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7.22.ㅣ생명의 삶 | 김승수 목사
할렐루야
오늘도 우리에게 새 날을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저는 인천 오늘의 교회를 섬기고 있는 김승수 목사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유일한 구원의 이름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이름이 전해지는 곳곳마다 영원히 살아나고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게 됩니다.
오늘 말씀을 묵상할 때 우리에게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온전한 확신이 생기게 되고,
우리가 가는 곳곳마다 예수님을 전하게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오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은 사도행전 13장 32절에서 41절까지의 말씀입니다.
이제 하나님의 말씀 앞으로 나아가겠습니다.
부활의 예수님을 확신하고 전하는 성도
32 우리도 조상들에게 주신 약속을 너희에게 전파하노니 33 곧 하나님이 예수를 일으키사 우리 자녀들에게 이 약속을 이루게 하셨다 함이라 시편 둘째 편에 기록한 바와 같이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너를 낳았다 하셨고 34 또 하나님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그를 일으키사 다시 썩음을 당하지 않게 하실 것을 가르쳐 이르시되 내가 다윗의 거룩하고 미쁜 은사를 너희에게 주리라 하셨으며 35 또 다른 시편에 일렀으되 주의 거룩한 자로 썩음을 당하지 않게 하시리라 하셨느니라 36 다윗은 당시에 하나님의 뜻을 따라 섬기다가 잠들어 그 조상들과 함께 묻혀 썩음을 당하였으되 37 하나님께서 살리신 이는 썩음을 당하지 아니하였나니 38 그러므로 형제들아 너희가 알 것은 이 사람을 힘입어 죄 사함을 너희에게 전하는 이것이며 39 또 모세의 율법으로 너희가 의롭다 하심을 얻지 못하던 모든 일에도 이 사람을 힘입어 믿는 자마다 의롭다 하심을 얻는 이것이라 40 그런즉 너희는 선지자들을 통하여 말씀하신 것이 너희에게 미칠까 삼가라 41 일렀으되 보라 멸시하는 사람들아 너희는 놀라고 멸망하라 내가 너희 때를 당하여 한 일을 행할 것이니 사람이 너희에게 일러줄지라도 도무지 믿지 못할 일이라 하였느니라 하니라 42 그들이 나갈새 사람들이 청하되 다음 안식일에도 이 말씀을 하라 하더라 43 회당의 모임이 끝난 후에 유대인과 유대교에 입교한 경건한 사람들이 많이 바울과 바나바를 따르니 두 사도가 더불어 말하고 항상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있으라 권하니라 |
오늘 말씀은 어제 말씀에 이어서
사도 바울이 비시디 안디옥의 유대인의 회당에서 전했던 복음의 내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앞선 말씀에서 사도바울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에 대하여 전하였습니다.
그리고 오늘 말씀에서 사도 바울은 계속해서 수님의 부활을 구약 성경의 말씀을 통하여 설명합니다.
함께 33절의 말씀을 읽겠습니다.
33 곧 하나님이 예수를 일으키사 우리 자녀들에게 이 약속을 이루게 하셨다 함이라 시편 둘째 편에 기록한 바와 같이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너를 낳았다 하셨고
이 말씀은 1편, 2편, 7절의 말씀의 인용입니다.
이 말씀은 장차 이 땅에 하나님의 아들이 왕으로 오실 것을 예언한 말씀이었습니다.
그리고 이 말씀대로 예수님은 이 땅에 왕으로 오셔서 온 세상에 하나님의 나라가 시작된 것이었습니다.
이렇게 시작되는 하나님의 나라는 영원히 망하지 않는 나라이며,
예수님은 우리의 영원하신 왕이시기 때문에 그분은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끝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셔서 온 세상을 다스리시는 왕으로 세우신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가 믿는 예수님은 2천 년 전에 이 땅에 살았던 그저 훌륭했던 사람에 불과하신 분이 아니십니다.
그분은 지금도 살아계셔서 역사하시는 우리의 왕이십니다.
그러므로 오직 예수님 한 분만을 믿고 섬기는 우리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함께 35절 말씀을 읽어보겠습니다.
35 또 다른 시편에 일렀으되 주의 거룩한 자로 썩음을 당하지 않게 하시리라 하셨느니라
이것은 시편 16편 10절의 말씀의 인용입니다.
이 말씀은 장차 다윗의 자손으로 이 땅에 오실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예언의 말씀이었습니다.
즉, 예수님은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지만,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예수님이 썩음을 당하도록 두지 않으시고,
그분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실 것이라는 예언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사도 바울이 예수님의 부활에 대하여 매우 긴 분량을 할애하여 구약까지 인용하면서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음을 알게 됩니다.
