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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을 섬기던 열심에서 하나님을 향한 열정으로(사도행전 17:16~34)(20230802)

2023.08.02.ㅣ생명의 삶 | 반태효 목사

 

우상을 섬기던 열심에서 하나님을 향한 열정으로

 

오늘은 8월 2일 수요일인데, 하용조 목사님 추도일입니다. 

온누리교회를 설립하시고 또 두란노 서원을 세워서 한국교회에 큰 영향력을 미쳤던 하용조 목사님의 추도일인데 특별히 큐티를 우리 모든 성도들이 모든 연령이 함께 할 수 있는 큐티 운동을 한 것은 하용조 목사님이 한국교회 주신 큰 저는 역할이라고 믿습니다. 

그래서 그 어느 때보다도 목사님이 그립고 하용조 목사님께서 했던 큐티 운동

모든 천만 성도들의 손에 같은 본문으로 어린아이부터 모든 사람의 손에 들려져서 함께 큐티하면

우리 대한민국은 정말 전 세계에서 제사장 나라, 선교하는 나라로 하나님이 쓰임 받을 것이라는 확신과 비전으로 시작한 운동이 이 큐티 운동입니다. 

여러분들도 정말 이 정신, 이 비전으로 함께 가시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오늘 말씀은 사도행전 17장 16절에서 34절 말씀입니다. 

 

 

우상을 섬기던 열심에서 하나님을 향한 열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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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바울이 아덴에서 그들을 기다리다가 그 성에 우상이 가득한 것을 보고 마음에 격분하여
17 회당에서는 유대인과 경건한 사람들과 또 장터에서는 날마다 만나는 사람들과 변론하니
18 어떤 에피쿠로스와 스토아 철학자들도 바울과 쟁론할새 어떤 사람은 이르되 이 말쟁이가 무슨 말을 하고자 하느냐 하고 어떤 사람은 이르되 이방 신들을 전하는 사람인가보다 하니 이는 바울이 예수와 부활을 전하기 때문이러라
19 그를 붙들어 아레오바고로 가며 말하기를 네가 말하는 이 새로운 가르침이 무엇인지 우리가 알 수 있겠느냐
20 네가 어떤 이상한 것을 우리 귀에 들려 주니 그 무슨 뜻인지 알고자 하노라 하니

21 모든 아덴 사람과 거기서 나그네 된 외국인들이 가장 새로운 것을 말하고 듣는 것 이외에는 달리 시간을 쓰지 않음이더라
22 바울이 아레오바고 가운데 서서 말하되 아덴 사람들아 너희를 보니 범사에 종교심이 많도다
23 내가 두루 다니며 너희가 위하는 것들을 보다가 알지 못하는 신에게라고 새긴 단도 보았으니 그런즉 너희가 알지 못하고 위하는 그것을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리라
24 우주와 그 가운데 있는 만물을 지으신 하나님께서는 천지의 주재시니 손으로 지은 전에 계시지 아니하시고
25 또 무엇이 부족한 것처럼 사람의 손으로 섬김을 받으시는 것이 아니니 이는 만민에게 생명과 호흡과 만물을 친히 주시는 이심이라

26 인류의 모든 족속을 한 혈통으로 만드사 온 땅에 살게 하시고 그들의 연대를 정하시며 거주의 경계를 한정하셨으니
27 이는 사람으로 혹 하나님을 더듬어 찾아 발견하게 하려 하심이로되 그는 우리 각 사람에게서 멀리 계시지 아니하도다
28 우리가 그를 힘입어 살며 기동하며 존재하느니라 너희 시인 중 어떤 사람들의 말과 같이 우리가 그의 소생이라 하니
29 이와 같이 하나님의 소생이 되었은즉 하나님을 금이나 은이나 돌에다 사람의 기술과 고안으로 새긴 것들과 같이 여길 것이 아니니라
30 알지 못하던 시대에는 하나님이 간과하셨거니와 이제는 어디든지 사람에게 다 명하사 회개하라 하셨으니

31 이는 정하신 사람으로 하여금 천하를 공의로 심판할 날을 작정하시고 이에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신 것으로 모든 사람에게 믿을 만한 증거를 주셨음이니라 하니라
32 그들이 죽은 자의 부활을 듣고 어떤 사람은 조롱도 하고 어떤 사람은 이 일에 대하여 네 말을 다시 듣겠다 하니
33 이에 바울이 그들 가운데서 떠나매
34 몇 사람이 그를 가까이하여 믿으니 그 중에는 아레오바고 관리 디오누시오와 다마리라 하는 여자와 또 다른 사람들도 있었더라

 

오늘 말씀은 유명한 아테네 전도, 그리고 바울의 이 아레오하고 광장에서 한 유명한 아테네 설교를 담고 있는 말씀입니다.

