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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오 케네프레스 초기 기독교 역사가인 에우세비우스는 [복음 준비]라는 저서에서 아르타파누스라는 유대인 역사가 이 저술을 언급합니다. 아루타파누스는 "유대인에 대하여"라는 제족으로 이스라엘 민족의 역사를 편찬하였는데 그 저서는 오늘날 까지 전하여지지 않고 있으나 내용중 일부는 에우세비우스 저서와 클레멘스의 "스토라마타"라는 저서에 인용되고 있습니다. 아루타파누스에 의하면 모세는 카네프레스 시대에 태어났다고 합니다. 그러면 카네프레스는 누구일까요? 우선 카네프레스는 헬라식 이름입니다. 마네토의 왕명록에 의하면 이와 비슷한 이름을 찾아 보아야 할 것입니다.케네프레스의 이름을 분석하여 보면 Khe[Kha]-neph-res가 됩니다. 따라서 아루타파누스가 언급한 케네프레스는 이집트어로 카네프레라고 볼 수 있으며 이 이름의 뜻은 ..
힉소스 이야기 출애굽 성지 순례를 가시면 우리가 자주 듣는 이야기가 힉소스족 이야기 입니다. 우리가 배운 역사에서는 전연 등장하지 않았던 힉소스 족에 의하여 출애굽의 역사성을 증명되기 때문입니다.오늘은 힉소스족의 이야기를 정리하여 출애굽의 역사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정통 연대에 의하여 주전 18세기에 접어들어 아시아까지 세력을 뻗쳤던 대제국 이집트는 세력이 약화되면서 아시아 지역의 소수 민족들이 이집트 바로들의 지배에서 독립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아시아 민족들은 이제 오히려 이집트의 북부지역을 침투해서 세력을 그들의 세력을 연장시켜 나갔습니다. 점점 이집트는 회복 불능의 상태로 빠져들게 되었습니다.이집트의 세력이 약화되면서 주전1700-1580년 사이에 시리아-팔레스타인과 이집트의 델타지역을 정복한 부족..
출애굽 당시의 이스라엘 백성에 대하여 출애굽 당시에 이스라엘 백성에 대하여는 학자들간에 많은 논란이 있습니다.민수기1:2"너희는 이스라엘 자손의 모든 회중 각 남자의 수를 그들의 종족과 조상의 가문에 따라 그 명수대로 계수할지니"와 민수기 26:2"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의 총수를 그들의 조상의 가문에 따라 조사하되 이스라엘 중에 이십세 이상으로 능히 전쟁에 나갈 만한 모든 자를 계수하라 하시니"의 말씀처럼 모세에게 싸움에 나갈 만한자들을 계수하라고 명하셨습니다.어떤 학자들은 60명이상의 수를 기록하고 있는 목록에 여인들과 아이들 그리고 너무 늙어서 싸울 수 없는 노인들을 합하면 600만명 정도가 될 것이라고 주장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그러나 이 인구의 수는 당시 애굽의 인구가 300만명 이상이 못된다고 추정하고 있어서 그 실현성이 희박하며..
아마르나 문서 이집트의 제18대 왕조 말기에 군림했던 이단적 파라오 아크나톤은 테베와 전통적인 국가의 신들을 버리고 새로운 수도 아마르나를 창건하는 동시에 유일신 아톤을 숭배했습니다. 아마르나 유적지에서 우연히 발견된 흥미진진한 공식문서 기록인 아마르나 문서는 이집트 학자들에게 당시의 왕실 사정을 꿰뚫어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주었습니다. 아마르나유적이 폐허가 된 후 수세기 동안 이집트의 찬란한 과거를 기록한 증거는 나오지 않았으며, 신비한 상형문자의 의미는 시간이 흐르면서 잊혀지고 있었는데 그러다가 1798년 이집트를 침공한 나폴레옹의 군대가 세 가지 다른 문자-그리스어, 이집트 상형문자와 민용(民用)문자-로 된 텍스트가 새겨진 흑색 현무암 석판인 로제타석을 발견하게 됩니다. 로제타석은 영국으로 옮겨져 대영박물관에..
