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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감각과 간사함에 이른 씻을 수 없는 죄악 (예레미야 2:20~28)


2019.05.15.수 생명의 삶 이기원 목사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들은 점점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가게 됩니다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가게 되면 

그분의 삶 속에서 아름다운 향기가 나고, 그는 이 땅에서 생명력 있는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아니라 세상을 사랑하고, 세상을 숭배하고, 세상을 좋아하면 

세상을 닮은 사람이 되어 가는 것이죠 

그때 그 사람은 고통과 한숨과 죄악 가운데 살아갈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에게 생명을 주신 하나님 그분을 깊이 사랑하는 그런 하루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무감각과 간사함에 이른 

씻을 수 없는 죄악


예레미야 2장 20절에서 28절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악을 한 마디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을 버리고 웅덩이를 판 것인데 그것은 터진 웅덩이 였다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그들에게는 만족이 없고, 인생의 허무를 채울 수 있는 것이 없기 때문에 그들은 쳇바퀴 돌듯이 계속 우상을 섬기게 되었습니다 

그들이 죄악 가운데 우상을 섬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모습을 하나님은 오늘 본문을 통해서 우리에게 말씀해 주고 계십니다 


20 네가 옛적부터 네 멍에를 꺾고 네 결박을 끊으며 말하기를 나는 순종하지 아니하리라 하고 모든 높은 산 위에서와 모든 푸른 나무 아래에서 너는 몸을 굽혀 행음하도다

20절 이스라엘 백성들의 모습은 멍에가 클러진 그러한 망아지와 같은 그러한 짐승들과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20절 첫 번째 앞부분입니다 

내가 옛적부터 네 멍에를 꺾고 네 결박을 끊으며 말하기를 나는 순종하지 아니하리라'라고 말했다는 것이죠 

하나님의 백성이 된 것,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 자체를 

이 사람들은 우상을 섬기는 사람들은 그것을 멍에로 생각했고, 속박으로 생각하였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하나님을 떠나서 우상을 섬기며 그것이 자유인 줄 알았고 그것이 옳은 길인 줄 알았지만 

그것이 그들에게 올무가 되었고 그들을 죄악으로 이끄는 그런 상황이 되었던 것이죠 


또한 이스라엘 백성들을 형편없는 포도나무로 비유 하고 있습니다 

21 내가 너를 순전한 참 종자 곧 귀한 포도나무로 심었거늘 내게 대하여 이방 포도나무의 악한 가지가 됨은 어찌 됨이냐

21절에 보면 하나님은 굉장히 귀하고 좋은 포도나무로 이스라엘 백성을 심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에게는 악한 가지가 되어서 형편없는 포도나무로 변화된 모습으로 그들은 그렇게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세 번째 모습은 그들은 죄로 찌들어있는 그런 모습이었습니다

22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네가 잿물로 스스로 씻으며 네가 많은 비누를 쓸지라도 네 죄악이 내 앞에 그대로 있으리니

이 세상의 그 어떤 것으로도 그들의 죄를 씻을 수 없는, 비누나 또 여기 보면 잿물로도 씻을 수 없는 그런 상태, 그런 모습이 되었다'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그들의 죄로 인하여 그들은 세상 사람들이 보기에도, 누가 보기에도 엄청난 고통 가운데 그들은 살아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23 네가 어찌 말하기를 나는 더럽혀지지 아니하였다 바알들의 뒤를 따르지 아니하였다 하겠느냐 골짜기 속에 있는 네 길을 보라 네 행한 바를 알 것이니라 발이 빠른 암낙타가 그의 길을 어지러이 달리는 것과 같았으며

24 너는 광야에 익숙한 들암나귀들이 그들의 성욕이 일어나므로 헐떡거림 같았도다 그 발정기에 누가 그것을 막으리요 그것을 찾는 것들이 수고하지 아니하고 그 발정기에 만나리라

