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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을 깊이 생각하면 그분의 신실함을 닮습니다 (히브리서 3:1~11)


2019.03.05.화 생명의 삶 김소리 목사



사랑하는 여러분 소망이 넘치는 화요일 입니다 

오늘 이 하루 가운데도 하나님 말씀을 붙들고 시작함으로 하나님 주시는 소망이 여러분의 삶 가운데 풍성히 흘러넘치게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등산을 하다 보면 등산로가 있습니다 

정상에 잘 도착할 수 있도록 길이 준비되어 있는 것이죠 

저도 예전에 그런 경험이 한번 있는데요 

준비되어 있는 길이 아닌 더 빠른 곳으로 가고자 그 길을 벗어나서 한번 가본 적이 있습니다 

너무 힘들었고, 자칫하면 길을 잃어버려서 어려움에 처할 그런 경험이 있었습니다 


우리에 인생도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인생을 인도해 주신, 준비하여 주신 그 길이 있는데 

그 길을 벗어나서 나간다면 우리에 인생길도 어려움에 처할 수 밖에 없는 것이지요 


오늘 하나님 말씀을 붙듦으로 주님께서 준비하여 주신 그 안전한 길로 소망을 가지고 나가시게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오늘 말씀의 제목은 '주님을 깊이 생각하면 그분의 신실함을 닮습니다' 입니다.

함께 말씀 앞으로 나아가겠습니다


주님을 깊이 생각하면 

그분의 신실함을 닮습니다


히브리서 3장 1절에서 11절 말씀입니다



유대인들은 천사에 대해서 굉장히 천사를 높게 생각하는 마음, 숭배하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히브리서 기자는 히브리서 1장 2장을 통해서 '그 천사보다 우리 예수 그리스도께서 더 우월하시고 위대하시다'라는 말씀하셨죠 

이제 히브리서 3장 4장에서는 '이스라엘의 정말 위대한 지도자 그 모세보다 우리 예수 그리스도께서 더 위대하시다. 우월하시다'라는 것을 말씀하고 증거 하고 있습니다 


먼저 1절 말씀 같이 한번 읽겠습니다 

1 그러므로 함께 하늘의 부르심을 받은 거룩한 형제들아 우리가 믿는 도리의 사도이시며 대제사장이신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을 깊이 생각한다는 것은 예수님께 관심을 가지라는 의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온전히 바라보고 그분께 배워야 한다'라는 의미가 이 말 안에 담겨져 있죠

모든 그리스도인의 시선은 예수님께 집중되어야 됩니다 

우리의 시선이 예수님을 떠나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항상 예수님을 바라봐야 되고 예수님께서 보여 주신 그 모범을 따라 그 길을 따라 걸어 가야 합니다 


한 번은 베드로가 물위를 걸어 오신 예수님을 보고 예수님께서 오라 하셔서 그 물 위를 걷게 되는 놀라운 은혜를 경험하게 됩니다.

그러나 그의 시선이 예수님에게서 떨어져 바람을 보고 다른 곳을 보았을 때 

그만 물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베드로에게 믿음이 적다'라고 말씀하셨죠.


우리의 시선이 예수님을 떠나게 될 때 다른 곳을 보게 될 때 

우리의 믿음은 적어 질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예수님께 시선을 온전히 고정하는 귀한 여러분의 삶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절 말씀입니다 

2 그는 자기를 세우신 이에게 신실하시기를 모세가 하나님의 온 집에서 한 것과 같이 하셨으니

모세가 하나님 앞에 얼마나 신실되고 충성된 자였는지 이야기합니다 

그는 정말 인류의 역사 가운데 하나님께 귀하게 쓰임 받는 위대했고 또 훌륭한 삶을 산 것이 분명합니다 


3절 말씀도 보겠습니다 

3 그는 모세보다 더욱 영광을 받을 만한 것이 마치 집 지은 자가 그 집보다 더욱 존귀함 같으니라

그렇게 하나님께 귀하게 쓰임 받은 모세가 예를 들어서 하나의 집과 같은 모습이라면 예수님은 어떤 분이신가? 

