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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을 베푸시는 전능자 영광스러운 회복의 언약(스바냐 3:9~20)(20231130)

2023.11.30. | 생명의 삶  | 윤길중 목사

구원을 베푸시는 전능자 영광스러운 회복의 언약

 

 

사랑하는 큐티 가족 여러분 안녕하세요. 

영등포 교회를 섬기는 윤길중 목사입니다.

주님의 평안을 전합니다. 

오늘도 때를 따라 도우시는 주님의 은혜와 긍휼을 입기 위하여 말씀 앞으로 나아갑니다.

말씀을 통해 각자에게 꼭 필요한 은혜를 베푸시기를 원합니다.

하나님 앞에 나아갈 때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지적인 것을 넘어 영적으로 말씀을 묵상하고 주님을 체험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은 스바냐서 3장 9절로 20절 말씀입니다.

함께 묵상하시겠습니다. 

 

 

구원을 베푸시는 전능자 영광스러운 회복의 언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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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그 때에 내가 여러 백성의 입술을 깨끗하게 하여 그들이 다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며 한 가지로 나를 섬기게 하리니
10 내게 구하는 백성들 곧 내가 흩은 자의 딸이 구스 강 건너편에서부터 예물을 가지고 와서 내게 바칠지라

11 그 날에 네가 내게 범죄한 모든 행위로 말미암아 수치를 당하지 아니할 것은 그 때에 내가 네 가운데서 교만하여 자랑하는 자들을 제거하여 네가 나의 성산에서 다시는 교만하지 않게 할 것임이라
12 내가 곤고하고 가난한 백성을 네 가운데에 남겨 두리니 그들이 여호와의 이름을 의탁하여 보호를 받을지라
13 이스라엘의 남은 자는 악을 행하지 아니하며 거짓을 말하지 아니하며 입에 거짓된 혀가 없으며 먹고 누울지라도 그들을 두렵게 할 자가 없으리라
14 시온의 딸아 노래할지어다 이스라엘아 기쁘게 부를지어다 예루살렘 딸아 전심으로 기뻐하며 즐거워할지어다
15 여호와가 네 형벌을 제거하였고 네 원수를 쫓아냈으며 이스라엘 왕 여호와가 네 가운데 계시니 네가 다시는 화를 당할까 두려워하지 아니할 것이라

16 그 날에 사람이 예루살렘에 이르기를 두려워하지 말라 시온아 네 손을 늘어뜨리지 말라
17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가운데에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이시라 그가 너로 말미암아 기쁨을 이기지 못하시며 너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너로 말미암아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 하리라
18 내가 절기로 말미암아 근심하는 자들을 모으리니 그들은 네게 속한 자라 그들에게 지워진 짐이 치욕이 되었느니라
19 그 때에 내가 너를 괴롭게 하는 자를 다 벌하고 저는 자를 구원하며 쫓겨난 자를 모으며 온 세상에서 수욕 받는 자에게 칭찬과 명성을 얻게 하리라
20 내가 그 때에 너희를 이끌고 그 때에 너희를 모을지라 내가 너희 목전에서 너희의 사로잡힘을 돌이킬 때에 너희에게 천하 만민 가운데서 명성과 칭찬을 얻게 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스바냐서의 맨 마지막 부분입니다.

첫 문단은 9절부터 13절까지 인데요. 남은 자의 구원을 말합니다.

14절에서 20절은 시온에서 부르는 기쁨의 노래에 관해 말하고 있습니다.

심판 이후에 회복이 있을 때에 우상의 이름을 부르고 우상을 섬기던 부정한 입술은 이제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고 경배하는 정결한 입술로 바뀌게 됩니다. 9절입니다.

9 그 때에 내가 여러 백성의 입술을 깨끗하게 하여 그들이 다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며 한 가지로 나를 섬기게 하리니

 

하나님 심판의 불로 정화된 온 민족과 전 열방들이 주님을 찬양하고 경배하게 될 것입니다.

심지어 에디오피아 건너편에서부터 예물을 드리러 온다는 것은 하나님을 경배하는 대상의 범위가 확장될 것임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10절입니다. 

10 내게 구하는 백성들 곧 내가 흩은 자의 딸이 구스 강 건너편에서부터 예물을 가지고 와서 내게 바칠지라

 

여호와의 날은 양날의 검과 같습니다. 심판과 구원의 날입니다. 구원의 날은 모든 것을 회복하시는 날입니다.

교만한 자는 겸손하게 바꾸시며, 자기의 소유를 자랑하는 자는 하나님을 자랑하는 삶으로 바뀌게 될 것입니다.

오직 하나님을 겸손히 섬기고 따르는 자만이 하나님께서 살려두시고 보호하실 것입니다.

우리의 피난처는 오직 하나님뿐이십니다. 우리의 안전히 거할 안전처는 하나님뿐이십니다.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 


11절 12절 말씀입니다.

11 그 날에 네가 내게 범죄 한 모든 행위로 말미암아 수치를 당하지 아니할 것은 그때에 내가 네 가운데서 교만하여 자랑하는 자들을 제거하여 네가 나의 성산에서 다시는 교만하지 않게 할 것임이라
12 내가 곤고하고 가난한 백성을 네 가운데에 남겨 두리니 그들이 여호와의 이름을 의탁하여 보호를 받을지라


이스라엘에 남은 자는 더 이상 불의를 행치 아니하며 거짓되 행치 아니하고 거짓된 입술로 속이거나 범죄 하지 않으며, 평안히 눕고 자기도 하게 될 것입니다. 주님이 보호자가 되시기 때문입니다.


13절 말씀입니다.

