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사랑의 헌신, 크신 은혜의 선물 (역대상 17:1~15)

2018.09.08. 생명의 삶 도육환 목사

여러분에게도 버킷리스트(Bucket List)가 있습니까? 

죽기 전에 누구나 해보고 싶었던일들 또 꼭 해야만 할 것 같은 부담을 가진들 일들 그런 리스트들을 가지고 있지요 

아마도 사람들이 원하는 그것들이 이루어질 수도 있고 또 그렇지 못할 수도 있을 겁니다 

다윗에게로 버킷리스트가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 앞에 성전을 지어 드리고 싶었던 소망이지요 

그런 아름답게 지어진 백향목 궁에 살고 있었지만 

하나님의 전은 여전히 휘장 안에 있는 것에 대해서 안타까운 마음으로 하나님 앞에 성전을 지어 드리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다른 버킷리스트가 그랬던것처럼 다윗에게도 그 리스트는 이루어지지 않았지요 

그것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다윗에 마음은 받으셨습니다 

그리고 그를 통해 성전 건축에 관한 모든 준비들을 이루게 하셨지요 

오늘 우리의 소망이 우리 자신의 즐거움과 남은 생애 이루고 싶은 성취의 꿈도 있겠지만 

그 무엇보다 다윗이 그랬던 것처럼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 

그리고 하나님께 드리고 싶은 그 열망에 버킷리스트를 새롭게 세워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작은 사랑의 헌신,

크신 은혜의 선물

 역대상 17장 1절에서 15절 말씀입니다 

1. 다윗이 그의 궁전에 거주할 때에 다윗이 선지자 나단에게 이르되 나는 백향목 궁에 거주하거늘 여호와의 언약궤는 휘장 아래에 있도다

2. 나단이 다윗에게 아뢰되 하나님이 왕과 함께 계시니 마음에 있는 바를 모두 행하소서

3. 그 밤에 하나님의 말씀이 나단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4. 가서 내 종 다윗에게 말하기를 여호와의 말씀이 너는 내가 거할 집을 건축하지 말라

5. 내가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올라오게 한 날부터 오늘까지 집에 있지 아니하고 오직 이 장막과 저 장막에 있으며 이 성막과 저 성막에 있었나니

6. 이스라엘 무리와 더불어 가는 모든 곳에서 내가 내 백성을 먹이라고 명령한 이스라엘 어느 사사에게 내가 말하기를 너희가 어찌하여 내 백향목 집을 건축하지 아니하였느냐고 말하였느냐 하고

7. 또한 내 종 다윗에게 이처럼 말하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처럼 말씀하시기를 내가 너를 목장 곧 양 떼를 따라다니던 데에서 데려다가 내 백성 이스라엘의 주권자로 삼고

8. 네가 어디로 가든지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 모든 대적을 네 앞에서 멸하였은즉 세상에서 존귀한 자들의 이름 같은 이름을 네게 만들어 주리라

9. 내가 또 내 백성 이스라엘을 위하여 한 곳을 정하여 그들을 심고 그들이 그 곳에 거주하면서 다시는 옮겨가지 아니하게 하며 악한 사람들에게 전과 같이 그들을 해치지 못하게 하여

10. 전에 내가 사사에게 명령하여 내 백성 이스라엘을 다스리던 때와 같지 아니하게 하고 또 네 모든 대적으로 네게 복종하게 하리라 또 네게 이르노니 여호와가 너를 위하여 한 왕조를 세울지라

11. 네 생명의 연한이 차서 네가 조상들에게로 돌아가면 내가 네 뒤에 네 씨 곧 네 아들 중 하나를 세우고 그 나라를 견고하게 하리니

12. 그는 나를 위하여 집을 건축할 것이요 나는 그의 왕위를 영원히 견고하게 하리라

13. 나는 그의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나의 아들이 되리니 나의 인자를 그에게서 빼앗지 아니하기를 내가 네 전에 있던 자에게서 빼앗음과 같이 하지 아니할 것이며

14. 내가 영원히 그를 내 집과 내 나라에 세우리니 그의 왕위가 영원히 견고하리라 하셨다 하라

15. 나단이 이 모든 말씀과 이 모든 계시대로 다윗에게 전하니라

하나님 앞에 성전을 지어 드리고 싶었던 다윗은 

그의 열망과 그의 계획을 선지자 나단에게 상의를 하게 됩니다 

나단은 그 말을 듣고 너무나 기뻐 했지요 

어느 누군가 제게 

'목사님 성전을 지어서 하나님 앞에 봉언하고 싶습니다'

그렇게 말한다면 반대할 목사 어디 있겠습니까? 너무나 기쁘고 감사하고 

또 하나님께서 우리 성도님들의 마음 속에 그 마음을 주셨다고 그렇게 칭찬하고 축복 하겠지요 

나단도 당연히 그런 마음으로 다윗을 계획을 기쁨으로 받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나단에게 즉각적으로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다윗의 손을 통해서는 성전을 짓게 하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성전을 지어서 하나님을 위해서 무언가를 해 보고 싶어 했던 다윗에게 

오히려 하나님은 '아니다 내가 너의 왕조를 세우고 너의 인생을 지어가는 이는 나다!'라고 선언하는 것입니다 

6절에도 보면 

6. 이스라엘 무리와 더불어 가는 모든 곳에서 내가 내 백성을 먹이라고 명령한 이스라엘 어느 사사에게 내가 말하기를 너희가 어찌하여 내 백향목 집을 건축하지 아니하였느냐고 말하였느냐 하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는 모든 곳에 하나님은 동행 하셨고 하나님이 어디에서든지 그 백성들 가운데 거 하셨다고 말씀하시면서 

