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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백성을 돌보시고 인도하시는 하나님(시편 68:1~18)(20241108)

2024.11.08. | 생명의 삶 | 이기훈 목사

 

자기 백성을 돌보시고 인도하시는 하나님

 

하나님께서 동행하고 계심을 느끼면서 사는 하루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온누리 교회에서 사역을 하고 있는 이기훈 목사입니다.

기독교는 계시의 종교라고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알기를 원한다면 계시의 책인 성경 말씀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하나님은 자신이 노력하거나 연구한다고 알아지는 것이 아닙니다.

성경 속으로 들어가서 계시된 하나님을 알아야만 비로소 그분을 알고 만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아는 것은 신앙인들에게 가장 중요한 사항입니다.

자기가 믿는 하나님을 모르고 믿는다면 우리의 신앙은 난센스가 될 뿐입니다.

오늘은 시편 68편 1절로 18절을 통해서 하나님을 만나보겠습니다.

 

 

자기 백성을 돌보시고 인도하시는 하나님

 

시편 68편 1절에서 18절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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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나님이 일어나시니 원수들은 흩어지며 주를 미워하는 자들은 주 앞에서 도망하리이다
2 연기가 불려 가듯이 그들을 몰아내소서 불 앞에서 밀이 녹음 같이 악인이 하나님 앞에서 망하게 하소서
3 의인은 기뻐하여 하나님 앞에서 뛰놀며 기뻐하고 즐거워할지어다
4 하나님께 노래하며 그의 이름을 찬양하라 하늘을 타고 광야에 행하시던 이를 위하여 대로를 수축하라 그의 이름은 여호와이시니 그의 앞에서 뛰놀지어다
5 그의 거룩한 처소에 계신 하나님은 고아의 아버지시며 과부의 재판장이시라
6 하나님이 고독한 자들은 가족과 함께 살게 하시며 갇힌 자들은 이끌어 내사 형통하게 하시느니라 오직 거역하는 자들의 거처는 메마른 땅이로다
7 하나님이여 주의 백성 앞에서 앞서 나가사 광야에서 행진하셨을 때에 (셀라)
8 땅이 진동하며 하늘이 하나님 앞에서 떨어지며 저 시내 산도 하나님 곧 이스라엘의 하나님 앞에서 진동하였나이다
9 하나님이여 주께서 흡족한 비를 보내사 주의 기업이 곤핍할 때에 주께서 그것을 견고하게 하셨고
10 주의 회중을 그 가운데에 살게 하셨나이다 하나님이여 주께서 가난한 자를 위하여 주의 은택을 준비하셨나이다
11 주께서 말씀을 주시니 소식을 공포하는 여자들은 큰 무리라
12 여러 군대의 왕들이 도망하고 도망하니 집에 있던 여자들도 탈취물을 나누도다
13 너희가 양 우리에 누울 때에는 그 날개를 은으로 입히고 그 깃을 황금으로 입힌 비둘기 같도다
14 전능하신 이가 왕들을 그 중에서 흩으실 때에는 살몬에 눈이 날림 같도다
15 바산의 산은 하나님의 산임이여 바산의 산은 높은 산이로다
16 너희 높은 산들아 어찌하여 하나님이 계시려 하는 산을 시기하여 보느냐 진실로 여호와께서 이 산에 영원히 계시리로다
17 하나님의 병거는 천천이요 만만이라 주께서 그 중에 계심이 시내 산 성소에 계심 같도다
18 주께서 높은 곳으로 오르시며 사로잡은 자들을 취하시고 선물들을 사람들에게서 받으시며 반역자들로부터도 받으시니 여호와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계시기 때문이로다

 


다윗은 자기 경험에 근거하여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먼저 1절과 2절을 읽어보겠습니다. 

1 하나님이 일어나시니 원수들은 흩어지며 주를 미워하는 자들은 주 앞에서 도망하리이다
2 연기가 불려 가듯이 그들을 몰아내소서 불 앞에서 밀이 녹음 같이 악인이 하나님 앞에서 망하게 하소서

 

하나님은 아무도 당할 자가 없는 능력의 하나님이십니다.