이스라엘 민족이 이집트에 머문 기간에 대하여 현재 번역되어 있는 구약 성경이나 대중적인 책들에는 대부분 이스라엘 민족이 이집트 땅에 430년동안 머문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이 햇수는 결코 확실한 것이 아닙니다.출애굽기 12:40"미츠라임에 살았던 이스라엘 자손의 거주 기간은 430년이었다." 이라고 되어 있으나 사마리아 오경과 칠십인역에는 "크나안땅과 미쯔라임 땅에 거주한 기간이 430년이었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유대의 역사학자 요세푸스의 유대 상고사15장2절에는 "그들[이스라엘 민족]은 크산티쿠스 달의 음력 보름에 이집트를 떠났다. 그것은 우리 조상 아브라함이 가나안에 들어온지 430년 뒤지만,야곱이 이집트에 들어온지는 215년 밖에 되지 않은 때였다."라고 이스라엘의 역사를 기록하면서 전혀 다른 설명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요세푸스..
기럇여아림 기럇여아림의 본래 명칭은 바알라[수15:9] 또는 기럇바알로 보아 이 성읍은 바알을 숭배하는 가나안 사람들에게 속할 당시에는 종교적으로 굉장히 중요한 것으로 추정할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여호수아에 의하여 가나안 정복전쟁 후 이 성읍은 유다 지파에게 분배된 땅으로 베냐민 지파의 남쪽 경계와 매우 가까운 곳에 있었습니다.[수18:4] 기럇 여아림은 "숲의 성읍"이란 뜻으로 해안 평원에서 시작하여 베냐민 평원과 예루살렘까지 계속되는 전략적으로 중요한 통로에 위치하고 있는 성읍입니다. 실로에 있던 언약궤가 에벤에셀 전투에서 블레셋에게 빼앗긴 후 블레셋은 벧세메스로 돌려 보냈습니다. 그곳에서 다시 기럇여아림 사람들에 의해 회수되어 아비나답의 집으로 옮겨졌습니다. 언약궤는 이스라엘이 미스바에서 회개할 때까지 약2..
하나님을 주인으로 인정하는 믿음의 고백 (역대상 29:10~19) 2018.08.29. 생명의 삶 안광국 목사 할렐루야 오늘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이 날 복을 쫓아가는 인생이 아니라 복이 찾아오는 인생으로 사시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무언가를 알 수 있는 방법은 두가지가 있습니다 지식으로 아는 방법이 있고 경험으로 아는 방법이 있지요 우가 때로 어떤 것을 지식으로 안다 하더라도 그것은 우리에게 눌 제한적인 앎이 됩니다 경험을 통해서 우리가 알아야 정확한 지식이 되어 지는 것입니다 13세기 가톨릭 영성가 보나벤투라(Bonaventure) 라는 이런 얘기를 남겼습니다 '많이 알 되 아무것도 맛 보지 못한다면 그것이 무슨 소용이 있는가' 우리가 하나님의 선하심도 지식으로 알 수 있지만 하나님의 선하심을 맛 보아 알아야만 하는 것입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말씀을 맛 보고 이..
성심으로, 한마음으로 새 시대를 여는 기쁨 (역대상 12:23~40) 2018.08.28. 생명의 삶 안광국 목사 할렐루야 오늘도 복을 쫓아가는 인생이 아니라 하나님의 복이 찾아오는 인생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군사는 전쟁이 만드는 것입니다 전쟁을 해야 정말 그 군사가 군사다운 군사인지를 알게 되어지는 것이죠 때로는 참 연약해 보여지는 한 사람이 전쟁을 통해서 용맹한 군사가 되어지기 합니다 하나님 나라의 관점에서 볼때 우리가 참 연약한 사람일지라도 때로는 영적 전쟁을 통해서 우리가 용감한 군사로 다시 탄생 되어지기도 한다는 것이죠 19세기에 영국에 시인이었던 윌리엄 쿠퍼(William Cowper)는 이런 얘기를 합니다 '사탄은 가장 유약한 성도가 무릎과 무릎 꿇은 것을 볼 때 두려워서 떤다' 여러분 혹시 여러분이 가장 유약한 성도라고 생각하고 계시는 분 있으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