 살게 하옵소서
역사의 종말이 두려움이 아니라 기쁨과 감사의 날이 되도록 그때를 잘 준비하게 하옵소서.
나를 위해 십자가에 대속하신 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하는 하루가 되게 하옵소서.
길, 진리, 생명 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