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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한 대가 지불, 당당한 소유권 (창세기 23:1~20)(20220913)

2022.09.13. | 생명의 삶 | 박종길 목사

 

정당한 대가 지불, 당당한 소유권

 

안녕하세요. 

온누리교회 박종길 목사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으로부터 생명도 받았지만 또 하나님 이 땅 가운데서의 그 생명을 거두실 때가 있습니다. 

그것이 끝이 아니죠. 

우리는 우리의 돌아갈 고향을 향해 가는 거기 때문에 죽음은 끝이 아닙니다.

그러나 우리에게 마지막이 있다는 것을 이 세상에서 마지막에 있다는 것을 기억하고,

오늘을 충성되게 또 성실하게 또 최선을 다하며 감사하며 사는 것은 중요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오늘 나눌 말씀은 창세기 23장 1절에서 20절의 말씀입니다. 

 

 

정당한 대가 지불, 당당한 소유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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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라가 백이십칠 세를 살았으니 이것이 곧 사라가 누린 햇수라
2 사라가 가나안 땅 헤브론 곧 기럇아르바에서 죽으매 아브라함이 들어가서 사라를 위하여 슬퍼하며 애통하다가
3 그 시신 앞에서 일어나 나가서 헷 족속에게 말하여 이르되
4 나는 당신들 중에 나그네요 거류하는 자이니 당신들 중에서 내게 매장할 소유지를 주어 내가 나의 죽은 자를 내 앞에서 내어다가 장사하게 하시오
5 헷 족속이 아브라함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6 내 주여 들으소서 당신은 우리 가운데 있는 하나님이 세우신 지도자이시니 우리 묘실 중에서 좋은 것을 택하여 당신의 죽은 자를 장사하소서 우리 중에서 자기 묘실에 당신의 죽은 자 장사함을 금할 자가 없으리이다
7 아브라함이 일어나 그 땅 주민 헷 족속을 향하여 몸을 굽히고
8 그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나로 나의 죽은 자를 내 앞에서 내어다가 장사하게 하는 일이 당신들의 뜻일진대 내 말을 듣고 나를 위하여 소할의 아들 에브론에게 구하여
9 그가 그의 밭머리에 있는 그의 막벨라 굴을 내게 주도록 하되 충분한 대가를 받고 그 굴을 내게 주어 당신들 중에서 매장할 소유지가 되게 하기를 원하노라 하매
10 에브론이 헷 족속 중에 앉아 있더니 그가 헷 족속 곧 성문에 들어온 모든 자가 듣는 데서 아브라함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11 내 주여 그리 마시고 내 말을 들으소서 내가 그 밭을 당신에게 드리고 그 속의 굴도 내가 당신에게 드리되 내가 내 동족 앞에서 당신에게 드리오니 당신의 죽은 자를 장사하소서
12 아브라함이 이에 그 땅의 백성 앞에서 몸을 굽히고
13 그 땅의 백성이 듣는 데서 에브론에게 말하여 이르되 당신이 합당히 여기면 청하건대 내 말을 들으시오 내가 그 밭 값을 당신에게 주리니 당신은 내게서 받으시오 내가 나의 죽은 자를 거기 장사하겠노라
14 에브론이 아브라함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15 내 주여 내 말을 들으소서 땅 값은 은 사백 세겔이나 그것이 나와 당신 사이에 무슨 문제가 되리이까 당신의 죽은 자를 장사하소서

16 아브라함이 에브론의 말을 따라 에브론이 헷 족속이 듣는 데서 말한 대로 상인이 통용하는 은 사백 세겔을 달아 에브론에게 주었더니
17 마므레 앞 막벨라에 있는 에브론의 밭 곧 그 밭과 거기에 속한 굴과 그 밭과 그 주위에 둘린 모든 나무가
18 성 문에 들어온 모든 헷 족속이 보는 데서 아브라함의 소유로 확정된지라
19 그 후에 아브라함이 그 아내 사라를 가나안 땅 마므레 앞 막벨라 밭 굴에 장사하였더라 (마므레는 곧 헤브론이라)
20 이와 같이 그 밭과 거기에 속한 굴이 헷 족속으로부터 아브라함이 매장할 소유지로 확정되었더라

 

아브라함이 사랑했던 아내 사라가 이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는 것으로 창세기 23장은 시작을 합니다. 1절 말씀인데요.

