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영광을 미리 보이신 주님의 영광스러운 변모 (마가복음 9:2-13)

2019.01.24.목 생명의 삶 노치형 목사

예수를 그리스도로 믿는 우리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물론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것 그리고 우리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신 것 

다~ 우리에게 중요한 복음이 됩니다 

하지만 이 땅을 살아가고 현실을 체험 하고 있는 우리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예수의 부활일 것입니다 

예수의 부활만이 우리가 살아가는 이 희노애락(喜怒哀樂)이 반복되는 생활 속에서 희망이 되고 새 힘이 되고 능력이 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그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날마다 기억해야 합니다 

오늘 그 부활하신 예수님을 생각하면서 오늘의 말씀을 함께 묵상하길 소망합니다

부활 영광을 미리 보이신 

주님의 영광스러운 변모

마가복음 9장 2절에서 13절 말씀입니다

2 엿새 후에 예수께서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을 데리시고 따로 높은 산에 올라가셨더니 그들 앞에서 변형되사

3 그 옷이 광채가 나며 세상에서 빨래하는 자가 그렇게 희게 할 수 없을 만큼 매우 희어졌더라

4 이에 엘리야가 모세와 함께 그들에게 나타나 예수와 더불어 말하거늘

5 베드로가 예수께 고하되 랍비여 우리가 여기 있는 것이 좋사오니 우리가 초막 셋을 짓되 하나는 주를 위하여, 하나는 모세를 위하여, 하나는 엘리야를 위하여 하사이다 하니

6 이는 그들이 몹시 무서워하므로 그가 무슨 말을 할지 알지 못함이더라

7 마침 구름이 와서 그들을 덮으며 구름 속에서 소리가 나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 하는지라

8 문득 둘러보니 아무도 보이지 아니하고 오직 예수와 자기들뿐이었더라

9 그들이 산에서 내려올 때에 예수께서 경고하시되 인자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날 때까지는 본 것을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라 하시니

10 그들이 이 말씀을 마음에 두며 서로 문의하되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는 것이 무엇일까 하고

11 이에 예수께 묻자와 이르되 어찌하여 서기관들이 엘리야가 먼저 와야 하리라 하나이까

12 이르시되 엘리야가 과연 먼저 와서 모든 것을 회복하거니와 어찌 인자에 대하여 기록하기를 많은 고난을 받고 멸시를 당하리라 하였느냐

13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엘리야가 왔으되 기록된 바와 같이 사람들이 함부로 대우하였느니라 하시니라

예수님의 공생애 속에서 예수님의 부활을 생각하게 하는 그런 사건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그것이 바로 오늘 본문에 나타나는 산에 올라가서 변형되는 그 사건입니다 

그 말씀을 함께 읽겠습니다. 2절과 3절의 말씀입니다 

2 엿새 후에 예수께서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을 데리시고 따로 높은 산에 올라가셨더니 그들 앞에서 변형되사

3 그 옷이 광채가 나며 세상에서 빨래하는 자가 그렇게 희게 할 수 없을 만큼 매우 희어졌더라

예수님께서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과 함께 높은 산에 올라가셨는데 그 곳에서 변형이 되셨다라고 말합니다 

여기서 어떻게 변형이 되신 것입니까? 

색깔의 변화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것은 광채 

바로 빛으로 인해서 너무 환해져서 아무것도 볼 수 없을 정도가 되었다'라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세상에서 빨래 하는 어떤 사람이 빨아도 이렇게 희게 할 수 없을 만큼에 그런 밝음이 예수님에게로부터 드러났다'라는 것이죠

부활의 모습은 바로 이 영광의 모습과 같은 것입니다 

그것을 우리는 이 사건을 통해서 한번 묵상하게 됩니다 

그런 변형된 예수님은 누구와 함께 나타나셨습니까? 4절에 말씀입니다 

4 이에 엘리야가 모세와 함께 그들에게 나타나 예수와 더불어 말하거늘

예수님께서 엘리야와 모세와 함께 대화 하고 계시는 것을 그들은 보았습니다.  엘리야와 모세는 무엇을 의미합니까? 

