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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홀로 세우신 소망의 언약 (창세기 15:12~21)(20220828)

2022.08.28. | 생명의 삶 | 이해영 목사

 

하나님 홀로 세우신 소망의 언약

 

안녕하세요. 

온누리 교회를 섬기는 이혜영 목사입니다. 

오늘 8월의 마지막 주일입니다. 

오늘 주일 예배를 통해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의 참된 기쁨과 능력이 우리 성도님들에게 충만하기를 원합니다. 

오늘의 본문은 아브라함이 여호와를 믿으니 여호와께서 이를 그의 의로 여기셨다는 우리 창세기 십오 장 육 절 중요한 본문이죠. 

이신층이의 기원이 되는 이 중요한 선언으로 인해서 아브라함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아주 놀라운 계시의 내용들입니다.

하나님을 믿은 아브라함에게 하나님의 위대한 구원 계획이 주어진 것입니다. 

믿음으로 의를 얻는다라는 아 이 칭의는 신앙에 있어서 시작에 불과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것을 시작으로 원대한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가는 것입니다.

오늘 8월의 마지막 주일을 맞으면서 하나님을 믿고 그리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우리들에게도 이와 같은 하나님의 위대한 구원 계획 그리고 놀라우신 역사가 여러분에게 펼쳐지기를 축복합니다. 

오늘 우리가 묵상할 본문은 창세기 15장 12절에서 21절의 말씀입니다. 

 

하나님 홀로 세우신 소망의 언약

 

하나님 홀로 세우신 소망의 언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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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해 질 때에 아브람에게 깊은 잠이 임하고 큰 흑암과 두려움이 그에게 임하였더니
13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반드시 알라 네 자손이 이방에서 객이 되어 그들을 섬기겠고 그들은 사백 년 동안 네 자손을 괴롭히리니
14 그들이 섬기는 나라를 내가 징벌할지며 그 후에 네 자손이 큰 재물을 이끌고 나오리라
15 너는 장수하다가 평안히 조상에게로 돌아가 장사될 것이요

16 네 자손은 사대 만에 이 땅으로 돌아오리니 이는 아모리 족속의 죄악이 아직 가득 차지 아니함이니라 하시더니
17 해가 져서 어두울 때에 연기 나는 화로가 보이며 타는 횃불이 쪼갠 고기 사이로 지나더라
18 그 날에 여호와께서 아브람과 더불어 언약을 세워 이르시되 내가 이 땅을 애굽 강에서부터 그 큰 강 유브라데까지 네 자손에게 주노니
19 곧 겐 족속과 그니스 족속과 갓몬 족속과
20 헷 족속과 브리스 족속과 르바 족속과

21 아모리 족속과 가나안 족속과 기르가스 족속과 여부스 족속의 땅이니라 하셨더라

 

12절을 다시 읽어보겠습니다.

12 해 질 때에 아브람에게 깊은 잠이 임하고 큰 흑암과 두려움이 그에게 임하였더니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니 이를 의로 여기셨다고 하는 그 칭의가 있었던 그날 해질 때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깊은 잠을 들게 하셨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하와를 창조하기 위해서 아담을 깊이 잠들게 하셨죠. 

그때 들었던 그 잠과 동일한 표현이 됩니다. 

하나님의 창조의 계획을 이루어 가시는 것처럼 아브라함에게도 하나님의 구원의 계획을 이루어가심을 밝히시려는 그러한 의지적인 하나님의 손길입니다.

13절과 14절도 보시죠.

13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반드시 알라 네 자손이 이방에서 객이 되어 그들을 섬기겠고 그들은 사백 년 동안 네 자손을 괴롭히리니
14 그들이 섬기는 나라를 내가 징벌할지며 그 후에 네 자손이 큰 재물을 이끌고 나오리라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자손이 400년간 겪게 될 일을 예언해 주신 것입니다.

