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하나님의 선한 손길과 기도 응답(느헤미야 2:1~10)(20240902)

2024.09.02. | 생명의 삶 | 여성민 목사

 

하나님의 선한 손길과 기도 응답

 

오늘 참으로 좋은 날입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여러분의 가정에 또 기업에 있기를 축복합니다.

온누리 교회 여성민 목사입니다. 

 

드라마를 보시는 분들이 크게 감동할 때가 있습니다.

원수 되었던 자들이 갑자기 마음이 바뀌어 주인공 편이 되어서 최선의 노력으로 도울 때 감동의 폭이 정말 큽니다.

2600년 전에 느헤미야는 왕 앞에서 술 따르는 관원이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예루살렘 성벽이 무너진 것을 듣고 기도하던 중에 슬픈 기색을 한 것이 왕의 눈에 거슬렸습니다.

'왜 이렇게 슬픈 기색을 띄우는가?'라는 왕의 질문에 자신의 나라의 성벽이 무너졌고 성문이 불타 죄만 남았다는 그런 이야기를 전하게 됩니다.

그리고 자신이 그곳에 가서 성벽 재건을 하게 해달라고 허락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기도하는 사람 느헤미야에게 어떠한 기적들이 일어나는지 느헤미야 2장 1절에서 10절까지 말씀을 함께 읽도록 하겠습니다.

 

 

하나님의 선한 손길과 기도 응답

 

더보기
1 아닥사스다 왕 제이십년 니산월에 왕 앞에 포도주가 있기로 내가 그 포도주를 왕에게 드렸는데 이전에는 내가 왕 앞에서 수심이 없었더니
2 왕이 내게 이르시되 네가 병이 없거늘 어찌하여 얼굴에 수심이 있느냐 이는 필연 네 마음에 근심이 있음이로다 하더라 그 때에 내가 크게 두려워하여
3 왕께 대답하되 왕은 만세수를 하옵소서 내 조상들의 묘실이 있는 성읍이 이제까지 황폐하고 성문이 불탔사오니 내가 어찌 얼굴에 수심이 없사오리이까 하니
4 왕이 내게 이르시되 그러면 네가 무엇을 원하느냐 하시기로 내가 곧 하늘의 하나님께 묵도하고
5 왕에게 아뢰되 왕이 만일 좋게 여기시고 종이 왕의 목전에서 은혜를 얻었사오면 나를 유다 땅 나의 조상들의 묘실이 있는 성읍에 보내어 그 성을 건축하게 하옵소서 하였는데

6 그 때에 왕후도 왕 곁에 앉아 있었더라 왕이 내게 이르시되 네가 몇 날에 다녀올 길이며 어느 때에 돌아오겠느냐 하고 왕이 나를 보내기를 좋게 여기시기로 내가 기한을 정하고
7 내가 또 왕에게 아뢰되 왕이 만일 좋게 여기시거든 강 서쪽 총독들에게 내리시는 조서를 내게 주사 그들이 나를 용납하여 유다에 들어가기까지 통과하게 하시고
8 또 왕의 삼림 감독 아삽에게 조서를 내리사 그가 성전에 속한 영문의 문과 성곽과 내가 들어갈 집을 위하여 들보로 쓸 재목을 내게 주게 하옵소서 하매 내 하나님의 선한 손이 나를 도우시므로 왕이 허락하고
9 군대 장관과 마병을 보내어 나와 함께 하게 하시기로 내가 강 서쪽에 있는 총독들에게 이르러 왕의 조서를 전하였더니
10 호론 사람 산발랏과 종이었던 암몬 사람 도비야가 이스라엘 자손을 흥왕하게 하려는 사람이 왔다 함을 듣고 심히 근심하더라

 

5절 말씀 이렇게 시작됩니다.

5 왕에게 아뢰되 왕이 만일 좋게 여기시고 종이 왕의 목전에서 은혜를 얻었사오면 나를 유다 땅 나의 조상들의 묘실이 있는 성읍에 보내어 그 성을 건축하게 하옵소서 하였는데

 

느헤미야는 아닥사스 왕 20년에 술 따르는 관원이었습니다.

왕의 수를 따르는 관원이라 한다면 암살과 독살로부터 안정성을 위해서 그 나라에서 가장 똑똑하고 신임할 수 있는 자가 왕의 술 따르는 직책에 가장 적합할 것입니다.

 

느헤미야는 페르시아의 적군의 포로의 입장입니다.

그러나 느헤미야가 진실하게 살아왔던 경력으로 왕의 술 따르는 관원이 됩니다.

지금으로 한다면 나라의 국정도 함께 이야기할 수 있는 비서실장과 같은 높은 위치입니다.

느헤미야가 이러한 귀한 직책을 갖게 됩니다.

