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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의 비밀을 맡은 겸손한 일꾼(에베소서 3:1~13)(20231020)

2023.10.20. | 생명의 삶  | 여성민 목사

 

그리스도의 비밀을 맡은 겸손한 일꾼

 

온누리 교회 여성민 목사입니다. 

오늘 참으로 귀한 날입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여러분의 가정과 기업에 충만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러시아 태생 프랑스 화가 샤갈이 있습니다. 세계 마술사라고 합니다. 샤갈의 작품에는 특징이 있습니다. 

아무리 여러 작품이 있어도 샤갈의 작품을 찾아내는 것은 그다지 어렵지 않습니다.

자신이 쓰는 색깔, 구도 그리고 선의 굵기를 보면 어디에서나 샤갈 작품을 찾는 것은 쉽습니다. 

 

바울의 서신 중에 예배소에 색깔이 있다면 성도의 풍성함입니다. 

바울이 에베소 성도들에게 그리스도의 풍성한 것을 계속적으로 요청합니다.

오늘 예베소서 3장 1절에서 13절까지 말씀을 읽도록 하겠습니다. 

 

 

그리스도의 비밀을 맡은 겸손한 일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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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러므로 그리스도 예수의 일로 너희 이방인을 위하여 갇힌 자 된 나 바울이 말하거니와
2 너희를 위하여 내게 주신 하나님의 그 은혜의 경륜을 너희가 들었을 터이라
3 곧 계시로 내게 비밀을 알게 하신 것은 내가 먼저 간단히 기록함과 같으니
4 그것을 읽으면 내가 그리스도의 비밀을 깨달은 것을 너희가 알 수 있으리라
5 이제 그의 거룩한 사도들과 선지자들에게 성령으로 나타내신 것 같이 다른 세대에서는 사람의 아들들에게 알리지 아니하셨으니

6 이는 이방인들이 복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상속자가 되고 함께 지체가 되고 함께 약속에 참여하는 자가 됨이라
7 이 복음을 위하여 그의 능력이 역사하시는 대로 내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을 따라 내가 일꾼이 되었노라
8 모든 성도 중에 지극히 작은 자보다 더 작은 나에게 이 은혜를 주신 것은 측량할 수 없는 그리스도의 풍성함을 이방인에게 전하게 하시고
9 영원부터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 속에 감추어졌던 비밀의 경륜이 어떠한 것을 드러내게 하려 하심이라
10 이는 이제 교회로 말미암아 하늘에 있는 통치자들과 권세들에게 하나님의 각종 지혜를 알게 하려 하심이니

11 곧 영원부터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예정하신 뜻대로 하신 것이라
12 우리가 그 안에서 그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담대함과 확신을 가지고 하나님께 나아감을 얻느니라
13 그러므로 너희에게 구하노니 너희를 위한 나의 여러 환난에 대하여 낙심하지 말라 이는 너희의 영광이니라


3절, 4절에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3 곧 계시로 내게 비밀을 알게 하신 것은 내가 먼저 간단히 기록함과 같으니
4 그것을 읽으면 내가 그리스도의 비밀을 깨달은 것을 너희가 알 수 있으리라

'계시로 내게 비밀을 알게 하신 것은'이라고 표현합니다.

개시라는 것은 헬라어로 아포칼립시스라는 것인데, 베일을 벗기다 숨은 것을 드러나게 한다는 의미입니다.

있는 사실을 마치 커튼 같은 것을 벗겨서 알려주다는 그런 의미인 것이죠.

이미 있는 사실은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실 때 유대인뿐만 아니라 이방인도 구별 없이 모든 인류가 복음을 받기 위해서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셨습니다. 

이 사실을 계시로 알리기 위해서 바울을 선택하셔서 오늘 예배소 교회에 말씀하고 있습니다.

 

모든 구원은 유대인들뿐만 아니라 헬라인, 이방인, 모든 인류를 위한 것입니다. 

이 비밀은 무엇일까요? 

남에게 공개하거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인 것입니다. 