원래 바울의 계획은 마케도니아에서 열심히 복음 전하는 일이었습니다. 

건너와서 우리를 도우라는 부르심 앞에서 순종해서 마케도니아에서, 특별히 데살로니가에서, 

그리고 데살로니아를 거쳐서 로마까지 바라보고 있을 때 

어쩔 수 없이 피신해서 왔던 곳이 전혀 계획에도 없던, 예상하지 않았던 아테네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그 아테네에서 일행을 기다리는 동안 바울이 아테네 시내를 다니면서 엄청난 마음의 격분이 생겼습니다. 

왜냐하면 16절에 보면 

16 바울이 아덴에서 그들을 기다리다가 그 성에 우상이 가득한 것을 보고 마음에 격분하여

그 성의 우상이 가득한 것을 보고 여러분 아시는 것처럼 아테네는 유명한 철학의 도시입니다.

자유의 도시, 소크라테스, 아리스토텔레스, 플라톤으로 유명한 철학과 지성의 도시입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그 어느 도시보다도 많은 우상들로 가득한 곳 이것이 우상과 지성의 관계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는 참된 지성이 아니면 오히려 그 지성을 자랑하고 철학을 자랑하는 사람들이 더 깊은 우상숭배에 빠져 있는 아이러니를 보게 됩니다. 

우상 가득한 것에 대한 격분은 우상숭배에 대한 하나님의 마음이죠. 

하나님이 격분하는게 있습니다. 

우상숭배하는 것에 대해서 격분합니다. 

 

그 마음을 가지고 회당에서 그리고 장터에서 회당에서는 유대인들과 그리고 장터에서는 날마다 만나는 사람들 

그리스의 장터는 단순한 시장이 아니라 여기서 수많은 토론과 철학의 논쟁이 벌어지고 시민들이 자유롭게 토론하는 광장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특별히 18절에 보면 당시 가장 유명한 철학 사조인 에피쿠로스와 스토아 철학자들과 바울이 쟁론하게 됩니다. 

18 어떤 에피쿠로스와 스토아 철학자들도 바울과 쟁론할새 어떤 사람은 이르되 이 말쟁이가 무슨 말을 하고자 하느냐 하고 어떤 사람은 이르되 이방 신들을 전하는 사람인가보다 하니 이는 바울이 예수와 부활을 전하기 때문이러라

그래서 특별히 바울이 예수님과 예수님의 부활을 전했기 때문에 이 그리스의 사상에는 부활 사상이 없습니다.

그들은 영혼 불멸을 믿고, 그리고 육신으로부터 분리가, 죽을 때 육신으로부터 영원히 분리되는 것이 구원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부활에 대한 개념이 없었던 이들에게 바울이 예수님과 부활에 대해서 전했을 때 가장 격렬하게 논쟁하고 반박했던 사람들이 바로 이 에피쿠로스와 스토아 철학자들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이 '무슨 이방신들을 전하나 보다' 그러고 이 말쟁이가 생전 듣도 못하는 말을 들었다 하고 이 바울을 이끌고 유명한 19절에 보면 아레오바고 광장 여기는 모든 법정이 열리는 곳이고 미래가 열리는 곳이고, 도시에 중요한 이슈가 있을 때 사람들이 모여서 집회하는 장소로 유명한 곳입니다.

그곳으로 바울을 인도해서 '니가 가르치는 이 새로운 가르침이 무엇인지를 우리에게 정확하게 설명을 하라.'

그런데 19절에는 그들이 새로운 가르침이라고 말했지만,

20절에는 어떤 이상한 것, 자기들의 생각으로는 부활의 진리가, 예수님의 부활이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이상한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처음 들어보는 것, 이해할 수 없는 것, 이상한 것이라고 생각하고 바울에게 그것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할 수 있도록 원회에 세운 것 이것이 바울이 아테네에서 유명한 설교와 전도를 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러 우리 사람들이 요즘 지성을 자랑하고 사람들의 이성을 자랑하고, 탁월한 과학과 기술을 자랑하고 AI 시대에 살면서 이제는 복음은 낡은 것으로 생각하고, 우리의 믿음을 부끄럽게 만드는 사람들이 많지만,

여러분 오늘 이 아테네 사람의 모습이 현대의 지성인들의 모습과 다르지 않습니다.

영적으로 그들은 무지와 영적으로는 오히려 우상의 지배를 받고 있습니다.

그러면 담대하게 복음은 오늘도 능력이고 복음이야말로 사람들을 참된 진리로 구원으로 이끄는 유일한 길이라는 걸 믿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오늘도 믿고 나아가는 여러분 되기를 바랍니다.

 

아덴에서 바울이 격분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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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22절에서 31절 말씀은 바울의 유명한 아텐의 설교입니다. 