느헤미야가 성벽이 무너졌다는 소식을 듣고 슬퍼하던 차에 왕의 술자리에 함께 합니다.

왕이 느헤미야에게 왜 슬픈 기색을 갖고 있는지 묻게 됩니다.

느헤미야는 예루살렘 상황을 이야기합니다.

'우리 조상들이 묻혀 있는 성이 폐허가 되었고 성문들이 다 불에 탔으니 어찌 슬프지 않겠습니까?'라는 대답을 합니다.

즐겁게 분위기를 만들어야 할 술자리에 분위기를 깬 것입니다.

4개월 동안 슬픔에 잠겨 느헤미야는 기도한 자였습니다.

또한 아닥사스타 왕에게 요청을 합니다. 

자신이 예루살렘에 가서 성벽을 재건할 수 있게 해 달라는 요청을 합니다.

포로국의 나라에 성벽을 재건해 달라는 요청은 납득할 수 없는 가장 위험한 요청입니다.

그런데 아닥사스다 왕의 기적적으로 허락을 하게 됩니다.

 

대단한 일입니다. 

6절 말씀에 왕이 허락을 합니다.

옆에 왕비도 앉아 있는데 허락하는 장면이 있습니다.

6 그 때에 왕후도 왕 곁에 앉아 있었더라 왕이 내게 이르시되 네가 몇 날에 다녀올 길이며 어느 때에 돌아오겠느냐 하고 왕이 나를 보내기를 좋게 여기시기로 내가 기한을 정하고

 

왕이 이야기합니다. 

'그러면 언제쯤 돌아오겠는가?'

그동안 쌓아온 느헤미야와 왕의 관계에서 신실함과 진실한 삶의 모습이 보입니다.

 

저는 여러분, 그리고 저와 여러분들의 자녀가 어디 있든지 느헤미야처럼 하나님과 모든 사람들 앞에 신실함으로 인정받고 축복받는 인생이 되길 축복합니다.

 

최근에 하나님이 나의 기도에 응답해 주신 일은 무엇인가요?

 

반응형

 

7절 말씀에 

7 내가 또 왕에게 아뢰되 왕이 만일 좋게 여기시거든 강 서쪽 총독들에게 내리시는 조서를 내게 주사 그들이 나를 용납하여 유다에 들어가기까지 통과하게 하시고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느헤미야는 왕에게 새로운 요청을 합니다. 

만약 왕께서 기뻐하신다면 자신이 유다에 도착할 때까지 무사히 통과할 수 있도록 유포라데스 강 건너 총독들에게 보여줄 친서를 써달라고 요청을 합니다.

그동안 느헤미야는 이것을 위해 끊임없이 기도하였을 것입니다.

느헤미야가 간절히 기도했던 그 하나님의 응답이 나타난 것입니다.

아닥사스다 왕이 허락을 하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친서까지 왕은 호위병과 장군들을 대동하게 하여 가게 합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기도는 반드시 넘치는 응답이 있다는 것을 우리는 믿어야 합니다.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것은 하나님의 분명한 뜻이 있기에 그것을 위해 끊임없이 기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헨리나오에는 기도를 표현할 때

'기도의 삶은 갈망으로 시작한다.'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갈망과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갈망이 모두 포함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10절에 인물이 등장합니다. 호로 사람, 산발랏 관리인 암몬 사람 도비아가 등장을 합니다.

10 호론 사람 산발랏과 종이었던 암몬 사람 도비야가 이스라엘 자손을 흥왕하게 하려는 사람이 왔다 함을 듣고 심히 근심하더라

 

니에미야가 왕의 친서를 갖고 온다는 사실을 알고 이스라엘 재건을 위해 왔다는 말에 그들은 마음이 불편합니다.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 일할 때 심기가 불편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산발락과 도비아 같은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하나님의 역사를 신실하게 이루어가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감동적인 드라마를 써 내려가기에 산발랏과 도비야는 하나의 엑스트라에 불과합니다.

또한 느헤미야가 기도할 수 있도록 연단의 과정을 준비하는 것이죠.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를 찾아오셔서 역사의 주인공으로 저와 여러분들을 만드십니다.

하나님은 반대하는 세력들을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이사야 41장 10절 말씀에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내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말씀하십니다.

 

삼발랏, 게셈, 도비아 같은 사람들이 있을 때 기도회의 자리를 지켰던 느헤미야의 리더십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전적인 도움을 받고 승리하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내가 기도하면서 세밀하게 준비해 둘 일은 무엇인가요?

 

하나님 아버지 
느헤미야처럼 하나님 앞에 그리고 사람들 앞에 신실한 삶으로 인정받게 하옵소서 
우리가 기도할 때 하나님의 감동의 역사가 우리의 삶에 있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