23절과 24절에 보면 그들의 죄악을 행하는 발이 빠르게 움직이는 암낙타의 모습과 같다 

그리고 24절에 그들은 광야에 익숙한 들암나귀와 같이 그들의 죄악을 행하면서 그들은 바쁘게 살았던 모습들을 하나님께서는 지적하며 경고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모습들을 통해서 오늘도 우리는 이 세상과 그리고 자기 자신을 돌아보며 우리는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는지 제 자신을 그리고 우리의 사회를 그리고 우리 인간의 모습들을 바라보게 되는 것입니다 


인간 스스로는 자기 스스로를 깨끗하게 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인간은 죄를 지으면서 점점 더 빠르게 죄악속으로 빠져들어 가지만 그것을 인간은 스스로 깨닫지를 못 하게 되는 것이죠 

우리가 해야 되는 것은 무엇일까요? 

우리는 자기가 지은 죄에 대해서 죄인에 대해서 경고하신 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죄에 대해서 무뎌지지 않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나의 삶 속에서, 그리고 내 말과 내 행동과 내 생각 속에서 그리고 우리 사회의 안에 우리는 점점 무뎌지면서 우리는 형편없는 포도나무가 되어져 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 

그리고 죄를 짓기 위해서 빠르게 달려가는 그러한 암나귀나 낙타처럼 살고 있지는 않은지 

그런 부분에 있어서 우리는 얼마나 겸비하고 경계하면서 나 스스로를 하나님께 초점을 맞추며 살아가고 있는지 

자신을 돌아보는 그런 시간이 있어야 될 줄 믿습니다


이스라엘이 행한

뿌리 깊은 죄악은 무엇이며,

그들이 죄에 무감각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죄에 무뎌지지 않도록

내 마음을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요?



이스라엘 백성들은 죄로 인해서 무감각해졌고, 그들은 나중에는 결국에는 죄가 무엇인지도 모를 정도로 그런 심각한 그런 죄의 행위들을 나타내고 있고, 점점 그들의 죄악은 깊이 그들의 삶 속에 그들의 생활과 터전 속에 뿌리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거기에 대해서 하나님께서는 계속해서 지적하고 계시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26 도둑이 붙들리면 수치를 당함 같이 이스라엘 집 곧 그들의 왕들과 지도자들과 제사장들과 선지자들이 수치를 당하였느니라

26절에 보면 그들은 수치스러운 것을 알지 못할 정도로 심각한 상태가 되었습니다 

어떤 사람도 자신의 죄를 지으면 수치를 느끼는 것이 당연한 것이죠 

그리고 그 수치 때문에 다시 내가 죄를 짓지 않겠다'라고 돌이키며 회개하는 것이 정상입니다 

그러나 그들의 죄악은 너무나 깊어서 자신들이 수치를 당하는 것조차도 몰랐고 

그들은 점점 죄악 가운데 빠져 들어가고 있다고 하나님은 경고하고 계시는 것이죠 


두 번째 27절에 보면 

27 그들이 나무를 향하여 너는 나의 아버지라 하며 돌을 향하여 너는 나를 낳았다 하고 그들의 등을 내게로 돌리고 그들의 얼굴은 내게로 향하지 아니하다가 그들이 환난을 당할 때에는 이르기를 일어나 우리를 구원하소서 하리라

결국 그들은 하나님께 등을 돌리며 하나님께 얼굴을 향하지 않는 사람들이 되었습니다 

하나님께 등을 돌렸다고 하는 것은 '하나님과 원수지간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신실하게 섬기는 사람에서 돌이켜 하나님과 원수지간이 되므로 말미암아 

