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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함없는 신실한 기도, 특별한 신비 체험 (다니엘 10:1~9)

2020.12.07. | 생명의 삶 | 김소리 목사                                                                                                                    



할렐루야. 

온누리교회 김소리 목사입니다.


하나님 말씀을 목상 하면 우리의 삶에 놀라운 변화가 시작이됩니다. 

오늘 하나님 말씀 앞에 나온 여러분의 삶은 반드시 변화와 성숙의 기쁨을 누리시게 될 것입니다.

오늘 저희가 함께 묵상할 말씀은 다니엘 10장 1절에서 9절의 말씀입니다.


제가 초등학교 시절에 친구를 전도하고 싶어서 기도를 작정하며 한번 해본 적이 있습니다. 

어린나이여서 대단한 기도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친구를 사랑하는 마음 전도하고 싶은 마음에 매일매일 작게 기도를 했었습니다. 

그런데 그 기도가 진행되는 과정 가운데, 그 친구가 저에게 와서 직접 '교회 가겠다' 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제 기도를 응답해 주신 거죠.

누가 가장 놀랬을까요? 

제가 가장 놀랬습니다. 

친구가 교회 가게 된 것도 너무 기쁘지만, '하나님께서 내 기도를 들어 주시는 구나' 

이 기도를 들어 주신다 라는 사실에 정말로 기뻐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여러분 우리가 하나님의 뜻 안에서 기도할 때에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시간에 맞추어서 하나님의 가장 적합한 방법으로 응답을 해 주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시죠. 

그래서 우리의 작은 기도, 또 신음소리 같은 그 작은 음성 조차도 놓지 않으시고, 하나님께서는 들어 주십니다.

여러분의 귀한 삶이 하나님 앞에 기도하시는 귀한 삶이 되시기를 진심으로 또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오늘 말씀은 다니엘이 하나님 앞에 신실하게 기도하며 나아가는 모습입니다.

신실한 다니엘의 기도에 하나님께서 어떤 은혜를 주셨는지, 우리 말씀 앞으로 함께 나아가겠습니다.

변함없는 신실한 기도, 특별한 신비 체험변함없는 신실한 기도, 특별한 신비 체험


변함없는 신실한 기도, 

특별한 신비 체험


다니엘 10장 1절에서 9절 말씀입니다.



1절 말씀 함께 보겠습니다.

1 바사 왕 고레스 제삼년에 한 일이 벨드사살이라 이름한 다니엘에게 나타났는데 그 일이 참되니 곧 큰 전쟁에 관한 것이라 

다니엘이 그 일을 분명히 알았고 그 환상을 깨달으니라

1절 말씀에 보니까 바사 왕 고레스 제 3년 이라는 표현이 나옵니다.

이때는 이 고레스의 포로 귀환 명령에 따라서, 이스라엘 백성의 일부가 고국으로 이제 귀환한 상황인 거죠.

이때 다니엘의 나이는 85세, 굉장히 많은 나이였습니다.

다니엘은 이 많은 나이로 말미암아 아마도 귀환하지 않고, 그 땅에 남아서 아직 남아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돌보거나 또 살펴보는, 

그런 귀한 일을 했을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85세 나이에도 불구하고, 다니엘은 영적으로 굉장히 깨어 있었습니다. 

그 증거가 이 나이에 '하나님의 계시를 받았다'라고 성경에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그렇죠.


그의 육신은 나이가 들수록 쇠하였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그의 영혼은 매일매일이 새로와졌습니다. 

어쩌면 그의 영혼은 계속하여 그 영적 젊음을 유지 했었던 것이죠.


저는 하나님의 말씀 앞에 나온 여러분의 삶이 이 다니엘과 같이 영적으로 매일 새로워지는, 영적인 젊음을 유지하는 

귀한 은혜의 삶을 사시게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다니엘은 어떻게 이렇게 영적으로 매일 새로 하실 수 있었는가?

우리 2절, 3절 말씀 한번 보겠습니다.

2 그 때에 나 다니엘이 세 이레 동안을 슬퍼하며

3 세 이레가 차기까지 좋은 떡을 먹지 아니하며 고기와 포도주를 입에 대지 아니하며 또 기름을 바르지 아니하니라

세 이레 그러니까 3주 동안, 이 다니엘이 금식기도를 한 것입니다.

좋은 떡, 고기, 포도주를 입에 대지 아니하고 하나님 앞에 기도 한 거죠.


여러분 금식 기도는 정말 간절한 기도 아니겠습니까?

절박한 마음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 엎드려 나가는 기도가 바로 이 금식기도 입니다.