내가 언제 내 백향목 집을 건축 해 달라고 요청한 적 있느냐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 하나님은 돌로 지은 성전 백향목으로 아름답게 장식한 그런 성전 건물에 계시는 것이 아니라 

백성들 중에 거 하고 싶어 하십니다 

또한 우리가 하나님을 위해서 봉사하고 섬기는 모든 것들은 귀하고 아름답지만 

그 무엇보다 하나님은 우리의 인생을 지으시고 우리 자신이 성전 되게 하시고 

우리를 통해서 하나님의 그 아름다운 나라를 확장 하기를 원하십니다 

저와 여러분이 성전입니다 

우리가 거하는곳이 하나님이 머무는 성전입니다 

그래서 8절에도 보면 

8. 네가 어디로 가든지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 모든 대적을 네 앞에서 멸하였은즉 세상에서 존귀한 자들의 이름 같은 이름을 네게 만들어 주리라

일개 목동에 불과했던 

아버지 이세 조차도 인정하지 않았던 말째 아들 다윗을 

하나님이 존귀하게 높이셔서 가는 곳곳마다 승리하게 하셨고 그 이름을 널리 전파하게 하셨습니다 

우리 하나님이 다윗을 세운 것입니다 

오늘도 우리의 봉사나 섬김 우리의 수고들이 하나님 앞에 아름답게 드려지지만 

동시에 하나님께서 우리를 지으시고 

우리를 온전한 주의 성전으로 빚어가시기를 원하시는 그분의 뜻에 주목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은 몸인 우리에 성전이 거룩하기를 기뻐하십니다 

그리고 우리의 인생 안에 들어오셔서 온전히 동거하고 주인 되기를 원하십니다 

그와 같은 하나님을 경외하고 주님을 사랑하며 주 앞에 날마다 친밀함으로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다윗은 성전 건축 계획에 대해

하나님은 어떤 응답을 주셨나요?

내 계획을 내려놓고

먼저 하나님의 때에 대해

물어야 하는 일은 무엇인가요?

하나님께서는 성전을 지어 드리고 싶어 하는 다윗에게 

내가 너의 왕조를 세우겠다 약속 하시면서 

곧 다윗의 후손으로 인하여 온 세상을 구원하실 하나님의 구원계획 메시아에 대한 언약을 주셨습니다 

11절 14절 본문입니다 

11. 네 생명의 연한이 차서 네가 조상들에게로 돌아가면 내가 네 뒤에 네 씨 곧 네 아들 중 하나를 세우고 그 나라를 견고하게 하리니

12. 그는 나를 위하여 집을 건축할 것이요 나는 그의 왕위를 영원히 견고하게 하리라

13. 나는 그의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나의 아들이 되리니 나의 인자를 그에게서 빼앗지 아니하기를 내가 네 전에 있던 자에게서 빼앗음과 같이 하지 아니할 것이며

14. 내가 영원히 그를 내 집과 내 나라에 세우리니 그의 왕위가 영원히 견고하리라 하셨다 하라

하나는 나단에게 다윗에게 전화 메세지를 주셨는데 그것은 너의 손이 아니라 

너의 아들 둘 중에 하나에 손으로 성전을 짖게 하겠다 말씀하셨습니다 

결국 다윗의 꿈은 다윗의 가문을 통해서 이루어지는 것이죠 

그러나 동시에 하나님께서 솔로몬이라는 그 아들의 왕위를 견고케 하실 분만 아니라 

다윗의 왕가를 견고하게 세우겠다 약속하시고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으로 오신 메시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영원히 하나님의 나라를 견고하게 세워 갈 것이라고 약속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나라 

하나님의 성전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몸으로 대표 될 수 있겠습니다 

주님은 너희가 이 성전을 헐라 그러면 내가 사흘 만에 다시 세우리라 말씀하심으로 

육체된 자신의 죽음과 그리고 부활 그리고 이로 인해서 이루어질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를 예표하여 보여 주셨습니다 

그렇습니다 

그리스도는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셨고 우리의 모든 죄과를 담당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죽음으로 우리의 모든 희망도 소망도 끝나는 것처럼 여겨 졌습니다 

그러나 그 주님은 부활하셨고 

이제는 하나님 우편에 앉아 있어서 영원히 그의 나라를 견고하게 세우게 되셨습니다 

그 아름다운 하나님의 성전 그 꿈은 단순한 건물에 있지 않습니다 

우리가 때로는 건축헌금을 하기도 하고 또 성전 건축을 위해서 애를 쓰기도 하지만 

그러나 우리의 성전은 땅에 있지 않습니다 

우리 안에서 시작되고 그리고 그 나라는 영원하신 하나님의 왕국에서 완성되게 될 것입니다 

오늘도 저와 여러분 

우리 성전을 향하신 하나님의 선하신 계획과 목적을 깨닫고 

날마다 더욱 더 주를 닮아가고 

머리 되신 예수 그리스도에게까지 이르는 성숙함으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나가는 저와 여러분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기도하겠습니다 

존귀하신 하나님 

우리 안에 주의 성전을 세우시고 우리를 그리스도를 닮아가게 하시고 

더욱더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뜻을 이루어 나갈 수 있는 온전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빚어 가시니 감사합니다 

옛 정과 욕심도 십자가에 못박게 하시고 

더욱더 그리스도를 닮아가게 하시고 

주님 경외하며 

하나님 뜻 이루어 나가는 저희들 되게 도와주시옵소서 

우리의 삶 중에 주의 성전 이뤄나갈수 있도록 서로 귀히 여기고 존중하며 하나되는 믿음의 공동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성전 건축의 마음을 품은 다윗에게

하나님이 약속하신 복은 

어떤 것인가요?

내가 하나님을 위해 드릴 수 있는

작은 사랑의 행동은 무엇인가요?

이 글은 청각을 잃은 제 친구를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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