그들에게 너희가 알지 못하는 신에게라는 것을 그들에게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서

당신들이 알지 못하는 신에게까지 섬기는 정각을 만들었는데

정말 알지 못하는 여러분이 알지 못하는 참된 살아계신 하나님, 

창조주 하나님, 온 세상의 주권자 되신 하나님을 선포합니다. 

그리고 그 하나님은 창조주요 그리고 온 세상의 주관자이기 때문에 사람의 손으로 만든 집이나 그리고 정각에 거하지 않고, 사람의 손으로 섬김을 받는 분이 아니라 오히려 만민에게 생명과 호흡과 만물을 친히 주시는 하나님이심을 담대하게 선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28절, 29절에 보면 

28 우리가 그를 힘입어 살며 기동하며 존재하느니라 너희 시인 중 어떤 사람들의 말과 같이 우리가 그의 소생이라 하니

우리 모두는 그런 우상들이 아니라 창조주이시오 주권자이신 그 하나님을 힘입어 기동 하게 살고,

그 당시 유명한 그리스 시인의 말을 인용해서 우리는 다 그분의 소생이라는 말을 통해서

듣고 있는 모든 아테네 사람들, 철학자들에게 그들에게 깊이 다가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소생이기 때문에, 그분을 금이나 은이나 돌이나 사람의 기술과 고안으로 새긴 우상과 같이 여기면 안 된다라고 담대하게 선포하고 있습니다.

29 이와 같이 하나님의 소생이 되었은즉 하나님을 금이나 은이나 돌에다 사람의 기술과 고안으로 새긴 것들과 같이 여길 것이 아니니라

그러면서 회개를 촉구합니다.

 

얼마나 담대합니까?

정말 어떤 의미로 보면 1대 수천 명의 사람들, 바울 홀로 지금 아레오바고 광장에 서 있고

바울을 향해서 모든 사람이 의혹의 눈초리로 그리고 그들은 정제할 준비가 되어 있던 지성으로 무장하고 우상을 숭배하는 자들을 향해서 오히려 회개하라 명합니다.

이렇게 30절에 선포합니다. 

30 알지 못하던 시대에는 하나님이 간과하셨거니와 이제는 어디든지 사람에게 다 명하사 회개하라 하셨으니

알지 못하던 시대에는 하나님이 간과하셨다 봐주셨다 몰랐을 때는 그동안은 간과하셨지만 이제는 어디든지 명하사 회개를 명하셨다.

그러므로 회개해야 된다. 왜냐하면 31절이 중요한 말씀입니다. 

31 이는 정하신 사람으로 하여금 천하를 공의로 심판할 날을 작정하시고 이에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신 것으로 모든 사람에게 믿을 만한 증거를 주셨음이니라 하니라

이는 정하신 사람, 바로 예수님이죠. 

천하를 공의로 심판한 날을 작정하셨다.

사실은 복음을 받아들이지 않는 그 자체가 심판입니다. 

정하시고 그리고 죽은 자들 가운데 다시 살리신 예수님이 바로 온 천하의 구원이시오. 

그리고 모든 사람을 천하를 공의로 심판할 심판주이시기 때문에 그분한테 회개하라고 담대히 촉구합니다.

이 말을 듣고 사람들은 조롱도 하고 다시 한 번 듣겠다고 말했지만, 믿는 사람은 많지 않았지만,

그러나 34절에 보면 그중에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영접하는 놀라운 일들도 있습니다.

아테네 전도의 열매를 삼사절에는 이렇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34 몇 사람이 그를 가까이하여 믿으니 그 중에는 아레오바고 관리 디오누시오와 다마리라 하는 여자와 또 다른 사람들도 있었더라

그중에는 '아레오바고 관리 디오누시오' 굉장하죠 그 아레오하고 전체 법정과 민회를 주관하던 사람이 바울의 설교를 듣고 예수님을 영접하고 회개하는 놀라운 역사가 있었고, 그리고 '다마리'라고 하는 여성과 또 다른 사람들이 예수를 믿어서 아테네에서도 교회가 세워지고 제자가 세워지는 놀라운 역사가 있었습니다.

오늘은 아테네 선교를 통해서 이 우상과 지성의 관계 

그리고 무엇보다도 담대하게 회개하라고 담대하게 선언하는 바울을 보면서 

우리도 이 기술 과학 시대, AI 시대에 여러분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말고 복음을 담대히 전하는 저와 여러분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범사에 종교심 많은 사람에게 하나님을 어떻게 전할까요?

 

하나님 아버지 
오늘 바울이 아테네에서 지성을 자랑하고 철학을 자랑하는 도시에
우상이 가득한 것을 보고 격분해서 복음을 담대히 전한 것처럼 
하나님 우리도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말고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복음의 증인으로 살아가는
저희 모두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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