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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 죽음으로 이루신 영원한 구원(마태복음 27:35-53)(20230407)

2023.04.07. | 생명의 삶 | 여성민 목사

 

십자가 죽음으로 이루신 영원한 구원

 

오늘은 금요일 성 금요일입니다.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가 여러분의 가정과 여러분의 삶 속에 충만하시기를 축복합니다. 

온누리 교회 여성민 목사입니다.

십자가 하면 교회의 상징을 얘기합니다.

교회를 표시할 때 십자가로 표시하기도 합니다.

현대 사람들이 많이 찾는 목걸이에게도 십자가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 십자가는 2천 년 전에 로마의 끔찍한 사형틀이었습니다. 

십자가의 사형틀이 우리에게 구원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하여 2천년 전에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을 깊이 묵상하는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마태복음 27장 35절에서 53절 말씀을 함께 읽겠습니다. 

 

 

십자가 죽음으로 이루신 영원한 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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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그들이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은 후에 그 옷을 제비 뽑아 나누고

36 거기 앉아 지키더라
37 그 머리 위에 이는 유대인의 왕 예수라 쓴 죄패를 붙였더라
38 이 때에 예수와 함께 강도 둘이 십자가에 못 박히니 하나는 우편에, 하나는 좌편에 있더라
39 지나가는 자들은 자기 머리를 흔들며 예수를 모욕하여
40 이르되 성전을 헐고 사흘에 짓는 자여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자기를 구원하고 십자가에서 내려오라 하며

41 그와 같이 대제사장들도 서기관들과 장로들과 함께 희롱하여 이르되
42 그가 남은 구원하였으되 자기는 구원할 수 없도다 그가 이스라엘의 왕이로다 지금 십자가에서 내려올지어다 그리하면 우리가 믿겠노라
43 그가 하나님을 신뢰하니 하나님이 원하시면 이제 그를 구원하실지라 그의 말이 나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하였도다 하며
44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강도들도 이와 같이 욕하더라
45 제육시로부터 온 땅에 어둠이 임하여 제구시까지 계속되더니

46 제구시쯤에 예수께서 크게 소리 질러 이르시되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하시니 이는 곧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하는 뜻이라
47 거기 섰던 자 중 어떤 이들이 듣고 이르되 이 사람이 엘리야를 부른다 하고
48 그 중의 한 사람이 곧 달려가서 해면을 가져다가 신 포도주에 적시어 갈대에 꿰어 마시게 하거늘
49 그 남은 사람들이 이르되 가만 두라 엘리야가 와서 그를 구원하나 보자 하더라
50 예수께서 다시 크게 소리 지르시고 영혼이 떠나시니라

51 이에 성소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져 둘이 되고 땅이 진동하며 바위가 터지고
52 무덤들이 열리며 자던 성도의 몸이 많이 일어나되
53 예수의 부활 후에 그들이 무덤에서 나와서 거룩한 성에 들어가 많은 사람에게 보이니라

 

35 그들이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은 후에 그 옷을 제비 뽑아 나누고
36 거기 앉아 지키더라
37 그 머리 위에 이는 유대인의 왕 예수라 쓴 죄패를 붙였더라
38 이 때에 예수와 함께 강도 둘이 십자가에 못 박히니 하나는 우편에, 하나는 좌편에 있더라

예수님은 대제사장과 청독 빌라도에게 불법 재판을 받으셨습니다. 

그리고 밤새 로마 군병들에게 살이 찢기는 채찍을 맞으셨습니다.

로마의 채찍은 뼈를 부러뜨리는 강한 채찍인데 그 채찍으로 밤새 고난을 당하셨습니다. 

그리고 군병들에게 희롱을 당하셨습니다. 

이런 고충을 겪으신 예수님은 이제 십자가에 못 박히십니다. 

예수를 못 박고 로마의 군인들은 예수님의 옷을 제비 뽑아 나눕니다.

