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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증인 삼은 사랑의 맹세(사무엘상 20:12-23)(2023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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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8. | 생명의 삶 | 김소리 목사

 

하나님을 증인 삼은 사랑의 맹세

 

할렐루야

평촌교회를 섬기는 김소리 목사입니다. 

사랑을 의미하는 헬라어 아가페에는 타인의 행복에 깊은 관심을 둔다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아가페의 사랑으로 품어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우리도 이 아가페의 사랑을 또 흘려보낼 수 있습니다. 

오늘 말씀 묵상을 통해 이 하나님의 사랑의 통로가 되는 귀한 하루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오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은 사무엘상 20장 12절에서 23절까지의 말씀입니다.

우리 말씀에 대한 기대를 갖고 하나님 말씀 앞으로 함께 나아가겠습니다. 

 

하나님을 증인 삼은 사랑의 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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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요나단이 다윗에게 이르되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증언하시거니와 내가 내일이나 모레 이맘때에 내 아버지를 살펴서 너 다윗에게 대한 의향이 선하면 내가 사람을 보내어 네게 알리지 않겠느냐
13 그러나 만일 내 아버지께서 너를 해치려 하는데도 내가 이 일을 네게 알려 주어 너를 보내어 평안히 가게 하지 아니하면 여호와께서 나 요나단에게 벌을 내리시고 또 내리시기를 원하노라 여호와께서 내 아버지와 함께 하신 것 같이 너와 함께 하시기를 원하노니
14 너는 내가 사는 날 동안에 여호와의 인자하심을 내게 베풀어서 나를 죽지 않게 할 뿐 아니라
15 여호와께서 너 다윗의 대적들을 지면에서 다 끊어 버리신 때에도 너는 네 인자함을 내 집에서 영원히 끊어 버리지 말라 하고

16 이에 요나단이 다윗의 집과 언약하기를 여호와께서는 다윗의 대적들을 치실지어다 하니라
17 다윗에 대한 요나단의 사랑이 그를 다시 맹세하게 하였으니 이는 자기 생명을 사랑함 같이 그를 사랑함이었더라
18 요나단이 다윗에게 이르되 내일은 초하루인즉 네 자리가 비므로 네가 없음을 자세히 물으실 것이라
19 너는 사흘 동안 있다가 빨리 내려가서 그 일이 있던 날에 숨었던 곳에 이르러 에셀 바위 곁에 있으라
20 내가 과녁을 쏘려 함 같이 화살 셋을 그 바위 곁에 쏘고

21 아이를 보내어 가서 화살을 찾으라 하며 내가 짐짓 아이에게 이르기를 보라 화살이 네 이쪽에 있으니 가져오라 하거든 너는 돌아올지니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네가 평안 무사할 것이요
22 만일 아이에게 이르기를 보라 화살이 네 앞쪽에 있다 하거든 네 길을 가라 여호와께서 너를 보내셨음이니라
23 너와 내가 말한 일에 대하여는 여호와께서 너와 나 사이에 영원토록 계시느니라 하니라

 

어제 말씀에서 다윗은 요나단을 찾아와 사울이 자신을 죽이려 한다고 하소연했습니다. 

요나단은 이에 대해서 자신이 아버지 사울의 본심을 알려주겠다고 약속합니다.

우리 12절 말씀 함께 보겠습니다.

12 요나단이 다윗에게 이르되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증언하시거니와 내가 내일이나 모레 이맘때에 내 아버지를 살펴서 너 다윗에게 대한 의향이 선하면 내가 사람을 보내어 네게 알리지 않겠느냐

제일 먼저 요나단은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으로 맹세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여호와의 이름으로 맹세한다라고 하는 것은 그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는 의미입니다. 

요나단은 적극적으로 다윗을 향한 아버지 사울의 마음을 알아주겠다고 약속합니다.

 

그리고 요나단도 다윗에게 한 가지 부탁을 합니다. 14절 15절 말씀 함께 보겠습니다.

14 너는 내가 사는 날 동안에 여호와의 인자하심을 내게 베풀어서 나를 죽지 않게 할 뿐 아니라
15 여호와께서 너 다윗의 대적들을 지면에서 다 끊어 버리신 때에도 너는 네 인자함을 내 집에서 영원히 끊어 버리지 말라 하고

요나단은 다윗이 사울을 이어 다음 왕이 될 것임을 인정했습니다.

그래서 다윗에게 자신과 자신의 집에 은혜를 베풀어 줄 것을 요청합니다.

고대에는 새로운 왕이 들어서면 이전 왕의 가족과 측근들은 방해가 된다는 이유로 다 죽임을 당하였습니다.

요나단 다윗이 왕이 되었을 때 자신과 자신의 가족을 지켜달라고 부탁을 합니다.

 

이런 요나단의 요청은 다윗이 왕이 된 후에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다윗은 요나단과의 약속을 분명히 기억했죠. 

그래서 요나단의 아들 므비보셋에게 은혜를 베풀었습니다.

무비보셋을 죽이지 않고 왕의 식탁에서 식사를 함께하는 왕자와 같은 대우를 해주었습니다. 

우리 17절 말씀 같이 한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17 다윗에 대한 요나단의 사랑이 그를 다시 맹세하게 하였으니 이는 자기 생명을 사랑함 같이 그를 사랑함이었더라

요나단과 다윗 사이가 아주 특별했습니다.

