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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이 정하신 방법대로 경외함으로 행하십시오 (역대상 13:9~14)



2018.08.30. 생명의 삶 안광국 목사



할렐루야 

오늘도 복을 쫓아가는 인생이 아니라 하나님의 복이 찾아오는 인생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때로 우리가 어떤 선한 목표를 정하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나갈지라도 그 목표가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방법에 문제가 있기 때문이죠 


AW 토저 목사님은 그런 이야기를 합니다 

때로 목표를 잘 새웠을지라도 그 과정을 무시하면 그 목표를 이룰 수 없다 

they are satisfied with their destination Nicolette Journey

그 과정을 무시하면 목표를 이룰 수 없다는 것이죠 


다윗은 여호와의 법궤가 이스라엘로 회복 되어지는 아주 선하고도 분명한 목표를 세우고 법궤를 이동하고 있습니다 

다윗이 그 법궤를 그 목표대로 잘 이동할 수 있는지 

오늘 본문의 말씀을 통해서 영적인 교훈을 얻게 되기를 원합니다 


주님이 정하신 방법대로

경외함으로 행하십시오


역대상 13장 9절에서 14절 말씀입니다 


9. 기돈의 타작 마당에 이르러서는 소들이 뛰므로 웃사가 손을 펴서 궤를 붙들었더니

10. 웃사가 손을 펴서 궤를 붙듦으로 말미암아 여호와께서 진노하사 치시매 그가 거기 하나님 앞에서 죽으니라


11. 여호와께서 웃사의 몸을 찢으셨으므로 다윗이 노하여 그 곳을 베레스 웃사라 부르니 그 이름이 오늘까지 이르니라

12. 그 날에 다윗이 하나님을 두려워하여 이르되 내가 어떻게 하나님의 궤를 내 곳으로 오게 하리요 하고

13. 다윗이 궤를 옮겨 자기가 있는 다윗 성으로 메어들이지 못하고 그 대신 가드 사람 오벧에돔의 집으로 메어가니라

14. 하나님의 궤가 오벧에돔의 집에서 그의 가족과 함께 석 달을 있으니라 여호와께서 오벧에돔의 집과 그의 모든 소유에 복을 내리셨더라




본문의 말씀 9절부터 11까지 말씀을 다시 한번 읽어보겠습니다 


9. 기돈의 타작 마당에 이르러서는 소들이 뛰므로 웃사가 손을 펴서 궤를 붙들었더니

10. 웃사가 손을 펴서 궤를 붙듦으로 말미암아 여호와께서 진노하사 치시매 그가 거기 하나님 앞에서 죽으니라

11. 여호와께서 웃사의 몸을 찢으셨으므로 다윗이 노하여 그 곳을 베레스 웃사라 부르니 그 이름이 오늘까지 이르니라


기드온에 타작마당 사무엘하 6장 6절 말씀 해 보면 낙원의 타작마당이라고 되어 있는 

낙원이라는 말은 준비됐다 라는 뜻이지요 

그러니까 준비되어져 있는 기드온에 타작마당에 이르러 소가 널뛰게 됩니다 

그래서 여호와의 법궤를 몰고갔던 수레에서 법궤가 떨어질 위험에 놓이게 되어 있죠 

우리의 눈에 보면 법궤가 떨어질 그런 위험해 놓여지게 됐고 

웃사가 떨어지지 않기 위해서 궤를 붙든일이 오히려 잘 할 일이 아닐까? 라고 생각이 들지만 

하나님은 이 본문의 말씀을 전혀 다른 방향으로 이끄십니다

그 궤를 붙들었던 웃사 죽게 되어진 것이죠 


모든 일에는 다 원인이 있는 것처럼 이 사건에도 원인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수레에 궤를 실어 옮기는 방법은 하나님께서 정하신 방법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수레에 궤를 실어 옮기는 방법은 블레셋의 방법이었죠 

