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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로운 분담, 자발적인 헌신(느헤미야 3:15~32)(20240905)

2024.09.05. | 생명의 삶 | 여성민 목사

 

지혜로운 분담, 자발적인 헌신

 

지혜로운 분담, 자발적인 헌신

 

오늘 귀한 날입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여러분의 삶과 여러분의 가정에 충만할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온누리 교회 여성민 목사입니다.

 

올림픽 단체전 경기를 볼 때 우승하는 팀의 팀워크는 참으로 대단합니다.

감독의 훌륭한 작전에 공격수 역할도 너무 잘해내고 또 수비수 역할도 너무 아주 잘 해냅니다.

참으로 감동을 주는 모습들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느헤미야 감독 밑에서 성벽 재건하는데 자신이 맡은 역할을 아주 잘 해냅니다.

그리고 자신이 맡은 일뿐만 아니라 일이 어렵다거나 일손이 부족하다고 하는 곳을 자발적으로 찾아가서 열심히 참여하는 그런 감동을 우리에게 줍니다.

오늘 느헤미야 3장 15절에서 32절까지 말씀을 함께 읽도록 하겠습니다.

느헤미야 3장 15절에서 32절 말씀입니다.

 

지혜로운 분담, 자발적인 헌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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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샘문은 미스바 지방을 다스리는 골호세의 아들 살룬이 중수하여 문을 세우고 덮었으며 문짝을 달고 자물쇠와 빗장을 갖추고 또 왕의 동산 근처 셀라 못 가의 성벽을 중수하여 다윗 성에서 내려오는 층계까지 이르렀고

16 그 다음은 벧술 지방 절반을 다스리는 아스북의 아들 느헤미야가 중수하여 다윗의 묘실과 마주 대한 곳에 이르고 또 파서 만든 못을 지나 용사의 집까지 이르렀고
17 그 다음은 레위 사람 바니의 아들 르훔이 중수하였고 그 다음은 그일라 지방 절반을 다스리는 하사뱌가 그 지방을 대표하여 중수하였고
18 그 다음은 그들의 형제들 가운데 그일라 지방 절반을 다스리는 헤나닷의 아들 바왜가 중수하였고
19 그 다음은 미스바를 다스리는 예수아의 아들 에셀이 한 부분을 중수하여 성 굽이에 있는 군기고 맞은편까지 이르렀고
20 그 다음은 삽배의 아들 바룩이 한 부분을 힘써 중수하여 성 굽이에서부터 대제사장 엘리아십의 집 문에 이르렀고

21 그 다음은 학고스의 손자 우리야의 아들 므레못이 한 부분을 중수하여 엘리아십의 집 문에서부터 엘리아십의 집 모퉁이에 이르렀고
22 그 다음은 평지에 사는 제사장들이 중수하였고
23 그 다음은 베냐민과 핫숩이 자기 집 맞은편 부분을 중수하였고 그 다음은 아나냐의 손자 마아세야의 아들 아사랴가 자기 집에서 가까운 부분을 중수하였고
24 그 다음은 헤나닷의 아들 빈누이가 한 부분을 중수하되 아사랴의 집에서부터 성 굽이를 지나 성 모퉁이에 이르렀고
25 우새의 아들 발랄은 성 굽이 맞은편과 왕의 윗 궁에서 내민 망대 맞은편 곧 시위청에서 가까운 부분을 중수하였고 그 다음은 바로스의 아들 브다야가 중수하였고

26 (그 때에 느디님 사람은 오벨에 거주하여 동쪽 수문과 마주 대한 곳에서부터 내민 망대까지 이르렀느니라)
27 그 다음은 드고아 사람들이 한 부분을 중수하여 내민 큰 망대와 마주 대한 곳에서부터 오벨 성벽까지 이르렀느니라
28 마문 위로부터는 제사장들이 각각 자기 집과 마주 대한 부분을 중수하였고
29 그 다음은 임멜의 아들 사독이 자기 집과 마주 대한 부분을 중수하였고 그 다음은 동문지기 스가냐의 아들 스마야가 중수하였고
30 그 다음은 셀레먀의 아들 하나냐와 살랍의 여섯째 아들 하눈이 한 부분을 중수하였고 그 다음은 베레갸의 아들 므술람이 자기의 방과 마주 대한 부분을 중수하였고

31 그 다음은 금장색 말기야가 함밉갓 문과 마주 대한 부분을 중수하여 느디님 사람과 상인들의 집에서부터 성 모퉁이 성루에 이르렀고
32 성 모퉁이 성루에서 양문까지는 금장색과 상인들이 중수하였느니라

 

오늘 본문 15절은 이렇게 시작하고 있습니다.

