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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족의 아픔을 끌어안고 기도하는 사람(느헤미야 1:1~11)(20240901)

2024.09.01. | 생명의 삶 | 여성민 목사

 

동족의 아픔을 끌어안고 기도하는 사람

 

하나님의 은혜가 오늘도 여러분의 가정에 기업에 있으시기를 축복합니다.

온누리 교회 여성민 목사입니다. 

요즘 전쟁의 승리의 양상은 경제력입니다. 또한 정보력이기도 합니다. 더욱 중요한 것은 최첨단 무기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것들은 전쟁의 최고의 전략입니다. 

영적 전쟁에서 최고의 전략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습니다.

바로 기도입니다. 기도가 영적 전쟁의 승리의 최우선입니다.

성경 속에서 일반 직업인으로 세상을 바꾸는 데 최고의 빠른 시일에 목표를 달성한 성공의 달인이 있습니다.

2500년 전에 당시 최고의 리더십의 달인인 느헤미야입니다.

어느 누군가 이야기했습니다. '리더십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리더십이 모든 것이다.'

평신도였지만 느헤미야의 어떠한 리더십이 오늘 우리에게 필요한지 느헤미야 1장 1절에서 11절까지 말씀을 읽도록 하겠습니다.

 

 

동족의 아픔을 끌어안고 기도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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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가랴의 아들 느헤미야의 말이라 아닥사스다 왕 제이십년 기슬르월에 내가 수산 궁에 있는데
2 내 형제들 가운데 하나인 하나니가 두어 사람과 함께 유다에서 내게 이르렀기로 내가 그 사로잡힘을 면하고 남아 있는 유다와 예루살렘 사람들의 형편을 물은즉
3 그들이 내게 이르되 사로잡힘을 면하고 남아 있는 자들이 그 지방 거기에서 큰 환난을 당하고 능욕을 받으며 예루살렘 성은 허물어지고 성문들은 불탔다 하는지라
4 내가 이 말을 듣고 앉아서 울고 수일 동안 슬퍼하며 하늘의 하나님 앞에 금식하며 기도하여
5 이르되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 크고 두려우신 하나님이여 주를 사랑하고 주의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 언약을 지키시며 긍휼을 베푸시는 주여 간구하나이다

6 이제 종이 주의 종들인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주야로 기도하오며 우리 이스라엘 자손이 주께 범죄한 죄들을 자복하오니 주는 귀를 기울이시며 눈을 여시사 종의 기도를 들으시옵소서 나와 내 아버지의 집이 범죄하여
7 주를 향하여 크게 악을 행하여 주께서 주의 종 모세에게 명령하신 계명과 율례와 규례를 지키지 아니하였나이다
8 옛적에 주께서 주의 종 모세에게 명령하여 이르시되 만일 너희가 범죄하면 내가 너희를 여러 나라 가운데에 흩을 것이요
9 만일 내게로 돌아와 내 계명을 지켜 행하면 너희 쫓긴 자가 하늘 끝에 있을지라도 내가 거기서부터 그들을 모아 내 이름을 두려고 택한 곳에 돌아오게 하리라 하신 말씀을 이제 청하건대 기억하옵소서
10 이들은 주께서 일찍이 큰 권능과 강한 손으로 구속하신 주의 종들이요 주의 백성이니이다

11 주여 구하오니 귀를 기울이사 종의 기도와 주의 이름을 경외하기를 기뻐하는 종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오늘 종이 형통하여 이 사람들 앞에서 은혜를 입게 하옵소서 하였나니 그 때에 내가 왕의 술 관원이 되었느니라

 

4절 말씀은 이렇게 시작됩니다. 

4 내가 이 말을 듣고 앉아서 울고 수일 동안 슬퍼하며 하늘의 하나님 앞에 금식하며 기도하여

 

느헤미야 1장 4절은 느헤미야가 성벽이 무너져 있는 것을 들으며 주저앉아 울고 있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며칠째 금식을 하면서 하나님께 기도하였다는 내용입니다.

느헤미야의 이름은 하나님이 위로하신다라는 뜻이 있습니다.

그의 직업은 페르시아의 아닥사스다 왕의 술떠라는 관원이었습니다.

느헤미야의 업적은 그동안 90년 동안 무너져 있는 예루살렘 성전의 성벽을 단 52일 만에 재건하였다는 것입니다.

이 일은 BC 444년에 일어난 이스라엘 역사의 참으로 귀한 날입니다.

남유다가 BC 586년도에 바벨론에게 망하였습니다.

