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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와 사랑에 감사해 진실하게 섬길 하나님(사무엘상 12:16-25)(20230213)

2023.02.13. | 생명의 삶 | 반태효 목사

 

용서와 사랑에 감사해 진실하게 섬길 하나님

 

CGN을 사랑하고 또 QT로 하나님과 동행하는 QT 가족 여러분

오늘도 주님이 여러분과 함께하시고 주님과 동행하는 복된 삶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오늘은 2월 13일 월요일입니다.

오늘 주신 말씀은 사무엘상 12장 16절에서 25절 말씀입니다. 

이 말씀을 통하여 함께 주님의 말씀을 듣고 은혜를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용서와 사랑에 감사해 진실하게 섬길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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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너희는 이제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너희 목전에서 행하시는 이 큰 일을 보라
17 오늘은 밀 베는 때가 아니냐 내가 여호와께 아뢰리니 여호와께서 우레와 비를 보내사 너희가 왕을 구한 일 곧 여호와의 목전에서 범한 죄악이 큼을 너희에게 밝히 알게 하시리라
18 이에 사무엘이 여호와께 아뢰매 여호와께서 그 날에 우레와 비를 보내시니 모든 백성이 여호와와 사무엘을 크게 두려워하니라
19 모든 백성이 사무엘에게 이르되 당신의 종들을 위하여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하여 우리가 죽지 않게 하소서 우리가 우리의 모든 죄에 왕을 구하는 악을 더하였나이다
20 사무엘이 백성에게 이르되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가 과연 이 모든 악을 행하였으나 여호와를 따르는 데에서 돌아서지 말고 오직 너희의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섬기라

21 돌아서서 유익하게도 못하며 구원하지도 못하는 헛된 것을 따르지 말라 그들은 헛되니라
22 여호와께서는 너희를 자기 백성으로 삼으신 것을 기뻐하셨으므로 여호와께서는 그의 크신 이름을 위해서라도 자기 백성을 버리지 아니하실 것이요
23 나는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여호와 앞에 결단코 범하지 아니하고 선하고 의로운 길을 너희에게 가르칠 것인즉
24 너희는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행하신 그 큰 일을 생각하여 오직 그를 경외하며 너희의 마음을 다하여 진실히 섬기라
25 만일 너희가 여전히 악을 행하면 너희와 너희 왕이 다 멸망하리라

 

오늘 말씀은 계속되는 사무엘의 마지막 고별 설교, 퇴임식 설교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사울을 왕으로 세우고 그리고 마지막으로 퇴임하면서 고별 설교로 자기가 평생 어떻게 하나님 앞에 이스라엘을 또 하나님의 백성들을 섬긴 것을 말하고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에게 마지막 당부를 하면서

특별히 왕을 세운 일이 얼마나 큰 잘못이고 악인지에 대해서 오늘 말씀으로 강력하게 경고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가장 필요할 때,

지금 암몬 자손들의 침략으로 그 어느 때보다도 하나님이 가장 필요할 때,

하나님을 버리고 오히려 세상 방식을 따라서 왕을 인간의 왕을 구했습니다. 

이전에도 하나님께서 고난을 당하고 또 전쟁의 날 하나님의 백성이 부르짖을 때마다 한 번도 실망시키지 않고 구원하셨음에도 불구하고

암몬 자손의 공격 앞에 하나님을 의뢰하고 신뢰하기보다는 사람의 왕, 인간의 왕을 세워서 사람을 의지하려고 했던 일에 대해서 강력하게 경고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17절에는 그들이 왕을 구한 일이 얼마나 큰 죄인지를 그들이 똑똑히 알고 마음 깊이 새기고 잊어버리지 않도록 사무엘은 하나님께 기도를 합니다. 

보통은 중보의 기도를 하고 축복의 기도를 하는데 자기 백성에게 강력한 하나님의 진노, 하나님께서 이 일이 얼마나 잘못된 일인가를 알려달라고 우레와 비를 보내달라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지금 17절에 보시면

17 오늘은 밀 베는 때가 아니냐 내가 여호와께 아뢰리니 여호와께서 우레와 비를 보내사 너희가 왕을 구한 일 곧 여호와의 목전에서 범한 죄악이 큼을 너희에게 밝히 알게 하시리라

지금의 때는 밀베는 때다, 밀베는 때는 오순절 맥추절이라 이미 근기에 들어서 있습니다. 

이때는 비가 오면 안 됩니다. 

지금은 비가 오면 마지막 추수가 어려워지고 올바른 결실을 맺을 수 없는데 비가 오지 않을 때 우려가 치지 않을 때 사무엘의 기도로 우례와 비를 보내셔서 하나님이 이 일을 얼마나 크게 생각하고 있는지 이스라엘 백성이 얼마나 큰 죄를 범했는지를 똑똑히 이스라엘 백성의 마음속에 기억 속에 두고두고 새기게 합니다. 

 

그래서 18절에 이런 놀라운 역사 사무엘의 기도와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로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과 사무엘을 크게 두려워하여 회개합니다. 

18 이에 사무엘이 여호와께 아뢰매 여호와께서 그 날에 우레와 비를 보내시니 모든 백성이 여호와와 사무엘을 크게 두려워하니라


19절 말씀입니다. 

19 모든 백성이 사무엘에게 이르되 당신의 종들을 위하여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하여 우리가 죽지 않게 하소서 우리가 우리의 모든 죄에 왕을 구하는 악을 더하였나이다

우리의 모든 죄에 왕을 구하는 악을 더하였나이다.