아브라함의 자손은 이방 땅에서 객이 될 뿐만 아니라,

그 이방 나라를 섬기게 될 것이고 400년 동안 괴롭힘을 당할 것이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아 그리고 하나님께서 그 나라를 마침내 징벌한 후에야 그곳에서 큰 재물을 이끌고 나올 것이다라고 하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무엇을 말하는 것입니까?

네 출애굽 사건을 예고하신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것은 지금 '이끌고 나오다'라고 하는 말이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아브라함에게도 지금 이 표현이 주어졌고 적용되었던 그런 인물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창세기 15장 7절 말씀이 바로 그곳이죠. 

창세기 15:7
또 그에게 이르시되 나는 이 땅을 네게 주어 소유를 삼게 하려고 너를 갈대아인의 우르에서 이끌어 낸 여호와니라

하나님은 자신을 가리켜서 '아브라함 너 자신을 갈때야 땅 우르에서 이끌어낸 여호와라'라고 그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갈대야 우르 땅은 아브라함이 거하던 고향이지요. 

그곳은 우상숭배로 들끓던 그런 땅이었습니다. 

하나님은 그곳에서 아브라함을 이끌어내셨다고 그렇게 말씀하시면서 강조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죄악의 땅에서 이끌어내셨듯이 아브라함의 자손들도 종과 노예 된 땅에서 마침내 이끌고 나올 것이다라는 그런 예언을 주신 것입니다. 

때문에 아브라함에게 주어진 이끌어 내어진 아브라함의 구원 또 아브라함에게 주어진 이 칭의는 단순히 개인적인 사건이 아니다는 것을 알게 해 줍니다.

아브라함의 '출 우루'는 아브라함의 후손들의 '출애굽'의 원형이 되는 것이지요.

예수 그리스도는 상처 입은 치유자의 대표이시고 원형이십니다.

우리 모두가 구원받은 감격은 아마도 또 다른 수많은 우리의 믿음의 후손들의 구원을 위하여서 아주 중요한 통로가 된다라는 말씀이 되겠습니다.

 

16절도 보시죠.

16 네 자손은 사대 만에 이 땅으로 돌아오리니 이는 아모리 족속의 죄악이 아직 가득 차지 아니함이니라 하시더니

여기서 갑자기 아모리 족속이 언급되고 있습니다.

아모리 족속은 가나안의 모든 그런 민족을 대표하는 그런 족속이기도 합니다. 

아브라함의 자손이 사 대만에 가나안에 와야 하는 이유가 여기서 밝혀지고 있는데요.

바로 아모리 족속의 죄악과 관계가 있다는 그런 사실입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의 후손을 불러내는 것이나 그리고 가나안 땅의 아모리 족속을 그 땅에서 쫓아내시는 그런 이유가 그 땅에 죄악과 관련이 있다라는 것이요.

그 땅에 죄악이 가득했기에 심판을 하나님께서 드리우신다라는 그런 예고가 되겠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계획에는 분명한 하나님의 뜻이 있고 하나님이 정해진 시기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러니 아브라함과 또 아브라함의 후손은 그 시기를 기다려야 하고 그 뜻을 이루어가야 할 것입니다. 

 

오늘 우리들에게도 마찬가지겠죠. 하나님의 뜻은 분명히 이루어집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때를 우리는 기다리며 그 뜻을 이루어가는 저와 여러분 되기를 축원합니다.

 

하나님 약속의 실현이 더디다고 느껴질 때 내가 기억할 것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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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절을 다시 읽어봅니다. 

17 해가 져서 어두울 때에 연기 나는 화로가 보이며 타는 횃불이 쪼갠 고기 사이로 지나더라

12절처럼 다시 해가 져서 어두울 때다고 그렇게 시작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연기 나는 화로가 보이죠. 

그리고 타는 횃불이 쪼겐 고기 사이로 지나가는 모습을 우리들에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별히 여기서 '연기와 횃불이다'라는 것은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횃불이 '쪼개어진 고기 사이로 지나가고 있다'라고 하는 이 장면은 언약을 체결하는 의식을 우리들에게 보여주는 것입니다.

