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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연단과 지혜로운 선택(잠언 17:1~12)(20231115)

2023.11.15. | 생명의 삶  | 신동식 목사

 

마음의 연단과 지혜로운 선택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저는 평택 온누리교회를 섬기는 신동식 목사입니다.

가정의 결핍이 있으신가요?

또는 개인적으로 어려움이 있으신가요?

어떻게 해야 영적으로, 물질적으로 부족함 없이 살아가는 가정이 될까요?

오늘 하나님께서 가정과 개인에게 꼭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말씀해 주실 것입니다.

오늘 말씀은 잠언 17장 1절에서 12절까지의 말씀입니다.

잠언 17장 1절에서 12절 말씀입니다.

 

 

마음의 연단과 지혜로운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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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른 떡 한 조각만 있고도 화목하는 것이 제육이 집에 가득하고도 다투는 것보다 나으니라
2 슬기로운 종은 부끄러운 짓을 하는 주인의 아들을 다스리겠고 또 형제들 중에서 유업을 나누어 얻으리라
3 도가니는 은을, 풀무는 금을 연단하거니와 여호와는 마음을 연단하시느니라
4 악을 행하는 자는 사악한 입술이 하는 말을 잘 듣고 거짓말을 하는 자는 악한 혀가 하는 말에 귀를 기울이느니라
5 가난한 자를 조롱하는 자는 그를 지으신 주를 멸시하는 자요 사람의 재앙을 기뻐하는 자는 형벌을 면하지 못할 자니라

6 손자는 노인의 면류관이요 아비는 자식의 영화니라
7 지나친 말을 하는 것도 미련한 자에게 합당하지 아니하거든 하물며 거짓말을 하는 것이 존귀한 자에게 합당하겠느냐
8 뇌물은 그 임자가 보기에 보석 같은즉 그가 어디로 향하든지 형통하게 하느니라
9 허물을 덮어 주는 자는 사랑을 구하는 자요 그것을 거듭 말하는 자는 친한 벗을 이간하는 자니라
10 한 마디 말로 총명한 자에게 충고하는 것이 매 백 대로 미련한 자를 때리는 것보다 더욱 깊이 박히느니라

11 악한 자는 반역만 힘쓰나니 그러므로 그에게 잔인한 사자가 보냄을 받으리라
12 차라리 새끼 빼앗긴 암곰을 만날지언정 미련한 일을 행하는 미련한 자를 만나지 말 것이니라

 

1절 말씀입니다.

1 마른 떡 한 조각만 있고도 화목하는 것이 제육이 집에 가득하고도 다투는 것보다 나으니라

 

이스라엘은 감사제나 화목제를 들일 때 일부만 불사르고 나머지는 가족들이 나누어 먹는 전통이 있었습니다.

가정의 물질적인 환경보다 그 가정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화목이 중요하다 말씀하십니다.

 

여러분, 복된 가정은 문제없는 가정이 아닙니다.

문제를 극복하고 뛰어넘을 수 있는 기도의 능력을 가진 가정이 복된 가정입니다. 믿음의 구성원을 가진 가정입니다. 

우리 예수님이 주인 되시는 가정은 행복합니다.

매일 저녁 가족이 모여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그 기도하는 시간이 가족에게 있다면 그 가정 안에 있는 고난과 상관없이 영적으로 물질적으로 부족함이 없는 가정이 될 것입니다.

 

도가니는 금을 녹이는 용광로이지요. 이곳에서 불순물이 녹아서 순수한 금만 남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인생의 고난은 우리의 삶을 녹이는 용광로가 됩니다.

고난이 올 때 모든 비본질은 다 날아갑니다.

우리 삶에 가장 중요한 가치만 남게 됩니다. 

하나님을 향한 믿음 소중한 가족 

 

여러분 폭주하는 기관차같이 달려가는 인생을 멈추게 하기 위하여 하나님은 고난을 사용하십니다.

고난이 때로는 우리를 고립시키고 단절시킵니다.