이 세상에는 하나님을 이길 자가 아무도 없습니다.

하나님 앞에서의 원수들은 흩어지고 도망갈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악인들도 종국에는 멸망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을 이길 수 없기 때문입니다.

악한 사람들에게 하나님은 철옹성과 같으신 분입니다.

우리가 아무리 크고 힘든 시험을 만나도 기죽지 않고 담대할 수 있는 것은 바로 하나님이 전능하신 분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5절과 6절을 보십시오. 

5 그의 거룩한 처소에 계신 하나님은 고아의 아버지시며 과부의 재판장이시라
6 하나님이 고독한 자들은 가족과 함께 살게 하시며 갇힌 자들은 이끌어 내사 형통하게 하시느니라 오직 거역하는 자들의 거처는 메마른 땅이로다

 

하나님은 우리의 보좌가 되십니다.

하나님은 고아의 아버지요 과부의 재판장이라고 고백합니다.

고독한 사람들을 가족과 함께 살게 하시고 갇힌 자를 이끌어 형통하게 하시는 분이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사회적 약자들에 대하여 많은 관심을 가지고 계십니다.

그들에게 특별한 은혜를 베푸시는 분이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들도 하나님이 관심을 가지고 계신 사람들에 대하여 깊은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서 또 더 가진 자들을 통해서 그리고 더 배운 자들을 통해서 당신의 은혜를 사회적 약자들에게 베푸시기 때문입니다.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첫 번째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여러분 주변을 돌아보십시오. 

하나님께서 나를 통해서 은혜를 베풀기를 원하시는 사람들이 누구인지 찾아보는 하루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공의로우신 하나님 앞에서 내가 고쳐야 할 행실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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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기자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 여정과 약속의 땅에 정착하는 과정에서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들을 자세하게 기록하였습니다. 그러면서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고백하고 있습니다. 7절로 10절 말씀을 보십시오. 

7 하나님이여 주의 백성 앞에서 앞서 나가사 광야에서 행진하셨을 때에 (셀라)
8 땅이 진동하며 하늘이 하나님 앞에서 떨어지며 저 시내 산도 하나님 곧 이스라엘의 하나님 앞에서 진동하였나이다
9 하나님이여 주께서 흡족한 비를 보내사 주의 기업이 곤핍할 때에 주께서 그것을 견고하게 하셨고
10 주의 회중을 그 가운데에 살게 하셨나이다 하나님이여 주께서 가난한 자를 위하여 주의 은택을 준비하셨나이다

 

하나님은 택하신 백성들에게 흡족한 비를 내려주셨고, 그들의 기업을 견고케 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가난한 사람들에겐 특별한 은택을 준비해 놓고 베푸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백성들은 풍성한 삶을 공통적으로 경험하면서 생활하게 됩니다.

하나님이 주관하시고 인도하시는 백성들의 삶에는 준비해 놓으신 은택이 늘 나타나게 됩니다.

이렇게 우리가 살 수 있는 것은 18절에서 발견할 수 있습니다.

18 주께서 높은 곳으로 오르시며 사로잡은 자들을 취하시고 선물들을 사람들에게서 받으시며 반역자들로부터도 받으시니 여호와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계시기 때문이로다

 

여호와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계시기 때문입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것은 한편으로는 거룩하기도 하고 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견고하고 풍성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것이 바로 그리스도인들의 삶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임마누엘 하나님이 함께하고 계심을 믿는 성도들은 거룩과 견고함과 그리고 풍성함을 경험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예수님이 마태복음 28장 20절에서 말씀하셨습니다.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을 것이다.'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두 번째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나는 임마누엘 하나님을 느끼면서 생활하고 있는가. 

하나님이 함께하심 때문에 내 삶은 거룩을 추구하며 견고하고 풍성하게 생활하고 있는가.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하루가 될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홀로 사는 인생이 아니라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이 되게 하신 것 감사합니다.
거룩하고 견고하고 그리고 풍성한 생활을 해 나갈 수 있도록 
저희들의 하루하루를 축복하시고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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