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하나님을 가까이하는 것이 복입니다(시편 73:15~28)(20250613)

2025.06.13 | 생명의 삶 | 문영재 목사

 

하나님을 가까이하는 것이 복입니다

 

 

 

안녕하세요.

홍콩 온누리교회를 섬기는 문영재 목사입니다.

 

 

우리는 형통한 인생을 살고 싶어 합니다.

세상의 것을 많이 가지면 형통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세상으로 향했던 마음을 주어 담아 이 마음의 휴지통에 넣습니다.

우리 마음에 치워버려야 할 먼지나 또 쓰레기가 있다면 깨끗하게 치우고 정리해야 하겠습니다.

얼마나 자주 마음속 휴지통을 비우고 있는가 돌아봅니다.

필요하지 않은 것은 청소하고, 더러운 것이라면 씻어내며, 정결한 모습으로 새롭게 되어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저와 여러분의 삶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 10편 73편 15절에서 28절 말씀입니다.

 

 

 

하나님을 가까이하는 것이 복입니다

 

 

 

시편 73편 15절에서 28절 말씀입니다.

더보기
15 내가 만일 스스로 이르기를 내가 그들처럼 말하리라 하였더라면 나는 주의 아들들의 세대에 대하여 악행을 행하였으리이다
16 내가 어쩌면 이를 알까 하여 생각한즉 그것이 내게 심한 고통이 되었더니
17 하나님의 성소에 들어갈 때에야 그들의 종말을 내가 깨달았나이다
18 주께서 참으로 그들을 미끄러운 곳에 두시며 파멸에 던지시니
19 그들이 어찌하여 그리 갑자기 황폐되었는가 놀랄 정도로 그들은 전멸하였나이다
20 주여 사람이 깬 후에는 꿈을 무시함 같이 주께서 깨신 후에는 그들의 형상을 멸시하시리이다
21 내 마음이 산란하며 내 양심이 찔렸나이다
22 내가 이같이 우매 무지함으로 주 앞에 짐승이오나
23 내가 항상 주와 함께 하니 주께서 내 오른손을 붙드셨나이다
24 주의 교훈으로 나를 인도하시고 후에는 영광으로 나를 영접하시리니
25 하늘에서는 주 외에 누가 내게 있으리요 땅에서는 주 밖에 내가 사모할 이 없나이다
26 내 육체와 마음은 쇠약하나 하나님은 내 마음의 반석이시요 영원한 분깃이시라
27 무릇 주를 멀리하는 자는 망하리니 음녀 같이 주를 떠난 자를 주께서 다 멸하셨나이다
28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 내가 주 여호와를 나의 피난처로 삼아 주의 모든 행적을 전파하리이다

 

 

시인은 악인이 형통하고 또 의인이 고난당하는 부조리한 세상을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그로 인해 그의 믿음이 흔들리고 그의 삶이 무너지는 것과 같았습니다.

그러나 이제 자신을 깨우며 하나님의 시선으로 자신을 바라보기 시작했습니다.

시편 73편 15절 말씀입니다.

내가 만약 그러니 나도 그렇게 살겠다라고 했다면 주의 자녀들을 배신하는 일이 됐을 것입니다.

15 내가 만일 스스로 이르기를 내가 그들처럼 말하리라 하였더라면 나는 주의 아들들의 세대에 대하여 악행을 행하였으리이다

 

내가 만약 세상 사람들과 똑같이 살았다면 주의 자녀들을 배신하는 일이 됐을 것이다.

시인은 자신을 돌아보며 하나님의 시선을 회복합니다.

 

 

그리고 드디어 하나님의 뜻을 깨닫습니다. 그리고 무엇을 행하는가?

시편 73편 16절에서 17절 말씀입니다.

내가 이 모든 것을 이해하려고 애쓰다가 너무 답답한 나머지 하나님의 성서로 들어가 그때서야 결론을 얻었습니다.

17 하나님의 성소에 들어갈 때에야 그들의 종말을 내가 깨달았나이다

 

시인은 하나님의 시선을 깨닫고 무엇을 행하였는가?

하나님의 성서로 들어갑니다.

모든 것을 자신의 힘으로 이해하려고 애쓰다가 답답한 마음을 가지고 성소로 갔습니다.

그곳에서 무엇을 행했는가? 예배를 드립니다.

예배를 드릴 때 하나님은 그 영혼을 살리시는 것을 경험케 하십니다.

예배의 자리로 나아갈 때 하나님은 우리의 영혼을 새롭게 하십니다.

하나님 내가 주님 앞에 나아갑니다.

나의 삶의 예배가 회복되게 하옵소서.

모든 삶의 자리마다 예배가 시작되게 하옵소서.

이 말씀을 붙잡고 나아가는 저와 여러분의 삶이 되길 소망합니다.

 

 

오늘 시인은 성소로 들어가 예배를 드리며 결론을 맺습니다.