심한 좌절감도 맛보게 합니다. 

하지만 그때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하나님을 다시 만나게 되는 것입니다.

성경의 인물들이 하나님이 만났던 시간들을 보면 비슷합니다.

자신의 의지와 가능성이 제로가 되는 시점입니다.

도망칠 때, 의지할 곳이 하나도 없을 때, 포로일 때, 좌절할 때 주님께서 만나주십니다.

나의 가능성은 0%로 하나님의 도우심만 100% 의지하도록 만드십니다. 5절에 보면 

5 가난한 자를 조롱하는 자는 그를 지으신 주를 멸시하는 자요 사람의 재앙을 기뻐하는 자는 형벌을 면하지 못할 자니라

 

예수님은 마태복음 25장에서 우리 가운데 있는 연약한 사람을 주님과 같이 섬기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마태복음 25:40
임금이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하시고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고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하지 않은 것이 곧 내게 하지 않은 것이라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사람의 어려움을 기뻐하지 말아야 합니다.

잠언 14장 31절에 보면 하나님은 가난한 사람을 학대하는 것, 그것이 그를 지으신 하나님을 멸시하는 것이라 하셨습니다.

잠언 14:31
가난한 사람을 학대하는 자는 그를 지으신 이를 멸시하는 자요 궁핍한 사람을 불쌍히 여기는 자는 주를 공경하는 자니라

 

어렵고 또 궁핍한 사람을 불쌍히 여기는 사람은 곧 주를 공경하는 사람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 가운데 있는 작은 사람을 돕는다면 그것은 곧 주님을 섬기는 것이 됩니다.

 

내가 하나님 관점으로 보며 존귀하게 여길 지체는 누구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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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물은 사람을 움직이는 힘이 있습니다. 

탈락한 사람의 본성이 탐욕에 젖어 있다는 것인데, 뇌물은 탐욕스러운 인간의 마음을 사로잡고 판단력을 마비시킵니다.

뇌물은 공정한 판단을 어렵게 하고요.

그에 따른 억울한 사람을 만들기 때문에 우리 하나님께서 미워하십니다. 9절 말씀에 

9 허물을 덮어 주는 자는 사랑을 구하는 자요 그것을 거듭 말하는 자는 친한 벗을 이간하는 자니라

 

허물을 보고 비난할 수는 있지만 덮어주는 것입니다.

잘못을 용인하거나 못 보채 하는 것이 아닙니다. 

잘못은 지적하고 책망을 하지만 그의 연약함을 들추어내지 않고 덮어주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을 용서하지 않고 마음에 품고 있으면 마치 그 사람의 목에 목줄을 감고 있는 것과 같습니다.

나는 관심 없다 말해도 나의 시선은 그를 향하지 않지만, 내 손으로는 목줄을 계속 잡고 그의 약점을 계속해서 드러내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덮어주라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잡고 있던 그 줄을 놓아주라 말씀하십니다.

마태복음 6장 14절, 15절에 

마태복음 6
14 너희가 사람의 잘못을 용서하면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도 너희 잘못을 용서하시려니와
15 너희가 사람의 잘못을 용서하지 아니하면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 잘못을 용서하지 아니하시리라

 

악한 자의 불순종은 누룩과 같이 금방 퍼져서 공동체의 뿌리까지 흔듭니다.

오늘 아침에 주셨던 만나와 외출하기를 잊고 결핍에만 집중하기 때문입니다.

마음을 열고 하나님 말씀을 기준으로 삼으십시오.

순종하기에 힘쓰십시오. 

여러분의 인생이 하나님 앞에 인도하심을 받게 될 것입니다.

 

내가 친구의 허물을 덮어줄 때, 그 친구는 내게 어떤 마음을 가질까요?

 

하나님 
우리의 마음을 연단하셔서 정금과 같게 하시고 
깨끗한 마음으로 주를 바라보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연약한 마음을 붙들어 주시고 
하나님을 선택하는 믿음의 가정이 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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