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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외함으로 회복할 경건과 공의 (전도서 5:1~9)(20221216)

2022.12.16. | 생명의 삶 | 권준 목사

 

경외함으로 회복할 경건과 공의

 

안녕하세요. 

시애틀 형제교회를 섬기는 권준 목사입니다. 

 

여러분 

신앙인에게 있어서 중요한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그것은 바로 경건의 모양보다 경건의 능력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 

능력이 있을 때 모양도 의미가 있는 것이죠. 

능력이 빠진 모양은 결국 종교주의 자일뿐입니다.

아무런 선한 영향력을 끼치지 못하는 알맹이가 없는 껍데기에 불과한 것이죠.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는 선한 영향력을 끼치기 위해서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셨고, 또 우리에게 은혜와 복을 내려주셨습니다.

하나님과 동행함으로 인해서 또한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그러한 우리의 삶이 되기를 바랍니다.

오늘 함께 나눌 말씀은 전도서 5장 1절에서 9절 말씀입니다. 

경외함으로 회복할 경건과 공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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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너는 하나님의 집에 들어갈 때에 네 발을 삼갈지어다 가까이 하여 말씀을 듣는 것이 우매한 자들이 제물 드리는 것보다 나으니 그들은 악을 행하면서도 깨닫지 못함이니라
2 너는 하나님 앞에서 함부로 입을 열지 말며 급한 마음으로 말을 내지 말라 하나님은 하늘에 계시고 너는 땅에 있음이니라 그런즉 마땅히 말을 적게 할 것이라
3 걱정이 많으면 꿈이 생기고 말이 많으면 우매한 자의 소리가 나타나느니라
4 네가 하나님께 서원하였거든 갚기를 더디게 하지 말라 하나님은 우매한 자들을 기뻐하지 아니하시나니 서원한 것을 갚으라
5 서원하고 갚지 아니하는 것보다 서원하지 아니하는 것이 더 나으니

6 네 입으로 네 육체가 범죄하게 하지 말라 천사 앞에서 내가 서원한 것이 실수라고 말하지 말라 어찌 하나님께서 네 목소리로 말미암아 진노하사 네 손으로 한 것을 멸하시게 하랴
7 꿈이 많으면 헛된 일들이 많아지고 말이 많아도 그러하니 오직 너는 하나님을 경외할지니라
8 너는 어느 지방에서든지 빈민을 학대하는 것과 정의와 공의를 짓밟는 것을 볼지라도 그것을 이상히 여기지 말라 높은 자는 더 높은 자가 감찰하고 또 그들보다 더 높은 자들도 있음이니라
9 땅의 소산물은 모든 사람을 위하여 있나니 왕도 밭의 소산을 받느니라

 

전도자는 그동안 세상에 속한 모든 것이 헛됨을 우리에게 가르쳐 주었습니다. 

자 이제는 우리가 또 하나님의 자녀로서,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우리가 어떻게 또 삶을 살아가야 될지 

우리에게 교훈을 주기 시작합니다. 

 

먼저 어떤 자세로 하나님의 임재 앞에 나가야 하는가? 1절 말씀입니다.

1 너는 하나님의 집에 들어갈 때에 네 발을 삼갈지어다 가까이하여 말씀을 듣는 것이 우매한 자들이 제물 드리는 것보다 나으니 그들은 악을 행하면서도 깨닫지 못함이니라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으로 나아가라는 거예요.

여기 보면 내 발을 삼갈지어다. 그랬는데.

이 말은 어떤 내용이냐면 하나님을 경애하는 마음으로 조심히 나아가라는 거예요. 

예배에 합당한 자세로 나아가라는 것이죠.

우리의 행동을 돌아보라는 것이죠.

또한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이 우매한 자의 재물보다 낫다 그랬어요.

여러분 '말씀을 듣는다'라는 것은 단지 귀로 듣는 것이 아니죠.

말씀을 듣는다는 것은 말씀대로 살기로 결단하는 것이죠. 

그래서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을 가지고 삶과 행실을 삼가며 정결함으로 나아가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예배에 나갈 때 예배의 삶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우매한 자들은 제물을 바치는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많은 재물을 바침으로써 자기 신앙심을 드러내고자 하는 것이죠.

주목을 받고자 하는 거예요. 

하나님은 이 우매한 자들의 재물을 받지 않으신다는 거예요. 

하나님은 말씀을 배우고 말씀대로 사는 것에 관심을 두고 있어요. 

그렇지 않은 자의 재물은 모두 헛것이다는 거예요.

 

그리고 두 번째 하나님의 임재 한가운데서 어떻게 말해야 하는가? 2절 말씀입니다.

2 너는 하나님 앞에서 함부로 입을 열지 말며 급한 마음으로 말을 내지 말라 하나님은 하늘에 계시고 너는 땅에 있음이니라 그런즉 마땅히 말을 적게 할 것이라

하나님 앞에서 함부로 입을 열지 말라는 거예요.

그리고 급한 마음으로 말하지 말라고 합니다.

말을 많이 하는 것은 우매자의 소리라고 그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급한 마음에 함부로 서언하는 것을 어리석은 행동으로 규정하고 있어요.

왜 그러냐면, 여러분 신앙을 과시하기 위해서 큰 액수의 제물을 바치겠다고 서원합니다.

