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6.03.ㅣ생명의 삶 | 이기훈 목사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온누리 교회를 섬기고 있는 이기훈 목사입니다.
로마가 지배했던 시대의 그리드의 섬사람들은 빈번하게 폭동을 일으켜서 타 지역보다 강하게 로마에게 저항을 했다고 합니다.
이런 시대적 상황에서 성경적인 처신 방법이 무엇인지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오늘은 디도서 3장 1절로 15절 말씀을 통해서 그리스도인의 처신법이 무엇인지 묵상해 보겠습니다.
은혜로 구원받은 자의 응답, 선한 행실
1 너는 그들로 하여금 통치자들과 권세 잡은 자들에게 복종하며 순종하며 모든 선한 일 행하기를 준비하게 하며 2 아무도 비방하지 말며 다투지 말며 관용하며 범사에 온유함을 모든 사람에게 나타낼 것을 기억하게 하라 3 우리도 전에는 어리석은 자요 순종하지 아니한 자요 속은 자요 여러 가지 정욕과 행락에 종 노릇 한 자요 악독과 투기를 일삼은 자요 가증스러운 자요 피차 미워한 자였으나 4 우리 구주 하나님의 자비와 사람 사랑하심이 나타날 때에 5 우리를 구원하시되 우리가 행한 바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지 아니하고 오직 그의 긍휼하심을 따라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하셨나니 6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그 성령을 풍성히 부어 주사 7 우리로 그의 은혜를 힘입어 의롭다 하심을 얻어 영생의 소망을 따라 상속자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 8 이 말이 미쁘도다 원하건대 너는 이 여러 것에 대하여 굳세게 말하라 이는 하나님을 믿는 자들로 하여금 조심하여 선한 일을 힘쓰게 하려 함이라 이것은 아름다우며 사람들에게 유익하니라 9 그러나 어리석은 변론과 족보 이야기와 분쟁과 율법에 대한 다툼은 피하라 이것은 무익한 것이요 헛된 것이니라 10 이단에 속한 사람을 한두 번 훈계한 후에 멀리하라 11 이러한 사람은 네가 아는 바와 같이 부패하여 스스로 정죄한 자로서 죄를 짓느니라 12 내가 아데마나 두기고를 네게 보내리니 그 때에 네가 급히 니고볼리로 내게 오라 내가 거기서 겨울을 지내기로 작정하였노라 13 율법교사 세나와 및 아볼로를 급히 먼저 보내어 그들로 부족함이 없게 하고 14 또 우리 사람들도 열매 없는 자가 되지 않게 하기 위하여 필요한 것을 준비하는 좋은 일에 힘 쓰기를 배우게 하라 15 나와 함께 있는 자가 다 네게 문안하니 믿음 안에서 우리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너도 문안하라 은혜가 너희 무리에게 있을지어다 |
비록 그리스도인들이 이 불신 세상에서 불신자들과 함께 일하며 살고 있지만
그래도 그리스도인들은 어느 상황에서든지 하나님 나라의 백성답게 살아야 합니다. 1절, 2절 말씀을 보십시오.
1 너는 그들로 하여금 통치자들과 권세 잡은 자들에게 복종하며 순종하며 모든 선한 일 행하기를 준비하게 하며
2 아무도 비방하지 말며 다투지 말며 관용하며 범사에 온유함을 모든 사람에게 나타낼 것을 기억하게 하라
사도 바울은 우리가 하나님 나라의 시민답게 그리고 동시에 이 땅의 시민답게 살아야 한다고 강조하였습니다.
그래서 정사와 권세 자문자들, 즉 통치자들에게 복종할 것을 권유합니다.
물론 이것은 무조건적 순종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합당한 통치가 이루어질 경우를 전제하는 것입니다.
또한 사도 바울은 함께 일하는 사람들에게 다툼보다는 신앙인으로서 그들보다 더 관용과 온유한 태도를 보이면서 일할 것을 권면합니다.
사도 바울이 이렇게 지침을 주는 것은 두 가지 이유가 있기 때문입니다.
첫째는 우리가 신앙생활을 평안 가운데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둘째는 우리가 구원의 통로 역할을 해야 하기 때문인 것입니다.
비록 불신 리더를 위하여 혹은 사장님을 위하여 일을 할지라도 최선을 다하고 책임을 다해야 하는 이유는 우리의 그런 행동 때문에 전도의 문이 열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관용과 온유의 자세로 일해야 하는 이유는 그런 태도가 직장을 하나님의 나라로 세워가는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3절로 7절을 보면 우리가 그렇게 살아야 할 이유를 두 가지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3 우리도 전에는 어리석은 자요 순종하지 아니한 자요 속은 자요 여러 가지 정욕과 행락에 종 노릇 한 자요 악독과 투기를 일삼은 자요 가증스러운 자요 피차 미워한 자였으나
4 우리 구주 하나님의 자비와 사람 사랑하심이 나타날 때에
5 우리를 구원하시되 우리가 행한 바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지 아니하고 오직 그의 긍휼하심을 따라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하셨나니
6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그 성령을 풍성히 부어 주사
7 우리로 그의 은혜를 힘입어 의롭다 하심을 얻어 영생의 소망을 따라 상속자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
첫째는 우리도 구원받기 전에는 그들과 같은 사람들이었기 때문입니다.
둘째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이 부어주신 사랑과 극률 때문에 의롭게 될 수 있었기 때문인 것입니다.
오늘 우리에게 해주시는 첫 번째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나는 신앙인으로서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가?
나는 관용과 온유의 태도를 가지고 일하고 있는가?
여러분 자신의 현 주소를 들여다보는 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
사도 바울은 디도에게 마지막 문안 인사를 하기 전에 다시 한번 교회와 성도들을 시험하는 이단을 단호하게 처리할 것을 권면합니다. 9절부터 11절까지의 말씀을 보겠습니다.
9 그러나 어리석은 변론과 족보 이야기와 분쟁과 율법에 대한 다툼은 피하라 이것은 무익한 것이요 헛된 것이니라
10 이단에 속한 사람을 한두 번 훈계한 후에 멀리하라
11 이러한 사람은 네가 아는 바와 같이 부패하여 스스로 정죄한 자로서 죄를 짓느니라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면서 항상 단호하게 대적해야 할 것이 사탄의 유혹과 이단의 시험입니다.
사탄의 유혹에 대해서는 예수님이 하신 것처럼 우리도 사탄아, 물러가라 이렇게 단호하게 대적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단들에 대해서도 동일한 태도를 취해야 합니다.
이단들은 처음부터 자신들의 신분을 밝히고 접근하지 않습니다.
먼저 어디에서도 경험하지 못한 친절을 베풀어줍니다.
그래서 상대방의 마음을 삽니다.
그리고 자기들의 세계로 끌어들입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알아야 할 것은 이단과의 대화는 어리석은 논쟁과 다툼에 불과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단호하게 이단을 대처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오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두 번째 말씀입니다.
오늘 내가 단호하게 처리해야 할 사탄의 유혹이나 이단의 시험은 없는지요?
담대하게 예수님의 이름으로 대적을 하고 믿음의 순수함을 지키는 하루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 신앙생활 주변에 늑대와 같은 이단의 무리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그들의 친절에 속아 넘어가지 말게 하시며
지혜롭게 분별하여 순수한 믿음을 지키며 신앙생활을 하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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