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7 | 생명의 삶 | 윤길중 목사
안녕하세요. 큐티 가족 여러분
영등포교회를 섬기는 윤길중 목사입니다.
하나님께서 찾으시는 리더는 어떤 사람일까요?
하나님은 시대마다 하나님의 뜻을 이뤄갈 리더들을 세우십니다.
민수기 34장에는 하나님께서 약속의 땅을 이스라엘에게 나눠주기 위해서 직접 세우신 리더들이 등장합니다.
오늘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하나님께서 사용하시는 리더가 누구인지를 배우고 우리 삶에 적용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오늘 주시는 생명의 말씀은 민수기 34장 16절에서 29절 말씀입니다.
하나님 뜻을 이룰 새 시대의 지도자들
민수기 34장 16절에서 29절 말씀입니다.
16 여호와께서 또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17 너희에게 땅을 기업으로 나눌 자의 이름은 이러하니 제사장 엘르아살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니라 18 너희는 또 기업의 땅을 나누기 위하여 각 지파에 한 지휘관씩 택하라 19 그 사람들의 이름은 이러하니 유다 지파에서는 여분네의 아들 갈렙이요 20 시므온 지파에서는 암미훗의 아들 스므엘이요 21 베냐민 지파에서는 기슬론의 아들 엘리닷이요 22 단 자손 지파에서는 지휘관 요글리의 아들 북기요 23 요셉 자손 중 므낫세 자손 지파에서는 지휘관 에봇의 아들 한니엘이요 24 에브라임 자손 지파에서는 지휘관 십단의 아들 그므엘이요 25 스불론 자손 지파에서는 지휘관 바르낙의 아들 엘리사반이요 26 잇사갈 자손 지파에서는 지휘관 앗산의 아들 발디엘이요 27 아셀 자손 지파에서는 지휘관 슬로미의 아들 아히훗이요 28 납달리 자손 지파에서는 지휘관 암미훗의 아들 브다헬이니라 하셨느니라 29 이들이 여호와께서 명령하사 가나안 땅에서 이스라엘 자손에게 기업을 받게 하신 자들이니라 |
하나님은 신실하고 책임 있는 사람을 리더로 선택하십니다. 17절 말씀입니다.
17 너희에게 땅을 기업으로 나눌 자의 이름은 이러하니 제사장 엘르아살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니라
이 두 리더는 우연히 선택된 인물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의 믿음과 헌신을 보시고 직접 선택하신 사람들입니다.
엘라아살은 영적인 리더로서 백성들이 하나님 앞에서 올바르게 서도록 돕는 역할을 감당했습니다.
여호수아는 실질적인 리더로서 정치 군사적으로 백성들을 이끌고 가나안을 정복하는 사명을 수행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신실한 믿음과 책임감을 갖춘 사람들을 통해서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어 가십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께 쓰임 받기를 원하십니까?
그러시다면 주어진 삶의 자리에서 신실하고 책임감 있게 주어진 사명을 잘 감당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각 지파에서 한 명씩 리더를 세워 땅을 공정하고 책임 있게 분배하도록 명령하십니다. 본문 18절과 19절 말씀입니다.
18 너희는 또 기업의 땅을 나누기 위하여 각 지파에 한 지휘관씩 택하라
19 그 사람들의 이름은 이러하니 유다 지파에서는 여분네의 아들 갈렙이요
갈랩과 같은 인물은 유명하지만 나머지 리더들은 이름이 익숙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하나님이 선택하신 신실하고 책임감 있는 리더들이었습니다.
이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공동체의 유익을 위해 헌신을 다한 사람들이었습니다.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입니다.
사회적으로 유명한 것보다 하나님 앞에서의 신실함이 훨씬 중요한 것입니다.
특별히 하나님은 이름이 드러나지 않아도 공동체를 위해 성실하게 섬기는 것을 귀하게 보십니다.
때로 사회에서 책임감을 다 하면서도 교회와 가정에서는 소홀한 그러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삶의 자리에서 동일한 책임감과 성실함으로 섬겨야 할 것입니다.
우리의 이름이 알려지지 않아도 하나님은 우리의 신실한 삶을 기억하시고 반드시 축복하십니다.
하나님 나라에서는 유명한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신실하게 섬기는 사람이 별과 같이 빛나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맡겨진 사명을 잘 감당할 때 하나님께서 주시는 기쁨과 만족을 경험하게 됩니다.
우리가 맡은 사명과 역할을 충성스럽게 감당할 때 하나님은 우리 삶을 통해 놀라운 역사를 이루실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신실하고 책임감 있는 삶을 살고 계십니까?
이름도 빚도 없이 묵묵히 공동체를 위해 섬기고 계십니까?
하나님께서 맡기신 책무를 성실히 감당하기 위해서 오늘 결단해야 할 일은 무엇인지 깊이 돌아보는 하루가 되시길 축복합니다.
사랑의 하나님
우리 각자에게 주어진 사명을 소중히 여기게 하옵소서.
여호수아와 갈랩처럼 끝까지 우리의 책무를 신실하게 감당하게 하옵소서.
이름이 드러나지 않아도 공동체의 유익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며, 하나님 나라를 아름답게 세워가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우리의 모든 존재와 활동이 하나님께 영광이 되게 하시고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는 통로가 되게 하옵소서.
신실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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