그것은 뭡니까? 자신의 어떤 사회적 종교적 입지를 높이려고 하는 행위인 것이죠.

서원이라고 하는 것은 하나님께 엄숙한 약속을 하는 행위입니다. 

그래서 섣불리 서원하고 지키지 않는 사람은 어리석은 자라는 거예요.

그래서 서원하고 갚지 않는 것보다 아예 서원하지 않는 것이 더 낫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성전에 들어와 섣부른 서약이나 많은 말을 늘어놓지 말라고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을 경애하는 일 거기에 우리가 집중하기 위해서는

정말 하나님을 경애하는 자는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우리의 행실을 돌아보고 살피고,

그리고 하나님 앞에 정말 진실된 고백을 하는 자가 바로 예배자요. 하나님의 사람이라고 하는 것이죠.

 

우리의 예배 가운데 정말 하나님이 기뻐 받으시는 그러한 하나님의 강력한 인재가 있게 되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내가 하나님 앞에서 회복해야 하는 경건 생활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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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약속을 지키는 자는 사람에게도 약속을 지키는 자죠. 

이 시대에 정말 우리가 한 약속 잘 지키는, 그러한 또한 신실한 그리스도인의 삶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 

섣부르게 서운한 후에 지키지 않았을 때, 하나님이 어떻게 반응하십니까? 6절 말씀입니다.

6 네 입으로 네 육체가 범죄 하게 하지 말라 천사 앞에서 내가 서원한 것이 실수라고 말하지 말라 어찌 하나님께서 네 목소리로 말미암아 진노하사 네 손으로 한 것을 멸하시게 하랴

그것은 죄를 짓는 것이다는 겁니다.

하나님의 진노를 사는 것이고, 하나님이 진노하셔서 멸하신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약자들을 학대하는 이 부패한 권력자들에 대해서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8절 말씀입니다.

8 너는 어느 지방에서든지 빈민을 학대하는 것과 정의와 공의를 짓밟는 것을 볼지라도 그것을 이상히 여기지 말라 높은 자는 더 높은 자가 감찰하고 또 그들보다 더 높은 자들도 있음이니라

'부패한 권력자들을 보더라도 그리 놀라지 말라' 이렇게 말씀하고 있어요.

왜냐하면 권력자들이 약자들을 억압하고 정의를 왜곡시키는 일이 너무나 많다는 것이죠. 

그래서, 너무 놀라지 말라고 그렇게 말합니다. 

이 권력자들은 또 더 높은 권력자들에게 착취당하는 것이죠.

그리고 더 높은 자에게 또 착취당하고, 이것이 이 부패한 이 세상이라고 하는 것이죠.

이러한 세상을 보고 원망하고 불평하며 살 것이 아니라는 거예요. 

그래 봐야 아무 의미가 없다는 거예요.

자 그러면서 전도자는 우리에게 무엇을 지금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까?

우리에게 무엇을 원하고 있는 것입니까?

'우리가 누구를 바라봐야 하느냐?' 하는 거예요.

신실하신 하나님을 바라보라는 거예요. 

신실하신 하나님 그 하나님은 공의로 심판하신다는 거예요.

그래서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무시하면 안 된다는 거죠. 

하나님은 행한 대로 심판하신다는 거예요. 

그래서 공의 하나님을 바라보라는 거예요. 

 

자 그리고 마지막으로 9절에 이렇게 말씀합니다. 

9 땅의 소산물은 모든 사람을 위하여 있나니 왕도 밭의 소산을 받느니라

자 무슨 말이냐면 하나님 앞에서는 누구나 동등하다는 거예요.

누구나 다 동등한 인격체라고 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그러기 때문에 우리가 만유의 통치자이신 하나님,

그 하나님을 바라보고, 하나님의 공의 그 하나님의 사랑을 우리가 실천함으로써 영생의 길로 나아가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실천하는 삶은 바로 마지막 심판을 대비하는 삶인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을 통해 하나님의 나라, 우리 안에 임한 하나님의 나라가 하나님의 그 통치를 따라 살아가는 그 하나님의 나라가 우리 공동체 가운데 이루어질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 공동체 안에 저와 여러분을 통해서 하나님 나라가 회복되게 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공의와 하나님의 사랑이 경험되는 그것을 보고 그것을 경험하고 

그리고 그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는 그러한 하나님 나라가 임한 공동체를 우리가 함께 만들어갈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을 통해 하나님의 나라가 여러분의 가정 가운데 그리고 공동체 가운데 이루어지게 될 줄로 믿습니다.

 

'더 높은 자'를 기억하고 내가 공의로 행할 일은 무엇인가요?

 

하나님,
오늘도 하나님의 공의 하나님의 사랑이 이루어지는 그러한 삶을 살아가는 우리가 되기를 원합니다.
제사보다 순종을 더 기뻐하시는 하나님 
우리의 제사 가운데, 우리 예배 가운데, 정말 순종 우리의 삶이 있게 하여 주옵소서.
신실한 예배자가 되게 하옵소서.
서원을 지키고자 하는 정직함이 우리 안에 있게 하옵소서.
우리 입술의 모든 말과 행동이 주께 열납 되기를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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