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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을 다하는 사랑의 예배, 명령을 따르는 순종의 예배 (역대상 16:37~43)



2018.09.07. 생명의삶 도육환 목사



할렐루야 

오늘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신 복된 날입니다 

오늘도 주님과 동행하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는 귀한 날 되기를 바랍니다 


저 요즘 특별히 감동을 주는 찬양 중에 하나가 '나는 예배자입니다'라는 찬양입니다 

내가 서있는 곳 어디서나 주님을 예배한다는 고백 

그것이 곧 저의 고백 이기도하고 또 우리 모두의 고백이 되어야 하기도 하지요 


예배 한다는 것은 삶에서 드려지는 것이어야 합니다 

우리가 구별되고 준비된 예배로 하나님 앞에 올려드리기도 하지만 

내가 있는 곳 곳에서 하나님을 예배하는 자로 살아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로마서 12장에 말씀 하신 거룩한 산 제사 이겠지요 

죽은 제사가 아니라 산 제사는 삶으로 드리는 예배입니다 


우리의 매일매일이 그리고 오늘 하루 드려지는 모든 삶의 일정이 

주님 앞에 흠향하실만한 향기로운 제물로 예배로 드려지는 귀한 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 


최선을 다하는 사랑의 예배,

명령을 따르는 순종의 예배


역대상 16장 37절에서 43절 말씀입니다 


37. 다윗이 아삽과 그의 형제를 여호와의 언약궤 앞에 있게 하며 항상 그 궤 앞에서 섬기게 하되 날마다 그 일대로 하게 하였고

38. 오벧에돔과 그의 형제 육십팔 명과 여두둔의 아들 오벧에돔과 호사를 문지기로 삼았고

39. 제사장 사독과 그의 형제 제사장들에게 기브온 산당에서 여호와의 성막 앞에 모시게 하여

40. 항상 아침 저녁으로 번제단 위에 여호와께 번제를 드리되 여호와의 율법에 기록하여 이스라엘에게 명령하신 대로 다 준행하게 하였고


41. 또 여호와의 인자하심이 영원하시므로 그들과 함께 헤만과 여두둔과 그리고 택함을 받아 지명된 나머지 사람을 세워 감사하게 하였고

42. 또 그들과 함께 헤만과 여두둔을 세워 나팔과 제금들과 하나님을 찬송하는 악기로 소리를 크게 내게 하였고 또 여두둔의 아들에게 문을 지키게 하였더라

43. 이에 뭇 백성은 각각 그 집으로 돌아가고 다윗도 자기 집을 위하여 축복하려고 돌아갔더라




레위인들은는 특별히 하나님 앞에 예배를 위해서 구별된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들은 일상적인 직장을 갔거나 아니면 생계를 위해서 일하지 않았지요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이 함께 다 예배하는 삶으로 살아갈 수는 없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구별된 사람들을 통해서 예배케 하십니다 

마치 나실인은 구별하여둠으로 하나님의 거룩을 만족케 하시기 위한 것과 같습니다 


하나님은 주님 앞에 예배 하는 사람들을 통해 영광 받으시고 그 예배를 통해 주님의 뜻을 개시 하십니다 


37절 말씀입니다 

역대상 16장 37절

37. 다윗이 아삽과 그의 형제를 여호와의 언약궤 앞에 있게 하며 항상 그 궤 앞에서 섬기게 하되 날마다 그 일대로 하게 하였고


'항상 그 궤 앞에서 섬기게 하되 날마다 그 일 대로 하게 하였다 

주어진 지분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항상 이루어져야 하는 것이였고 그리고 날마다 이루어져야 하는 것이었습니다 

이와 같이 구별된 직책에 예배자들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전 백성들의 예배를 대표하여 받았던 것입니다 


