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607 생명의 삶 권오향 목사
꽤 오래된 찬양 인데요
'예수 그 이름'이라는 찬양 곡이 있습니다
이곡을 작사 하신 분은 선천적 장애인이셨죠
이분은 태어날 때부터 장애로 태어난것 때문에 하나님을 원망하고 자신의 삶을 원망하다가
예수님을 만나서 예수님을 만난 은혜와 사랑에 감사해서 지은 곡 입니다
그 가사의 내용은 이렇게 시작됩니다
예수 그 이름 나는 말할 수 없네 그 이름 속에 있는 비밀을 그 이름 속에 있는 사랑을
우리 모두 예수님의 이름 속에 있는 비밀과 사랑을 경험하는 하루 되기를 바랍니다
사도행전 3장 1절에서 10절 말씀입니다
1. 제구시 기도 시간에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에 올라갈새
2. 나면서 못 걷게 된 이를 사람들이 메고 오니 이는 성전에 들어가는 사람들에게 구걸하기 위하여 날마다 미문이라는 성전 문에 두는 자라
3. 그가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에 들어가려 함을 보고 구걸하거늘
4. 베드로가 요한과 더불어 주목하여 이르되 우리를 보라 하니
5. 그가 그들에게서 무엇을 얻을까 하여 바라보거늘
6. 베드로가 이르되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이것을 네게 주노니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 하고
7. 오른손을 잡아 일으키니 발과 발목이 곧 힘을 얻고
8. 뛰어 서서 걸으며 그들과 함께 성전으로 들어가면서 걷기도 하고 뛰기도 하며 하나님을 찬송하니
9. 모든 백성이 그 걷는 것과 하나님을 찬송함을 보고
10. 그가 본래 성전 미문에 앉아 구걸하던 사람인 줄 알고 그에게 일어난 일로 인하여 심히 놀랍게 여기며 놀라니라
오늘 본문은 날 때부터 걷지 못하던 자가 기적적으로 나은 사건을 다룬 내용입니다
베드로와 요한은 제 9시 오후 3시 죠
기도 하기 위해서 예루살렘 성전으로 올라 가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유대인들은 흔히 하루에 세번 기도하는 습관이 있었는데요
성전으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이 미문이라는 곳을 거쳐야 했습니다
이 미문은 일명 골든 게이트라고 해서 헤롯왕이 자신의 위상을 드러내기 위하여서 의도적으로 지은 아주 크고 화려한 문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문을 지나가다가 구걸하고 있는 한 사람을 보게 되는 것이죠
그는 언제부터였는지는 모르지만 타인에 도움에 의지 하여서 날마다 이 미문에 앉아서 구걸하던 자였습니다
목숨을 연명하기 위해서 마지못해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자
그에 소망이라고는 오로지 그날 얻을 동전 몇 잎 뿐이였을 것입니다
그런데 베드로와 요한이 지나가다가 그를 보게 된 것이죠
4절 보시기 바랍니다
사도행전 3장 4절
베드로가 요한과 더불어 주목하여 이르되 우리를 보라 하니
여러분 베드로와 요한은 예루살렘 성전에 올라가는 것이 하루 이틀이 아니었을 것입니다 늘 습관대로 올라갔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 걸인도 그 곳에 앉아 있었던 것이 하루 이틀이 아니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날 만큼은 유독 베드로와 요한에게 이 사람이 눈에 들어 온 것이었습니다
여기서 주목하여라는 단어는 '하나님의 마음과 시선으로 그를 집중하여 보았다'라는 뜻입니다
'한 영혼을 향한 긍율에 마음을 가지고 그를 보았다'라는 것을 말하는 거죠
이것은 베드로와 요한에게 있었던 성령에 역사였습니다
만약 베드로와 요한이 성령충만 하지 않았더라면 다른 사람과 마찬가지로 기도 하기 위해서 성전으로 올라갔을 뿐이였을 것입니다
아마 그럴 거들떠 보지도 않았겠죠
그렇지만 그 안에 있는 성령의 역사로 인하여서 성령 충만한 베드로와 요한은 그를 주목하여 보았던 것입니다
여러분 성령충만이란 무엇일까요
어떤 큰 은사와 능력을 가지고 산을 옮길만한 믿음을 가지는 것이 아니라
성령께서 그 마음 가운데 임하여 주셔서 성령의 음성에 순종하는 것이 성령충만입니다
바라기는 우리 모두 하나님의 마음과 시선이 있는 곳에 우리의 마음과 시선도 멈출 수 있기를 원합니다
여러분 오늘 여러분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 한 사람은 누구입니까
하나님이 주시는 긍율에 마음으로 바라 보아야할 자는 누구입니까
혹시 바쁘다는 핑계로 특히 사역 때문에
우리가 놓치고 있는 한 사람이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마음과 시선으로 한 영혼을 바라볼 때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서 일하실 것이고
그 한 영혼이 회복되는 귀한 역사가 있을 것을 믿습니다
베드로와 요한이 이 걸인을 주목하자
그는 그들로부터 무엇을 얻을까 하여 바라봅니다
여전히 그의 관심은 동전 몇 잎 이였겠죠
그러나 자신을 바라보는 베드로의 눈빛은 여느 사람과 달랐습니다
