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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성경이 가리키는 분, 예수 그리스도(사도행전 13:13~31)(20230721)

2023.07.21.ㅣ생명의 삶 | 김승수 목사

 

구약성경이 가리키는 분, 예수 그리스도

 

할렐루야 

오늘도 새 날을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저는 인천 오누리 교회를 섬기는 김승수 목사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부족하고 연약한 우리를 너무나 사랑하셔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구원해 주시는 분이십니다. 

그래서 우리에게는 언제나 소망이 있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말씀을 묵상할 때, 이렇게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만나게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오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은 사도행전 13장 13절에서 31절까지의 말씀입니다. 

이제 하나님의 말씀 앞으로 나아가겠습니다. 

 

 

구약성경이 가리키는 분, 예수 그리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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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바울과 및 동행하는 사람들이 바보에서 배 타고 밤빌리아에 있는 버가에 이르니 요한은 그들에게서 떠나 예루살렘으로 돌아가고
14 그들은 버가에서 더 나아가 비시디아 안디옥에 이르러 안식일에 회당에 들어가 앉으니라
15 율법과 선지자의 글을 읽은 후에 회당장들이 사람을 보내어 물어 이르되 형제들아 만일 백성을 권할 말이 있거든 말하라 하니

16 바울이 일어나 손짓하며 말하되 이스라엘 사람들과 및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들아 들으라
17 이 이스라엘 백성의 하나님이 우리 조상들을 택하시고 애굽 땅에서 나그네 된 그 백성을 높여 큰 권능으로 인도하여 내사
18 광야에서 약 사십 년간 그들의 소행을 참으시고
19 가나안 땅 일곱 족속을 멸하사 그 땅을 기업으로 주시기까지 약 사백오십 년간이라
20 그 후에 선지자 사무엘 때까지 사사를 주셨더니

21 그 후에 그들이 왕을 구하거늘 하나님이 베냐민 지파 사람 기스의 아들 사울을 사십 년간 주셨다가
22 폐하시고 다윗을 왕으로 세우시고 증언하여 이르시되 내가 이새의 아들 다윗을 만나니 내 마음에 맞는 사람이라 내 뜻을 다 이루리라 하시더니
23 하나님이 약속하신 대로 이 사람의 후손에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구주를 세우셨으니 곧 예수라
24 그가 오시기에 앞서 요한이 먼저 회개의 세례를 이스라엘 모든 백성에게 전파하니라
25 요한이 그 달려갈 길을 마칠 때에 말하되 너희가 나를 누구로 생각하느냐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라 내 뒤에 오시는 이가 있으니 나는 그 발의 신발끈을 풀기도 감당하지 못하리라 하였으니

26 형제들아 아브라함의 후손과 너희 중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들아 이 구원의 말씀을 우리에게 보내셨거늘
27 예루살렘에 사는 자들과 그들 관리들이 예수와 및 안식일마다 외우는 바 선지자들의 말을 알지 못하므로 예수를 정죄하여 선지자들의 말을 응하게 하였도다
28 죽일 죄를 하나도 찾지 못하였으나 빌라도에게 죽여 달라 하였으니
29 성경에 그를 가리켜 기록한 말씀을 다 응하게 한 것이라 후에 나무에서 내려다가 무덤에 두었으나
30 하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그를 살리신지라

31 갈릴리로부터 예루살렘에 함께 올라간 사람들에게 여러 날 보이셨으니 그들이 이제 백성 앞에서 그의 증인이라

 

오늘 말씀은 사도 바울의 1차 전도 여행 가운데 비시디아 안디옥에서 있었던 일을 말해줍니다.

사도 바울이 안식일에 유대인의 회당에 들어가서 그들에게 구약 시대의 역사를 통하여 예수님을 전하기 시작하였습니다. 

17절과 18절 말씀입니다.

17 이 이스라엘 백성의 하나님이 우리 조상들을 택하시고 애굽 땅에서 나그네 된 그 백성을 높여 큰 권능으로 인도하여 내사
18 광야에서 약 사십 년간 그들의 소행을 참으시고

사도 바울은 먼저 하나님께서 애굽에서 노예로 살고 있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끌어 내쳐서, 40년간의 광야 시대를 거쳐서 마침내 약속의 땅, 가나안 땅을 주셨던 과정을 이야기합니다.

이 과정에서 사도바울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불신앙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그들을 참아주셨음을 말해줍니다. 

실제로 이스라엘 백성들은 출애굽 과정에서 하나님께서 행하신 10가지의 재앙과 홍해가 갈라지는 놀라운 기적을 보았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하나님을 믿지 못하였습니다.

그래서 광야 여정 가운데 조금만 힘들고 어려워도 하나님을 원망하고 불평하였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부족하고 연약한 이스라엘 백성들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그들을 지켜주시고, 마침내 약속의 땅, 가나안 땅을 주셨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연약함과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우리를 포기하지 않으시는 분이십니다.

오늘도 그 하나님만 바라보며 소망을 얻게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사사 시대를 지나 이스라엘 백성들이 왕을 요청하자, 

사울을 왕으로 세우셨다가, 마침내 다윗을 왕으로 세우십니다. 22절과 23절입니다.