그래서 사무엘상 6장 말씀에 보면 홉니와 비느하스 엘리 제사장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가 

빼앗겨버린 언약궤를 블레셋 사람들이 이 수레에 싣고 이동하는 그런 장면들을 보게 됩니다 

이것은 블레셋에 방법이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방법이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20년이나 기럇여아림에 법궤가 있다 보니 

다윗도 제사장도 법궤를 옮기는 방법에 대해서 다 잊어버리고 있었다는 것이죠 


두번째 옷사는 레위인으로써 법궤를 옮길 만한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이 일에 적합한 사람을 새웠어야만 하는데 

어떻게 된 일인지 다윗과 제사장들은 웃사를 법궤를 옮기는 그런 역할로 세웠다 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번에 말씀 가운데서 깨달을 수 있는 것 그것은 무엇입니까? 

아무리 목표가 좋다하더라도 

다윗이 20여년만에 기럇여아림에서 법궤가 올라오도록 그 마음을 갖는 것은 하나님께서 참으로 기뻐하시는 그런 목표였고 

다윗이 힘을 다해 찬양하며 법궤가 올라오는 것을 기뻐했던 그것도 참으로 아름다운 일이었지만 

하나님의 방법이 아니 그 과정이 하나님의 원하시는 과정이 아닌 방법으로 

이 법궤가 옮겨지는 것을 하나님께서 원하지 않으셨다는 것이죠 


여러분 혹시 어떤 일을 계획하고 진행 하고 있습니까? 

그 일에 목표가 선한 것이어서 

여러분이 그 목표가 잘 이루어질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그런 일이 혹시 여러분에게 있습니까? 

그럼 오늘 본문 말씀을 통해서 여러분의 삶을 한번 비춰 보기 원합니다 

나는 그 선한 목적에 합당한 선한 과정으로 그 일을 이루고 있는가 살펴보길 원합니다 


만약 그것이 선한 목적에 의해서 이루어진 것이라 할지라도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선한 과정으로 진행되어 지지 않는다면 

하나님은 결코 그것을 기뻐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목표뿐만 아니라 과정까지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과정으로 올려 드릴 수 있는 저와 여러분의 삶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웃사의 죽음으로

다윗은 하나님에 대해

무엇을 배우게 되었을까요?

하나님의 뜻과 방법을 잘 알기 위해

내가 실천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요?




여호와의 법궤를 붙잡았던 웃사가 죽게 되고 

여호와의 법궤가 이스라엘로 되돌아오는 그 멋진 일은 중단이 되게 되었습니다 


13장 11절 말씀 가운데 보면 

다윗이 노하여 분을 냈다라는 뜻이구요 자책했다는 뜻입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는 것인가? 

그리고 다윗은 두려워하여 그 여호와의 법궤가 예루살렘으로 올라오는 것을 잠시 중단하고 

오벧에돔의 집에 그 법궤가 머물도록 명령합니다 


14절 말씀 가운데 보면 


14. 하나님의 궤가 오벧에돔의 집에서 그의 가족과 함께 석 달을 있으니라 여호와께서 오벧에돔의 집과 그의 모든 소유에 복을 내리셨더라


사실 오벧에돔의 입장으로 보면 

이 일은 쉬운 일은 아니었습니다 

왜냐면 웃사가 죽게 되었고 

또한 이스라엘의 역사 가운데 

여호와의 언약궤를 잘못대했던 블레셋과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큰 화가 임했던 그런 기록들이 있었기 때문이죠 


오벧에돔에 대해서 성경은 자세하게 설명 하고 있지는 않지만

이 사람이 용기 있게 여호와의 법궤를 자신의 집에 보관 하도록 했다 라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오벧에돔이라는 이름의 뜻을 좀 살펴볼 필요가 있는데요 