자신이 여태까지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따스함과 힘이 있는 눈빛이였습니다
그 동안 그를 바라보는 사람들은 언제나 따가운 눈초리로 그를 바라보면서 그를 조롱하고 비웃었을 뿐이었을 것입니다
아마도 그는 베드로의 눈빛을 통해서 예수님의 눈빛을 경험하였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를 향한 베드로에 선언은 아주 파격적입니다
6절 보시죠
사도행전 3장 6절
베드로가 이르되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이것을 네게 주노니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 하고
여러분 이 거지는 걸을 것이라고는
자신이 걸을 것이라고는 한 번도 희망해 보지 못한 자였을 것입니다
그저 오늘 하루 먹는 것에 만족하고 그것이 있다면 충분하다고 생각하며 사는자 였을것입니다
그러나 그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것은 동전면잎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 이셨습니다
그분을 치료하고 구원할 예수셨습니다
여러분 사람들은요 언제나 자신의 부족과 결핍을 채워줄 대상만 찾고 있습니다
어쩌면 우리가 하나님 앞에 나가는 이유도 우리의 필요 우리의 부족을 세워 주기를 원하는 마음 때문인지도 모르지요
저도 목회를 하다 보면 많은 사람들을 만나는데
재정의 어려움을 겪고 있고, 관계 어려움을 격고 있고, 건강 때문에 힘들어 하는 분들 많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것이라고는 그분들의 호소를 들어 주는것 일때가 많아서
정말 아무것도 도와줄 수 없는것 때문에 안타까울 때가 있습니다
때로는 돈도 있고 능력도 있었으면 좋겠다' 하는 마음이 들지요
그렇지만 여러분 교회에 교회가 줄 수 있는 것은 오로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입니다
당연히 교회가 어렵고 힘든 사람 도와야하고, 구제 해야 되고, 봉사 해야 되고, 섬겨야 하지만 진정으로 교회가 사람들에게 줄 수 있는 것은
그 영혼의 구원이요. 그를 구원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이요. 그를 고칠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입니다.
교회가 존재하는 궁극적인 이유 예수 그리스도
그분이 우리의 치료자가 되시고, 그분이 우리의 구원자가 되심을 선포하는 것입니다.
자 7절과 8절을 보십시오
사도행전 3장
7. 오른손을 잡아 일으키니 발과 발목이 곧 힘을 얻고
8. 뛰어 서서 걸으며 그들과 함께 성전으로 들어가면서 걷기도 하고 뛰기도 하며 하나님을 찬송하니
여러분 이처럼 예수를 만난 사람은 그 육체와 영혼이 살아납니다
아무리 죽어가는 영혼을 할지라도 다시 힘을 얻고 일어설 수 있죠
이런 찬양이 있어요
예수만이 우리의 소망이요
예수만이 우리의 능력이다
여러분 정말 예수 이름의 권세와 그 능력을 믿으십니까?
예수님 때문에 죽어 있던 영혼들이 살아나고 회복되는 것을 믿으십니까?
예수님만이 우리의 치료자시고 구원자 이 심을 믿으십니까?
그렇다면 예수 이름에 힘입어서
여러분이 앉은 자리에서 일어나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자리가 행여 절망의 자리라면, 우울해 자리라면, 또 낙심에 자리라면, 두려움에 자리라면 그 자리에서 머물지 마시고
예수님을 바라보면서 일어서시기 바랍니다
예수는 우리를 일어서게 하실 수 있는 유일한 힘이요 능력입니다
그 예수님을 바라볼때 일어설 수 있습니다
이사야서에서는요
여호와를 바라보라. 여호와를 앙망하라.
여호롸를 바라보는 자는 아무리 피곤하고 지친 자라도 일어설 수 있을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말을 믿고 일어서는 자
그 자를 통해서 하나님은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 가실 것입니다
오늘 주신 말씀 또 묵상 하고 기도하며
오늘 하루도 주님과 함께 일어서는 저와 여러분 되기를 축원합니다
함께 기도하죠
좋으신 하나님 참으로 예수 이름에 능력 있고 예수 이름의 권세가 있음을 믿사옵나이다
그러나 그 안에는 무엇보다 우리를 위해서 십자가에 돌아가신 예수 그리스도의 크신 사랑이 있음을 믿습니다
십자가의 그 사랑은 죽음보다 강한 사랑이심을 믿습니다
하나님 오늘도 예수 그리스도의 그 사랑에 힘 입어서 일어서는 자들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자신의 앉은 자리에서 주저하는 자가 아니라 예수 이름 때문에 일어서는 저희 모두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이 글은 청각을 잃은 제 친구를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전체 또는 일부가 잘못듣고 잘못 옮겨적은 내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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