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18. | 생명의 삶 | 반태효 목사
안녕하십니까?
저는 방주교회 반태호 목사입니다.
오늘은 9월 18일 주일입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신령과 진정으로 주 앞에 예배하는 자를 찾으십니다.
여러 가지 사정이 우리로 하여금 온전히 예배하지 못하는 많은 어려움은 있지만,
그러나 이럴 때일수록 더 주님 앞에 온전한 예배자로 나가시는 귀한 은혜가 있기를 축복합니다.
오늘 말씀은 창세기 25장 1절에서 18절 말씀입니다.
이 말씀으로 함께 은혜를 나누겠습니다.
언약 밖의 자손에게도 신실하신 하나님
1 아브라함이 후처를 맞이하였으니 그의 이름은 그두라라 2 그가 시므란과 욕산과 므단과 미디안과 이스박과 수아를 낳고 3 욕산은 스바와 드단을 낳았으며 드단의 자손은 앗수르 족속과 르두시 족속과 르움미 족속이며 4 미디안의 아들은 에바와 에벨과 하녹과 아비다와 엘다아이니 다 그두라의 자손이었더라 5 아브라함이 이삭에게 자기의 모든 소유를 주었고 6 자기 서자들에게도 재산을 주어 자기 생전에 그들로 하여금 자기 아들 이삭을 떠나 동방 곧 동쪽 땅으로 가게 하였더라 7 아브라함의 향년이 백칠십오 세라 8 그의 나이가 높고 늙어서 기운이 다하여 죽어 자기 열조에게로 돌아가매 9 그의 아들들인 이삭과 이스마엘이 그를 마므레 앞 헷 족속 소할의 아들 에브론의 밭에 있는 막벨라 굴에 장사하였으니 10 이것은 아브라함이 헷 족속에게서 산 밭이라 아브라함과 그의 아내 사라가 거기 장사되니라 11 아브라함이 죽은 후에 하나님이 그의 아들 이삭에게 복을 주셨고 이삭은 브엘라해로이 근처에 거주하였더라 12 사라의 여종 애굽인 하갈이 아브라함에게 낳은 아들 이스마엘의 족보는 이러하고 13 이스마엘의 아들들의 이름은 그 이름과 그 세대대로 이와 같으니라 이스마엘의 장자는 느바욧이요 그 다음은 게달과 앗브엘과 밉삼과 14 미스마와 두마와 맛사와 15 하닷과 데마와 여둘과 나비스와 게드마니 16 이들은 이스마엘의 아들들이요 그 촌과 부락대로 된 이름이며 그 족속대로는 열두 지도자들이었더라 17 이스마엘은 향년이 백삼십칠 세에 기운이 다하여 죽어 자기 백성에게로 돌아갔고 18 그 자손들은 하윌라에서부터 앗수르로 통하는 애굽 앞 술까지 이르러 그 모든 형제의 맞은편에 거주하였더라 |
오늘 말씀은 아브라함의 죽음 그리고 이스마엘의 죽음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75세 때 하란 땅에서 하나님의 부름을 받고 믿음의 길을 나섰던 아브라함의 백 년 동안에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의 여정을 마무리하고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 속에서 그의 생애를 마무리하는 모습을 봅니다.
아브라함의 생애를 마무리하기 전에 후처를 맞이한 기록이 1절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아브라함의 생애를 마치기 전에 열국의 아비로서 그리고 민족의 아비로서 하나님이 축복한 사건입니다.
지금 기준으로 보면 좀 이해할 수 없는 사건이죠.
살아가 죽은 후에 137세가 됐고 후처를 맞이해서 여섯 명의 아들을 두었다.
아 이게 말이 되나? 그러지만 우리는 말씀을 믿는 사람입니다.
또 이 말씀은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민족의 아버지 열국의 아버지로 어떻게 축복하셨는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그두라로부터 여섯 명의 자손을 낳고, 그리고 5절, 6절에는 죽기 전에 그는 상속 문제 재산권의 분쟁 문제 언약의 후손의 문제를 분명하게 정리해 둡니다.