22 폐하시고 다윗을 왕으로 세우시고 증언하여 이르시되 내가 이새의 아들 다윗을 만나니 내 마음에 맞는 사람이라 내 뜻을 다 이루리라 하시더니
23 하나님이 약속하신 대로 이 사람의 후손에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구주를 세우셨으니 곧 예수라

다윗은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사람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사람입니다.

그는 누구보다 하나님을 온전히 예배하는 예배자였고, 매 순간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순종했던 사람이기도 하였습니다. 

그도 죄악을 저질렀던 부족한 사람이기도 했지만, 

중요한 것은 그러한 죄악 가운데 하나님께 돌이켰던 회계의 사람이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여러 가지 면에서 하나님이 마음에 맞는 사람이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그를 놀랍게 축복하여 주셨습니다.

그래서 사무엘상 7장 12절과 13절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다윗의 왕위를 영원히 세워주며, 그의 자손을 통하여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주시겠다는 약속을 주셨습니다. 

이것은 단순히 다윗의 자손을 축복해 주시는 약속을 넘어서, 다윗의 자손 가운데 모든 인류를 구원할 메시아를 보내주시겠다는 놀라운 약속이었습니다. 

그리고 이 약속을 따라 이 땅에 다윗의 자손으로 오신 분이 예수 그리스도이셨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향한 약속을 지키시는 신실하신 분이심을 알게 됩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아무리 어려운 상황 가운데 있어도 끝까지 이 소망을 품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신실하신 하나님께서 그 어떤 어려움 가운데서도 반드시 우리를 구원해 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안식일에 회당에서 바울이 이스라엘 역사를 언급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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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 바울은 이어서 하나님께서 구약 성경 전체를 통해 약속하신 구원자인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을 보내주셨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를 영접하지 않았음을 말해줍니다. 

27절과 28절 말씀입니다. 

27 예루살렘에 사는 자들과 그들 관리들이 예수와 및 안식일마다 외우는 바 선지자들의 말을 알지 못하므로 예수를 정죄하여 선지자들의 말을 응하게 하였도다
28 죽일 죄를 하나도 찾지 못하였으나 빌라도에게 죽여 달라 하였으니

이스라엘 백성들은 예수님을 믿지 않았을 뿐 아니라, 심지어 그를 로마 총독 빌라도에게 고소 고발하여 그를 십자가에 못 받게 하였습니다.

이 십자가는 예수님이 힘이 없어서 달려 죽은 것이 아니었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로서 얼마든지 십자가를 피할 수 있었지만,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기꺼이 자신을 내어주신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그 사랑을 발견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너무나 사랑하셔서 하나밖에 없는 아들을 주셔서 우리를 대신하여 죽게 하셨고, 

예수님께서는 하늘의 영광을 버리고 인간이 되어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신 것입니다.

이 십자가에서 우리의 모든 죄는 용서를 받고, 우리는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구원을 얻게 됩니다. 

왜냐하면 십자가는 예수님이 우리의 모든 죄를 대신 짊어지시고, 모든 죄의 대가를 대신 치르신 자리이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의 소망은 오직 예수님께만 있습니다.

우리를 죄에서 구원할 분은 우리를 위해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우리가 오직 예수님만 우리의 구주로 믿고 영접하게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30절과 31절 말씀입니다.

30 하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그를 살리신지라
31 갈릴리로부터 예루살렘에 함께 올라간 사람들에게 여러 날 보이셨으니 그들이 이제 백성 앞에서 그의 증인이라

이어지는 말씀에서 사도바울은 이제 부활의 소식을 전합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지만, 하나님께서는 3일 만에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셨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은 자신의 죄 때문에 죽으신 것이 아니라, 모든 인류의 죄를 대신 짊어지시고 죽으신 것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예수님이 부활하셨다는 것은 십자가와 함께 복음의 가장 중요한 메시지입니다. 

그 까닭은 무엇보다 먼저 예수님의 부활은 십자가의 의미를 분명하게 밝혀주기 때문입니다.

예수님 당시 십자가는 사형수를 사형시키는 사형 틀이었기 때문에 예수님 외에도 십자가에서 죽은 사람은 많았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십자가에서 죽은 사람들 가운데 부활하신 분은 오직 예수님뿐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님의 십자가가 우리를 위해 대신 죽으신 구원의 십자가임을 분명하게 알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예수님의 부활은 예수님이 지금도 살아계셔서 역사하시는 우리의 하나님이심을 말해주는 것이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가 그 어떤 어려움 가운데 있을지라도 낭망치 않고 예수님만 의지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왜냐하면 죽음을 이기고 부활하신 예수님이 우리가 믿는 주님이시라면 예수님께서 그 어떤 문제 가운데서도 우리를 구원해 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유대인들이 '구원의 말씀' 곧 예수님을 죽인 이유는 무엇인가요?

 

사랑하는 주님 
우리의 연약함에도 불구하고 언제나 신실하게 우리를 구원하여 주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죄 가운데 죽을 수 밖에 없는 나를 대신하여 십자가를 지시고,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영접합니다. 
이제부터 주님과 함께 동행하며 예수님만 전하는 예수님의 증인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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