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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는 자에게 주신 의, 전적 은혜의 선물 (로마서 4:1~8)

김승수 목사김승수 목사


2020.07.29. | 생명의 삶 | 김승수 목사                                                                



할렐루야 

오늘도 우리에게 새 날을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향한 가장 놀라운 축복들, 가장 아름다운 선물을 준비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주시는 모든 축복들이 흘러오는 파이프와 같은 것이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우리의 믿음이라는 것이죠.

우리가 믿음을 가지고 살아계신 하나님 앞에 나아갈 때, 

좋으신 하나님으로부터 모든 좋은 것들이 우리의 인생 가운데 흘러오기 시작할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은 눈에 보이는 현실이 아니라, 또 상황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을 향한 믿음으로 살아가는 이 하루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우리를 통해 크고 놀라운 일을 이루실 것입니다.


오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은 로마서 4장 1절부터 8절까지의 말씀입니다.

이제 하나님의 말씀 앞으로 나아가겠습니다.

믿는 자에게 주신 의, 전적 은혜의 선물믿는 자에게 주신 의, 전적 은혜의 선물


믿는 자에게 주신 의, 

전적 은혜의 선물


로마서 4장 1절에서 8절 말씀입니다.



사도 바울은 계속해서 믿음으로 의롭게되는 복음의 원리를 설명합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에서 사도 바울은 아브라함이라고 하는 한 사람을 통해 그 복음을 설명해 줍니다.


우리 1절과 2절 말씀을 보겠습니다.

1 그런즉 육신으로 우리 조상인 아브라함이 무엇을 얻었다 하리요

2 만일 아브라함이 행위로써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면 자랑할 것이 있으려니와 하나님 앞에서는 없느니라

지금 사도 바울이 아브라함을 예로 드는 까닭 있습니다.

그 까닭은 아브라함이 혈통 적으로는 이스라엘 민족의 조상이 되고, 

또 믿음으로 하면 모든 믿는 자들의 조상이 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놀라운 하나님의 사람 아브라함도 그가 의로워 지는 것은 오직 믿음으로 되었다' 라는 것이죠.

그렇다면 오늘 우리도 마찬가지 라는 것입니다.


계속해서 3절 말씀입니다.

3 성경이 무엇을 말하느냐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매 그것이 그에게 의로 여겨진 바 되었느니라


오늘 이 본문의 말씀은 창세기 15장 6절[각주:1]에 '인용' 입니다.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약속을 받구요, 그리고 그 하나님을 기대하며 살아가는데, 바로 창세기 15장 정도쯤 되면요.

그의 믿음이 약해지기 시작하는 시점입니다.

시간이가도 자손은 나오지 않고, 약속은 현실이 되지 않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의 믿음이 약해지기 시작할 때, 하나님께서 이 아브라함을 찾아오십니다.

창세기 15:5

그를 이끌고 밖으로 나가 이르시되 하늘을 우러러 뭇별을 셀 수 있나 보라 또 그에게 이르시되 네 자손이 이와 같으리라

그리고 아브라함을 밖으로 데리고 나가, 밤하늘의 별을 보여주십니다.

저 밤하늘에 별을 보아라. 저 별을 헤아릴 수 있느냐?

헤아릴 수 없는 그 별들을 보여주시면서, 하나님은 약속해 주셨습니다.

너의 자손도, 저 별들처럼 많아지게 될 것이다.

바로 그 때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그 말씀을 듣고 하나님을 향한 믿음을 가지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성경은 그렇게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을 때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의롭게 여겨 주셨다고 이야기합니다.


그 장면을 창세기 15장 6절이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창세기 15:6

아브람이 여호와를 믿으니 여호와께서 이를 그의 의로 여기시고

아브라함이 의롭다 함을 받은 그 순간엔 그가 하나님을 믿었던 순간이었습니다.

눈에 보이는 현실을 어렵고 힘들고 가능하지 않을 것 같았지만, 그러나 하나님께서 이루실 것을 믿고 바라보았던 것입니다.

그때 하나님이 이것을 그에 의로 여기셨습니다.

그뿐 아니라 하나님께선 바로 그 믿음대로 그 모든 약속을 이루어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자손을 주셨을 뿐만 아니라, 그를 통해서 놀라운 민족을 세워 주십니다. 

그를 믿음의 조상으로 세워주신 것이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오늘 우리가 부딪히는 삶의 현실은 힘들고 어려울 때가 있습니다.

눈에 보이는 것이었고, 손에 잡히는 것이었고, 너무나 어려운 현실 가운데 있을지라도, 

그 가운데 살아 계신 하나님을 바라보는 우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오직 그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나아갈 때, 하나님께서 친히 하나님의 가장 아름다운 역사를 이루어 주실 것입니다.