그들은 스스로 하나님의 징계를 불러오는, 하나님의 심판을 받을 수밖에 없는 것을 하나님은 말씀 하고 계시는 것이죠 


결국 그들은 어떻게 되었습니까? 27절 후반절에 보니까 

그들이 환란을 당할 때는 이르기를 일어나 우리를 구원하소서'라고 하나님을 찾기 시작합니다 

그들이 죄악에 빠졌을 때 그들은 수치심을 몰랐고 그들의 죄악은 점점 깊어져서 하나님과 원수지간이 될 정도로 그들은 심각해졌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연약함은 고통과 환란을 당할 때 다시 하나님을 찾기 시작했는데, 하나님을 다시 환란 때에 찾는 이들의 모습은 회개함으로 돌아와서 하나님을 찾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서 임시방편으로 구원자 대신 하나님께 부르짖는 것 뿐입니다 

만약 하나님이 그들을 도와주시고 구원하신다면 사사시대처럼 그들은 다시 또 죄악 가운데 빠지기 때문이죠 

일시적이고 임시방편적인 그러한 회개는 그들에게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 것입니다 


28절 그들의 모습은 어떤 모습입니까? 

28절 마지막에 보니까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유다여 너의 신들이 너의 성읍 수와 같도다'

이스라엘 전역에 흩어져 있었던 그 도시와 성읍들에 숫자만큼 우상이 그렇게 많았습니다 

그들은 셀 수 없는 우상을 만들었고, 그리고 그 우상을 숭배하였고, 우상을 섬기는 그 백성들에 대하여 하나님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28절을 제가 읽겠습니다 

28 너를 위하여 네가 만든 네 신들이 어디 있느냐 

그들이 네가 환난을 당할 때에 구원할 수 있으면 일어날 것이니라 

유다여 너의 신들이 너의 성읍 수와 같도다

너희들이 그렇게 우상을 섬기며 죄악 가운데 빠져 있을 때에 너희를 구원했던 신이 어디 있느냐? 

애굽에게 의지했던 그들, 그러나 앗수르에게 침략을 딩하고, 바벨론에게 침략을 당했을 때 

너희들이 섬기던 그 우상들은 다 어디 있느냐? 


여러분들 하나님은 오늘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너희가 좋아했던 것, 너희가 사랑했던 것, 너희가 그렇게 귀하게 여겼던 세상의 그 모든 것들이 너희가 환난을 당할 때 너희를 과연 구원하였느냐?'

라고 우리에게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성도여러분들 

이 세상의 헛된 우상들은 아무런 힘과 능력이 없는 것입니다 

그것이 도울 수 있을 것 같은 착각 속에서 그들은 경배하고 그들을 좋아하고 그들에게 빠져들지만 

그들은 결국 당신을 실망시키고 우리를 점점 죄악 가운데 빠져 들게 할뿐이라고 하나님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진정 하나님께 돌이켜 하나님이 하시는 이 음성을 들으며 

너희를 도왔던 신들은, 너희를 도우려고 했던 그 신들은 우상들은 어디 있느냐?

이 세상에 도울 힘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이 세상에 돌보는 오직 하나님 한 분 외에는 없는 줄을 우리가 믿고 

하나님께로 돌아와 회개하며 하나님 이 나라와 이 민족과 이 시대에 모든 죄악을 사하여 주시고 

오직 도울분은 하나님 한분이라는 고백으로 오늘 하루 살아갈 때 우리를 도우시는 그 하나님을 만나며 

평강과 기쁨가운데 살아가시는 하루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하시겠습니다 


하나님 이 세상에 도울 방백과 이 세상에 우리에게 힘이 되는 것은 아무 것도 없는 줄 믿습니다 

오직 우리를 도우시는 분은 하나님 한 분 뿐임을 고백하오니 주여 우리를 긍휼히 여겨 주시고 

우리를 도우시고 우리와 함께 하셔서 

우리에게 영원한 구원으로 우리를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그 구원의 하나님을 의지하며 믿으며 살아가는 저희 모두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였습니다 

아멘


나는 환난 때뿐 아니라

평소에 하나님과

인격적 관계를

어떻게 유지하나요?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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