다시 말해서 사도 바울이 전했던 복음의 중심 내용은 십자가와 부활이었는데,
그 가운데 사도 바울은 부활을 더욱 강조하며 말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복음의 내용에서 부활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다시 한번 깨닫습니다.
사도 바울이 부활을 이와 같이 강조하는 까닭은 부활이 주는 구원의 메시지가 너무나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먼저 우리가 믿는 주님이 부활하신 주님이시라면,
오늘 우리가 그 어떤 문제를 만날지라도 낙심치 않을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신 주님이 우리 주님이시라면,
그분은 죽음 같은 현실에서도 우리를 반드시 구해내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부활하신 주님은 죽음을 넘어서 우리를 영광스러운 하나님의 나라로 인도하여 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우리가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분명하게 믿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그리고 부활하신 주님과 함께 악한 마귀를 이기고, 죽음을 이기고, 승리하게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이어서 사도바울은 복음의 가장 본질적인 내용을 전하기 시작합니다. 함께 38절과 39절을 보겠습니다.
38 그러므로 형제들아 너희가 알 것은 이 사람을 힘입어 죄 사함을 너희에게 전하는 이것이며
39 또 모세의 율법으로 너희가 의롭다 하심을 얻지 못하던 모든 일에도 이 사람을 힘입어 믿는 자마다 의롭다 하심을 얻는 이것이라
오늘 우리 인생에서 만나는 모든 문제의 근원은 무엇일까요? 성경은 그것을 죄라고 이야기합니다.
죄가 가지는 가장 중요한 문제는 하나님과 우리 사이의 관계를 끊어놓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하나님이 없이는 살 수 없는 한계적인 피조물이기 때문에
하나님과 관계가 끊어질 때 즉시 두려움과 염려가 찾아오고 결국 죽을 수밖에 없게 됩니다.
그러므로 구원이란 바로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을 의미하고, 이를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죄 문제가 해결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죄의 문제는 어떻게 해결될까요?
성경적으로 죄의 문제는 우리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입니다.
오늘 말씀 39절에서 이야기하듯이 우리는 스스로의 힘으로는 율법의 기준에 도달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내가 아무리 애를 써도 율법 앞에 서면 우리가 죄인인 것을 발견할 뿐입니다.
그러므로 죄의 문제의 해결을 위해서는 율법이 아니라 다른 길이 필요합니다.
그것은 바로 누군가 나의 죄를 대신 짊어지고 그 죄의 대가를 치러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성경적으로 죄의 삯은 사망이기 때문에
나의 죄를 대신 담당한다는 것은 바로 나를 대신하여 죽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감사한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너무 사랑하셔서 우리가 죄로 인해 죽는 것을 기뻐하지 않으시고 우리가 살기를 원하셨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보내주신 분이 바로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예수님은 죄 없으신 하나님께서 인간이 되어 이 땅에 오신 분이십니다.
예수님은 나의 모든 죄를 대신 짊어지시고
십자가에 달려 죽으심으로
내가 받아야 할 죄의 대가를 다 대신 치르주셨습니다.
그래서 이제 우리는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믿기만 하면
죄의 사함을 받고 의롭다 함을 얻게 되고, 하나님의 자녀로 다시 태어납니다.
저주가 끊어지고, 하나님의 축복이 시작되고, 우리 삶의 하나님의 새 생명의 삶이 시작됩니다.
이것이 바로 복음입니다.
그리고 바로 여기에 예수님만이 유일한 구원의 길이 되시는 이유가 있습니다.
역사상 하나님이 인간이 되어 이 땅에 오셔서 나를 위해 십자가에 달려 죽으신 분, 죽음을 이기고 부활하신 분은 오직 예수님 뿐이시기 때문입니다.
사도바울은 이 복음에 대한 확신이 너무나 분명하였기 때문에 이 복음을 위해 인생을 들여 헌신했던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에게도 바로 이 복음에 대한 분명한 확신이 있게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무엇보다 우리가 먼저 이 복음의 축복을 누리고 이 복음 안에서 새로운 삶이 시작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우리가 가는 곳곳마다 복음이 증거되고 영혼들이 주께 돌아오게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사랑하는 주님
죄로 인해 죽을 수밖에 없었던 우리를 사랑하셔서
하늘의 영광을 버리고 이 땅에 오셔서
나를 위해 죽으신 주님을 사랑합니다.
또한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셔서 우리의 왕이 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오늘 우리가 가는 곳곳마다 유일한 구원의 길이 되시는 예수님을 전하며,
우리를 통하여 많은 영혼들이 살아나게 하옵소서.
감사하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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