아브라함의 지혜요 믿음의 삶의 모습이기도 합니다.
아 5절 6절에 보면
5 아브라함이 이삭에게 자기의 모든 소유를 주었고
6 자기 서자들에게도 재산을 주어 자기 생전에 그들로 하여금 자기 아들 이삭을 떠나 동방 곧 동쪽 땅으로 가게 하였더라
'아브라함이 이삭에게 자기 모든 소유를 주었다.'
약속의 땅에 대한 모든 축복권 그리고 언약의 상속자로서 이삭을 지명하고 이삭에게 모든 상속권 축복권을 주었고,
그리고 6절에 보면 자기 서자들 그두라의 후손들에게도 살아갈 수 있도록 재산을 나누어 줘서 이삭으로부터 멀리 동쪽에 살 수 있도록 지혜로운 조치를 통해서,
재산 분쟁의 문제 그리고 상속 문제를 아브라함이 살아생전에 잘 정리해 두고 그리고 그의 생애를 마무리합니다.
그리고 아브라함의 장례식에 대한 기록이 또한 9절에 10절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9 그의 아들들인 이삭과 이스마엘이 그를 마므레 앞 헷 족속 소할의 아들 에브론의 밭에 있는 막벨라 굴에 장사하였으니
10 이것은 아브라함이 헷 족속에게서 산 밭이라 아브라함과 그의 아내 사라가 거기 장사되니라
이 장례식의 이삭과 이스마엘이 함께 아브라함의 장례를 정중하게 치릅니다.
그리고 사라가 묻혀 있었던 바로 마물의 앞 해쪽 속 소아의 아들 에버론의 밭에 있는 막벨라 굴, 지금 헤브론이죠?
굉장히 자세하게, 마치 주소를 정확하게 가르쳐 주듯이 아브라함의 매장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마치 오고 오는 모든 후손들에게 아브라함의 장지(葬地)를 가르쳐주고 묘지를 가르쳐주면서,
'이곳이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약속의 땅이고 그 증거로 우리 믿음의 조상인 아브라함이 여기 누워 계신다.'
그것을 마치 만천하에 오고 오는 모든 후손에게 전하기 위한 조치로 아브라함의 무덤의 정확한 위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당당하게 헷 족속에게 구입하고 아브라함의 자기 소유로 삼은 땅으로,
앞으로 이 땅은 하나님이 주실 약속의 땅이라는 믿음의 증거로서 또한 하나님 말씀은 우리에게 교훈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반드시 이루어지고 순종하는 자를 통하여 하나님의 말씀은 지금도 이루어질 줄 믿습니다.
11절에 보면
11 아브라함이 죽은 후에 하나님이 그의 아들 이삭에게 복을 주셨고 이삭은 브엘라해로이 근처에 거주하였더라
'아브라함이 죽은 후에 하나님이 그의 아들 이삭에게 복을 주셨다'라는 말은 단순한 복이 아니라
아브라함의 복 언약의 복 아브라함의 언약의 상속자의 복이 이삭에게 주어졌다는 말씀입니다.
아브라함의 하나님이 이제는 이삭의 하나님이 되고 아브라함의 언약의 상속자로서 하나님께 복을 받는 이삭의 모습을 기록합니다.
그리고 이삭은 아버지 죽은 후에 브엘라헤로이, 브엘라헤로이 감찰하시는 하나님 살피시는 하나님의 셈이라는 뜻이죠.
하갈에게 축복하시고 위로하시고 함께 하셨던, 그 샘 근처에 아 이삭은 자리를 잡게 되고,
그리고 12절에 보면 또 한 사람의 아브라함의 자손인 이스마엘의 자손들이 하나님이 약속하신 대로 축복하시고 한 민족을 이루는 모습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12절에
12 사라의 여종 애굽인 하갈이 아브라함에게 낳은 아들 이스마엘의 족보는 이러하고
직계 자손인 이삭의 본격적인 이야기가 나오기 전에 방계인 거두라의 자손들 그리고 이스마엘 자손들의 이야기를 마무리 짓습니다.