1 사라가 백이십칠 세를 살았으니 이것이 곧 사라가 누린 햇수라

아브라함의 사랑하는 아내 사라가 127세를 살고 이제 그 눈을 감게 됩니다.

아브라함은 사랑하는 아내의 사라를 잃은 슬픔 속에 많은 눈물을 흘리고 또 그러면서 또 사라의 장례를 준비합니다.

우리가 아는 것처럼 사라는 아브라함보다는 10살이 어리잖아요?

어린 여인인데, 그러나 아브라함보다 먼저 이렇게 주님의 품에 안기는 것을 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태어난 시간은 순서를 따라서 태어나겠지만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의 품에 안기는 것 또 이 세상에서의 삶을 마감하는 것은 순서가 없습니다.

그렇게 보면 우리가 얼마나 오래 살았는가가 중요하기보다 과연 어떻게 살았는가 또 무엇을 하면서 살았는가를 또 돌아보게도 되고 또 한편 우리에게 마지막이 있다는 것 끝이 있다는 것 그것을 우리가 기억할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사라는 참 귀한 여인이죠.

또 아픔도 많았습니다. 

그 아이를 일찍 낳지 못하는 관계로 또 힘든 일도 겪었고 또 자기의 몸종이 또 자기 남편과 함께해서 이스마엘라는 아들을 낳고 나서는 막 자기를 무시하는 그런 수모도 겪어야 했던 그런 여인입니다. 

 

그렇지만

사라는 궁극적으로 자기가 아들을 낳을 거라는 천사의 이야기에 웃었지만,

그러나 1년이 지나 하나님의 약속 그대로 아이를 낳을 수 없는 몸임에도 불구하고 이삭을 출생하게 됐을 때 하나님이 나를 웃게 하셨다는 그런 믿음의 고백을 하는 여인이 됩니다.

그리고 우리가 아는 것처럼 이삭을 참 잘 키우지 않습니까?

한 40여 년 동안 이삭을 낳고 나서 그 이삭이 믿음의 사람으로 자라 가도록 잘 키우고 또 한 남편의 아내로서의 귀한 삶을 살다 이제 그가 하나님의 품에 안기는 것을 보게 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도 언젠가 주님 앞에 갈 때가 있습니다. 

또 주님 약속하신 것처럼 또 주님이 우리 시대 가운데 재림으로 오실 수도 있고요.

주님이 오시든 또 우리가 주님 앞에 가든 우리에게는 마지막이 있음을 기억해야 됩니다.

이 땅이 이 세상이 우리의 영원한 본향이 아니죠.

그래서 마지막을 기억하고, 우리에게 주어진 하루하루 또 1년 2년 우리의 삶을 소중하게 여기고 귀하게 여기고 또 감사하면서 살아갈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사라처럼 처음은 좀 연약했지만 부족했지만 인간적인 그런 질투와 시기에 휩싸여서 어쩌지 못했지만

그러나 시간이 지나갈수록 믿음의 삶의 여인이 되고 그리고 히브리서 11장에 나오는 믿음의 조상이 된 것처럼 우리의 믿음도 자라 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의 지난 시간보다, 지난 인간적인 연약함과 실수와 그런 부족함에서

믿음의 사람으로, 믿음의 성도로

또 하나님 기뻐하는 그런 더 성숙해지고 더 온전해지고 더 믿음에 견고히 쓰는 그런 삶을 살 수 있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을 살았느냐? 그것이 중요하겠죠.

우리가 얼마나 오래 살았느냐 얼마나 많은 일을 했느냐 많은 업적을 남겼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하나님의 뜻 가운데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을 살았느냐가 우리의 기준이 되겠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사라와 같은 그런 믿음의 삶을 저와 여러분 함께 할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하나님 약속을 기억하고 내가 믿음으로 행할 일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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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라함은 그의 사랑했던 부인 사라의 장례를 준비합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나그네였고 또 이방인이었죠. 

가나안 족속 햇 족속이 있는 그곳에 자기 이름으로 된 땅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아브라함은 사라의 무덤을 구하기 위해서 그 햇 족속의 지도자들에게 정중하게 허리를 굽혀 이야기를 합니다. 

