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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에서 큰 자 되려면 작은 자를 소중히 여기라 (마태복음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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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6. | 생명의 삶 | 윤광서 목사                                                                                                         

 

 

천국에서 큰 자 되려면 작은 자를 소중히 여기라

 

사람들은 힘이 있는 사람들 앞에서는 조심스럽게 대하면서,

작고 보잘것없어 보이는 사람은 함부로 대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그와 같은 방식으로 사람을 대하지 말라고 가르쳐 주시죠.
오히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을 대하듯이 다른 사람들 대하여야 하도록 가르쳐 주시고,

또한 겸손한 마음으로 섬기는 마음으로 서로를 용납하게 이끌어 주십니다.

 

오늘은 마태복음 18장 1절로 9절 말씀을 통해서 작은 자를 소중히 여기시는 하나님의 뜻을 우리 마음 가운데에 새겨
보도록 하겠습니다.

 

천국에서 큰 자 되려면 
작은 자를 소중히 여기라


마태복음 18장 1절에서 9절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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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 때에 제자들이 예수께 나아와 이르되 천국에서는 누가 크니이까
2 예수께서 한 어린 아이를 불러 그들 가운데 세우시고
3 이르시되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돌이켜 어린 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4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어린 아이와 같이 자기를 낮추는 사람이 천국에서 큰 자니라
5 또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이런 어린 아이 하나를 영접하면 곧 나를 영접함이니

6 누구든지 나를 믿는 이 작은 자 중 하나를 실족하게 하면 차라리 연자 맷돌이 그 목에 달려서 깊은 바다에 빠뜨려지는 것이 나으니라
7 실족하게 하는 일들이 있음으로 말미암아 세상에 화가 있도다 실족하게 하는 일이 없을 수는 없으나 실족하게 하는 그 사람에게는 화가 있도다
8 만일 네 손이나 네 발이 너를 범죄하게 하거든 찍어 내버리라 장애인이나 다리 저는 자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손과 두 발을 가지고 영원한 불에 던져지는 것보다 나으니라
9 만일 네 눈이 너를 범죄하게 하거든 빼어 내버리라 한 눈으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눈을 가지고 지옥 불에 던져지는 것보다 나으니라

 


제자들이 예수님께 질문을 했습니다.
"선생님 천국에서는 누가 큰 자입니까?"
이 질문에는 제자들의 마음과 제자들의 소원이 담겨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내가 제일 높은 사람이고 싶은 그러한 욕망 있었던 것이고, 다른 사람들보다 높아지고자 하는 사람들의 속성이 담겨 있었던 것입니다.

 

아마도 제자들은 저마다 가장 높은 사람이 되고 싶었을 것입니다. 또 그렇다고 인정을 받고자 기대했을 것입니다.
이 질문을 누가 했는지 알 수는 없지만,

예수님께서는 열둘중에 세 제자만 데리고 변화산에 올라가시기도 하셨고,

또 베드로에게는 천국 열쇠를 주시겠다고 약속하시기도 하셨다는 이야기들이

서로에게는 긴장과 또한 시기에 이유가 되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때에 예수님께서는 어린아이 하나를 불러 세우시고 가운데 세우시며 대답하셨습니다.

3 이르시되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돌이켜 어린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우리 말씀을 통해서 '어린아이와 같이 자신을 낮추는 자들만이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 이렇게 생각할 것입니다.

 

그러나 사실 어린 아이들은 자신을 낮추는 것이 무엇인지도 잘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있습니다.

어린아이들은 "내가 저 사람보다 더 큽니까? 저 사람이 더 큽니까?" 이런 이야기는 하지 않습니다.
특별히 자신들을 보호하고 있는 어른들과 더 높아지려고 경쟁하지도 않습니다.

 

어린아이들이 겸손히 자기 자신을 낮춘다고 말씀하신 것은,

높아 지려고 애쓰는 마음을 갖지 않은 상태,
자신의 형편이 높아지든지, 낮아지든지 거기에 갇히지 않는 마음가짐을 가졌다는 것, 이것을 일러 주시는 것입니다.
어린아이처럼 자신을 낮춘다는 표현은 바로 이런 뜻이었습니다.
예수님 앞에서 우리 모두는 죄인이 아닙니까?
예수님 앞에서 우리가 죄인인 것을 잊는다는 것은,

십자가에서 오직 구원을 얻을 만한 은총 가운데 내가 살아가고 있음을 잊어버리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처럼 자기 자신을 낮추시고 십자가를 지시기까지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가운데에 복종하신 것, 
그러한 마음가짐으로 살아가는 사람,

그러한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들어가는 곳이 천국입니다.
높아지려는 생각은 하나님 나라에 합당하지 않은 것이죠.
오늘 그와 같은 마음을 품고, 한없이 낮아 지심으로 주님의 뜻을 이루신 예수 그리스도처럼 

하나님 나라에 합당한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가기를 소원 해보시기 바랍니다.

 

천국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나 자신을 어린 아이와 같이 낮추고 섬길 일은 무엇인가요?

 


사람들은 누구나 겸손한 사람을 좋아합니다.
또 사람들은 누구나 교만한 사람을 싫어합니다.


겸손한 사람은 남을 도와주는 사람이요.
교만한 사람은 남을 해하는 사람입니다.
겸손한 사람은 다른 사람들에게 디딤돌이 되어 지지만

교만한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 걸림돌이 될 뿐입니다.


예수님은 앞에서 어린아이를 자신을 낮추는 주체로 등장시켰습니다.
그렇지만 5절 이하에 말씀에서는 영접하거나 실족케 하는 객체로 등장시키십니다.
5절에서는 어린아이로 언급을 하시다가, 6절에서는 작은 자라는 표현으로 사용을 하십니다.
작은 자는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 중에서 훌륭하게 부각되는 그러한 사람이 아니라,

초라하고 단순해 보이지만 무명의 한 사람으로서 겸손히 예수님 앞에 서있는, 바로 그 한 사람을 의미한다고 하겠습니다.

 

예수님께서 작은 자를 영접하는 것이 자신을 영접하는 것이고 그 작은 자를 영접지 아니하는 것은 자기 자신을 거절하는 것이라고 말씀하시는 것이죠.
어느 누구라도 실족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태도를 갖도록 말씀하시는 것은 우리가 꼭 간직해야 될 성도의 태도일 것입니다.
우리가 겸손한 마음가짐으로 그와 같은 태도를 가지고 다른 사람들을 대할 때, 우리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증거가 될 것이고 또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하나님의 도구가 될 것입니다.
또한 우리를 넘어뜨리고 대적하는 세상의 모든 것에 맞서 담대하게 하나님의 선으로 이기며 믿음의 삶을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믿음이 약한 지체가 내가 주의할 일은 무엇인가요? 

 

하나님 아버지 
주님의 마음을 기준 삼아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저희 앞에 보내주신 이웃을 주님의 마음으로 섬기며 
하나님의 사랑을 증거 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죄를 이길 힘을 주시고, 성령의 능력으로 끊어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를 도우실 주님만 의지하오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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