이해할 수 없는 수많은 고민과 인생의 모든 문제를 하나님께 고하며 나아갑니다.

하나님은 그곳에서 말씀하시며 그의 인생의 해답을 찾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인생의 모든 고민과 이 문제의 답을 가지고 계십니다.

 

 

시인은 악인들이 맞이할 최후의 운명을 알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가르쳐 주셨기 때문입니다. 시편 73편 18절 말씀입니다.

주께서는 정말 그들을 미끄러운 곳에 세워두셨고 멸망에 던지셨습니다.

18 주께서 참으로 그들을 미끄러운 곳에 두시며 파멸에 던지시니

 

하나님은 예배의 자리에서 모든 상황을 깨닫게 하시며 알게 하십니다.

우리가 말씀을 읽을 때 깨닫게 하시는 분이 계십니다. 바로 성령 하나님이십니다.

성령님께서 지혜를 주시고 조명하실 때 우리가 읽는 말씀이 믿어지게 하시며 그 말씀을 더 깊이 알아가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악인들이 영원히 형통하도록 내버려 두지 않으십니다.

그들의 번영과 형통은 잠시 동안임을 알게 하십니다.

머리 위에 세워진 것이기에 하나님의 때가 되면 모두 무너질 것을 깨닫게 하십니다.

악인들은 하나님 앞에서 반드시 심판을 받게 될 것입니다.

 

시편 1편 6절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의인의 길은 여호와께서 보호하시나 악인의 길은 망하리로다.

하나님은 악인들에 대한 심판을 끝까지 방관하지 않으십니다.

심판의 때는 예고 없이 찾아올 것입니다.

그 때는 철저한 심판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고백해야 하겠습니다.

나는 악인의 자리에 머물지 않겠습니다. 나는 의인의 길에 서겠습니다.

이 믿음의 결단이 있기를 축원합니다.

 

 

10편 73편 19절에서 20절 말씀입니다.

그들이 멸망하는 게 얼마나 갑작스럽던지 그들이 공포에 완전히 휩쓸려 버렸습니다.

오 여호와여 잠에서 깨어나면 꿈이 사라지듯 주께서 깨어나시면 그들을 형상조차 무시하실 것입니다.

19 그들이 어찌하여 그리 갑자기 황폐되었는가 놀랄 정도로 그들은 전멸하였나이다
20 주여 사람이 깬 후에는 꿈을 무시함 같이 주께서 깨신 후에는 그들의 형상을 멸시하시리이다

 

당장은 악인이 형통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악인의 형통은 일장춘몽(一場春夢) 같습니다.

일장춘몽(一場春夢)의 뜻은 하룻밤의 봉금처럼 헛된 것에 불과하다입니다.

악인이 누리는 잠시 동안의 번영을 보며 시이는 순간 흔들렸었습니다.

이와 같이 사탄은 우리의 믿음을 흔들기 위하여 계속해서 다가옵니다.

그 시작은 작은 것에서 시작이 되죠.

한 번은 괜찮아

한 번은 불평해도 돼

한 번은 원망해도 돼

한 번은 의심해도 마음에 계속해서 속삭입니다. 그러나 또다시 찾아옵니다.

처음이 어려운 거야 한 번 했으니까 두 번째는 더 쉬워 한 번 더 해 봐

한 번이 두 번이 되고 두 번이 세 번이 되고 세 번이 네 번이 되다가 결국 습관이 되고 일상이 되며 하나님과 멀어지게 합니다.

마귀에게는 작은 틈도 주어서는 안 됩니다.

나를 미혹하는 사단은 물리쳐야 하겠습니다

나를 미혹하는 사단아 나는 너에게 틈을 주지 않을 것이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다 떠나가라 믿음으로 선언하며 사단에게 틈을 주지 않는 저와 여러분의 삶이 되길 소망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이해하기 전에는 이 시인도 악인들의 번영에 대한 불평과 근심으로 가득했습니다.

사단에게 틈을 주었던 것이죠. 자신의 모습을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시편 73편 21절에서 22절 말씀입니다.

내 마음이 괴롭고 내 창자가 뒤틀린 듯 아팠습니다 내가 어리석었고 무지했습니다 내가 주 앞에서 짐승 같았습니다

21 내 마음이 산란하며 내 양심이 찔렸나이다
22 내가 이같이 우매 무지함으로 주 앞에 짐승이오나

 

여러분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는 말이 있죠? 그 모습과 같습니다.

 

시인은 고백합니다.

내 마음이 괴롭고 내 창자가 뒤틀린 듯 아팠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며 이렇게 고백합니다.

내가 어리석었습니다 내가 주 앞에 짐승 같았습니다.

시인은 성소에서 자신의 무지함을 깨닫고 하나님 앞에서 얼마나 어리석은 존재였는지를 고백하고 있습니다.

내 삶에 시인의 모습이 있었다면 회계하기를 원합니다.

내가 어리석었습니다 내가 주 앞에 짐승 같았습니다.