다니엘이 이 85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하나님 앞에 이렇게 간절하게 기도했던 이유가 무엇인지는 말씀을 통해서는 자세히 알지는 못합니다.

그러나 2절 말씀에 보니까, '그가 슬퍼하며 기도했다' 라는 내용을 살펴볼 수가 있죠.

어떤 슬픔의 이유 때문에 하나님 앞에 간절한 마음, 절박한 마음을 가지고 나아온 것입니다.

그 슬픔의 이유가 이스라엘의 고국으로 돌아간 그 백성들이 성전 재건을 시작하였는데, 어려움에 부딪치게 되었다' 라는 소식을 듣고 슬펐을 수도 있구요. 또는 아직도 그 이 방에 땅, 바벨론 땅에 남아 있어서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 고국에 백성들, 자신의 민족을 생각하면서 슬퍼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분명한 것은 자신을 위해서 슬퍼 했다기보다는, 민족을 위해서, 또 다른 사람을 위해서 간절히 기도하는 마음을 다니엘이 가지고 있었다' 라는 사실을 우리가 알 수가 있죠.

다니엘은 나라와 민족을 생각했습니다. 또 공동체를 생각했습니다. 

또 자신 보다는 주변의 사람들을 더 생각하며, 하나님 앞에 은혜를 구하는 사람이었죠.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간절히 기도하는 한 사람을 찾고 계십니다.

이 다니엘의 영적인 기도의 모습을 통해서, 

나는 얼마나 하나님 앞에 타인을 위해 기도하고 중보하고 있는지, 간절한지, 한번 살펴 보는 이 하루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 성경에서 금식기도는 정말 특별한 은혜가 필요할 때, 또 회개할 때, 하나님 앞에서 어떤 사명을 가지고 시작할 때, 그렇게 기도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에스더가 민족의 위기 앞에서 금식 하지 않았습니까?

또 요나가 니느웨 백성들에게 심판을 전했을 때, 니느웨 전체, 왕을 비롯해 모든 백성이 금식하면서 그 죄를 회개했습니다.

예수님께서도 공생애를 시작하시기전 금식하며 나아가셨죠.

금식 기도는 음식을 먹지 않고, 하나님 앞에 생명을 드리며 한다' 라는 의미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만큼 생명을 다 한다는 것은 간절함과 그 절박함이 담겨져 있는 것이죠.


85세 나이에 3주간 금식했던 이 다니엘의 모습을 보면서, 

나의 기도 생활, 또 하나님 앞에 나는 얼마나 간절하게 나아가고 있는지 살펴보는 오늘 이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니엘을 보면서 나의 기도 생활은 어떠한지 점검해보세요다니엘을 보면서 나의 기도 생활은 어떠한지 점검해보세요




4절 말씀 함께 보겠습니다.

4 첫째 달 이십사일에 내가 힛데겔이라 하는 큰 강 가에 있었는데

4절에 힛데겔[각주:1]이라는 강에 이름이 나옵니다. 이 힛데겔은 티그리스 강 입니다.

다니엘은 이 힛데겔 강, 그러니까 티그리스 강에서 아주 신비한 체험을 합니다. 

5절과 6절 내용을 보면, 다니엘이 이 한 사람을 만났는데, 그 사람의 묘사가 성육신하시기전에 예수님의 모습입니다. 

그러니까 다니엘은 하나님을 직접 만나는 놀라운 은혜를 누린 것입니다. 


여러분 다니엘이 왜 이 강가에 갔을까요?

그 사실을 우리가 좀 영적으로 한번 살펴보고자 합니다.

다니엘이 그 강가에 나간것은 조용히 집중하여 기도하기 위하여 나간 것입니다.


성경에 보면 이 강가에 나가 기도하는 장면이 몇 가지 묘사가 되는데, 

여러분 야곱이 얍복강가에서 사람들을 다 보내고 혼자 기도하지 않습니까?

또 에스겔은 그발강가에서 또 기도합니다.

아마 다니엘도 조용히 하나님 앞에 집중하기 위해서 이 힛데겔강을 찾은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도 사역하시는 가운데 산에 올라가 홀로 하나님 앞에 기도하며 나아가셨고, 또 겟세마네 동산에서 간절히 기도를 하셨죠.


여러분 어떤 장소가 중요하다. 이것을 이야기 함이 아니라, 

하나님께 내가 집중하며 나갈 수 있는 그 환경, 그것을 우리는 잘 찾아야 된다'라고 하는 사실이죠.

내가 그만큼 하나님을 간절히 찾는다'라고 하는 증거입니다.


여러분 혹시 요즘에 나의 마음과 삶이 많이 분주하지 않습니까?

또 내 삶에 주변의 환경은 어떠합니까?