우리 아내를 묻을 수 있는 땅을 내가 사겠다고 얘기합니다.

그럴 때 햇 족속의 지도자들은 아브라함이 우리의 지도자인데 어르신이 원한다면 어느 땅이든 그냥 다 드리겠습니다라고 이야기를 하죠.

그렇지만 아브라함은 겸손하게 허리를 숙여 그들의 그런 호의를 감사하지만 그러나 땅을 사겠다고 말하면서 또 아브라함이 준비한 그러한 땅을 이야기합니다. 

오늘 본문 20절인데요. 제가 한번 읽어보겠습니다. 

20 이와 같이 그 밭과 거기에 속한 굴이 헷 족속으로부터 아브라함이 매장할 소유지로 확정되었더라

아브라함은 에브론이라는 사람의 그 막벨라 밭 한쪽에 있는 막벨라 구를 원합니다. 

그렇지만 에브론도 역시 존경하는 아브라함을 향해서 원하신다면 그냥 드릴 수 있습니다. 

그냥 드리겠습니다라고 여러 사람이 있는 데서도 공언을 합니다. 

그렇지만 아브라함은 계속해서 사겠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전체로 보면은 모두 세 번이나 그런 제의를 받습니다. 

'그냥 드리겠다. 다 드리겠습니다'라고 하지만 아브라함은 그것을 사게 됩니다.

 

저는 한 두 가지 정도 이유가 있는데,

하나는 아브라함이 어떻게 보면은 그것을 이렇게 그냥 거저 얻지 않는 염치없는 행동을 하지 않는 거죠.

그 사람들의 호위를 받기는 하겠지만, 그러나 값을 지불한다고 하는 것은 아브라함이 거절받지 않겠다. 

공짜로 받지 않겠다는 그런 마음의 태도가 있습니다. 

우리 기독교인들이 우리가 특별히 조심하고 또 주의해야 할 것은 우리가 정당한 대가를 주고 취하는 게 중요합니다. 

우리가 너무 공짜나 무료나 그런 걸 좋아할 필요가 없어요. 

세상에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외에는 공짜가 없습니다. 

다 뭔가 있는 거죠. 

그러나 이제 더 중요한 것은 아브라함이 그 땅을 돈 주고 산 것은 사실 이 땅은 창세기 13장에 보면 이미 하나님께서

이 헤브론이죠? 헤브론이라고 하는 이곳을 이미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주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런데 아브라함이 하나님이 약속해 주고 이게 나중에 우리 땅이 될 거지만이라고 생각하면서 가만히 있지 않았다는 거예요. 

가만히 기다리지 않았고 그가 값을 지불하고 하나님이 주신 약속의 땅을 가졌다는 겁니다. 

물론 막벨라 굴은 이제 아브라함 가족의 가족묘가 되지만 작은 땅이지만 하나님이 약속해 주신 것을 아브라함이 그냥 무작정 기다렸던 것이 아니라 그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값을 지불하고 그 땅을 샀고, 그리고 그것이 결국 아브라함의 가족묘가 됐을 뿐 아니라 후에 보게 되면 하나님의 약속 그대로 그 헤브론이 하나님이 아브라함의 자손에게 주신 약속한 그대로 이루어지는 것을 우리가 보게 되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이 우리에게 약속해 주시고 축복해 주시고 인도해 주실 때 

우리는 아무것도 안 하고 그냥 가만히 있어도 축복 받고 복받고 은혜받는다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약속해 주시고 축복해 주시는데,

우리는 그것을 최선을 다해서 노력을 해서 또 값을 지불하고 그것을 얻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나님의 약속의 땅, 하나님의 그 축복을 저와 여러분 함께 누리는 우리의 축복된 인생의 삶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약속 성취를 위해 아브라함은 어떤 대가를 지불했나요?

 

거룩하신 아버지 하나님 
사라의 삶을 통해서 
언제 주님이 우리를 부르시든 부끄럽지 않은 믿음의 삶을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하나님이 원하시고 하나님이 뜻하신 그 삶을 살아가는 인생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오늘 하루도 우리의 자녀와 우리의 가정과 일터와 직장을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환우들을 치료하여 주시고, 위로하여 주시고, 해외에 있는 한인들과 선교사님들을 불꽃같은 눈동자로 지켜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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