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9. | 생명의 삶 | 이기훈 목사
오늘은 토요일입니다.
주님과 함께 동행하는 기쁨의 하루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온누리 교회를 섬기고 있는 이기훈 목사입니다.
여러분은 찬송 생활을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찬송을 부를 때 주시는 은혜를 어떻게 경험하면서 신앙생활을 하고 계신가요?
여러분의 18번지 찬송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찬송은 신앙생활에서 매우 필요한 것입니다.
찬송 없는 생활은 안고 없는 찐빵을 먹는 것과 비슷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오늘은 시편 68편 19절로 35절을 통해서 그리스도인들이 찬송을 해야만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묵상해 보겠습니다.
날마다 우리 짐을 지시는 구원의 하나님
시편 68편 19절에서 35절 말씀입니다.
19 날마다 우리 짐을 지시는 주 곧 우리의 구원이신 하나님을 찬송할지로다 (셀라) 20 하나님은 우리에게 구원의 하나님이시라 사망에서 벗어남은 주 여호와로 말미암거니와 21 그의 원수들의 머리 곧 죄를 짓고 다니는 자의 정수리는 하나님이 쳐서 깨뜨리시리로다 22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그들을 바산에서 돌아오게 하며 바다 깊은 곳에서 도로 나오게 하고 23 네가 그들을 심히 치고 그들의 피에 네 발을 잠그게 하며 네 집의 개의 혀로 네 원수들에게서 제 분깃을 얻게 하리라 하시도다 24 하나님이여 그들이 주께서 행차하심을 보았으니 곧 나의 하나님, 나의 왕이 성소로 행차하시는 것이라 25 소고 치는 처녀들 중에서 노래 부르는 자들은 앞서고 악기를 연주하는 자들은 뒤따르나이다 26 이스라엘의 근원에서 나온 너희여 대회 중에 하나님 곧 주를 송축할지어다 27 거기에는 그들을 주관하는 작은 베냐민과 유다의 고관과 그들의 무리와 스불론의 고관과 납달리의 고관이 있도다 28 네 하나님이 너의 힘을 명령하셨도다 하나님이여 우리를 위하여 행하신 것을 견고하게 하소서 29 예루살렘에 있는 주의 전을 위하여 왕들이 주께 예물을 드리리이다 30 갈밭의 들짐승과 수소의 무리와 만민의 송아지를 꾸짖으시고 은 조각을 발 아래에 밟으소서 그가 전쟁을 즐기는 백성을 흩으셨도다 31 고관들은 애굽에서 나오고 구스인은 하나님을 향하여 그 손을 신속히 들리로다 32 땅의 왕국들아 하나님께 노래하고 주께 찬송할지어다 (셀라) 33 옛적 하늘들의 하늘을 타신 자에게 찬송하라 주께서 그 소리를 내시니 웅장한 소리로다 34 너희는 하나님께 능력을 돌릴지어다 그의 위엄이 이스라엘 위에 있고 그의 능력이 구름 속에 있도다 35 하나님이여 위엄을 성소에서 나타내시나이다 이스라엘의 하나님은 그의 백성에게 힘과 능력을 주시나니 하나님을 찬송할지어다 |
다윗은 자신이 경험한 하나님을 신앙고백적으로 기록하였습니다. 19절로 21절 말씀을 읽어보겠습니다.
19 날마다 우리 짐을 지시는 주 곧 우리의 구원이신 하나님을 찬송할지로다 (셀라)
20 하나님은 우리에게 구원의 하나님이시라 사망에서 벗어남은 주 여호와로 말미암거니와
21 그의 원수들의 머리 곧 죄를 짓고 다니는 자의 정수리는 하나님이 쳐서 깨뜨리시리로다
다윗은 하나님은 날마다 우리의 짐을 져주시는 분이라고 고백하였습니다.
다윗은 항상 개인 생활에서는 물론 왕으로서 통치를 하는 과정에서도 감당해야만 하는 많은 문제를 직면하였습니다.
그러나 그가 자신에게 맡겨진 일들을 능히 감당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이 그의 짐을 대신 져주셨기 때문입니다.
전쟁이라는 엄청난 짐이 늘 그의 앞에 놓여 있었지만, 그 싸움에서 늘 승리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께서 그의 짐을 덜어주셨기 때문입니다. 모든 인간은 한 사람도 예외 없이 생존을 위한 고통의 짐을 지고 살아갑니다.
그리고 그 짐은 우리의 삶을 짓누릅니다.
그것이 인간의 삶의 모습인 것입니다.
만약 그 짐을 예수님의 십자가 앞에 내려놓지 않으면 평생 눌림 가운데 살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감사하게도 우리의 짐을 맡아주시는 분이 계십니다.
예수님께서 마태복음 11장 28절에서 말씀하셨습니다.
마태복음 11:28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예수님이 말씀하십니다.
"내게 오라 내가 쉼을 주겠다."
그러므로 그분 앞에 모든 짐을 내려놓고 자유하면서 사는 것이 신앙인들이 사는 방법입니다.
짐이 없이 사는 것이 아니라 짐을 내려놓고 사는 것이 신앙인의 삶의 방법이 되어야 합니다.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첫 번째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예수님 앞에 내려놓아야 할 짐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더 이상 홀로 감당하느라 고생하지 마시고 자유하면서 살 수 있게 되길 바랍니다.
무거운 짐을 십자가 앞에 내려놓는 하루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다윗은 하나님께서 자기 민족을 위하여 행하신 많은 일들을 기록하면서 찬양으로 마무리합니다.
다윗은 하나님을 찬양하는 이유를 몇 가지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먼저 30절을 보십시오.
30 갈밭의 들짐승과 수소의 무리와 만민의 송아지를 꾸짖으시고 은 조각을 발 아래에 밟으소서 그가 전쟁을 즐기는 백성을 흩으셨도다
다윗은 전쟁에서 승리케 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33절을 보십시오.
33 옛적 하늘들의 하늘을 타신 자에게 찬송하라 주께서 그 소리를 내시니 웅장한 소리로다
모든 나라를 통치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그리고 34절을 보십시오.
34 너희는 하나님께 능력을 돌릴지어다 그의 위엄이 이스라엘 위에 있고 그의 능력이 구름 속에 있도다
능력이 뛰어나신 하나님을 다윗은 찬양합니다. 그리고 35절을 보십시오.
35 하나님이여 위엄을 성소에서 나타내시나이다 이스라엘의 하나님은 그의 백성에게 힘과 능력을 주시나니 하나님을 찬송할지어다
백성에게 힘과 능력을 주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다윗은 자신의 모든 경험들이 하나님을 찬양하는 이유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경험할수록 찬양할 이유도 많아졌습니다.
하나님을 알수록 찬양할 내용도 다양해집니다.
다윗에게 있어서 찬양은 매우 중요한 신앙과 삶의 요소였습니다.
이것이 신앙인의 삶이라고 생각합니다.
찬양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해드리는 방법이지만 동시에 자신의 신앙고백이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자신의 모든 영적 경험들을 찬송할 이유로 받아들이는 것이 우리들에게는 필요합니다.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두 번째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오늘 하루 동안 하나님을 찬양할 이유를 최소한 5가지를 찾아보십시오.
그리고 다윗처럼 시로서도 표현을 해 보십시오. 예를 들면
'나를 구원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나를 진급케 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
'나를 시험해서 구원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나를 위기의 순간에서 구원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이렇게 글로도 써보시고 입술로도 고백하는 하루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삶 가운데 행하신 놀라운 일들을 계산해 보고
그것들을 가지고 찬양하는 하루가 되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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