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16. | 생명의 삶 | 박종길 목사
안녕하세요.
온누리 교회 박종길 목사입니다.
결혼은 참 중요한 인생의 그런 사건이기도 하고 또 많은 결혼을 앞둔 사람들이 좋은 배우자를 통해서 결혼하기를 원하죠.
제 생각에 결혼의 시작은 기도로 시작해야 될 것 같습니다.
하나님 앞에 의지하고 또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고 또 그러면서도 하나님이 나를 통해 어떻게 인도해 주실 지를 믿음으로 바라보는 그런 기도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오늘 여러분과 함께 나눌 말씀은 창세기 24장 28절에서 53절의 말씀입니다.
탐욕으로 행하는 라반, 신실함으로 행하는 종
28 소녀가 달려가서 이 일을 어머니 집에 알렸더니 29 리브가에게 오라버니가 있어 그의 이름은 라반이라 그가 우물로 달려가 그 사람에게 이르러 30 그의 누이의 코걸이와 그 손의 손목고리를 보고 또 그의 누이 리브가가 그 사람이 자기에게 이같이 말하더라 함을 듣고 그 사람에게로 나아감이라 그 때에 그가 우물가 낙타 곁에 서 있더라 31 라반이 이르되 여호와께 복을 받은 자여 들어오소서 어찌 밖에 서 있나이까 내가 방과 낙타의 처소를 준비하였나이다 32 그 사람이 그 집으로 들어가매 라반이 낙타의 짐을 부리고 짚과 사료를 낙타에게 주고 그 사람의 발과 그의 동행자들의 발 씻을 물을 주고 33 그 앞에 음식을 베푸니 그 사람이 이르되 내가 내 일을 진술하기 전에는 먹지 아니하겠나이다 라반이 이르되 말하소서 34 그가 이르되 나는 아브라함의 종이니이다 35 여호와께서 나의 주인에게 크게 복을 주시어 창성하게 하시되 소와 양과 은금과 종들과 낙타와 나귀를 그에게 주셨고 36 나의 주인의 아내 사라가 노년에 나의 주인에게 아들을 낳으매 주인이 그의 모든 소유를 그 아들에게 주었나이다 37 나의 주인이 나에게 맹세하게 하여 이르되 너는 내 아들을 위하여 내가 사는 땅 가나안 족속의 딸들 중에서 아내를 택하지 말고 38 내 아버지의 집, 내 족속에게로 가서 내 아들을 위하여 아내를 택하라 하시기로 39 내가 내 주인에게 여쭈되 혹 여자가 나를 따르지 아니하면 어찌하리이까 한즉 40 주인이 내게 이르되 내가 섬기는 여호와께서 그의 사자를 너와 함께 보내어 네게 평탄한 길을 주시리니 너는 내 족속 중 내 아버지 집에서 내 아들을 위하여 아내를 택할 것이니라 41 네가 내 족속에게 이를 때에는 네가 내 맹세와 상관이 없으리라 만일 그들이 네게 주지 아니할지라도 네가 내 맹세와 상관이 없으리라 하시기로 42 내가 오늘 우물에 이르러 말하기를 내 주인 아브라함의 하나님 여호와여 만일 내가 행하는 길에 형통함을 주실진대 43 내가 이 우물 곁에 서 있다가 젊은 여자가 물을 길으러 오거든 내가 그에게 청하기를 너는 물동이의 물을 내게 조금 마시게 하라 하여 44 그의 대답이 당신은 마시라 내가 또 당신의 낙타를 위하여도 길으리라 하면 그 여자는 여호와께서 내 주인의 아들을 위하여 정하여 주신 자가 되리이다 하며 45 내가 마음속으로 말하기를 마치기도 전에 리브가가 물동이를 어깨에 메고 나와서 우물로 내려와 긷기로 내가 그에게 이르기를 청하건대 내게 마시게 하라 한즉 46 그가 급히 물동이를 어깨에서 내리며 이르되 마시라 내가 당신의 낙타에게도 마시게 하리라 하기로 내가 마시매 그가 또 낙타에게도 마시게 한지라 47 내가 그에게 묻기를 네가 뉘 딸이냐 한즉 이르되 밀가가 나홀에게서 낳은 브두엘의 딸이라 하기로 내가 코걸이를 그 코에 꿰고 손목고리를 그 손에 끼우고 48 내 주인 아브라함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나를 바른 길로 인도하사 나의 주인의 동생의 딸을 그의 아들을 위하여 택하게 하셨으므로 내가 머리를 숙여 그에게 경배하고 찬송하였나이다 49 이제 당신들이 인자함과 진실함으로 내 주인을 대접하려거든 내게 알게 해 주시고 그렇지 아니할지라도 내게 알게 해 주셔서 내가 우로든지 좌로든지 행하게 하소서 50 라반과 브두엘이 대답하여 이르되 이 일이 여호와께로 말미암았으니 우리는 가부를 말할 수 없노라 51 리브가가 당신 앞에 있으니 데리고 가서 여호와의 명령대로 그를 당신의 주인의 아들의 아내가 되게 하라 52 아브라함의 종이 그들의 말을 듣고 땅에 엎드려 여호와께 절하고 53 은금 패물과 의복을 꺼내어 리브가에게 주고 그의 오라버니와 어머니에게도 보물을 주니라 |
아브라함의 종은 리브가의 안내를 받아서 그래서 집에 이르게 되고,
또 리브가는 그의 오빠 라반에게 또 어머니에게 가족들에게 또 이야기를 합니다.