아 고대 근동에서는 언약을 맺을 때 이렇게 표적이 되는 쪼개진 희생 재물 가운데로 두 언약 당사자가 지나가는 관습이 있었죠. 

만약 이 언약이 서로가 지켜지지 않는다면 그것을 위반한 자는 여기 쪼개어진 이 짐승과도 같은 운명을 맞게 될 것이다라고 하는 그런 의미를 갖는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 오늘 이 장면에서 중요한 것은 좀 차이점이 있죠. 

아브라함이 쪼개 동물 사이로 횃불이 지나가는 것을 보았을 뿐 아브라함 자신은 그곳을 지나가지 않았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과 아브라함의 언약의 체결에 있어서 전적으로 하나님의 행동만 나타나고 있다는 사실을 오늘 우리들에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만약 두 언약 당사자 중에서 이 언약을 행치 못할 경우에 

곧 하나님과 아브라함 사이에 이 언약을 행치 못하는 경우가 있을 경우 

모든 책임은 하나님께서 홀로 지시겠다는 그런 장면이 이렇게 쪼갠 고기 사이로 지나가는 횃불의 모습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바로 그날에 하나님은 아브라함과 이렇게 언약을 세우십니다. 18절이죠. 

18 그 날에 여호와께서 아브람과 더불어 언약을 세워 이르시되 내가 이 땅을 애굽 강에서부터 그 큰 강 유브라데까지 네 자손에게 주노니

하나님은 그날에 여호와께서 아브라함과 더불어 언약을 세우셨다고 밝히십니다.

특별히 여기서 언약을 세우다고 하는 표현이 아 위에서 보여줬던 장면하고 매우 중요하게 유사한데요. 

여기서 언약을 세우다라고 하는 표현을 직역하면 언약을 자르다 언약을 쪼개다라고 하는 그런 의미를 갖습니다.

앞에서 언약을 맺는 장면을 담고 있었던 그런 단어가 되지요. 하나님은 언약을 쪼개어서 언약을 맺으신 것이다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보니 언약을 세우는 것도 쪼개짐으로써 가능한 것이요.

누군가와 파괴되었을 때 그 언약을 다시 회복하는 것도 역시 쪼개어짐으로써 가능하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됩니다.

 

무엇을 말하고 있습니까?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의 십자가만이 모든 구원의 시작이요.

또 구원 완성이다라는 사실을 지금 이 언약의 체결 장면 속에서 우리는 발견하게 됩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의 십자가만이 우리가 구원을 얻는 유일한 길이고 또 이러한 구원의 은혜로 인하여서 우리는 비로소 약속의 땅으로 들어가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그렇습니다. 

믿음이란 하나님을 위하여서 무엇을 해드리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통해서 또 무엇을 하는 것도 아닙니다. 

믿음이란 전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우리를 위한 이러한 하나님의 웅장한 구원 계획과 하나님 나라의 약속을 우리가 기꺼이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나님께서 자신을 위해서 위대한 일을 행하실 것이다라는 약속을 받아들인 이가 바로 아브라함입니다. 

그래서 아브라함은 모든 믿는 자들의 조상이 되었습니다. 

 

오늘 아브라함이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얻고 하나님의 웅장한 구원 계획을 계시받았던 것처럼,

그리고 하나님의 그 계획에 동참하게 된 것처럼 여기 있는 저와 여러분들도 오직 우리도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며 하나님 나라의 완성에 동참하는 주의 백성들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쪼개 놓은 고기 사이를 홀로 지나가신 하나님의 행동은 무엇을 의미하나요?

 

살아계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얻게 된 하나님의 의롭다 하심으로 
우리 모두도 아브라함이 웅대한 하나님의 구원에 이렇게 초대받고 오늘도 그 길에 들어선 것처럼 
우리 모두도 이 땅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열정에 하나님 기꺼이 참여할 수 있는 
또한 그렇게 동참할 수 있는 하나님 우리 모두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믿음으로 우리 모두를 새롭게 하여 주시고 
우리의 모든 생애를 통해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지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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