만약 분주함이 여전히 남아있다면, 오늘 이 말씀을 시작으로 다니엘처럼 하나님 앞에 마음을 온전히 드릴 수 있는, 그 마음에 분주함, 상황에 분주함을 정리하는 저와 여러분의 삶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절 6절 말씀 한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5 그 때에 내가 눈을 들어 바라본즉 한 사람이 세마포 옷을 입었고 허리에는 우바스 순금 띠를 띠었더라

6 또 그의 몸은 황옥 같고 그의 얼굴은 번갯빛 같고 그의 눈은 횃불 같고 그의 팔과 발은 빛난 놋과 같고 그의 말소리는 무리의 소리와 같더라

다니엘이 환상 가운데 예수님을 만나는, 하나님을 만나는 놀라운 은혜를 누렸습니다.

여러분 얼마나 좋았을까요?

여러분 잠언 말씀에 보니까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다[각주:2] 라는 말씀이 있는데,

다니엘이 하나님은 얼마나 사모했고 간절히 찾았는지, 이 말씀을 통해서 우리는 그의 간절함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여러분 우리의 삶에도 하나님을 그렇게 사모하는 간절한 마음이 있는지, 이 다니엘 말씀을 통해서 한번 살펴보게 됩니다.

저는 여러분의 귀한 삶이 하나님을 정말 간절히 사랑하고 만나길 원하는 그 마음이 있어서, 

다니엘처럼 하나님을 대면하는 놀라운 은혜가 있으시길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우리 7절 말씀을 한번 볼게요. 

7 이 환상을 나 다니엘이 홀로 보았고 나와 함께 한 사람들은 이 환상은 보지 못하였어도 그들이 크게 떨며 도망하여 숨었느니라

5절 말씀에도 내가 눈을 들어 바라보았다' 라는 표현이 있고, 7절에도 나 다니엘이 홀로 보았다'

그러니까 이 환상을 본 사람은 다니엘이 유일합니다. 

그런데 그 주변에 사람들이 아마 있었는데, 이 사람들은 환상을 보지는 못했지만, 

이 하나님의 임재 가운데 두려움을 느꼈고, 그래서 도망 했다'라고 성경이 기록하고 있죠.


'다니엘은 보았고 다른 사람은 보지 못했다' 라고 하는 것은 이 영적 시력에 차이입니다.

여러분, 성경에도 이 엘리사는 불말과 불병거를 보았지만, 그 사환은 보지 못했습니다.

또 스데반 집사님도 하나님 보좌 우편에 있는 예수님을 보았지만, 다른 사람들은 보지 못했죠.


여러분 우리의 육체도, 훈련하면 근육이 붙고, 그런 훈련의 효과가 나타납니다. 

마찬가지로 우리의 영적인 상황도, 하나님 앞에서의 영적인 훈련이 필요합니다.

영적인 훈련을 통해서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를 우리는 체험하기도 하고, 누릴 수 있는 거죠.

마치 다니엘이 하나님을 직접 대면하여 본 것처럼 말입니다. 


여러분 이 지구상에 극지방에는 식물들이 잘 살지 못합니다. 햇볕을 상대적으로 적게 받기 때문에 그렇죠.

그러나 적도 지방은 식물들이 아주 풍성하고 열매도 풍성합니다. 상대적으로 햇볕을 더 많이 받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가까이 나아갈수록, 영적인 훈련을 통해서 하나님 주시는 은혜를 풍성하게 누리게 됩니다. 

그런 사람에게 영적인 풍성한 은사와 열매를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는 거죠.

말씀을 사모하십시요.

기도의 삶을 사십시요.

하나님 앞에 찬양하는 삶을 놓치지 마십시오.

이 강력한 예배 영적 훈련을 통해서, 다니엘과 같은 놀라운 풍성한 은혜를 누리시게 될 것입니다.

영적인 은혜를 사모하는, 저와 여러분의 삶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내 안에 거하시는 주님의 모습은 어떠한가요?내 안에 거하시는 주님의 모습은 어떠한가요?



사랑하는 주님 

다니엘의 말씀을 통하여 영적인 도전을 받습니다.

하나님을 향한 간절한 마음을 가지고 기도하며 나아갔던 다니엘은 특별한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합니다.

하나님 앞에 간절하지만 못했고, 형식적인 신앙생활 했던 나의 죄를 용서해주십시오.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기 원합니다.

죽어있던 나의 영혼이 살아나기 원합니다. 

예수님을 만나기 원합니다.

주님을 보기 원하고, 주의 음성듣기 원합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경건의 삶을 오늘도 살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 드리옵나이다.

아멘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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