오늘 그 하나님 우리의 믿음을 통해 행하시는 하나님만 바라보는 우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아브라함은 어떻게 하나님 앞에 의롭다 하심을 받았나요?아브라함은 어떻게 하나님 앞에 의롭다 하심을 받았나요?



이어지는 구절 4절과 5절을 함께 보겠습니다.

4 일하는 자에게는 그 삯이 은혜로 여겨지지 아니하고 보수로 여겨지거니와

5 일을 아니할지라도 경건하지 아니한 자를 의롭다 하시는 이를 믿는 자에게는 그의 믿음을 의로 여기시나니


오늘 이 본문의 말씀에서 사도 바울은 

자신의 행위로 사는 사람과 그리고 은혜로 사는 사람을 비교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행위로 사는 사람, 자신의 노력으로 사는 사람,

그러한 사람은 하나님께서 아무리 좋은 것을 주셔도 또 아무리 은혜를 베풀어 주셔도, 그것을 보수로 여긴다' 라는 것이죠.

즉, 내가 마땅히 받을 것을 받는다고 여긴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러한 신앙 생활을 하면, 우리의 신앙 가운데 기쁨과 감사가 사라진다는 것입니다.

무엇dl 잘 되는 것이 있으면, 그걸 내가 했다고 여기 때문이고요.

또 무엇이 안되는 것이 있으면, 그것 때문에 절망하고 좌절하기 때문입니다.

잘되면 교만해지고, 또 힘들면 절망에 빠지는 그러한 신앙이 될 수 밖에 없는 것이죠.


하지만 은혜를 의지하는 신앙은 다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로 살기 시작하면, 우리 인생의 새로운 삶이 열립니다.

기쁨의 삶, 감사의 삶이죠. 

내게 이루어지는 이 모든 것들, 무엇이라도 좋은 것이 있다면 다 하나님의 은혜이구요. 

또 부족하고 연약하고 혹시 안 되는 일이 있을지라도 은혜로우신 하나님께서 이루실 것을 믿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는 어떻게 신앙생활을 하고 있나요?

나의 행위가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은혜만 의지하는, 우리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이어지는 구절 6절부터 8절까지의 말씀입니다.

6 일한 것이 없이 하나님께 의로 여기심을 받는 사람의 복에 대하여 다윗이 말한 바

7 불법이 사함을 받고 죄가 가리어짐을 받는 사람들은 복이 있고

8 주께서 그 죄를 인정하지 아니하실 사람은 복이 있도다 함과 같으니라

이어지는 구절에서는요

정말 씯을 수 없는 죄가, 하나님의 놀라우신 은혜로 사함을 받고 또 용서를 받고, 회복을 얻는, 바로 그러한 은혜에 대한 이야기를 해줍니다.

그 예로 다윗을 예로 들고 있습니다.

다윗은 정말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이다 라고 하는 인정을 받았던 사람이죠.


하지만 그랬던 그의 인생에도 씻을 수 없는 죄가 있었습니다.

바로 밧세바와의 간음 사건입니다.

하지만 그 모든 죄악 가운데, 하나님께서 그 죄를 지적해 주셨을 때, 다윗은 즉시 회개하였습니다.


그리고 그가 회개할 때에 하나님께서는 그 모든 죄를 용서해 주시고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회복의 은혜를 베풀어 주신 것이죠.

이러한 다윗의 이야기가 오늘 우리에게 얼마나 놀라운 소망이 되는지 모릅니다. 


왜냐하면 오늘 우리도 다윗처럼 부족하고, 연약하고 죄악 가득하기 때문입니다. 

만일 하나님께서 우리의 행위대로 우리를 심판하신다면, 우리는 정말 죽을 수밖에 없는 죄인들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한량없는 하나님의 은혜로 우리가 그 하나님 앞에 나아갈 때 우리는 죄에 사함을 받고 새로운 기회를 또 회복의 은혜를 받게 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에게 이런 하나님이 계십니다.

우리가 아무리 부족해도, 연약해도,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를 의지하며 나아갈 때에, 

우리에게 용서의 은혜를 주시고, 그리고 새로운 기회를 주시는 하나님이 계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그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이 하루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그리고 그 은혜의 하나님 기억하며, 우리의 모든 죄에서 돌이키고, 오직 하나님의 그 뜻을 행하는 

오늘 이 하루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은혜와 복을 가로막는 것은 무엇인가요?하나님이 주신 은혜와 복을 가로막는 것은 무엇인가요?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너무나 부족하고 실수 많은 우리를 받아 주시고, 

우리의 죄를 용서하여 주시며 크신 은혜를 베풀어 주시니 감사합니다.

오늘 우리가 나의 의와 나의 노력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은혜만 의지하며 살게 하여 주옵소서, 

내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이루시는 놀라운 역사를 보게하소서, 

감사하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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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창세기 15:6 | 아브람이 여호와를 믿으니 여호와께서 이를 그의 의로 여기시고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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