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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의의 하나님이 행하실 고통의 보상, 악인의 심판 (출애굽기 11:1~10)

2021.04.30. | 생명의 삶 | 안광복 목사                                                                                                         

 

공의의 하나님이 행하실 고통의 보상, 악인의 심판

 

유명한 신학자 성어거스틴(354~430)이 그런 이야기를 합니다.

 

사랑은 우리의 옛 모습을 죽여서
우리로 예전에는 될 수 없던 사람이 되도록 한다.

 

하나님의 사랑이 그렇죠

하나님의 사랑을 통해서 우리들은 완전히 변화되는 그런 인생을 살 수가 있습니다.


성경은 변화에 대한 참 많은 관심을 갖고 있죠.
인간이 어떻게 변화될 수 있을까?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경험하면 가능합니다.


그런데요

우리 안에 있는 그 죄악은요 참 지독하게도 그것을 밀쳐내고 또 거부하죠.
사랑이 아니라, 하나님의 무서운 회초리를 통해서도 그 하나님의 마음을 느낄 수가 있고,

또한 회복과 또 회개의 기회를 주시는 데, 그럼에도 그것마저도 거부할 때,

하나님은 결국 하나님의 방법으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고 맙니다.

 

자 애굽에 이제 마지막 무서운 심판이 시작이 됩니다.
어떤 일들이 벌어지는지 함께 살펴보기를 원합니다.
출애굽기 11장 1절에서 10절까지의 말씀입니다.

 

공의의 하나님이 행하실
고통의 보상, 악인의 심판

 

출애굽기 11장 1절에서 10절 말씀입니다.

더보기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기를 내가 이제 한 가지 재앙을 바로와 애굽에 내린 후에야 그가 너희를 여기서 내보내리라 그가 너희를 내보낼 때에는 여기서 반드시 다 쫓아내리니
2 백성에게 말하여 사람들에게 각기 이웃들에게 은금 패물을 구하게 하라 하시더니
3 여호와께서 그 백성으로 애굽 사람의 은혜를 받게 하셨고 또 그 사람 모세는 애굽 땅에 있는 바로의 신하와 백성의 눈에 아주 위대하게 보였더라
4 모세가 바로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밤중에 내가 애굽 가운데로 들어가리니
5 애굽 땅에 있는 모든 처음 난 것은 왕위에 앉아 있는 바로의 장자로부터 맷돌 뒤에 있는 몸종의 장자와 모든 가축의 처음 난 것까지 죽으리니

6 애굽 온 땅에 전무후무한 큰 부르짖음이 있으리라
7 그러나 이스라엘 자손에게는 사람에게나 짐승에게나 개 한 마리도 그 혀를 움직이지 아니하리니 여호와께서 애굽 사람과 이스라엘 사이를 구별하는 줄을 너희가 알리라 하셨나니
8 왕의 이 모든 신하가 내게 내려와 내게 절하며 이르기를 너와 너를 따르는 온 백성은 나가라 한 후에야 내가 나가리라 하고 심히 노하여 바로에게서 나오니라
9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기를 바로가 너희의 말을 듣지 아니하리라 그러므로 내가 애굽 땅에서 나의 기적을 더하리라 하셨고
10 모세와 아론이 이 모든 기적을 바로 앞에서 행하였으나 여호와께서 바로의 마음을 완악하게 하셨으므로 그가 이스라엘 자손을 그 나라에서 보내지 아니하였더라

 


이제 애굽에 마지막 10번째 재앙이 시작이 됩니다.
오늘 1절을 보면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이렇게 말씀하시죠.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기를 내가 이제 한 가지 재앙을 바로와 애굽에 내린 후에야 그가 너희를 여기서 내보내리라 그가 너희를 내보낼 때에는 여기서 반드시 다 쫓아내리니

한 가지 재앙, 한 가지 재앙
지금까지는 어떤 삶의 불편함, 아니면 가축의 손실, 재정적인 여러 가지 손해 어... 전염병이나 질병에 대한 여러 가지 두려움이나 또 이런 부분들이 있었지만

이 마지막 열 번째 재앙은 그 사람의 성명을 정확하게 타깃 해서, 표적으로 삼으시는 아주 무시무시한 그런 재앙이죠.

 

이 재앙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결국 이스라엘 백성들을 출애굽 시키시는데, 
그 재앙이 있기 전에 어떤 일들이 있을 것이고 또 이렇게 해야 된다라고 지침을 알려주셔요.

2 백성에게 말하여 사람들에게 각기 이웃들에게 은금 패물을 구하게 하라 하시더니

자 이스라엘 백성들 입장에서는 그냥 출애굽 하는 것만으로도 상상할 수 없는,

어떻게 보면 감지덕지하다고 할까요?

