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21. | 생명의 삶 | 박종길 목사
안녕하세요.
온누리 교회 박종길 목사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는 방법으로 예수님의 십자가의 복음을 믿는 믿음으로 구원을 얻게 해 주셨습니다.
그것이 얼마나 큰 은혜고 사랑인지 모르겠습니다.
사도 바울은 갈라디아에서 이제 우리가 구원을 얻는 것은 율법의 행위에 있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구원을 얻는다는 놀라운 선언을 하게 됩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 구원을 얻는 이 복음에 견고히 설 수 있기를 원하고, 이 복음을 주님 오시는 그날까지 땅끝까지 증거 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원합니다. 오늘은 갈라디아서 2장 11절에서 21절의 말씀을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누구든 믿음으로 의롭게 되는 복음
갈라디아서 2장 11절에서 21절 말씀입니다.
11 게바가 안디옥에 이르렀을 때에 책망 받을 일이 있기로 내가 그를 대면하여 책망하였노라 12 야고보에게서 온 어떤 이들이 이르기 전에 게바가 이방인과 함께 먹다가 그들이 오매 그가 할례자들을 두려워하여 떠나 물러가매 13 남은 유대인들도 그와 같이 외식하므로 바나바도 그들의 외식에 유혹되었느니라 14 그러므로 나는 그들이 복음의 진리를 따라 바르게 행하지 아니함을 보고 모든 자 앞에서 게바에게 이르되 네가 유대인으로서 이방인을 따르고 유대인답게 살지 아니하면서 어찌하여 억지로 이방인을 유대인답게 살게 하려느냐 하였노라 15 우리는 본래 유대인이요 이방 죄인이 아니로되 16 사람이 의롭게 되는 것은 율법의 행위로 말미암음이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는 줄 알므로 우리도 그리스도 예수를 믿나니 이는 우리가 율법의 행위로써가 아니고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써 의롭다 함을 얻으려 함이라 율법의 행위로써는 의롭다 함을 얻을 육체가 없느니라 17 만일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의롭게 되려 하다가 죄인으로 드러나면 그리스도께서 죄를 짓게 하는 자냐 결코 그럴 수 없느니라 18 만일 내가 헐었던 것을 다시 세우면 내가 나를 범법한 자로 만드는 것이라 19 내가 율법으로 말미암아 율법에 대하여 죽었나니 이는 하나님에 대하여 살려 함이라 20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21 내가 하나님의 은혜를 폐하지 아니하노니 만일 의롭게 되는 것이 율법으로 말미암으면 그리스도께서 헛되이 죽으셨느니라 |
사도 바울은 우리들에게 갈라디아서를 통해서 우리가 구원을 얻는 것이 우리의 행위에 있는 것이 아니라 율법의 행위에 있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믿는 믿음,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믿는 믿음으로 구원을 얻는다는 놀라운 말씀을 우리들에게 들려주십니다. 갈라디아에서 처음 등장하게 되는 내용인데요. 16절입니다.
16
사람이 의롭게 되는 것은 율법의 행위로 말미암음이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는 줄 알므로
우리도 그리스도 예수를 믿나니
이는 우리가 율법의 행위로써가 아니고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써 의롭다 함을 얻으려 함이라
율법의 행위로써는 의롭다 함을 얻을 육체가 없느니라
놀라운 말씀입니다. 너무나 귀한 말씀이 오늘 사도 바울을 통해 우리가 묵상할 수 있는데요.
우리의 구원이 우리가 율법의 행위로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믿음으로써 특별히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을 믿는 믿음으로 우리가 구원을 얻는다는 복음을 사도 바울이 분명하고 명확하게 선포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의 구원이 우리의 행위에 있지 않다는 것은 뭐 우리가 믿음만 갖고 그냥 마음대로 살아가도 된다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우리의 행위가 늘 하나님 앞에 부족할 뿐이고, 우리의 행위라는 것은 죄악의 열매일 뿐인데,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는 것이 우리의 행위에 따르지 아니하고, 예수님의 십자가를 믿는 믿음으로 구원을 얻게 하신다는 것이 그게 얼마나 큰 은혜고 축복인지 모르겠습니다.