아삽과 그의 형제들은 낮이나 밤이나 하나님 앞에 항상 예배함으로 주님 앞에 영광 돌리는 직책을 갖게 되었습니다 

아마 우리 중 대부분의 사람들은 매일 주일처럼 교회 앞에 교회에서 매일 하나님 앞에 예배하며 섬기며 살 수는 없을 겁니다 

생계를 위해서 일해야 하기도 하겠고 또 여러가지 주어진 일을 위해서 분유 하게 살아가야 하기도 하겠지요 

그러나 하나님은 구별된 자들을 통해서 예배케 함으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가게 하십니다 




예배에는 크게 두 종류의 형태로 드려진다 할 수 있겠습니다 

하나는 성전예배 이고 또 하나는 회막예배라 할 수 있겠습니다 


성전 예배는 어느 한 공간에 정기적으로 모임으로 하나님 앞에 드리는 예배라면 

회막 예배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동할 때 함께 동행 했던 그와 같은 하나님의 임재와 함께하는 예배 겠지요 


이스라엘 백성들 특별히 다윗에 시대에는 예배 처소가 두 군데로 나눠지고 있었습니다 

한 곳에는 다윗의 장막을 치고 언약궤를 모셨던 곳이고 

또한 곳은 여전히 기브온에 과거 이스라엘 백성들을 인도 할 때 함께 했던 예배처소 이었죠 

성막이 머물러 있던 곳이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에도 보면 법궤를 중심으로 해서 예배하는 레위인들이 있었는가 하면 

또 제사장의 무리는 기브온산당을 중심으로 예배케 했습니다


이 두 개 예배가 공존하는 것은 상당히 의미가 깊습니다 

우리에게도 주일 예배, 수요 예배 와 같은 성전 예배가 있는가 하면 

매일매일 우리의 삶의 현장에서 일터에서 보내야 하는 회막 예배가 있지요 


다윗시대의 마치 기브온산당에 예배 와 그리고 언약궤가 있었던 예배가 함께 공존했던 것과 같습니다 


이 두 예배 중에 어느 것 하나 더 중요하고 어느 것 하나 더 중요하지 않습니다 

둘 다 우리에게 필요한 예배이고 두 예배가 꼭 있어야만 하는 예배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주일 예배를 드리고 교회 문을 나서는 그 순간 새로운 예배 회막의 예배로 초대 받게 되는 것입니다 




성막이 새워진 기드온산당에도 제사장 사독과 제사장들이 섬기고 있었습니다 

예배 중심지가 두 곳 이였죠 


그것은 곳 우리의 예배도 언제나 이 두가지 방법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을 오늘 본문을 통해서 알 수 있습니다 

예배는 성막 안에서만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돌로 지은 성전 안에서만 드려지는 것을 예배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어디에 있든지 하나님의 말씀이 있고 주님의 임재가 있는 곳에는 예배가 함께 해야 합니다 

주일에 마땅히 예배해야 하지만 

오늘과 같은 불금에도 여전히 우리는 예배자로 살아야 합니다 

어떤 환경 어떤 조건 앞에서도 우리가 머물러 있는 그 자리가 예배의 처소가 되는 삶을 사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다윗이 언약궤 앞과

성막에 책임자를 세워

항상 섬기게 한 이유는

무엇일까?

나는 어떤 기준으로

하나님을 예배하나요?

그것을 하나님이 기뻐하실까요?




41 절과 42 절에 예배를 담당했던 사람들의 명단이 등장을 합니다 

역대상 16장 41절

41. 또 여호와의 인자하심이 영원하시므로 그들과 함께 헤만과 여두둔과 그리고 택함을 받아 지명된 나머지 사람을 세워 감사하게 하였고

42. 또 그들과 함께 헤만과 여두둔을 세워 나팔과 제금들과 하나님을 찬송하는 악기로 소리를 크게 내게 하였고 또 여두둔의 아들에게 문을 지키게 하였더라


예배를 섬기는 이들에 다양한 역할들이 기록되어 있지요 

헤만과 여두둔 그리고 택함 받아 지명된 사람들을 세워서 감사 하게 하였다 


예배의 요소이지요 

감사는 그냥 단순히 사람과 사람 사이의 마음을 표현하는 것으로 그치지 않습니다 

하나님 앞에 예배에 한 요소로 드려지고 있는 것입니다 

감사하게 하였고 

늘 하나님 앞에 감사의 제사를 드릴 수 있었던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어떤 사람들 