바울의 비밀을 깨달았던 것은 십자가의 사건으로 말미암아 복음을 받는 이방인, 또 유대인 모두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서 모두 한마음이 되는 하나가 되는 것이 이 비밀인 것입니다. 

바울이 비밀을 깨달았다는 것은 십자가의 사건으로 말미암아 복음을 믿는 이방인, 유대인 이 모두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을 가리킵니다. 

이것을 위해서 바울이 사도로 부름을 받았다고 이야기합니다.

로마서 10장 9절, 10절에

로마서 10
9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
10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누구든지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이곳은 세상의 모든 민족이 하나님의 약속을 통해서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을 찬양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제 우리도 비밀을 맡은 자로서 주님의 부르심에 합당한 삶을 살아야 될 것입니다.

성령님께서 하나 되게 하신 것, 또 하나 됨을 지키는 것, 교회 연합을 이루며 세상에 많은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파하는 그러한 소명을 갖는 귀한 날 될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바울이 말하는 복음의 비밀이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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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11절, 12절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11 곧 영원부터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예정하신 뜻대로 하신 것이라
12 우리가 그 안에서 그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담대함과 확신을 가지고 하나님께 나아감을 얻느니라

바울이 예배서 기록 목적은 세 가지입니다.

첫 번째는 우상숭배로 가득한 예배서에 예수 그리스도만이 참된 구주심을 가르치기 위한 것입니다.

두 번째는 의의 진리로 새 사람이 된 성도들은 하나님의 뜻을 따라 거룩하게 되는 것을 목적을 삼고 있습니다. 

세 번째는 그리스도 십자가 사역으로 유대인과 이방인 사이에 하나 됨을 힘써 지키기 위함입니다. 

바울이 에배소서 쓸 때 자신이 갇혀 있다는 것, 또 자신이 환란을 당한 것에 우리 성도들로 하여금 낙심하지 말라고 당부를 합니다.

바울은 어디 있든지 때로는 풍랑 속에서도, 광야에서도, 감옥 안에서도 주의 평강을 전합니다. 

마치 샤갈이 독특한 색을 사용하듯이 예수 그리스도의 풍성함이 그의 언어의 전체입니다.

오늘 바울은 먼저 그리스도 안이라는 단어를 많이 쓰기도 합니다.

바울은 그리스도안에 '인크레스트'를 바울 서신에 164회를 사용합니다. 

예배소서에만 35회 이상을 쓰게 됩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주님 안에 있어야 우리는 정말로 풍성함을 얻을 수가 있습니다. 

주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요한복음 15장 7절에서 

요한복음 15:7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고 말씀하십니다. 나는 포도나무이고 너희는 가지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요한복음 15:5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

너희가 내 안에 붙어 있을 때 많은 열매를 맺는다고 약속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 안에서라는 단어는 정말 거룩하고 의미 없는 존재로 우리를 다시 한번 세우시기 위해서 하나님께서 예정하셔서 우리를 택하신 작업입니다.

마땅히 하나님께서 주신 이 은혜를 찬미해야 할 것입니다. 

이것이 그리스도 안에 있는 신령한 복입니다. 

 

오늘 말씀을 정리하면 

하나님의 택함을 받은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소유의 기업이 되었고, 

그의 보증이 되어서 우리는 주님께 인치심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이 땅에서 풍성함을 누릴 수가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계속하여 찬양의 자리로 이끄실 것입니다. 

예배의 자리로 이끄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값진 피로 우리를 사셨기에 한 분 한 분을 더욱더 귀하고 우리를 보살피실 것을 우리는 믿습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풍성한 은혜의 삶으로 매일매일 인도하실 주님을 찬양합니다.

우리 풍성한 은혜가 오늘 여러분의 삶 가운데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죄 가운데 있는 저희들을 은혜로 돌이키시고 복음을 깨닫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떤 환란에도 낙심하지 않도록 풍성한 은혜를 주시옵소서. 
저희들도 바울처럼 하나님의 비밀을 전하는 복음의 일꾼이 될 수 있도록 주님 도와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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