15 샘문은 미스바 지방을 다스리는 골호세의 아들 살룬이 중수하여 문을 세우고 덮었으며 문짝을 달고 자물쇠와 빗장을 갖추고 또 왕의 동산 근처 셀라 못 가의 성벽을 중수하여 다윗 성에서 내려오는 층계까지 이르렀고

 

골짜기 문부터 시작하여 군기고의 맞은편에 이르는 예루살렘 성벽의 남동쪽 지역을 건축하는 장면입니다.

건축자들의 이름을 한 사람 한 사람 소개하고 있습니다.

성전으로부터 가장 멀리 떨어져 있는 이곳은 돌출부가 있습니다.

이 지역의 공사는 7 지역으로 나누어지는데, 그 가운데 6 지역이 예루살렘이 아닌 다른 지방의 방백들이 책임을 담당하게 됩니다.

이들은 예루살렘 성벽의 혜택을 받아왔거나 또는 외적인 침입으로부터 보호를 받을 수 있는 자들은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언약 공동체로서 힘써서 공사에 열정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참으로 감동스러운 모습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바로 이러한 것입니다.

자신의 조건에 상관없이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할 때 하나님 나라가 확정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 주님의 일을 최선을 다해야 할 이유가 있습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서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끼지 않고 이 땅을 보내시고 또 십자가에 내어주셨기 때문입니다.

이 귀한 은혜를 아는 사람들은 힘이 드는 일이 있을수록 더욱더 신이 나서 섬기게 됩니다.

느헤미야 3장에는 이름이 75명이 나열되어 있습니다.

성도님께서 이름을 읽으실 때 그냥 아무 생각 없이 그냥 지나쳐버릴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3장에 한 사람 한 사람 이름이 우리에게 심오한 의미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참여한 한 사람, 한 사람을 너무나 소중하게 여기신다는 것입니다.

 

찬양의 가사가 이러한 가사가 있습니다. 

나를 지으신 주님 내 안에 계셔 처음부터 내 삶은 그의 손에 있었죠.

내 이름 아시죠? 내 모든 생각도, 내 흐르는 눈물, 그가 닦아주셨죠.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신분이나 처지에 상관없이 신실하게 하나님을 섬기시는 그러한 사람들 이름을 하나하나 기억하고 계심을 우리는 믿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의 이름을 기억하시는 분이 우리 하나님이십니다.

 

내가 지혜롭게 분담해 자발적 헌신을 이끌어 낼 일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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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20절에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20 그 다음은 삽배의 아들 바룩이 한 부분을 힘써 중수하여 성 굽이에서부터 대제사장 엘리아십의 집 문에 이르렀고

 

느헤미야의 성벽에 과업을 맡길 때 몇 사람 중심으로 어떤 전문가에게만 맡기지 않았습니다.

예루살렘 성전 중심에 사는 모든 사람이 참여하게 했습니다.

 

오늘 반복되는 구절이 있습니다. 

그 다음은 그 다음은 그 다음은 사랑과 사람이 이어지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백성 모두가 참여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성벽 건축하는 일은 부유한 사람이나 가난한 사람이나 귀한 사람이나 또 천한 사람이나 공직자들이나 여자나 남자나 어린 아이나 어른이나 할 것 없이 모두 다 이 일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본문에 레위 사람이 나오는데 제사장 계급의 이스라엘 지도층에 속합니다.

이들도 솔선수범하여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됩니다.

더욱더 감동인 것은 한편, 자기 몫을 다하고도 동쪽 성벽의 중건이 어려울 때 그곳에 원정에 와서 더욱더 참여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20절에 바록, 21절에 물의 못, 23절에 하수, 27절에 두고와 사람들, 30절에 하나냐 30절에 무슬람, 이러한 귀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나님 나라에 분명히 귀한 상을 받을 사람들입니다.

마치 올림픽 단체 경기에서 뛰어난 선수로 역할을 다하고 다른 사람의 몫까지 하는 그런 멋진 선수들입니다.

이들은 누구보다 열심을 갖고 자기 책임을 다했을 뿐 아니라 자신이 필요로 하는 곳에서 갑절의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는 점에서 정말로 칭찬받을 만합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 나라는 바로 이러한 자들에 의해 보다 널리 확장됩니다.

바울의 고백 빌립보서 3장 14절에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르심의 상을 위해 달려가노라'

고백하였듯이, 하나님이 주신 인생의 주인공처럼 살아가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데 인생을 손님처럼 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손님처럼 살면 책임감을 별로 느끼지 못합니다.

그러나 주인처럼 살면 영적 긴장감도 있습니다.

남보다 더한 열정이 있게 됩니다. 

 

존 맥스웰은 '생각의 법칙' 책에서 자신의 세계를 색칠하라고 합니다.

여러분의 세계에 예수님의 열정으로 색칠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성도님과 가정, 또 여러분의 자녀들에게 하나님의 축복이 넘치기를 축원합니다.

 

'자기 집 맞은편 부분' 성벽을 건설한 것에는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 기회 주실 때 우리가 손님처럼 살지 않고 주인처럼 사는 그런 인생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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