'그 집을 지은 건축가와 같다'라는 사실이죠 

여러분 아무리 집이 훌륭하고 또 보기 좋다 하더라도 그 집을 지은 건축가 보다 더 위대 할 수는 없는 법입니다 

모세가 하나님께 귀하게 쓰임 받는 인생은 살았지만 사실 예수 그리스도는 그 모세보다 더 위대하시다'라는 것을 말씀하고 있죠 


4절 말씀입니다 

4 집마다 지은 이가 있으니 만물을 지으신 이는 하나님이시라

예수님은 누구이신가? 하나님과 함께 이 온 땅에 만물을 지으신 창조사역에 함께 동참하신 정말 위대하신 하나님 이십니다 

'그 창조 사역을 하셨다'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말씀 가운데 이야기 하고 있죠 


5절과 6절 말씀입니다 

5 또한 모세는 장래에 말할 것을 증언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온 집에서 종으로서 신실하였고

6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집을 맡은 아들로서 그와 같이 하셨으니 우리가 소망의 확신과 자랑을 끝까지 굳게 잡고 있으면 우리는 그의 집이라

5절 6절에서는 또 하나의 비유를 이제 이야기합니다 

모세가 하나님의 집 안에서 신실하였던 종의 모습이라면 예수님은 누구이신가? 바로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완전히 다른 것이죠 

모세가 종으로서 신실했다면, 예수 그리스도는 아들로서 신실 하였던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께 집중 해야 됩니다.

그분께 시선을 고정 해야 됩니다 

예수님께 시선을 고정할 때 6절 말씀과 같이 

우리는 소망의 확신을 가지고 또 예수 그리스도를 자랑하면서 끝까지 주님 앞에 나아갈 수 있게 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죽으시고 부활하셨습니다 

그분에 대한 소망을 끝까지 붙잡으십시요

예수 그리스도를 자랑하십시요

두려워하지 마시고, 근심하지 마시고, 예수님 한 분만으로 온전히 만족한 

이 하루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진로·취업·자녀 문제 등으로

생각이 복잡하고

마음이 흔들릴 때

내가 굳게 붙들어야 할 분은

누구인가요?



7절에서 11절 내용은 시편 95편[각주:1]에 7절에서 11절까지의 내용을 인용한 내용입니다 


먼저 7절 말씀을 한번 같이 읽어 보겠습니다 

7 그러므로 성령이 이르신 바와 같이 오늘 너희가 그의 음성을 듣거든

7절에서 '성령님께서 말씀하신다'라는 표현을 사용합니다 

'성경에 이렇게 기록이 되어 있다는 것을 성령님께서 말씀하셨다'라고 히브리서 기자는 표현합니다. 맞는 말씀입니다 

성경에 모든 저자는 성령님이시죠 

우리는 성령님의 음성을 들어야지만 올바른 인생을 살 수 있습니다 

성령님의 음성을 듣는 가운데 가장 중요한 한 가지는 그분이 기록 하신 하나님 말씀을 읽는 것이죠. 가까이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성경을 가까이 하십시오. 그리고 읽으십시오. 

성령님의 음성을 들을 것입니다. 

성령님의 음성을 따라 듣고 살아가는 귀한 하루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8절 말씀입니다. 

8 광야에서 시험하던 날에 거역하던 것 같이 너희 마음을 완고하게 하지 말라

'광야에서 시험 하던 날' 이라는 사건의 배경은 

출애굽기 17장 1절에서 7절에 기록된 '르비딤'에서의 사건입니다 

백성들이 마실 물이 없게 되자 모세와 다투게 됩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서 '하나님이 정말 우리 가운데 계신 건 맞아?' 이렇게 의심하면서 

하나님께 도전했고, 하나님을 시험 했던 것, 하나님께 반역하는 마음을 가졌던 것, 이것이 바로 그들의 완고한 마음 이였던 거죠 

하나님께서 애굽에서 건져 주셨고 홍해도 건너가게 해주셨는데 그 모든 놀라운 일들을 경험하면서도 

하나님을 의심했던 나쁜 마음을 그들이 가졌던 것입니다


9절 말씀 함께 볼까요?