엘리아는 예언자였고 모세는 하나님께 율법을 받은 자였습니다. 

예언과 율법이라는 것에 공통점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말씀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증거하고 전하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예언자의 말씀 그리고 율법자에 말씀 그 말씀들이 무엇을 의미합니까? 

그것은 바로 것은 하나님의 뜻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뜻은 또한 무엇을 의미합니까? 

그것은 또한 하나님의 마음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는 우리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입니까?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이고 하나님의 뜻을 알아내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기 위해 하나님이 주신 말씀을 읽고 또 읽고 묵상하고 또 묵상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러면서 우리는 하나님의 뜻 안에 담겨져 있는 하나님의 마음을 발견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발견한 그 믿음의 삶 

그것이 우리에게 이루어진다면 얼마나 아름답고 좋겠습니까?

또한 예수님께서 엘리아와 모세를 만나셨다는 것은 또 하나의 사건을 의미합니다 

그들은 이미 이 세상에 없는 자들입니다 

어떤 이들은 그들이 죽었다고 말하는 것이죠 

엘리아는 불병거를 타고 올라 갖고 

모세는 느보산에서 죽었다고 하지만 무덤을 찾을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그 모세와 엘리야가 예수와 함께 있다는 것이죠 

그것은 다시 말하면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다시 살리겠다는 그 약속을 이루신다는 것을 보여 주신다는 것이죠 

진정한 예수 외에 또 하나님의 사람들의 부활의 예표를 말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보고 이 제자들은 어떻게 반응을 하겠습니다? 

그 반응에 대해 우리는 5절과 6절에 말씀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5 베드로가 예수께 고하되 랍비여 우리가 여기 있는 것이 좋사오니 우리가 초막 셋을 짓되 하나는 주를 위하여, 하나는 모세를 위하여, 하나는 엘리야를 위하여 하사이다 하니

6 이는 그들이 몹시 무서워하므로 그가 무슨 말을 할지 알지 못함이더라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은 여호와는 매우 무서워했다'라고 말합니다 

그 놀라운 변형의 광경은 실로 두렵게 만들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어떻게 할지 알지 못하는 마음으로 말하게 됩니다 

그 말은 사실은 그렇게 바른 소리는 아닙니다 

여기에 초막을 짓는 것이 좋겠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하나님 말씀을 묵상 하는 사람으로서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며 하나님의 뜻을 알고 하나님의 마음을 알게 되기까지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깨닫게 된다면 

우리는 우리가 알고 있는 이 말씀 속에서 이 말씀 묵상하는 이 하루의 삶 속에 머물러 있기를 원하는 그런 고백을 드릴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그래서 지혜로운 고백을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 내가 하나님 말씀 속에 머물면서 이곳에서 하나님의 마음을 품고 하나님의 뜻을 살며 살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가 그런 기회를 하게 된다면 우리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하루를 살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이 산에서 변모되신 사건은

훗날 제자들 신앙과 사역에

어떤 영향을 끼쳤을까요?

내가 듣고 순종할

주님의 말씀은 무엇인가요?

변화 되신 예수님을 바라보고 무서워하던 그들을 향해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해 주십니다 

오늘 7절 8절에 말씀입니다 

7 마침 구름이 와서 그들을 덮으며 구름 속에서 소리가 나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 하는지라

8 문득 둘러보니 아무도 보이지 아니하고 오직 예수와 자기들뿐이었더라

아멘 

하늘에서 소리가 납니다

'내 사랑하는 아들이다 너희는 그의 말씀을 들으라' 

우리는 이 말을 집중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하루 살아가면서 우리에게는 많은 소리가 들리지만 오늘 주신 말씀 따라서 오직 예수에 말씀만을 귀 기울이는 삶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따라 가는 삶 그것을 선택하게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우리는 높은 산에 올라 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곳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이 중요함을 깨달아야 할 것입니다 