성경에 기록하기를 요나단은 자기 생명을 사랑함 같이 이 다윗을 사랑했다고 기록합니다. 

요나단뿐만 아니라 다윗도 그러했습니다. 

다윗이 요나단을 특별하게 사랑했기에 요나단과의 약속을 지켜 그의 아들 므비보셋에게 큰 은혜를 베풀었던 것입니다.

 

요나단은 사울 왕을 이어 차기 왕으로 부족하지 않은 사람이었어요. 

다윗이 없었다면 요나단이 왕이 되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요나다는 다윗을 미워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사랑했습니다. 

요나단이 그렇게 할 수 있었던 것은 자신의 욕심보다 하나님의 뜻을 더 사랑했기 때문입니다.

요나단이 다윗을 귀하게 여긴 것은 하나님을 향한 그의 신앙과 믿음이 진짜였다는 증거입니다. 

오늘 여러분의 귀한 삶에 요나단의 믿음과 신앙이 있기를 축복합니다.

하나님을 진짜 사랑함으로 사랑의 통로가 되십시오.

여러분의 사랑을 통해 한 영혼이 살게 되는 은혜가 있을 것입니다.

 

다윗을 향한 하나님 뜻을 아는 요나단은 어떤 맹세를 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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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절 19절 말씀 함께 보겠습니다. 

18 요나단이 다윗에게 이르되 내일은 초하루인즉 네 자리가 비므로 네가 없음을 자세히 물으실 것이라
19 너는 사흘 동안 있다가 빨리 내려가서 그 일이 있던 날에 숨었던 곳에 이르러 에셀 바위 곁에 있으라

요나단과 다윗이 약속을 정합니다.

당시에 초하루에는 하나님께 한 달에 첫날을 드린다는 의미로 제사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가족이 함께 모여 식사를 했습니다. 

다윗은 사울의 사위였기 때문에 이 행사에 반드시 참석을 해야 합니다.

만약 이 초하루 행사에 다윗이 참여하지 않는다면, 이 사울 왕이 다윗에 대해 자세히 물을 것이라고 하죠.

이때 사울 왕의 진심을 알아보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요나다는 다윗에게 이 행사에 참석하지 말고 3일 동안 피해 있으라고 말합니다. 

 

20절에서 22절까지의 말씀 함께 보겠습니다.

20 내가 과녁을 쏘려 함 같이 화살 셋을 그 바위 곁에 쏘고
21 아이를 보내어 가서 화살을 찾으라 하며 내가 짐짓 아이에게 이르기를 보라 화살이 네 이쪽에 있으니 가져오라 하거든 너는 돌아올지니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네가 평안 무사할 것이요
22 만일 아이에게 이르기를 보라 화살이 네 앞쪽에 있다 하거든 네 길을 가라 여호와께서 너를 보내셨음이니라
너와 내가 말한 일에 대하여는 여호와께서 너와 나 사이에 영원토록 계시느니라 하니라

요나단은 다윗에게 이 두 가지 방법으로 메시지를 전하겠다고 합니다.

화살 셋을 바위에 쏠 것인데 한 아이를 보내 화살이 요나단 쪽에 있다라고 말하면 그것은 돌아오라는 사인입니다. 

사울 왕이 다윗을 죽이려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돌아와도 된다는 메시지입니다. 

그러나 반대로 화살이 요나단 쪽에서 멀리 있다라고 말하면 그것은 도망가라는 사인입니다. 

사울왕이 다윗을 죽일 것이기 때문에 돌아오지 말고 도망가라는 메시지입니다. 

우리 23절 말씀 같이 한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23 너와 내가 말한 일에 대하여는 여호와께서 너와 나 사이에 영원토록 계시느니라 하니라

요나단의 신앙과 믿음을 확인할 수 있는 고백입니다.

요나단과 다윗 사이의 약속은 하나님께서 증인이시다라는 고백이죠. 

요나단의 고백에는 언제나 하나님이 있습니다. 

요나단은 끝까지 하나님께 순종하겠다라고 고백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의 입술의 고백에 늘 하나님에 대한 고백이 있어야 합니다. 

우리가 입술로 자주 고백하는 것을 늘 생각하고 있는 것들이죠. 

자주 생각하는 것을 우리는 자주 표현합니다. 

우리의 생각에 하나님이 중심이 될 때, 우리의 입술에도 하나님에 대한 고백이 넘쳐날 것입니다.

요나단과 같은 믿음이 되십시오.

하나님을 더 많이 생각하고 더 많이 사랑하십시오.

그리고 늘 하나님께 감사하고, '하나님께서 하셨다.' 이렇게 고백하는 믿음이 되십시오.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삶에 놀라운 은혜로 함께하여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는 귀한 하루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내가 하나님 앞에서 신앙적 결심을 새롭게 할 일은 무엇인가요?

 

사랑하는 주님 
오늘 말씀을 통하여 요나단의 귀한 믿음과 신앙을 보았습니다. 
요나단과 같은 믿음의 사람이 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을 많이 생각하고,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를 입술로 많이 표현하겠습니다.
내 욕심을 채우기 위해 살아가는 삶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것을 더 소중히 여기는 삶이 되겠습니다.
나를 통하여 하나님의 사랑이 나타나 한 영원히 살아나게 하옵소서.
감사드리며 살아계시고 역사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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