특별히 12절에 이스마엘에 대해서 이스마엘의 가문에 대해서 분명하게 이렇게 선언합니다.
'이스마엘은 아브라함의 아들이지만 사라의 여종 애굽인 하갈이 낳은 아들이다.'
분명하게 구분을 해서 아브라함의 언약의 자손인 이삭과 똑같은 아브라함의 자손이지만 그두라의 자손
그리고 하갈의 자손을 구분하여서 구원의 역사와 일반적인 세속의 역사를 구분해서
아브라함의 자손이지만 구원의 역사를 이루어갈 이삭과
그리고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로 말미암아 아브라함 자손 모두에게 축복을 주어서
이스마엘과 그두라의 자손들은 사실 이방 민족에 대한 하나님의 은혜 하나님의 축복의 상징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17절에 이스마엘의 죽음도 함께 기록하고 있습니다.
17 이스마엘은 향년이 백삼십칠 세에 기운이 다하여 죽어 자기 백성에게로 돌아갔고
그리고 18절에 그 자손들 이스마엘의 후손들의 영역이죠.
거주지를 분명히 기록을 해서 이스라엘 백성들, 언약의 백성들의 맞은편에서 이스마엘 자손들이 거주하면서
때로는 협력하고 때로는 대적하면서 하나님의 백성을 연단하고 단련하는 도구로서 이스마엘 백성들이 그 역할을 감당을 합니다.
근데 18절에 보시면 꽤 긴 굉장히 넓은 방경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18 그 자손들은 하윌라에서부터 앗수르로 통하는 애굽 앞 술까지 이르러 그 모든 형제의 맞은편에 거주하였더라
하월라에서부터 아수르로 통하는 애굽 앞 술까지 이 하월라 지역은 아수르 지역이다.
저 유브라데스 강 근처로부터 시작해서 이집트에 술까지 이르러 굉장히 긴 가장 긴 넓은 지역에 걸쳐서 분포하고 사는 유목민으로서 살아가는 이스마엘 자손의 경계를 설정해 줌으로써, 그들의 거주지를 정해주고
그리고 하나님의 백성인 이스라엘 자손과 때로는 협력하고, 때로는 경쟁하고, 때로는 대적하면서, 하나님의 백성인 이스라엘 백성을 연단하고 단련하는 도구로 사용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아무 소망도 없던 죽은 자와 방벌했던 아브라함을 불러서
내가 너를 복이 되게 하겠다. 복의 근원이 되게 하겠다.
아브라함으로 이름을 바꿔 주셔서 열국의 아비가 되리라는 하나님의 말씀은 놀랍게도 이루어지고,
이삭의 자손들 그두라의 자손들 이스마엘의 자손들을 이렇게 해서
하나님의 역사가 놀랍게도 아브라함을 통해서 이루어지는 모습을 봅니다.
그러나 여러분 더 가장 중요한 것은 세상에서 받는 복을 누리고 세상에서 번성하고 축복을 받는 것보다 믿음의 자녀가 되고 언약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를 이루어가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가?
우리는 세상의 축복을 바라보고 살아가는 사람들, 세상의 성공과 유명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아니라.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를 이루어 가는 거룩한 백성으로 선택받은 것을 감사하면서,
믿음으로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오늘 주일입니다.
아브라함을 통해서 약속한 것을 다 이루시고 그의 믿음의 여정을 온전히 인도하신 아버지 하나님
저희도 믿음의 자녀로서 언약의 백성으로서 구원의 역사를 이루어가는 일에
아버지 하나님 더 순종하고, 믿음으로 살아가고, 구별된 삶을 살아가는 온전한 예배자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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