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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월절을 완성하신 하나님의 어린양 예수(마태복음 26:26-35)(20230404)

2023.04.04. | 생명의 삶 | 여성민 목사

 

유월절을 완성하신 하나님의 어린양 예수

 

오늘 좋은 날입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온누리 교회 여성민 목사입니다.

고난주간에 참 하나님의 사랑을 기억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기억하는 하루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기독교 예식 가운데 중요한 두 가지 예식이 있습니다. 

세례식과 성만찬입니다. 

세례식은 예수님을 믿고 구원을 받은 증거로 일생에 한 번 받게 되는 것이고요.

또한 성찬 예식은 성찬 주일 예배 시 떡과 포도주를 먹고 마심으로 인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신 사건을 기억하고 또 구원의 은혜를 감격하게 되는 것입니다.

고난 주간을 맞이해서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의 사건이 저와 여러분의 삶 속에 다시 한번 기억되고

또한 새롭게 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마태복음 26장 26절에서 35절까지를 함께 읽겠습니다.

 

유월절을 완성하신 하나님의 어린양 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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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그들이 먹을 때에 예수께서 떡을 가지사 축복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받아서 먹으라 이것은 내 몸이니라 하시고
27 또 잔을 가지사 감사 기도 하시고 그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너희가 다 이것을 마시라
28 이것은 죄 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
29 그러나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가 포도나무에서 난 것을 이제부터 내 아버지의 나라에서 새것으로 너희와 함께 마시는 날까지 마시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30 이에 그들이 찬미하고 감람 산으로 나아가니라

31 그 때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오늘 밤에 너희가 다 나를 버리리라 기록된 바 내가 목자를 치리니 양의 떼가 흩어지리라 하였느니라
32 그러나 내가 살아난 후에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리라
33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모두 주를 버릴지라도 나는 결코 버리지 않겠나이다
34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밤 닭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
35 베드로가 이르되 내가 주와 함께 죽을지언정 주를 부인하지 않겠나이다 하고 모든 제자도 그와 같이 말하니라

 

26절 27절 28절에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26 그들이 먹을 때에 예수께서 떡을 가지사 축복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받아서 먹으라 이것은 내 몸이니라 하시고
27 또 잔을 가지사 감사 기도 하시고 그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너희가 다 이것을 마시라
28 이것은 죄 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

아멘

 

성만찬 하면 우리는 그림 하나를 생각할 수 있는데 최후의 만찬 그림입니다.

레오나드 다빈치가 1490년경 제작해서 밀라노 산타 마리아 델리그라치라는 성당에 소장되어 있는데,

이 레오나드 다빈치가 그림을 그렸던 모토는 오늘 이 말씀을 읽으며 예수님의 당시의 모습을 상상하며 그림을 그렸을 것입니다.

 

우린 성경을 읽으면서 당시의 분위기가 읽히는 것 같습니다.

예수님께서 삼 년 동안 제자들과 함께 하시고, 또 짊어지실 십자가의 죽음을 바로 앞두고 행해지는 십자가의 예식입니다.

예수께서는 떡과 포도주를 먹고 마심으로 인하여 십자가에서 찍히신 살과 피를 기념케 하는 중요한 예식을 거행하셨습니다. 

성찬은 구원의 언약을 상기시키는 예식입니다. 

 

존스타트는 이렇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거룩한 사랑의 완전함에 마음이 움직여져서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 죄인을 위하여 자신을 대속물로 내주었다고 이야기합니다. 

그것이 바로 십자가의 사건입니다. 

성만찬은 십자가의 상징인 것이죠. 

 

예수님이 지정하신 성만차는 구약의 출애굽 사건과 또한 연결이 됩니다.

출애굽 때 마지막 재앙이 장자 재앙입니다.

어린양의 피를 유대인들의 집에 발랐을 때 재앙이 임하지 않게 됩니다. 

재앙이 넘어간다는 의미에서 유월 패스 오버였고, 그것을 지키는 것이 유월절입니다.

출애굽기 12장 26절 27절에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출애굽기 12
26 이 후에 너희의 자녀가 묻기를 이 예식이 무슨 뜻이냐 하거든
27 너희는 이르기를 이는 여호와의 유월절 제사라 여호와께서 애굽 사람에게 재앙을 내리실 때에 애굽에 있는 이스라엘 자손의 집을 넘으사 우리의 집을 구원하셨느니라 하라 하매 백성이 머리 숙여 경배하니라

아멘

구약의 유월절 유월절 때 친히 어린양이 되셔서 피를 흘려 죽으심으로 우리는 그것을 믿을 때 사망에서 생명으로 구원 얻는 기적을 갖게 됩니다. 