오벧 이라고 하는 그런 오벳은 집을 말하는 것이고 

에돔은 에돔은 이방신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벧에돔의 이름의 뜻은 에돔을 숭배하는자, 에돔에 예배자라는 뜻이죠 

오벧에돔을 낳았던 그의 아버지는 오벧에돔에게 너는 에돔을 숭배하는 사람이 되어야 된다 라는 의미로 그런 이름을 지어줬습니다 


그러나 오벧에돔은 자신의 운명과도 같은 이름과 달리 

하나님을 예배하는자

하나님의 언약궤가 자신의 집에서 3개월 동안 머무를 수 있도록 용기있는 결단을 내린 인생이 되었습니다 

또 그로 말미암아 하나님께서 그의 집안에 모든 소유에 복을 주셨습니다 

때로 우리에 인생을 결정하는 결정적인 어떤 환경이나 이름 같은 것이 있을 수 있죠 


그러나 우리는 언제든지 그 운명같은 환경을 바꿀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에돔을 예배하는 자가 하나님을 예배하는 자 하나님의 언약궤가 있는 그런 인생이 되어지는 것처럼 

우리의 삶 가운데도 무언가 우리의 운명처럼 우리를 결정 한다고 생각하는 것을 얼마든지 바꿔 놓는 

그런 결단과 용기가 있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에스더서를 보면 

에스더 와 함께 이스라엘을 구원 했던 모르드개가 나오지요 

모르드개의 이름의 뜻은 무로닥에 예배자 라는 뜻입니다 

무로닥은 '마르둑'이라고 하는 아주 잔악한 신을 의미하는 것이죠 


모르드개의 아버지는 

모르드개에게 너는 무로닥 '마르둑'을 섬기는 예배자가 되어야 된다라고 이름을 지어줬지만 

모르드개는 자신에게 정해진것 같은 그런 운명대로 살지 않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그런 예배자로 살았습니다 

그리고 나로 민족을 구원하는 그런 아주 중요한 역할을 감당했습니다 



여러분 혹시 여러분을 여러분의 운명을 여러분의 삶을 결정한다고 생각하는 그런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혹시 여러분의 외모가? 여러분의 가문이? 여러분의 학벌이? 또한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 어떤 환경이? 

여러분의 인생을 결정한다고 생각하고 있는 그런 것들 있다면 하나님 앞에서 예배하는 예배자가 되십시오 

여러분의 삶에 운명의 밝혀지게 될 것입니다 

에돔을 예배하는 오벧에돔 

무로닥을 예배 하도록 이름 지어진 모르드개가 하나님을 예배하며 

나라 민족의 운명을 바꾸는 사람으로 인생역전의 삶을 살았던 것처럼


오늘 이 말씀을 묵상하는 여러분의 삶 가운데 

그런 하나님의 인생역전의 놀라운 은혜가 있게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우리가 인생 가운데 어떤 선한 목적을 가지고 있을지라도 

그 과정 자체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선하신 과정에 아니라면 

하나님이 그것이 그것을 받지 않으신다는 것을 분명하게 깨달아 알았사오니 

우리의 과정도 

과정 자체가 하나님 앞에 아름답게 올려 드려 될 수 있도록 

주님 우리에게 은혜를 더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오벧에돔 

에돔을 섬기도록 이름 지어진 오벧에돔 

무로닥을 섬겨야 만 하는 모르드개의 인생이 

하나님을 예배하는 인생으로 바뀌어 졌던 것처럼 

우리 인생을 제안하고 규정 하는 것이 무엇이 있습니까?

그 모든 것들로부터 자유함을 얻어 하나님을 예배하는 

오직 하나님만을 예배하는 인생역전에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주님 우리를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살아 계신 예수 그리스도의 거룩하신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하나님의 궤가 오벧에돔의 집에 있을 때,

하나님은 어떤 은혜를 베푸시나요?

내가 경외함과 사랑으로 행할

하나님의 일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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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청각을 잃은 제 친구를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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