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님의 보복으로 드러나는 언약 백성의 공의 (예레미야 51:1~14)

2020.10.24. | 생명의 삶 | 윤광서 목사                                                                                                               



우리가 때로는 

내 앞에 벌어진 일을 도무지 받아들일 수 없고, 이해할 수 없다고 생각할 때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은 이 말씀을 기억하십시오.

모든 상황과 모든 사건과 모든 상황은 하나님의 주권 아래 있다 하는 말씀입니다.

더불어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모든 사건에는 하나님의 메시지가 있습니다.

내 마음대로 생각하고, 내 마음대로 해석하려는 것이 아니라,

지금 이 사건 속에 하나님께서 담겨 두신 그 귀한 뜻을 구하는, 그 귀한 뜻을 찾아 감으로 문제의 답을 발견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은 예레미야 51장 1절로 14절까지의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의 통치의 메시지를 함께 붙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주님의 보복으로 드러나는 언약 백성의 공의주님의 보복으로 드러나는 언약 백성의 공의


주님의 보복으로 드러나는 

언약 백성의 공의


예레미야 51장 1절에서 14절 말씀입니다



바벨론을 향한 하나님의 심판은 무슨 의미를 갖고 있는 것일까요? 

한마디로 말하자면 그것은 하나님의 공의를 나타내기 위함입니다.

하나님의 공의

우리는 저마다 정의롭다고 생각하는 것을 높이 외쳐 주장을 합니다.

그리고 자기의 뜻을 다른 사람들에게 강요합니다. 관철시키려고 합니다.

권력을 가진 것이 곧 정의인 양 생각하게 될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언제는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공의 


하나님께서는 이 공의를 나타내 시기 위하여 바벨론을 심판하십니다.

징계하시는 하나님

교만한 바벨론을 무너뜨리시고, 모든 백성이 겸손한 삶을 살게 하시는 하나님의 공의를 우리는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서 다시한번 선포되는 하나님의 주권은

이 모든 사건이 바로 하나님의 다스리심 가운데 있다는 것을 나타내시는 것입니다.

바벨론이 받는 심판 그로 인하여 회복되어 지는 이스라엘 백성들 

이 모든 일이 하나님의 다스리시는 가운데에 있다는 것이지요.


3절과 4절의 말씀을 보면, 하나님께서는 바벨론을 심판하시는 도구로 사용하시는 침략자들에게 이와 같은 명령을 내리십니다.

3 활을 당기는 자를 향하며 갑옷을 입고 일어선 자를 향하여 쏘는 자는 그의 활을 당길 것이라 그의 장정들을 불쌍히 여기지 말며 그의 군대를 전멸시켜라

남김없이 다 징계하라 하시는 말씀이죠.

그로 인하여 풍요로와 보였던 바벨론은 완전히 진멸되어지는 징계를 받게 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과 유다 백성들은 어떻게 하면 될까요?

그들은 두려움 가운데 빠져 있었습니다.

바벨론의 통치는 그들에게 가혹한 것이었습니다. 

그들은 버림 받았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분명히 말씀하십니다.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않으리' 라고 말씀하셨던 요한복음 14장[각주:1]의 말씀처럼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오늘도 살피시고, 지키시고, 보호하신다는 그 놀라운 사랑의 메시지를 증거하고 계십니다.


5 이스라엘과 유다가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를 거역하므로 죄과가 땅에 가득하나 그의 하나님 만군의 여호와에게 버림 받은 홀아비는 아니니라

5절 말씀에서는 너희들은 버려진 것이 아니라 이렇게 분명히 말씀하시죠.

버려진 것이 아니라고 말씀하셨던 그 말씀은, 

하나님의 보호하심 가운데 있다고 하는, 하나님의 긍휼이 유효하게 이어지고 있다는 말씀이기도 합니다.

그러니 실망하지 말고 좌절하지 말라고 오늘 우리에게 위로하시는 것이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얼마나 답답한 나날을 우리가 살고 있습니까?

끝이 보이지 않을 것 같은 희망이 없을 것 같은 세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이기도 합니다.


실망하지 마십시오 

좌절하지 마십시오

낙망하지 마십시오 


우리는 버려진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가운데에 우리는 오늘도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건지 십니다. 도우십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유다와 이스라엘 백성들을 부르시고 이끄시는 것처럼 오늘 우리를 인도하고 계시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그 음성가운데에 순종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전적으로 하나님의 보호하심 가운데 있다는 사실을 느낀 적은 언제인가요?전적으로 하나님의 보호하심 가운데 있다는 사실을 느낀 적은 언제인가요?