 

우리는 코로나로 인해서 3년 동안 성찬식을 하지 못하다가 우리 몇 주 전에 성찬식을 하게 되었습니다. 

참으로 참 많은 은혜가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이 성찬은 예식에 참여할 때 예수님의 희생 또 그분의 사랑을 기억해야 하는 것이죠.

하나님의 어린 양 예수 그리스도, 그분이 십자가의 죽음은 유월절의 구원의 완성입니다.

 

예수님이 마지막 만찬 때 떡과 포도주를 나눠 주신 데에는 어떤 의미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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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절, 31절에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30 이에 그들이 찬미하고 감람 산으로 나아가니라
31 그 때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오늘 밤에 너희가 다 나를 버리리라 기록된 바 내가 목자를 치리니 양의 떼가 흩어지리라 하였느니라

성만찬 하고 예수님은 기도하러 감란산으로 갔습니다.

제자들이 다 나를 버릴 것이라고 예언을 하게 됩니다.

베드로는 이런 말을 합니다. 모두 주를 버릴지라도 나는 결코 버리지 않겠다고 맹세를 합니다. 

예수님이 베드로에게 말씀하시면서 오늘 밤 닭 오기 전에 세 번 나를 부인해라라고 말씀하는 것이죠. 

베드로가 참으로 당황했습니다.

베드로가 숨이 떨릴 만큼 큰 충격을 받고 이렇게 반응하며 이야기를 합니다. 35절 

35 베드로가 이르되 내가 주와 함께 죽을지언정 주를 부인하지 않겠나이다 하고 모든 제자도 그와 같이 말하니라

이렇게 할 때 모든 제자도 그와 같이 말하였다고 이야기합니다.

결론적으로는 베드로는 예수님의 예언대로 닭 울기 전에 가야바에 때려서 예수를 부인하였고 또 모든 제자들도 예수님을 떠나게 됩니다. 

이 일이 인간의 성실이나 자신의 강한 의지로 노력으로 절대로 주 앞에 나갈 수 없다는 것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인간의 의료는 절대로 구원을 이룰 수 없다는 뜻입니다. 

 

우리는 우리 스스로 너무나 잘 압니다.

인간의 나의 약함, 죄성을 가지고 있는 가운데 우리가 완벽하지 못하기에 오직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하다는 것이죠.

그래서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에게 절실히 필요합니다. 

그분의 은혜 가운데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음을 고백하고 하나님이 하나님 되심을 받아들여야 하는 것이죠.

연약한 베드로와 또 제자들 모두 다 결단하였지만 참으로 연약한 모습을 보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다 그러한 존재들입니다. 

그런데 이것을 아시면서도 예수님께서 저희들을 믿어주시고 사명을 주신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은혜입니다. 

성령님께서 힘을 주시게 됩니다. 

그렇게 약했던 제자들이 참다운 제자의 삶을 계속적으로 살아가고 나중에는 모두 다 예수님을 위해서 순교를 하게 됩니다. 

 

야고보는 첫 번째 순교를 하게 되고요.

베드로는 십자가에 거꾸로 매달려 순교하게 됩니다.

안드레는 엑스자 십자가의 형에서 순교하고, 다테오는 십자가 형 또 빌립은 트리키에서 또 십자가 형을 당합니다.

또 시몬은 톱을 켜서 순교를 당하고, 또 바돌로 에는 십자가에서, 마태는 에티오피아에서 승교를 당하고,

마테아는 십자가에서 또 도마는 인도에서 창으로 찔려 순교합니다.

연약했던 제자들에게 성령님이 인도하실 때 그들은 담대히 순교의 자리까지 가게 됩니다. 

 

우리가 연약하여 아무것도 우리가 장담할 수 없음을 고백합니다. 

그러나 성령님의 도움이 있을 때 우리는 주님 안에서 모든 것이 가능할 줄 믿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를 십자가에서 구원하신 주님을 믿으십시오.

그분이 우리가 쓰러져 있는 것 안타까워하시면서 일으켜주실 것입니다.

오늘도 성령님의 은혜를 구해야 합니다. 

매 순간 매 순간 구원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성령님을 의지하는 오늘 하루가 될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나의 연약함을 인정하고 주의할 일은 무엇인가요?

 

하나님 아버지 
연약한 저희를 위하여 친히 몸과 피를 내어주신 은혜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죄 사함의 기쁨을 잊지 않는 저희들 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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