오벧에돔과 그의 형제 68명은 문지기로 섬기는 역할을 감당했습니다 

예배중에 덜 중요해 보이는 것 같지만 그들 역시 예배 사역자로 세워진 것입니다 


사독과 제사장은 기브온산당에서

헤만의 무리는 감사 하는 직책으로 

나팔과 제금과 악기 

다양한 찬양의 소리를 통해서 하나님 앞에 영광 돌렸던 것입니다 


무슨 역할이 더 중요하고 다른 역할은 더 중요하지 않는 그런 일들은 없습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예배하는 곳에서 하나님을 섬기는 모든 일들은 귀하고 아름답고 소중한 것입니다 

내 마음에 혹 흡족하지 않는 직분을 맡아서 

내가 더 중요한 일을 할 수 있는데 

내가 모든일 더 잘할 수 있는데 

왜 내게 이 직분이 주어졌는가 혹시 그것 때문에 마음 불편하거나 어려워하는 분은 아니계십니까? 

혹시 그것 때문에 공동체에서 마음이 멀어지고 점점 교회 섬기는 일에 흥미를 잃어 버리고 있지는 않습니까? 

하나님을 섬기는 일은 우리 하나님이 영광 받으시고 그 모든 직임을 통해서 주님께서 영광 받으십니다

이 모든일들에 즐거움으로 섬김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마지막 43절은 우리에게 또 의미 있는 메시지를 줍니다 

43. 이에 뭇 백성은 각각 그 집으로 돌아가고 다윗도 자기 집을 위하여 축복하려고 돌아갔더라


모든 행사가 끝이났습니다 

그래서 하나님 앞에 언약궤를 이동시키고 그 앞에 예배 드리고 또 제사하고 백성들과 함께 축제 하는 모든 순서가 끝났습니다 

그리고 난 다음에 각각 사람들도 집으로 돌아갔지만 다윗도 자기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런데 목적을 밝혔습니다 

집을 위하여 축복 하려고 돌아갔더라 


우리도 각 가정 있지요 

우리의 가정들은 하나님의 복을 누려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 가정에 축복의 통로로 세워졌습니다 

우리는 가장 제사장입니다 

우리가 우리의 집들을 축복하고 우리에 식구들을 주님 앞에 의탁하고 기도함으로 온 가족이 하나님 앞에 바로서야 합니다 

부모라면 우리 자녀들을 위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또한 우리 자녀들은 부모님과 서로를 위해서 기도함으로 하나님 기뻐하시는 믿음의 가문을 이루어야 합니다 

오늘도 저와 여러분들 안에 생활 예배가 이루어지기를 바라고 

우리가 생활하는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우리 가정이 또한 주님 앞에 예배하는 처소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기도하겠습니다 


존귀하신 하나님 

우리를 생활 예배자로 삼아 주신 것을 감사합니다 

우리가 머물러 있는 곳곳이 예배하는 처소가 되게 하시고 

24시간 그 어느 한 순간도 주님 없이 이루어지는 일이 없도록 날마다 주 앞에 임제로 살아가는 저희들 되게 하여 주옵소서 

무엇보다 우리의 가정들이 하나님을 예배하고 주님 앞에 쓰임 받는 복된 가정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의 자녀들이 하나님 앞에 온전히 서기를 원합니다 

주께서 기뻐하시는 가문을 이루어 하나님 앞에 영광 돌리고 

하나님의 뜻을 온전하게 받아 누리는 귀한 가족들과 가정이 되게 도와주시옵소서 

감사드리옵고 

존귀하신 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하나님의 영원한 인자하심을

노래하기 위해

다윗은 어떤 직임을 두었나요?

내가 언약에 충실하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찬양할 이유는 무엇인가요?




이 글은 청각을 잃은 제 친구를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전체 또는 일부가 잘못 듣고 잘못 옮겨 적은 내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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