9 거기서 너희 열조가 나를 시험하여 증험하고 사십 년 동안 나의 행사를 보았느니라

40년 동안 하나님께서 인도해 주셨던 그 은혜는 구름기둥과 불기둥의 은혜

또 옷과 신발이 헤어지지 않는 그런 놀라운 은혜를 날마다 체험하며 나아갔습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을 의심했고, 하나님 앞에 불순종의 마음을 드러냈던 것이죠 


10절 말씀입니다

10 그러므로 내가 이 세대에게 노하여 이르기를 그들이 항상 마음이 미혹되어 내 길을 알지 못하는도다 하였고

이 10절 말씀 가운데 '그들이 마음이 미혹되어서 하나님의 길을 알지 못했다'라는 표현이 나옵니다.


여러분 미혹(迷惑) 된다는 것은 

'그 마음이 하나님의 뜻에 불순종하는 유혹을 받아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길이 아닌 다른 위험한 길을 걸어 간다'라고 하는 의미가 있습니다 


여러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준비하여 주신 생명 길이 있는데 

그 길을 벗어나면 결국 위험한 곳으로 갈 수밖에 없는 것이죠 

우리는 하나님께서 준비하여 주신 그 길로만 걸어 가야 합니다 


마지막 11절 말씀에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11 내가 노하여 맹세한 바와 같이 그들은 내 안식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였다 하였느니라

하나님의 길을 벗어나면 하나님 준비하여 주신 안식에 들어가지 못하게 됩니다 

우리는 하나님 말씀 하신 그 길로만 걸어 가야 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길을 걸어가는 것 어떻게 하면 할 수 있을까요? 

성령님께서 말씀하신 음성을 들어야 됩니다 그것은 성경을 가까이 하는 삶이죠 

그리고 예수님께 우리의 시선을 고정 해야 됩니다 

그 시선을 거두어 다른 곳을 보게 되면 우리는 결국 그 길을 벗어날 수 밖에 없습니다 

말씀을 가까이하여 성령의 음성을 듣고 예수님께 우리의 시선을 고정하는 복 된 하루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거룩하신 주님 

오늘 우리에게 성령의 음성을 들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성령님의 음성을 듣고 순종하기 원합니다 

길이 아닌 다른 곳을 걷지 않게 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께서 인도하여 주신 길을 따라 예수님께 시선을 고정하고 살아가는 복된 이 하루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완고한 마음을 품지 않고

기쁘게 순종하기 위해

내 마음을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요?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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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시편95편 1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 노래하며 우리의 구원의 반석을 향하여 즐거이 외치자 2 우리가 감사함으로 그 앞에 나아가며 시를 지어 즐거이 그를 노래하자 3 여호와는 크신 하나님이시요 모든 신들보다 크신 왕이시기 때문이로다 4 땅의 깊은 곳이 그의 손 안에 있으며 산들의 높은 곳도 그의 것이로다 5 바다도 그의 것이라 그가 만드셨고 육지도 그의 손이 지으셨도다 6 오라 우리가 굽혀 경배하며 우리를 지으신 여호와 앞에 무릎을 꿇자 7 그는 우리의 하나님이시요 우리는 그가 기르시는 백성이며 그의 손이 돌보시는 양이기 때문이라 너희가 오늘 그의 음성을 듣거든 8 너희는 므리바에서와 같이 또 광야의 맛사에서 지냈던 날과 같이 너희 마음을 완악하게 하지 말지어다 9 그 때에 너희 조상들이 내가 행한 일을 보고서도 나를 시험하고 조사하였도다 10 내가 사십 년 동안 그 세대로 말미암아 근심하여 이르기를 그들은 마음이 미혹된 백성이라 내 길을 알지 못한다 하였도다 11 그러므로 내가 노하여 맹세하기를 그들은 내 안식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였도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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