'어. 그것이 정말 가능한 일이야?'라고 생각이 될 텐데, 
하나님께서 그 이웃들에게 은금패물을 구하라고 하십니다.
가져가라는 거예요.
당당하게 구하라. 여기서 구하다.라는 샤하라는 히브리어는요.
청구하다.라는 그런 의미를 갖고 있어요.

 

여러분 하나님께서 왜 그 정말 두렵고 복잡한 난리통에 은금패물을 구하라고 하셨을까?

굉장히 오랜 시간 동안 보수 없이.

노예라는 건 뭡니까? 종이라는 건 뭡니까?
아무런 보상 이 없어요. 보수 없이.

그동안 그렇게 살아왔던 것에 대해서 보상을 받으라는 거예요.

그렇게 받을 수 있게끔 해 주시겠다는 거예요.
여러 하나님은요 공짜가 없으십니다.
가장 정확하게 모든 것들을 다 계산하시고 또 결산하셔서 받게 하시고,

또 거기에서 필요한 것들을 얻을 수 있게 하시죠.
신명기 15장 12절에서 14절 이런 말씀이 있어요.

12 네 동족 히브리 남자나 히브리 여자가 네게 팔렸다 하자 만일 여섯 해 동안 너를 섬겼거든 일곱째 해에 너는 그를 놓아 자유롭게 할 것이요
13 그를 놓아 자유하게 할 때에는 빈 손으로 가게 하지 말고
14 네 양 무리 중에서와 타작마당에서와 포도주 틀에서 그에게 후히 줄지니 곧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복을 주신 대로 그에게 줄지니라

히브리 남자 또 여자 종살이를 하는 그런 노예들

만약에 풀려나고 자유를 준다고 할 때, 절대로 섭섭하게 보내서 안된다는 거예요. 그냥 보내서는 더더욱 안 된다는 거예요.
후히 챙겨서 줘라. 보수를 반드시 받게끔 하라.
하나님께서 바로 그런 의미에서 하나님의 계산법 그들 이스라엘 백성들이 종살이하면서 그동안 억울하고 속상하게 일했던 모든 것에 대한 그 보상을 다 받게끔 하시더라 라는 거예요.

 

3 여호와께서 그 백성으로 애급 사람의 은혜를 받게 하셨고 또 그 사람 모세는 애급 땅에 있는 바로의 신하와 백성의 눈에 아주 위대하게 보였더라

아 여러분

저는 이 말씀을 읽으면서 굉장히 마음에 흥분이 돼요.

하나님께서 그 백성으로 하여금 애급 사람의 은혜를 받게 하셨다.
은혜를 입게 하시는 하나님.
그래서 청구했더니 금은 패물을 막 주는 거예요.
그리고 모세는 애급 땅에 있는 바로의 신하와 백성이 눈에 아주 위대하게 보였다.
하나님은 어떤 하나님?

우리에게 은혜를 받게도 하시고 우리를 위대하게 보이게도 하실 수 있는 그런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은요. 하나님의 백성들이 시시하게 살기를 원치 않으십니다.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풀어 주셔요.

하나님께서 직접 베푸시는 은혜로 있지만 우리 주변 사람들을 통해서 은혜를 받게도 하십니다.

하나님은요 하나님의 자녀들이 당당하게 자존감 넘치는 영적인 그런 모습으로 살아가기를 원하셔요.

여러분 그 하나님을 오늘도 신뢰하며 사시기를 바랍니다.
세상적인 방법이 아니라, 인간적인 어떤 속물적 계산에 의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 가운데서 이렇게 살면 하나님께서 생각하지도 못했던 그런 은혜를 또한 허락해 주시고 

주변 사람들로 하여금 인정받게 하시고, 높여 주시는, 그런 존귀히 여겨 주시는

그런 귀하신 하나님임을 여러분 마음속에 세기 시고

오늘도 말씀 가운데 승리하며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약속을 이루시는 능력의 하나님을 신뢰하는 이의 삶은 어떠할까요?

 


자 마지막 재앙이 펼쳐지면 어떤 일들이 벌어지는가?

5 애급 땅에 있는 모든 처음 난 것은 왕위에 앉아 있는 바로의 장자로부터 맷돌 뒤에 있는 몸종의 장자와 모든 가축의 처음 난 것까지 죽으리니

모든 장자들이 다 죽임을 당하게 된다 라는 거예요.
엄청난 비극이죠. 어마어마한, 정말 상상하지도 못했던, 그래서 6절에

6 애급 온 땅에 전무후무한 큰 부르짖음이 있으리라

애급 온 땅의 전무후무한 큰 부르짖음이 있을 것이다.
애굽 땅에 그렇게 펼쳐진다는 거예요. 하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어떠한가?

