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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함의 멍에가 아닌 은혜의 복음으로(사도행전 15:1~11)(20230726)

2023.07.26.ㅣ생명의 삶 | 여성민 목사

 

행함의 멍에가 아닌 은혜의 복음으로

 

오늘 참으로 좋은 날입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온누리 교회의 여성민 목사입니다.

시에스 루이스는 예기치 못한 기쁨이란 책에서 그리스도인이 되어 글을 쓰게 되었는데, 자신이 잠시 무신론자였다고 합니다.

그것이 도리어 영적 위기에 부딪히게 된 사람들에게 좀 더 이해를 시킬 수 있게 하는 글을 쓸 수 있었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바울이 뜻하지 않는 여정이 그의 사역에 어떠한 실적인 도움이 되었는지, 

사도행전 15장 1절에서 11절까지 함께 읽도록 하겠습니다.

 

 

행함의 멍에가 아닌 은혜의 복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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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떤 사람들이 유대로부터 내려와서 형제들을 가르치되 너희가 모세의 법대로 할례를 받지 아니하면 능히 구원을 받지 못하리라 하니
2 바울 및 바나바와 그들 사이에 적지 아니한 다툼과 변론이 일어난지라 형제들이 이 문제에 대하여 바울과 바나바와 및 그 중의 몇 사람을 예루살렘에 있는 사도와 장로들에게 보내기로 작정하니라
3 그들이 교회의 전송을 받고 베니게와 사마리아로 다니며 이방인들이 주께 돌아온 일을 말하여 형제들을 다 크게 기쁘게 하더라
4 예루살렘에 이르러 교회와 사도와 장로들에게 영접을 받고 하나님이 자기들과 함께 계셔 행하신 모든 일을 말하매
5 바리새파 중에 어떤 믿는 사람들이 일어나 말하되 이방인에게 할례를 행하고 모세의 율법을 지키라 명하는 것이 마땅하다 하니라

6 사도와 장로들이 이 일을 의논하러 모여
7 많은 변론이 있은 후에 베드로가 일어나 말하되 형제들아 너희도 알거니와 하나님이 이방인들로 내 입에서 복음의 말씀을 들어 믿게 하시려고 오래 전부터 너희 가운데서 나를 택하시고
8 또 마음을 아시는 하나님이 우리에게와 같이 그들에게도 성령을 주어 증언하시고
9 믿음으로 그들의 마음을 깨끗이 하사 그들이나 우리나 차별하지 아니하셨느니라
10 그런데 지금 너희가 어찌하여 하나님을 시험하여 우리 조상과 우리도 능히 메지 못하던 멍에를 제자들의 목에 두려느냐

11 그러나 우리는 그들이 우리와 동일하게 주 예수의 은혜로 구원 받는 줄을 믿노라 하니라

 

사도행전 15장 1절, 2절에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1 어떤 사람들이 유대로부터 내려와서 형제들을 가르치되 너희가 모세의 법대로 할례를 받지 아니하면 능히 구원을 받지 못하리라 하니
2 바울 및 바나바와 그들 사이에 적지 아니한 다툼과 변론이 일어난지라 형제들이 이 문제에 대하여 바울과 바나바와 및 그 중의 몇 사람을 예루살렘에 있는 사도와 장로들에게 보내기로 작정하니라

사도행전 13장과 14장에서는, 바울과 바나바의 1차 전도여행이 본격적으로 이제 이방인에게 확산되는 것을 확실히 보게 되었습니다.

AD 47년에서 49년까지 2년 동안, 바울과 바나바는 1차 전도행을 마치고 안디옥에 도착하게 됩니다.

전도 여행을 통해서 안디옥 교회에서 너무나 감동스러운 그런 보고를 하고 있을 때, 어떤 유대 사람들이 와서 이렇게 이야기를 합니다. 

너희가 모세의 법대로 할례를 받지 아니하면, 능히 구원을 받지 못한다고 강력히 주장합니다.

2절에 보니까, 바울과 바나바가 그들 사이에 심한 다툼이 일어나고 변론이 있게 됩니다. 

이러한 상황을 수습하려고, 안디옥 교회는 바울과 바나바를 예루살렘에 보내어, 사도와 장로들을 통해서 복음에 대한 검증을 하기로 결정을 하게 됩니다. 

바울과 바나바는 예루살렘에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모세의 율법대로 이방인들도 할례를 받아야 할지 자문을 구하게 됩니다.

이것이 AD 49년에 있는 제1차 예루살렘 공의회입니다.

이 예루살렘 회의에서 주된 요점은 이방인이 그리스도를 믿을 때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율법의 준수와 할례를 받아야 하는 것이 그거에 대한 논의인 것이죠. 

바울은 이러한 과정이 참으로 마음이 어려웠을 것입니다. 