그래서 이제 성대한 잔치를 이렇게 하게 되는데 아브라함의 종은 먼저 그 음식을 먹지 않습니다.
도리어 자기가 누구인지, 왜 왔는지, 어떤 일을 위해서 지금까지 왔는지, 또 리브가를 만났던 과정까지도 이렇게 설명하는 그런 이야기를 먼저 하죠.
40절 말씀인데요.
40 주인이 내게 이르되 내가 섬기는 여호와께서 그의 사자를 너와 함께 보내어 네게 평탄한 길을 주시리니 너는 내 족속 중 내 아버지 집에서 내 아들을 위하여 아내를 택할 것이니라
이제 아브라함의 종이 그 리브가의 가족들에게 자기가 누구인지 자기가 어떻게 이곳에 오게 됐는지,
또 자기의 주인은 누구이고 또 그 주인이 어떻게 말하고 어떻게 지시했는지를 설명하는 내용입니다.
그런데 이제 이 아브라함의 종의 이 고백을 통해서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아브라함이 이 종에게 말했던 것처럼
하나님께서 하나님께서 너 혼자 보내지 않는다.
하나님의 사자가 너와 함께하여 너의 앞 길을 미리 예비할 것이다.
너가 만나야 될 배우자를 이삭의 배우자를 찾게 될 것이다. 만나게 될 것이다.라는 그런 내용입니다.
저는 이제 이 본문 통해서 이제 결혼에 대한 그런 몇 가지 교훈을 좀 묵상해 보게 되는데요.
결혼의 시작은 기도부터 있어야 되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께 기도하는 거죠.
그리고 하나님은 분명히 여기도 보면 너에 앞서 하나님 너와 함께 보내어서 평탄한 길을 준다고 말씀하신 것처럼 하나님은 우리의 결혼에 개입하시는 그런 분이십니다.
아브라함의 믿음이 뭐냐면, 하나님이 나를 축복해 주신 것처럼 나의 아들 이삭도 축복해 주실 것이고,
그래서 분명히 종을 보내지만 하나님 너와 함께 해서 이 종과 함께해서 만날 배우자를 이삭의 배우자를 예비해 놓으실 것이다. 평탄케 할 것이다. 선하게 인도해 주실 것이다라는 그런 믿음입니다.
맞습니다.
하나님 우리를 지켜주신 것처럼 우리의 자녀들 또 결혼을 앞둔 정년기에 있는 우리 청년들 여러분을 하나님 지켜주시는 분이십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아브라함이 계속해서 강조했던 것처럼 믿음의 가정을 이루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이 가나안 땅에 왜 여인들이 없었겠습니까?
그 유능한 유력한 그러한 지도자인데 아브라함이 큰 복을 받은 큰 부자 아닙니까? 또 지도자 아닙니까?
그런데 가나안 땅에 그 예쁘고 또 준비된 그런 여인들이 없겠습니까?
그러나 아브라함 가나안이 아니라고 얘기하지 않습니까?
믿음 믿음의 배우자를 만나기 위해 기도하고 또 그 믿음의 배우자를 통해 아름다운 가정을 이루는 것 또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결혼은 어쩌다가 하는 그런 게 아니죠.
우리 많은 여러 만남들이 있는데 어떻게 보면 결혼만큼 중요한 그런 만남이 없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가 예비해 주신 그런 배우자를 만날 수 있도록 우리가 기도해야 될 것입니다.
그러나 믿음의 배우자를 못 만나도 또 그 결혼 생활과 섬김을 통해서 또 믿음 없는 배우자를 믿음으로 인도하는 것도 너무 소중하죠.