7 그러나 이스라엘 자손에게는 사람에게나 짐승에게나 개 한 마리도 그 혀를 움직이지 아니하리니 여호와께서 애급 사람과 이스라엘 사이를 구별하는 줄을 너희가 알리라 하셨나니

지금까지도 고센 땅, 그 이스라엘 백성들이 거주했던 그 땅에는 재앙이 임하지 않았죠.
아무 일도 없을 것이다.

여호와께서 애급 사람과 이스라엘 사이를 구별하게 된다.
하나님의 구별 

여러분 하나님께서 구별하셔요.
하나님께서 하나님이 갖고 계신 기준, 하나님이 갖고 계시는 공의, 하나님의 심판의 그 판단에 근거해서 아주 정확하게,
아주 분명하고 냉정하게 하나님께서 구별을 하십니다.
하나님의 자비와 하나님의 사랑이 보편적인 우리의 모든 일상에서 누구에게나 다 통용이 되고 그 은혜는 언제나 그냥 널려 있는 것 같지만 결정적인 순간에는 하나님의 특별한 기준
그 구별 하심으로 말미암아 구원받는 자들과 심판을 당하는 자들, 하나님께서 사랑하시고 하나님께서 인쳐주시는 천국의 백성들과 그렇지 못한 백성들 사이에 아주 분명한 그런 구별과 그런 기준이 있게 될 것이다 라는 거예요,

굉장히 무서운 말씀이죠.

하지만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에게는 이것만큼 안심이 되는 그런 말씀이 없어요.

 

8 왕의 이 모든 신하가 내게 내려와 내게 절하며 이르기를 너와 너를 따르는 온 백성은 나가라 한 후에야 내가 나가리라 하고 심히 노하여 바로에게서 나오니라

지금까지는 모세를 불렀지만 이제는 다급해진 그들이 모세를 찾아옵니다.
근데 너무 늦었지요. 이제는 너무 늦어 버렸어요.


여러분이 인간은 언제 굴복하는가?

하나님의 사랑에 근거해서 인간의 죄성 인간의 완악함 그 모든 것을 항복하고 하나님 앞에 나와 굴복해야 되는데 그러질 못해요.

하나님의 사랑에 의해서 마음을 굴복하거나 아니면 하나님의 그 무서운 심판에 의해서 굴복당하거나 둘 중에 하나죠.
그런데 보세요.

그 모든 기적에도 불구하고 그 엄청난 기적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결국에는 굴복하지 않습니다.
그럼 어떻게 될까요? 심판을 당할 수밖에 없죠.


여러분 그 죄성은 죽어야 끝납니다.
나 자신이 십자가에 달려 죽음으로 말미암아 끝나고요.
그 방법이 아니면 그냥 나 자신이 죽고 심판을 당해야만 그것이 끝나버려요.

그러니 하나님의 사랑에 굴복하는 것, 하나님의 그 사랑에, 그 말씀에 순종하는 것
그렇게 해서 나 자신의 죄성을 십자가에 못 박고,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가 살게끔 하는 것

이것이 가장 올바른 그런 삶의 원칙이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기대하시는 그런 바지요

 

그런데 많은 세상에 사람들 인간의 그 악함 그 본능을 계속해서 간직한 채 

결국에는 자신의 죄와 함께 스스로도 심판을 당하는 데까지 이르게 되더라 라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몰라요.
코로나 상황에서 힘들고 어렵지만, 

그럴수록 더 하나님의 그 사랑과 우리를 향하신 인자하심을 더 깊이 묵상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은 분명히 우리를 환난에서 건져 주실 줄 믿습니다.
그 모든 어려움과 그 모든 정말 난관에서부터 우리를 지켜 보호해 주시고, 구별하시고, 책임지시고 그 모든 상황을 가장 선한 길로 인도해 주시는 그 하나님
그 하나님을 오늘도 찬양하며 믿음으로 고백하며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마지막 장자 죽음 재앙에서 드러난 하나님의 공의는 무엇인가요?

 

공의와 심판의 하나님 아버지
말씀을 통해 우리 안에 있는 죄 된 것들을 들여다봅니다.
악한 습관은 깨뜨려 주시고 정욕과 사악한 뜻을 제하여 주시어서 
우리의 삶이 정오의 햇빛같이 찬란하게 하여 주옵소서.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말씀을 가슴에 품고 살아가는 주의 자녀들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그 말씀의 능력으로 모든 두려움을 이기게 하시고 
그 말씀의 지혜로 무엇을 말할지도 깨닫게 하시며
그 말씀의 인도하심으로 오늘도 선한 길, 주님이 걸어가신 십자가의 길을 걸어가도록 은혜에 허락하여 주옵소서
존귀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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