높은 산에 올라가 놀라운 기적을 보는 것이 우리에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 

정말 우리의 삶 속에 어디에 있든지 무엇을 하든지 우리에게 늘 말씀 하시는 하나님을 우리가 귀하게 여기며 그 말씀을 받아들이고 누리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 안에 그 하나님의 말씀이 오늘도 풍성히 임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오늘 본문에는 그 산에 올라가던 상황에서 다시 내려오면서 예수님께서 하셨던 말씀이 있는 것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9절에 말씀입니다 

9 그들이 산에서 내려올 때에 예수께서 경고하시되 인자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날 때까지는 본 것을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라 하시니

산에서 내려오는 가운데 예수님께서는 이 현실 상황으로 돌아 오기 전에 경고하시는 것을 봅니다 

'오늘 이것을 본 것을 아무에게도 얘기하지 마라'

이것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하나님께서 받으실 그 영광 

그 예수께서 받으실 그 영광을 우리가 쉽게 말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부활은 우리가 소망해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이 땅에서 이루려고 하는 것이여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께서 보여주신 이 사건 

이것을 그 마음 속에 생기는 것이 중요 하겠다'라는 것입니다 

이 땅을 살아가는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이 사건은 널리 전파되어야 할 내용이긴 합니다 

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우리는 이 사실을 내가 믿음으로 받아들이느냐를 확인해 한다는 것입니다 

내가 확실히 믿는다면 그것을 증거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나도 받아들이지 못하면서 

이 이야기를 한갓 이야기 거리로 한갓 어떤 전설처럼 이야기 해서는 안된다는 것이죠 

하나님의 말씀을 증거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의 믿음입니다 

그 믿음으로 

의심없는 믿음으로 전파 할 수 있을 때 

우리는 바른 말씀을 나눌 수 있게 되고 그 말씀은 능력이 되게 될 것입니다 

제자들은 그 말에 대해서 어떻게 반응합니까? 10절과 11절에 말씀입니다 

10 그들이 이 말씀을 마음에 두며 서로 문의하되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는 것이 무엇일까 하고

11 이에 예수께 묻자와 이르되 어찌하여 서기관들이 엘리야가 먼저 와야 하리라 하나이까

제자들은 이 말을 기억하면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는 것에 대해서 다시 한번 질문 하게 됩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것에 대해서 질문하면서 

그들이 보았던 엘리야를 

서기관들이 말하는 엘리야와 같은 것일까? 하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예언서에서 말하고 있는 엘리아는 오늘 이 변형된 이 산에서 만난 엘리아와는 다른 존재이죠 

우리는 그 엘리아가 세례 요한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그 세례 요한에 대해서 예수님은 그래서 제자들의 질문에 대해 이렇게 대답하십니다. 12절 13절에 말씀입니다 

12 이르시되 엘리야가 과연 먼저 와서 모든 것을 회복하거니와 어찌 인자에 대하여 기록하기를 많은 고난을 받고 멸시를 당하리라 하였느냐

13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엘리야가 왔으되 기록된 바와 같이 사람들이 함부로 대우하였느니라 하시니라

사람들은 잘 알지 못하는 것들을 말한다는 것입니다 

온전히 믿고 말하는 것이 중요함을 말씀드렸습니다 

오직 하나님이 주신 말씀 

그것을 온전히 믿음으로 받아들이고 

그 믿음으로 오늘 이 사건을 부활의 사건으로 받아들이며 

영접하고 또한 증거하며 기쁨을 누리는 그런 오늘 하루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할렐루야 하나님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살아 계시는 동안 제자를 통해 부활의 소망을 알게 하셨음을 믿습니다 

우리가 그것을 온전한 믿음으로 받아들이기 원합니다 

하나님께서 선물로 주신 믿음은 의심 없는 믿음인 것을 확신하고 의심없는 믿음으로 하나님 말씀을 받으며 묵상할 때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 것을 신뢰합니다 

오직 우리에게 그 믿음을 누리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의 믿음의 본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멘

예수님이 부활 때까지

산에서 본 것을 

말하지 말라 하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십자가 죽음과 부활을 

확신하는 그리스도인은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END

이 글은 청각을 잃은 제 친구를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전체 또는 일부가 잘못 듣고 잘못 옮겨 적은 내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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