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4 | 생명의 삶 | 윤광열 목사
안녕하세요.
큰 기쁨 교회를 섬기고 있는 윤 목사입니다.
오늘 하루도 생명의 말씀을 통하여 주님의 은혜가 모든 분들에게 임하시기를 바랍니다.
저는 작은 기독교 학교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감사하게도 저희 학교에 입학하는 많은 학생들이 신앙에 어려움을 겪다 입학하는데, 저희 학교에 와서 신앙이 회복되고 변화되는 놀라운 일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학생들에게 그 이유를 물어보면 한결같이 그들이 변화되었던 이유를 예배라고 말합니다.
저희 학교는 매일 드려지는 예배가 마지막 수업으로 되어 있어서, 이 수업이 성공해야 오늘 모든 공부를 잘 마친 것이라 라는 교육의 방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학교에는 이런 표어가 있습니다.
예배는 수업이고 수업은 예배입니다.
이 말의 의미는 예배는 가장 중요한 수업이고, 또 매 시간 진행되는 교과 수업도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공부하십시오 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모든 학생들이 오늘도 매일 드리는 예배 공동체의 삶 속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그들의 신앙이 간 건 해 지기를 바랍니다.
그럼 오늘 함께 보실 말씀 민수기 28장 1절에서 15절까지 말씀을 함께 보시겠습니다.
예배 공동체로 부름받은 하나님 백성
민수기 28장 1절에서 15절 말씀입니다.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그들에게 이르라 내 헌물, 내 음식인 화제물 내 향기로운 것은 너희가 그 정한 시기에 삼가 내게 바칠지니라 3 또 그들에게 이르라 너희가 여호와께 드릴 화제는 이러하니 일 년 되고 흠 없는 숫양을 매일 두 마리씩 상번제로 드리되 4 어린 양 한 마리는 아침에 드리고 어린 양 한 마리는 해 질 때에 드릴 것이요 5 또 고운 가루 십분의 일 에바에 빻아 낸 기름 사분의 일 힌을 섞어서 소제로 드릴 것이니 6 이는 시내 산에서 정한 상번제로서 여호와께 드리는 향기로운 화제며 7 또 그 전제는 어린 양 한 마리에 사분의 일 힌을 드리되 거룩한 곳에서 여호와께 독주의 전제를 부어 드릴 것이며 8 해 질 때에는 두 번째 어린 양을 드리되 아침에 드린 소제와 전제와 같이 여호와께 향기로운 화제로 드릴 것이니라 9 안식일에는 일 년 되고 흠 없는 숫양 두 마리와 고운 가루 십분의 이에 기름 섞은 소제와 그 전제를 드릴 것이니 10 이는 상번제와 그 전제 외에 매 안식일의 번제니라 11 초하루에는 수송아지 두 마리와 숫양 한 마리와 일 년 되고 흠 없는 숫양 일곱 마리로 여호와께 번제를 드리되 12 매 수송아지에는 고운 가루 십분의 삼에 기름 섞은 소제와 숫양 한 마리에는 고운 가루 십분의 이에 기름 섞은 소제와 13 매 어린 양에는 고운 가루 십분의 일에 기름 섞은 소제를 향기로운 번제로 여호와께 화제를 드릴 것이며 14 그 전제는 수송아지 한 마리에 포도주 반 힌이요 숫양 한 마리에 삼분의 일 힌이요 어린 양 한 마리에 사분의 일 힌이니 이는 일 년 중 매월 초하루의 번제며 15 또 상번제와 그 전제 외에 숫염소 한 마리를 속죄제로 여호와께 드릴 것이니라 |
오늘 하나님은 모세를 통하여 출애굽 때에 말씀하셨던 것처럼,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의 규례를 일일이 정해 주심으로써
그들의 삶 가운데 예배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민수기 28장 1절에서 2절 말씀입니다.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그들에게 이르라 내 헌물, 내 음식인 화제물 내 향기로운 것은 너희가 그 정한 시기에 삼가 내게 바칠지니라
왜 하나님은 이스라엘 공동체에게 예배의 삶을 강조하셨을까요?
그것은 앞으로 들어갈 가나안 땅에서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예배가 가장 중요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결코 가난안 백성과 동화되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따라서 오늘 본문에 기록되어 있는 제사 등에 관한 율법의 제사는, 참된 이스라엘을 기대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이 담겨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 내용은 매일의 제사요, 이스라엘 백성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상번제와 그 제물입니다.
아침과 저녁마다 1년 된 흠 없는 수량 한 마리씩 하나님께 번제로 드려야 합니다.
이는 하루의 시작과 마지막을 하나님께 드리는 헌신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예배가 삶의 중심이 되도록 매일 규칙적으로 말씀, 묵상과 기도에 힘써야 합니다.
이와 아울러 하나님과의 관계는 매일을 넘어 매주, 매월이 새로워져야 합니다.
그러므로 안식일에는 상본제 외에 1년 된 흠 없는 숫양 두 마리를 번제로 드리고 소재와 전제를 들여야 합니다.
또 안식일은 창조의 일곱 번째 날이자 하나님의 구원을 기념하는 날이기도 합니다.
또 매월 초하루에는 상분제 외에 수송아지 2마리와 숫양 한 마리, 1년 되고 흠 없는 숫양 7마리, 그리고 소재와 전제를 들여야 합니다.
또 속제제로 순염소 1마리를 들여야 합니다.
이처럼 초하루 제사는 새로운 한 달을 하나님께 맡긴다는 의미가 있으며, 속제제를 드리는 것은 정렬한 몸과 마음으로 한 달을 시작한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매주 그리고 초하루를 구별하여 예배 드리게 함으로써 하나님을 향한 경외심과 헌신의 마음을 갖게 한 것입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예배의 규례를 정해 주신 이유는 간단합니다.
그들이 앞으로 약속의 땅을 기업으로 받았을 때 세상에 물들지 말고 하나님의 은혜를 늘 기억하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구약을 통해서 알 수 있는 것은 그들의 예배가 형식화 되었을 때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지없이 하나님의 은혜를 잊어버리고 우상을 숭배하였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만 그럴까요?
오늘날도 우리의 예배가 형식화 된다면 우리는 주님의 십자가의 은혜를 잊어버리고 내가 주인 되어 살아갈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오늘 말씀을 통하여 예배의 은혜를 통하여 날마다 새롭게 회복되는 성도가 되도록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주님
우리에게 하나님을 예배할 수 있는 마음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예배를 통하여 나를 내려놓고 내 인생의 주인 되신 주님만을 바라보며 살게 하옵소서.
또 예배함으로 우리에게 주신 매일의 일상을 감사하게 하시고,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의 뜻을 깨닫게 하시고, 하나님께 헌신하는 예배자로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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