시인하고 인정하고 회개합니다. 

그러나 이미 왕은 세워졌습니다. 

그래서 이런 회개의 역사가 늦었지만, 하나님께서 이런 이스라엘의 악에도 불구하고 회개하는 이스라엘 백성을 향하여 그들이 지금이라도 모든 것을 바로잡을 수 있는 마지막 말씀을 사무엘을 통해서 증거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늘 실수합니다. 늘 넘어집니다. 그리고 언제나 우리 생각대로 할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오늘도 말씀을 통하여, QT를 통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책망과 교훈과 회계를 촉구할 때 겸손하게, 정직하게, 주 앞에 회개하고 돌이키면

언제든지 바로잡으시고 새롭게 하시는 주의 은혜가 여러분과 함께하실 줄 믿습니다.

 

하나님이 보내신 우레외 비에 담긴 의미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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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세상 방식대로 인간의 왕을 세운 큰 죄에 대해서 사무엘이 그 죄가 얼마나 큰 것을 깨닫게 하고 이스라엘 백성이 회개했을 때 사무엘은 이제는 그들을 향해서 지금이라도 하나님 앞에서 바르게 설 수 있고 인도함을 받을 수 있도록 강력한 권고의 말씀을 합니다.

 

20절 말씀을 보시면 

20 사무엘이 백성에게 이르되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가 과연 이 모든 악을 행하였으나 여호와를 따르는 데에서 돌아서지 말고 오직 너희의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섬기라


그렇습니다. 

오늘 이 말씀에서 저는 굉장히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비록 우리가 하나님 앞에 불순종하고 잘못을 했다할지라도 돌이키고 마음을 다하고 오직 하나님만을 섬길 수 있다면

우리의 허물과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죄와 불순종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다시 우리의 갈 길을 보이시고 인도하시고 구원을 베푸실 줄 믿습니다. 

 

그러면서 21절에 

21 돌아서서 유익하게도 못하며 구원하지도 못하는 헛된 것을 따르지 말라 그들은 헛되니라

무엇보다도 하나님을 온전히 따르고 그리고 유익하지도 못하며 구원하지도 못하는 헛된 것을 따르지 말라 경고하면서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을 이스라엘 백성으로 삼으신 것을 기뻐하신다 

 

후회하지 않으시는 하나님

우리를 택하시고 구원하신 것을 후회하지 않는 하나님 그래서 그 하나님을 신뢰하면 회개한 하나님의 백성을 하나님께서 다시 기회를 주시고 인도하실 거라는 믿음을 주시고 

그리고 무엇보다도 사무엘도 비록 백성들에게 버림을 당했지만 나라를 사랑하고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의 마음을 알기에 그도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결단코 범치 않고 은퇴 이후라도 백성들에게 선하고 의로운 길을 가르칠 것을 약속합니다. 

23 나는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여호와 앞에 결단코 범하지 아니하고 선하고 의로운 길을 너희에게 가르칠 것인즉

23절 말씀을 저는 읽을 때마다 얼마나 큰 도전이 되고 은혜가 되는지 모릅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은퇴 후의 삶, 또 영적 지도자의 은퇴 후의 삶은 어떤 삶이 되어야 되는가?

많이 생각하고 기도하다가 이제는 흔들리지 않는 확신이 있습니다. 

바로 이 말씀이죠. 

은퇴 이후도 나라와 교회를 위해서 민족을 위해서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기도하는 것을 쉬는 것이 죄다.

자신을 위해가 아니라 중보하는 일 중보 기도를 치는 것이 죄라는 사명감

그리고 이 기도가 얼마나 중요한지 마음에 새기고 기도하면서 백성들에게 선하고 의로운 길을 가르치는 삶이야말로 현역보다도 은태후의 삶이 더 가치 있고 또 보람 있는 삶이라는 것을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마지막 당부와 경고를 아끼지 않습니다. 

 

24 너희는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행하신 그 큰 일을 생각하여 오직 그를 경외하며 너희의 마음을 다하여 진실히 섬기라

오직 하나님을 경외하며 마음을 다하여 진실하게 섬겨라

이 말씀이 여러분에게 큰 울림이 되기를 바랍니다.

 

당부와 함께 경고도 잊지 않습니다. 

25 만일 너희가 여전히 악을 행하면 너희와 너희 왕이 다 멸망하리라

그러나 여전히 악을 행한다면 너희와 너희 왕이 다 함께 멸망하리라는 강력한 경고도 잊지 않으면서 

사무엘은 마지막 고별 설교, 퇴임사를 마무리하면서 백성들에게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운 길을 가르치시면서 주님의 뜻에 순종하는 아름다운 마무리를 오늘도 말씀을 통하여 우리는 감동과 도전을 받은 줄 믿습니다. 

 

언제나 하나님의 뜻이 최선입니다.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 앞에 온전히 순종하는 사무엘이 여러분의 삶에 큰 귀감이 되고 도전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하나님의 용서와 사랑에 나는 어떤 삶으로 응답할까요?

 

아버지 하나님 
사무엘의 이 마지막 고별 설교가 우리에게 큰 울림과 도전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지금 우리의 영적 위치와 그리고 하나님 앞에 우리의 태도를 올바르게 보게 하여 주옵시고,
무엇보다도 우리의 삶이 끝까지 마지막 순간까지 기도하며, 선하고 의로운 길을 걸으면서
하나님의 사람들을 바르게 인도하는 일에 쓰임받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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