하나님만이 우리의 참된 형통의 근원이 되십니다.

 

 

불의한 세상에서도 내가 선을 행할 이유는 무엇인가요?

 

 

반응형
728x90

 

시인이 이제 어떤 결단으로 나아가는가? 시편 73편 23절과 24절 말씀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항상 주와 함께 있습니다. 주께서 내 오른손을 붙들어 주십니다.

주의 지혜로 나를 인도하시고 나중에 나를 영광스러운 곳으로 데려가실 것입니다.

23 내가 항상 주와 함께 하니 주께서 내 오른손을 붙드셨나이다
24 주의 교훈으로 나를 인도하시고 후에는 영광으로 나를 영접하시리니

 

시인은 하나님께 대한 신뢰함으로 고백합니다.

내가 항상 주와 함께 있습니다.

주께서 내 오른손을 붙들어 주십니다.

지혜로 나를 인도하십니다.

나를 영광스러운 곳으로 데려가십니다.

하나님께서 손을 붙드실 때 미옥에 빠지지 않고 바른 길을 걸어갈 것입니다.

우리는 주께서 이끄시며 인도하시는 손을 꼭 붙들고 나아가야 하겠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들을 하나님께서는 형통의 길로 인도해 주십니다.

이것이 악인과 대조되는 진정한 형통의 길입니다.

 

 

하나님을 따르며 우리가 이렇게 함께 고백하기를 원합니다.

천천히 우리의 고백으로 함께 읽도록 하겠습니다.

10편 73편 25절에서 26절 말씀입니다.

하늘에서 주 말고 내게 누가 있겠습니까? 땅에서도 내가 바라는 것은 주 밖에 없습니다.

내 몸과 내 마음은 다 쇠약해졌지만 오직 하나님께서 내 마음의 힘이시오 영원히 지속되는 내 묵시십니다.

25 하늘에서는 주 외에 누가 내게 있으리요 땅에서는 주 밖에 내가 사모할 이 없나이다
26 내 육체와 마음은 쇠약하나 하나님은 내 마음의 반석이시요 영원한 분깃이시라

 

나의 육신은 너무나도 연약합니다. 마음도 약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우리를 붙잡아 주실 때 우리는 독수리가 날아오르듯 날아오르게 하실 것입니다.

나의 힘으로 세상을 이기며 나아가는 것 이것은 역부족입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붙들어 주셔야 합니다. 시인은 고백합니다.

하늘에서 주 말고 내게 누가 있겠습니까? 땅에서도 내가 바라는 것은 주 밖에 없습니다.

내 몸과 내 마음은 다 쇠약해졌지만, 오직 하나님께서 내 마음의 힘이시오. 영원히 지속되는 내 몫이십니다.

하나님은 인생의 모든 산을 넘게 하시며 힘을 주시는 줄로 믿습니다.

말씀을 붙잡고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인생의 깊은 문제를 만날 때 하나님께 엎드리겠습니다.

내게 이길 힘을 주옵소서.

악인들은 썩어 없어질 세상의 것들을 자신의 소망으로 삼고 있습니다.

나는 하나님으로 참된 소망을 가지며 나아가겠습니다.

이 시인은 참된 소망이신 하나님을 가까이하며 믿음으로 고백하며 나아갑니다.

시편 73편 27절에서 28절 말씀입니다.

주를 멀리 하는 사람들은 멸망할 것이니 주를 버리고 가늠하는 사람은 다 주께서 멸망시키셨습니다.

그러나 나는 하나님과 가까이 있는 것이 좋습니다.

내가 주 하나님을 믿어 왔기에 주께서 하신 모든 일들을 다 선포할 수 있는 것입니다.

27 무릇 주를 멀리하는 자는 망하리니 음녀 같이 주를 떠난 자를 주께서 다 멸하셨나이다
28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 내가 주 여호와를 나의 피난처로 삼아 주의 모든 행적을 전파하리이다

 

시인은 모든 일들을 겪으며 인생의 진정한 복을 깨닫습니다.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 인생의 진정한 복이라 말씀을 붙잡고 진정한 복을 깨닫습니다.

하나님을 가까이 함이 나에게 복이라 세상의 형통을 찾아 이리저리 방황하지 마십시오.

세상이 아니라 하나님이 복을 주십니다.

하나님을 가까이하시며 하늘의 진정한 복을 누리는 저와 여러분의 삶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살아가면서 마음의 평안과 유익을 누리기 위해 내가 가까이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하나님
제가 하나님 안에 거해야 무엇이 진리인지 분별하게 됨을 깨닫습니다.
악인의 형통은 한 날 꿈처럼 사라질 것이지만 주님과 나누는 교재는 영원합니다.
날마다 말씀 앞에 나아가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보호하심 속에 거하는 찬 복을 마음껏 누리게 하옵소서.
오늘도 말씀하신 주님께 감사드리며, 다시 오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