1차 전도를 통해서 정말 쉴 틈 없이 고생하고, 수고하고 애써서 안디옥까지 왔는데,

몇 유대인들 때문에 다시 할례를 받아야 할 그런 문제를 가지고 예루살렘까지 왔다는 자체가 마음이 어려웠을 것입니다.

근데 그 결과로 이 과정에서 이방인 선교에 대한 바울의 사도직을 권리를 인정받았고, 이방인들에게 구원이 이루어지는데 할례를 받지 않아도 된다는 결정을 갖게 됩니다. 

바울과 바나바에게는 이 과정이 힘이 들었지만, 이러한 과정을 거쳐서 결정된 것으로 바울과 바나바가 더욱더 자유롭게 그리고 강력하게 복음을 증거 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크리스천들에게는 때로는 일이 잘 풀리다가 일이 꼬일 때가 있습니다. 

마치 길을 가다가 깊은 늪을 만나거나, 또 높은 산이 갑자기 가로막는 듯한 어려움을 만날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 이 산을 넘어갈 때 우리는 더 많은 힘을 얻고 더 많은 좋은 결과를 얻을 수가 있습니다.

오늘 바울이 예루살렘까지 가서 순종하는 모습은 하나님께서 더 큰 일을 이루시는 그런 경험을 나중에 하게 되는 것이죠. 

바울은 항상 험한 산을 만날 때 이렇게 고백합니다. 

"하나님께 부르심을 받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는 이야기를 우리에게 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 주변에 여러 어려움이 툭 하고 나올 때가 있을 것입니다.

또한 말도 되지 않는 일들이 갑자기 일어나서 우리 감정을 나약하게 만들 수가 있습니다. 

너무 어려워하지 마십시오. 너무 부담 갖지 마십시오. 

하나님께서 일을 통해서 더 귀한 결과들을 준비하시는 그런 과정인 것을 믿고, 여러분 승리할 수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상대방의 생각과 내 생각이 다를 때, 나는 어떻게 해결하려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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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7절, 8절에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7 많은 변론이 있은 후에 베드로가 일어나 말하되 형제들아 너희도 알거니와 하나님이 이방인들로 내 입에서 복음의 말씀을 들어 믿게 하시려고 오래 전부터 너희 가운데서 나를 택하시고
8 또 마음을 아시는 하나님이 우리에게와 같이 그들에게도 성령을 주어 증언하시고

변론이 있은 이후에 베드로가 일어나 이렇게 이야기를 합니다.

이방인들로 믿게 하시려고 나를 택하셨고, 성령께서 그들에게 임하셨고, 또 그들과 우리에게 차별이 있지 않다고 강력하게 전하고 있습니다. 

 

이미 사도행전 8장에 빌립 집사가 사마리아인에게 전도한 것과 또한 베드로의 환상의 사건들, 또한 이방인 고넬료에게 성령의 그런 사건을 통해서 베드로는 이방인들에게 복음의 역사가 있다고 분명히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조상과 우리도 능히 매지 못하는 멍에를 왜 이방인들에게 먹여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주장을 합니다.

이방인의 구원을 예수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는 것으로, 결론으로 이야기를 합니다.

복음이 전파되고 이방인 할례 문제로 혼란스러워할 때, 예루살렘 공의회는 매우 중요한 회의였습니다.

베드로는 적극적으로 이방인에 대해서 복음을 전하지는 않았었습니다. 

그러나 베드로의 설명은 복음의 진리에 근거하여서 설득력이 있었고, 바른 신앙의 답을 제시한 공의회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베드로와 야고보 장로를 준비하셔서, 하나님께서 복음, 그리고 정리하셨던 그 모든 할례를 받지 않아도 된다는 그 확실한 메시지를 통해서 이방인들의 전도는 더욱더 확산되었습니다.

이 모든 과정이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작업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놀라운 일들을 행하십니다. 

때로는 우리가 계획했던 대로 되어지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때로는 우리가 기도했던 대로 되어지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잘 된 일인데, 때로는 늦어지거나 또는 갑자기 방해 거리가 있어서 그것이 모든 것이 스탑이 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때마다 믿어야 할 것은 나의 삶에 하나님께서 분명히 간섭하시고 계시다는 것을 우리는 믿어야 합니다. 

우리는 세 가지 확신이 필요합니다. 구원의 확신, 공급의 확신, 그리고 승리의 확신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매일매일 축복 속에서, 행복한 삶을 확신 속에서 살아가는 저 여러분들이 될 수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신앙과 관련된 문제에 대해 어떤 주장을 펼칠 때 나는 무엇을 근거로 삼나요?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모든 과정을 주님 앞에 올려드립니다. 
하루의 일과도 올려드립니다. 
오늘 내가 만나는 사람들, 내가 경험하는 모든 것들이 주님의 영광을 위해서 살아갈 수 있도록 주님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순간순간 믿음 잃지 않도록 도와주셔서 금보다 귀한 믿음으로 매일매일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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