사도 바울은 말합니다.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 가운데 있을 때 우리가 구원을 얻는다고 얘기하죠.
율법이 아니라 우리의 어떤 선행이라든지 자격이나 조건이 아니라 주님을 믿는 그 십자가를 믿는 믿음이 우리를 구원한다고 말씀합니다.
십자가가 무엇입니까? 십자가는 죄에 대한 형벌의 도구이죠.
그리고 그 십자가는 너무나 끔찍한 고통을 수반하지만,
그러나 그 고통을 넘어서는 우리를 구원하기 위한 하나님의 사랑이 있고,
또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께서 친히 그 몸을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는 고통을 마다하지 않으셨던 주님의 은혜가 거기에 있습니다. 그 십자가를 믿는 믿음이 우리를 의롭게 한다고 말씀합니다.
그것이 너무나 놀라운 사랑이요. 은혜죠.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는 자마다 구원을 얻는다는 놀라운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 구원을 얻는 이 놀라운 은혜와 사랑을 놓치지 않고 이 은혜를 붙잡고 십자가를 붙잡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사도바울은 우리가 율법의 행위로서가 아니라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써 의롭다 함을 얻는 놀라운 진리이죠.
놀라운 복음을 말씀합니다.
그리고 그것이 우리에게만 있는 게 아니라 사도 바울에게도
또 사도 바울에게 복음을 전해들은 갈라디아 성도들에게,
그리고 오늘 이 말씀을 묵상하고 또 이 말씀으로 큐티하는 저와 여러분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되고,
또 우리를 통해서 복음을 듣게 되어지는 그 많은 영혼들도 이 은혜의 자리로 초청받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그러면서 사도바울은 우리가 잘 아는 말씀이죠. 놀라운 고백을 드리게 됩니다. 20절인데요.
20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사도 바울이 놀라운 고백을 합니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혀 죽었다.
그리고 나는 주님과 함께 다시 살아간다.
주님이 내 안에 계시고 내가 주를 믿는 믿음 안에서 살아간다라는 신앙의 위대한 고백을 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 십자가를 믿고 십자가를 바라보고 십자가를 향해서 나아간다는 것은 주님과 같이 십자가의 나의 앳된 생활들, 나의 죄악의 습관들, 죄악의 찌꺼기들, 반복적인 죄의 굴레를 십자가에 못 박는 것을 말하고 그래서 주님과 함께 죽고 그러나 주님이 죄악의 권세, 죽음의 권세를 깨뜨리고 부활하신 것 같이 이제는 새로운 피조물로 새로운 주님의 사람으로 다시 주님과 함께 살아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사도 바울의 고백이 저와 여러분의 고백이 되기를 원합니다.
우리가 주님과 함께 죽고 주님과 함께 살고 그리고 주님 증거하며 또 주님의 사람으로 살아갈 수 있기를 원합니다.
그러면 우리가 어떻게 주님 따라가고 주님과 함께 살아갈 수 있는가?
그것은 이제 내가 내 인생의 운전대를 잡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 나의 인생의 운전대를 잡으시는 것이고 이제 내가 주인이 아니라 내 마음의 중심에 주님이 앉아 계시고 나는 그분 앞에 무릎 꿇고 그분의 말씀에 순종하고 그분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내가 하는 이 행동이 주님이 기뻐하시는가? 주님이 싫어하시는가?
또 내가 하는 이 선택과 결정과 이 말과 행동이 주님이 받으실 만한 내용인가? 아니면 주님이 거절하시는 우리에게 경고하시는 그런 내용인가?를 늘 되새기며 내 뜻이 아니라 주님의 뜻대로 내 생각이 아니라 주님의 말씀대로 살아가고 순종하는, 그래서 주님과 함께 동행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거룩하신 아버지 하나님
주님과 함께 죽고 주님과 함께 살며 십자가를 향해서 주님을 본받아 살아가는 저희의 삶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 하루도 우리의 자녀와 가정과 일터를 축복해 주시고,
주의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님들과 해외 한인들과 환우들을 위로하시고 치유하여 주시고 동행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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