포로로 끌려간 유대 사람들이 3차에 걸쳐서 예루살렘에 돌아오게 됩니다.

1차의 귀환은 536년도에 스룹바벨이 5만 명을 데리고 이스라엘로 귀환합니다.

2차의 귀환은 스룹바벨 후 80년 뒤에 에스라가 예루살렘에 도착합니다.

그리고 느헤미야는 에스라엘 이후에 12년 후에 예루살렘에 도착하여 무너진 성벽을 단 52일 만에 성벽을 완성하게 됩니다.

 

어떻게 이런 놀라운 일이 놀라운 기적이 일어날 수 있었을까요?

느헤미야의 리더십의 본질은 바로 기도입니다.

예루살렘의 소식을 듣고 무너져가는 가슴을 안고 기도하였던 느헤미야를 통하여 하나님은 일을 시작하신 것입니다.

느헤미야는 기도를 아는 사람입니다.

기도의 능력을 알고 있었고 기도의 힘을 알고 있습니다.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도우시는 축복의 손길이 있다는 것을 느헤미야는 알고 있었습니다.

 

때로는 우리의 기도의 중요성을 우리는 예배 시간에 또는 성경 공부 시간에 많이 듣습니다.

기도를 잘 모르는 사람들은 기도라는 것은 일종의 장식품으로 그렇게 생각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교회 역사를 이루는 것은 바로 기도입니다.

 

시카고의 무디를 만나보십시오. 영국의 스폴존을 만나보십시오.
종교 개혁의 루터와 칼빈 모두 다 그들의 삶을 역동적으로 만들며 또한 비전을 비전답게 이루는 것이 바로 기도입니다.

오늘 우리 주변에 무너졌던 그런 성벽들이 있다면 니에미처럼 진심으로 기도하여 무너진 성벽들이 다시 재건될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우리 민족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나는 얼마나 관심을 기울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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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1장 5절에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5 이르되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 크고 두려우신 하나님이여 주를 사랑하고 주의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 언약을 지키시며 긍휼을 베푸시는 주여 간구하나이다

 

느헤미야의 기도 내용을 들어보면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는 크고 두려우신 하나님이며, 사랑의 언약을 지키시는 하나님이라고 부르짖고 있습니다. 느헤미야는 기도할 때 자신의 감정으로만 기도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미 하나님께서 성경 말씀으로부터 그 말씀의 약속을 붙들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프랭크로바크''기도'라는 그런 책에서 기도는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힘이라고 강조합니다.

또한 우리는 파괴 무기인 로켓 폭탄만큼이나 강력한 평화의 무기인 천만의 군대를 불러일으켜야 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는 또 이렇게 말합니다. 

'다른 모든 무기는 적을 파멸시켜 버리지만, 그러나 이 새로운 무기는 적을 친구로 바꾼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기도의 종류를 본다면 평소 때 하는 그런 보통의 기도가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한적한 곳에서 새벽 미명에 매일매일 그렇게 드리는 기도가 있었습니다.

보통 때 하는 매일의 살면서 작은 것부터 하나님께 감사와 기도로 그렇게 시작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상황이 급변할 때에는 필요에 따라 특별한 기도가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특별하게 기도하셨던 부분이 있습니다.

제자를 세우실 때도 밤을 세워 기도하셨습니다. 

또 십자가 앞에서 밤중에 겟셋만의 그런 기도가 있었습니다.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생명을 걸고 하는 그런 기도입니다.

인생의 방향을 결정하게 될 중요한 순간에 또한 가장 어려울 때 마음을 집중해서 간절히 기도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정말 힘들 때에는 기도조차 나오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우리는

'하나님, 저 왔어요. 하나님 저 아파요. 하나님 저 힘들어요. 도와주세요.'

그 말 한마디에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들으신다는 것입니다.

오늘 느헤미야의 기도를 통해서 진심으로 하는 기도, 또 말씀의 약속을 붙들고 하는 그런 기도가 있기를 축복합니다.

기도는 하나님과의 진실된 대화의 시간입니다. 

하나님은 그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을 통해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를 더욱더 확인하십니다.

 

오늘 느헤미야의 기도를 통해서 다시 기도의 주를 찾으시는 그러한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기도의 줄기를 찾는 9월의 한 달이 될 수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우리 민족의 안위를 위해 나는 어떤 기도를 드리고 있나요?

 

하나님 아버지 
느헤미야처럼 무너진 성벽을 위해 
주님이 주신 약속에 따라 기도할 때 
우리에게 승리하는 삶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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