바벨론을 심판 하시기로 결심하신 하나님께서는 유다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실망하지 마라. 절망하지 마라. 그리고 내게로 돌아오라. 

그 모진 땅에서 도망하여, 오직 여호와 와만 연합하라' 이렇게 부르십니다.

그리고 또한 바벨론을 심판하실 도구가 되는 침략자들에게는 분명하게 그들 진멸하라'고 명령하십니다.


하나님께서 바벨론을 향한 심판의 메시지와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하여 선포하신 구원의 음성은 더욱 선명해 집니다.

여호와를 대적하였던 바벨론, 하나님 앞에 교만이 행하였던 바벨론 모든 자들을 진멸하시는 하나님

그리고 겸손히 주님만을 의지하여 도움을 청하는 주의 백성들을 구원하시는 하나님 

그 모습을 우리는 사모함으로 기다릴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변화된 태도로 주님 앞에 나아가야 할 것이겠습니다.


'바벨론을 멸하라' 하시는 그 명령을 다시 한번 선포하시는 하나님께서는 

11절과 12절 말씀을 통해서 그 이유를 더욱 분명하게 선포하신 입니다. 11절 말씀을 보면 

11 화살을 갈며 둥근 방패를 준비하라 여호와께서 메대 왕들의 마음을 부추기사 바벨론을 멸하기로 뜻하시나니 이는 여호와께서 보복하시는 것 곧 그의 성전을 위하여 보복하시는 것이라

'그의 성전을 위하여 보복하시는 것'이라고 분명히 말씀하십니다.

바벨론은 여호와의 성전을 훼파 했습니다.

그들이 가진 힘만 믿고,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하나님의 존전을 무너뜨렸습니다.

그 성전에서 하나님을 예배하는데 사용했던 기명들을 함부로 취급하였고, 

그것을 자기들의 노략물로 삼아서 빼앗아 갔습니다.

성전을 경홀히 여겼던 바벨론을 엄정히 심판하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의 경고 하시는 음성이 선포되고 있는 것이죠.


또한 12절 말씀에서

12 바벨론 성벽을 향하여 깃발을 세우고 튼튼히 지키며 파수꾼을 세우며 복병을 매복시켜 방비하라 이는 여호와께서 바벨론 주민에 대하여 말씀하신 대로 계획하시고 행하심이로다

바벨론 성벽은 그동안 가장 강력하고 견고한 안전한 성벽 인것처럼 여겨졌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아무리 견고하다고 생각하였던 인간의 의지 할 것도, 무너뜨리시고 패하시고 

오직 주님이 함께 하시며, 징계 하시며 통치 하신다는 사실을 나타내시는 도구로 사용하실 뿐입니다.


오늘도 오직 주님의 다스리심만을 겸손히 바라보며, 인도하심만을 구하며, 순종하는 주의 자녀들로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덧없는 세상 재물을 의지하는 삶은 결국 어떤 결말을 보게 될까요?덧없는 세상 재물을 의지하는 삶은 결국 어떤 결말을 보게 될까요?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 아버지 

그 어떤 나라도, 어떤 권력도 하나님의 심판 아래 있음을 고백합니다.

오직 주의 다스리심과 인도하심만을 통하여 

우리를 통치하시는 그 권능을 더욱 경외하게 하시옵소서

오직 주님만 바라봄으로 순종하는 주의 자녀로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END


CGNTV 공식 홈페이지 : http://www.cgntv.net

생명의 삶 구독 : http://www.duranno.com/qt/


생명의 삶 (월간) 10월호 - 우리말 성경
국내도서
저자 : 두란노서원 편집부
출판 : 두란노서원(잡지) 2020.10.01
상세보기
생명의 삶 (월간) 10월호 - 개역 개정판 새찬송가
국내도서
저자 : 두란노서원 편집부
출판 : 두란노서원(잡지) 2020.10.01
상세보기
큰글자 생명의 삶 (월간) 10월호 - 개역 개정판 새찬송가
국내도서
저자 : 두란노서원 편집부
출판 : 두란노서원(잡지) 2020.10.01
상세보기


  1. 요한복음 14:18 |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고 너희에게로 오리라 [본문으로]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