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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지혜(잠언 19:1~17)(20231118)

2023.11.18. | 생명의 삶  | 신동식 목사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지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저는 평택 오누리 교회를 섬기는 신동식 목사입니다.

 

우리의 신앙생활의 요약은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으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수직적으로는 우리 하나님을 사랑하고 수평적으로는 이웃을 사랑해야 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신앙생활은 몸 따로, 마음 따로일 때가 참 많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오늘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어떻게 가르치고 있나요? 

오늘 말씀은 잠언 19장 1절에서 17절까지의 말씀입니다.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지혜

 

잠언 19장 1절에서 17절 말씀입니다. 

더보기
1 가난하여도 성실하게 행하는 자는 입술이 패역하고 미련한 자보다 나으니라
2 지식 없는 소원은 선하지 못하고 발이 급한 사람은 잘못 가느니라
3 사람이 미련하므로 자기 길을 굽게 하고 마음으로 여호와를 원망하느니라
4 재물은 많은 친구를 더하게 하나 가난한즉 친구가 끊어지느니라
5 거짓 증인은 벌을 면하지 못할 것이요 거짓말을 하는 자도 피하지 못하리라

6 너그러운 사람에게는 은혜를 구하는 자가 많고 선물 주기를 좋아하는 자에게는 사람마다 친구가 되느니라
7 가난한 자는 그의 형제들에게도 미움을 받거든 하물며 친구야 그를 멀리 하지 아니하겠느냐 따라가며 말하려 할지라도 그들이 없어졌으리라
8 지혜를 얻는 자는 자기 영혼을 사랑하고 명철을 지키는 자는 복을 얻느니라
9 거짓 증인은 벌을 면하지 못할 것이요 거짓말을 뱉는 자는 망할 것이니라
10 미련한 자가 사치하는 것이 적당하지 못하거든 하물며 종이 방백을 다스림이랴

11 노하기를 더디 하는 것이 사람의 슬기요 허물을 용서하는 것이 자기의 영광이니라
12 왕의 노함은 사자의 부르짖음 같고 그의 은택은 풀 위의 이슬 같으니라
13 미련한 아들은 그의 아비의 재앙이요 다투는 아내는 이어 떨어지는 물방울이니라
14 집과 재물은 조상에게서 상속하거니와 슬기로운 아내는 여호와께로서 말미암느니라
15 게으름이 사람으로 깊이 잠들게 하나니 태만한 사람은 주릴 것이니라

16 계명을 지키는 자는 자기의 영혼을 지키거니와 자기의 행실을 삼가지 아니하는 자는 죽으리라
17 가난한 자를 불쌍히 여기는 것은 여호와께 꾸어 드리는 것이니 그의 선행을 그에게 갚아 주시리라


1절 말씀에 가난해도 성실하게 행하는 자는 입술이 패역하고 미련한 자보다 나으니라.

1 가난하여도 성실하게 행하는 자는 입술이 패역하고 미련한 자보다 나으니라

 

여러분, 인간의 가치는 얼마나 소유했는가가 아니고 어떤 사람인가? 에 달려 있습니다.

부자라도 거짓을 말하거나 패역한 사람보다도, 가난해도 정직한 사람이 하나님 보시기에 가치 있는 사람입니다.

패역(悖逆)이라는 말은 도리에 어긋나는 것을 말합니다.

그래서 입술이 패역하다는 것은 행동과 말이 일치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가난해도 성실한 사람은 하나님과 사람에게 기회를 얻게 됩니다.

 

성실의 방해물은 조급 함입니다. 

우리 2절 말씀에 지식 없는 소원은 선하지 못하고 발이 급한 사람은 잘못 가느니라.

2 지식 없는 소원은 선하지 못하고 발이 급한 사람은 잘못 가느니라

 

하나님에 대한 지식이 없는 인간의 소원은 결코 선할 수 없습니다.

우리의 신앙생활의 목적은 하나님이 되셔야 합니다.

복을 받기 위해 하나님 믿는 것 아닙니다. 

하나님은 복 자판기가 아니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영원한 존재로 만드셨고, 영원히 함께 살도록 우리를 구원하셨습니다. 

우리는 앞으로 영원히 해야 할 것을 이 땅에서 잠시 연습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인생의 목적과 방향은 온전히 하나님이 되셔야 합니다.

 

3절 말씀에 사람이 미련함으로 자기의 길을 굳게 하고 마음으로 여호와를 원망하느니라.

3 사람이 미련하므로 자기 길을 굽게 하고 마음으로 여호와를 원망하느니라


미련한 사람의 특징은 하나님을 원망한다는 것입니다.

길이 굽은 원인을 자신의 어리석음에서 찾지 않고 하나님을 원망하는 곳으로 돌리는 사람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 생활 가운데 하나님을 원망했습니다.

매일 만나와 메추라기를 보면서도, 눈앞에 있는 결핍을 참지 못하고 원망의 화살을 하나님께 돌렸습니다.

설령 광야길을 가고 있더라도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염려하지 마십시오.

그 길은 우리를 낮추시고 시험하셔서 우리가 순종의 백성이 되도록 만들어 가시는 하나님의 훈련 과정임을 알아야 합니다.

신명기 8장 2절에

신명기 8:2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사십 년 동안에 네게 광야 길을 걷게 하신 것을 기억하라 이는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네 마음이 어떠한지 그 명령을 지키는지 지키지 않는지 알려 하심이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광야를 주신 것은 우리가 순종의 백성으로 변화되기 위한 과정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아무것도 없는 광야이기 때문에 하늘만을 바라보는 시간이 되는 것입니다.

 

급히 서두르는 사람은 어떤 결과를 얻게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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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절과 17절입니다. 

16 계명을 지키는 자는 자기의 영혼을 지키거니와 자기의 행실을 삼가지 아니하는 자는 죽으리라
17 가난한 자를 불쌍히 여기는 것은 여호와께 꾸어 드리는 것이니 그의 선행을 그에게 갚아 주시리라


하나님은 가난하고 연약한 자들을 도우라고 말씀하십니다.

이와 같은 선행에 대해 반드시 갚아주실 것을 말씀하십니다.

단순한 관심이 아니라 실제적인 필요를 알아차리고 그 필요를 채워주는 것입니다.

어려운 사람을 구제하는 것은 선한 일일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 잊지 않으시고 반드시 보상하시는데, 성경은 이것을 하나님께 꾸어준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여러분, 마태복음 25장에 예수님께서 천사와 함께 다시 오실 때 지극히 작은 사람, 즉 소자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라 말씀해 주셨습니다.

작은 한 사람에게 헐벗을 때 옷을 주고, 병들었을 때 돌아보고, 배가 고플 때, 목마를 때, 물과 양식을 주었던 것을 우리 주님께서 잊지 않으시겠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시고 값없이 용서해 주셨으니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어떻게 실천할 수 있을까요? 

먼저 예수님의 마음을 품게 해달라고 기도하십시오.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 먼저입니다. 

5천 명을 먹이신 오병이어 사건에서도 예수님은 먼저 찾아온 백성들을 불쌍히 여기는 마음으로 보셨다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먹을 것을 주시고 천국 복음을 전하셨습니다.

불쌍히 여기는 주님의 마음으로 용서와 긍휼을 베푸는 삶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가족에게 감사와 기쁨을 주기 위해 내가 실천할 일은 무엇인가요?

 

하나님 감사합니다. 
우리의 인생이 광야와 같더라도 모든 것을 공급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게 하여 주옵소서.
또한 우리 주위에 있는 가난하고 연약한 지체를 돕게 하시고, 주님을 보듯 돌아보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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