13 이스라엘의 남은 자는 악을 행하지 아니하며 거짓을 말하지 아니하며 입에 거짓된 혀가 없으며 먹고 누울지라도 그들을 두렵게 할 자가 없으리라

 

때론 고통의 풀무불, 고난의 용광로가 닥쳐올지라도 그것은 주님의 정화의 과정이시기도 하기에 그것을 통과하면 우리는 정금같이 나오게 될 줄로 믿습니다.

 

오늘날 남은 자는 누구며, 그 삶은 어떠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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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바냐서의 마지막 문단은 예루살렘을 향해 선포된 것이며, 주체할 수 없는 기쁨으로 막을 내리고 있습니다.

14절 말씀입니다. 

14 시온의 딸아 노래할지어다 이스라엘아 기쁘게 부를지어다 예루살렘 딸아 전심으로 기뻐하며 즐거워할지어다

 

14절에는 4가지 비슷한 동사가 나옵니다.

노래하여라. 즐거이 부르라. 마음껏 기뻐하라. 즐거워하여라입니다.

여호와의 날 혹독한 심판의 풀무불을 지나면 이렇게 넘치는 복과 즐거움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더 이상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고 말씀하십니다.

그 이유는 이스라엘의 형벌이 모두 끝났기 때문입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모든 원수를 쫓아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이들 가운데 거하시기 때문입니다.


15절 16절입니다. 

15 여호와가 네 형벌을 제거하였고 네 원수를 쫓아냈으며 이스라엘 왕 여호와가 네 가운데 계시니 네가 다시는 화를 당할까 두려워하지 아니할 것이라
16 그 날에 사람이 예루살렘에 이르기를 두려워하지 말라 시온아 네 손을 늘어뜨리지 말라

 

그렇게 심판 후유증으로 두려워하는 이스라엘은 더 이상 두려워하지 않아도 되며, 무기력하게 손을 늘어뜨리고 있지 않아도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를 증명하시듯이 스바냐 선지자를 통해서 하나님의 아름다운 사랑을 들려주십니다.

이토록 하나님의 아름다운 사랑, 고백이 또 어디 있을까 할 정도로 스바냐 3장 17절은 너무나 아름답고 주옥과 같습니다.

17절입니다. 

17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가운데에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이시라 그가 너로 말미암아 기쁨을 이기지 못하시며 너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너로 말미암아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 하리라

 

스바냐 선지자는 이스라엘 중에 거하실 하나님과 백성의 관계를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시오, 그들을 매우 기뻐하는 자시오, 주체할 수 없는 기쁨으로 기뻐하는 자시오, 주의 백성을 잠잠히 사랑하는 분으로 묘사하십니다.

이렇게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을 듬뿍 받고 사는 자입니다.

사도바울은 하나님의 그 영원한 사랑에서 그 누구도 끊을 수 없다고 선언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 하나님의 넘치는 사랑, 영원한 사랑을 큐티할 때마다 누리시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을 드립니다.


18절 20절은 따뜻한 온기가 느껴지는 주님의 약속입니다.

절기로 말미암아 근심하는 자들이란 절기는 열리지만 참여할 수 없는 이방인들이나 자격 없는 자들입니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지어진 지옥의 짐을 벗겨주실 것이며, 더 이상 모욕과 수치가 없을 것이라 약속하십니다.

18절 말씀입니다. 

18 내가 절기로 말미암아 근심하는 자들을 모으리니 그들은 네게 속한 자라 그들에게 지워진 짐이 치욕이 되었느니라
19 그 때에 내가 너를 괴롭게 하는 자를 다 벌하고 저는 자를 구원하며 쫓겨난 자를 모으며 온 세상에서 수욕 받는 자에게 칭찬과 명성을 얻게 하리라
20 내가 그 때에그때에 너희를 이끌고 그때에 너희를 모을지라 내가 너희 목전에서 너희의 사로잡힘을 돌이킬 때에 너희에게 천하 만민 가운데서 명성과 칭찬을 얻게 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나님은 18절, 19절, 20절에서 약속하십니다.

 

'내가 너의 슬픔을 모두 없애버릴 것이다. 

내가 너를 핍박하는 자를 벌할 것이다.

내가 저는 자를 도울 것이다. 

내가 너희들로 하여금 찬송과 영광을 받게 할 것이다.

내가 너희를 다시 모을 것이다. 

내가 너를 고향으로 데리고 올 것이다.

내가 너희의 운명을 바꿔 놓을 것이다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이 모든 일이 현실이 되게 하시고 사건이 되게 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반드시 말씀하신 바를 성취하시는 분입니다.

 

스바냐서는 인생 여정의 끝날을 염두에 두고 믿음으로 나아가게 하는 책입니다.

구원의 완성인 그날, 모든 슬픔과 애통이 사라지고 아픔이 치유되는 그날엔 이전에 모든 희미했던 것들이 이제는 얼굴과 얼굴로 맞대고 보는 것처럼 모든 것이 선명해지는 날입니다.

이 땅의 삶도 좋지요. 

그러나 훨씬 더 좋은 삶이 있습니다.

훨씬 더 좋은 그날을 사모했던 사도 바울과 같이, 우리도 이 땅에 소망을 두지 말고 그날을 사모하며 영혼으로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는 소망의 삶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을 드립니다.

 

하나님이 예루살렘에 약속하신것은 무엇인가요?

 

사랑하는 주님, 
주님이 우리를 보시고 기쁨을 주체하지 못할 정도로 사랑하신다는 그 말씀이 믿기지 않을 정도입니다.
하지만 주님은 그 엄청난 사랑을 이미 십자가의 사랑으로 증명해 보이셨습니다.
지금도 주님 앞에 나올 때마다 주님의 사랑을 듬뿍 받아 위로를 얻고 용기를 얻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이 놀라운 신비의 사랑을 순간순간 경험하게 하시고 
사랑하며 섬기며 살게 하옵소서 
존귀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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