 

시편 22편 16절에서 18절에 보면 

시편 22
16 개들이 나를 에워쌌으며 악한 무리가 나를 둘러 내 수족을 찔렀나이다
17 내가 내 모든 뼈를 셀 수 있나이다 그들이 나를 주목하여 보고
18 내 겉옷을 나누며 속옷을 제비 뽑나이다

22편의 기자의 예언대로 군변들은 꽃을 제비 뽑아 나눕니다.

그리고 십자가 위에 유대의 왕이라고 적힌 죄패를 붙입니다. 

강도 둘이 십자가에 함께 못 박힙니다. 

 

십자가는 로마의 가장 잔인하고 치욕스러운 형벌이었습니다. 
군중들의 무지함으로 제가 하나도 없으신 예수님이 강도들과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입니다.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은 군병들에게 또한 제사장들에게 또한 지나가는 모든 행인들에게 모욕을 당하십니다. 

이들은 한결같이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을 향하여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라면 스스로 구원해서 십자가에서 내려오라고 조롱을 합니다. 

40 이르되 성전을 헐고 사흘에 짓는 자여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자기를 구원하고 십자가에서 내려오라 하며

그런 가운데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서 갖은 모욕을 다 받으시고 죽으셨습니다.

 

고대 아프리카 애급, 바사, 헬라 등에서 있었던 십자가의 형벌은 너무나 잔인하고 끔찍하고 치욕스러워서 일반 로마 시민에게는 처형을 절대 하지 않습니다.

노예나 반란자들 극악한 강도에게 이런 십자가 형이 주어집니다. 

그러한 십자가에 아무 죄가 없으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가 못 박히신 것입니다.

그 십자가의 고통으로 인하여서 우리가 모든 죄가 다 사라지는 그 은혜를 경험하게 되는 것이죠. 

 

밤새도록 재판에 끌려다니시며 채찍에 맞으신 예수 그리스도는 탈진하셨고 기진맥진하였음에 틀림이 없습니다. 

이제 자기가 매달려야 할 그 무거운 십자가를 지시고 아무런 불평 없이 원망도 없이 십자가에 매달려 계십니다.

요한복음 19장 20절에 보면 죄패는 모든 사람이 알아보도록 히브리 말로 로마 말로 헬라 말로 다 번역하여 기록하였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어떤 신약자는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그들이 장난스럽게 써붙인 죄패가 맞는 이야기라고 예수님은 모든 인류의 왕이 되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39절에서 40절 말씀 같이 읽겠습니다. 

39 지나가는 자들은 자기 머리를 흔들며 예수를 모욕하여
40 이르되 성전을 헐고 사흘에 짓는 자여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자기를 구원하고 십자가에서 내려오라 하며

지나가는 군중들이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내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었고 자기를 구원하고 십자가에서 내려오라고 얘기합니다. 

이 말은 마귀가 예수님을 시험할 때 내가 만약 하나님의 아들이었거든 이 성전에서 뛰어내리라고 한 유혹과 마찬가지입니다. 

사람들은 그렇게 외칩니다.

대제사장과 서기관과 장로들도 조롱을 합니다. 

 

이렇게 해서 우리가 받은 구원이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인 것입니다. 

우리는 이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보네포는 우리에게 이렇게 얘기합니다. 

우리가 받은 은혜는 값싼 은혜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가 사람들에게 조롱을 당하면서까지 우리를 위해 흘리신 보열이기에

은혜는 값비싼 은혜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값싼 은혜는 회개 없는 용서의 설교이고 공동체의 징계가 없는 세례이며 죄의 고백이 없는 성찬이라고 얘기합니다.

개인의 참여가 없는 죄 사함이라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값싼 은혜는 본받음이 없는 은혜, 십자가가 없는 은혜, 살아계신 예수 그리스도 사람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가 없는 은혜라고 값싼 은혜에 대해서 얘기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에게 값비싼 은혜는 무엇일까요?

보네프는 우리에게 이렇게 얘기합니다. 

우리가 되풀이해서 찾아야 할 복음, 우리가 구해야 할 은사, 우리가 두드려야 할 문이라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값비싼 은혜는 하나님의 거룩한 것으로 통칭하는 은혜인데 

우리는 그것을 세상 사람들의 손을 타지 않도록 보호하고 개에게 던져주어서는 안 된다고 얘기합니다.