그러나 이런 모든 것들에는 항상 기도가 필요한 것 같고 하나님에 대한 우리의 믿음의 고백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의 아들 이삭의 결혼을 통해서
또 저와 여러분에게 가정에 대해서 결혼에 대해서
믿음 가운데 거하는 그리고 기도로 시작하는 그런 본을 보여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또 아브라함을 통해서 또 아브라함의 종을 통해서 우리들에게 결혼에 대한 교훈을 베풀어주고 또 설명하시고 말씀하시는데요.
이제 그 아브라함의 종의 그 이야기를 다 들은 리브가의 가족은 그런 모든 것을 받아들이고, 이 시에 아브라함의 종은 그런 대답을 들었을 때 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그런 모습이 나옵니다.
52절에서 53절이 있습니다. 제가 읽어드리겠습니다.
52 아브라함의 종이 그들의 말을 듣고 땅에 엎드려 여호와께 절하고
53 은금 패물과 의복을 꺼내어 리브가에게 주고 그의 오라버니와 어머니에게도 보물을 주니라
아브라함의 종이 그들의 말을 듣고 땅에 엎드려 여호와께 절하고 음, 금 패물과 의복을 꺼내어 리브가에게 주고 그의 오라버니와 어머니에게도 보물을 주니라.
이제 아브라함의 종의 이야기를 들은 리브가의 그 부모와 가족들, 오빠는 그 결정을 내리지 않고 그것을 리브가에게 결정하도록 하죠.
굉장히 귀한 모습입니다.
그리고 리브가는 그것을 수락하게 되죠.
그랬더니 이 아브라함의 종이 두 가지의 모습을 보여주는데,
하나는 그 얘기를 듣고는 먼저 하나님께 절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는 겁니다.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다는 겁니다.
그리고 나서 그가 준비했던 혼수죠. 혼수를 이렇게 이제 주었다고 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이제 결혼 전에는 막 배우자 기도도 많이 하고 막 부모도 그렇고 또 당사자도 막 그래요.
그러다가 딱 그 사람을 만나면 하나님은 없고 그냥 둘이만 너무 좋아하고 막 그러고 뭐 또 결혼 준비하느라고 진짜 믿음은 하나님은 뒷전으로 가는 일이 많이 있는데,
이 아브라함의 종의 모습을 보면서
처음도 하나님께 의지하고 하나님께 기도할 뿐 아니라 그 만남에서도 그랬죠. 기도했었죠.
그리고 또 그것이 다 이루어졌을 때,
아 이제 혼사가 이루어졌을 때도 먼저 가장 먼저 하나님께 감사하고, 하나님께 경배드리는 걸 보면서
우리의 결혼의 모든 가정마다 우리가 하나님께 기도하고, 하나님께 감사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그런 모습과
그리고 어떻게 보면 다른 사람을 여러 사람을 만나보고 결정한다기보다는
하나님께 기도하고 하나님의 음성을 확인했고 그리고 거기에 이제 올인하지 않습니까?
결혼은 이렇게 비교나 조건을 따져서 어떤 배경을 따져서 하는 게 아니라,
사랑해서,
그것도 하나님이 내게 허락해 주신 배우자라는 믿음 가운데 결혼을 하는 거죠.
결혼에 대한 그런 태도를 보면서 어떻게 보면 결혼에 그 당사자의 의견이 중요합니다.
우리 부모님들
우리의 뜻보다 이 결혼하는 우리의 자녀 당사자의 의견을 존중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더 나아가서 어떻게 보면 하나님,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을 바라보는
그래서 결혼을 앞둔 청년들이 있다면, 좋은 배우자를 만나시고,
또 결혼을 앞둔 자녀를 둔 부모가 있다면, 이 아브라함의 종을 우리가 본받아서 늘 하나님,
하나님 앞에 엎드리고 또 하나님께 감사하는
그런 믿음에 그래서 아름다운 결혼을 이뤄갈 수 있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거룩하신 아버지 하나님
아브라함과 또 아브라함의 종
그리고 또 리브가의 가정을 보면서
결혼에 대한 믿음을 또 결혼에 대한 은혜와 축복을 저희에게도 허락하여 주옵소서
믿음의 가정을 이루게 하여 주시고,
또 축복받는 결혼을 이루어 갈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오늘 하루도 우리의 자녀와 가정과 일터와 직장을 축복해 주시고,
병중의 한우들을 치료하시며,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한 성도에게도 하늘의 창고를 열어주시고,
해외에서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님들과 우리 해외에 있는 한인들 지켜주시고, 도와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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