시일이 지나도 잊지 말아야 할 그 복음의 은혜는 우리가 잊어서는 안 됩니다. 

2천 년 전에 우리를 위해 고난 받으신 십자가를 생각하고 오늘 하루 예수님을 묵상하는 하루가 될 수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조롱과 모욕에도 예수님이 끝까지 십자가 고난을 감당하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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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절 읽겠습니다. 

50 예수께서 다시 크게 소리 지르시고 영혼이 떠나시니라
51 이에 성소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져 둘이 되고 땅이 진동하며 바위가 터지고
52 무덤들이 열리며 자던 성도의 몸이 많이 일어나되
53 예수의 부활 후에 그들이 무덤에서 나와서 거룩한 성에 들어가 많은 사람에게 보이니라

아멘

 

예수님께서 엘레이 라마 사막단이 하시면서 돌아가실 때에 

성서 휘장이 위에서부터 아래까지 두 쪽으로 찢어집니다. 


지성소와 성소 사이의 휘장은 하나님과 죄인과의 인간 사이의 분리를 상징하는 것이죠.

그런데 영혼이 떠나시는 순간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음으로 이 휘장이 찢겼습니다.

새로운 길을 여신 것입니다. 

히브리서 10장 20절에 보면 

히브리서 10:20
그 길은 우리를 위하여 휘장 가운데로 열어 놓으신 새로운 살 길이요 휘장은 곧 그의 육체니라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히브리서 9장 11절 12절에도 

히브리서 9
11 그리스도께서는 장래 좋은 일의 대제사장으로 오사 손으로 짓지 아니한 것 곧 이 창조에 속하지 아니한 더 크고 온전한 장막으로 말미암아
12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하지 아니하고 오직 자기의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셨느니라

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십자가 위에서 어린양으로 모든 인류의 죄를 위해 단 한 번의 제사를 드리셨습니다. 

이렇게 되어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막힌 담이 뚫렸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하나님과 더불어 평화를 누릴 수가 있습니다. 

휘장이 찢어짐으로 말미암아 이방인이라 할지라도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고 누구든지 자유롭게 하나님 앞에 가서 죄 용서를 받을 수가 있게 되었습니다.

무덤이 열리고 죽은 자가 살아난 것은 죽음을 정복하였음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단번에 죽으셨지만 죽으시면서 우리를 부활시키는 하나님의 능력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예수님의 죽음에 침묵하지 않으시고 휘장을 찢으시고 하나님과 우리와의 연결을 선물로 준비하셨습니다. 

그분이 우리 사랑의 하나님이십니다. 

그것이 우리의 복된 소식이죠.

 

복된 소식은 헬라어로 εὐαγγέλιον(유안갤리온)이라고 합니다.

성경에서는 이 복된 소식을 믿음의 선물로 받으라고 계속 우리에게 초청하고 있습니다. 

로마서 10장 9절, 10절에 그 말씀이 있는 것이죠. 

로마서 10
9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
10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누구든지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해서 구원한 그런 역사가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과 여러분 가족분들이 오늘 그러한 일들이 있기를 바랍니다. 

그 예수님을 마음속에 영접하여 이 복된 소식을 경험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씨에스 루이스는 오늘 이 순간이야말로 옳은 편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의 때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바로 이 기회를 주려고 잠시 지체하고 계셨습니다. 

그러나 영원히 지체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 이 기회를 잡든지 버리든지 둘 중에 하나를 택해야 하는 것이죠.

오늘도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사건으로 인해서 하나님과 분리됐던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과 하나 됨을 그런 경험을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오늘 저와 여러분들이 그런 축복된 삶이 될 수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내가 예수님의 십자가로 인해 누리는 은혜는 무엇인가요?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십자가의 사건을 통해서 휘장을 찢으시고 새 생명의 길을 열어주신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스도의 십자가 은혜가 넘치는 구원받는 저희와 가족들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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