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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권자의 명령과 안내자를 따르는 안전한 행군(민수기 10:11~36)(20250406)

2025.04.06 | 생명의 삶 | 노치형 목사

 

주권자의 명령과 안내자를 따르는 안전한 행군

 

 

할렐루야 

오늘은 귀한 주일입니다. 

거룩한 하나님께 예배하는 하루 보내시길 소망합니다.

저는 온누리 교회를 섬기는 노치형 목사입니다. 

 

우리는 모든 삶 속에서 새로운 출발, 새로운 시작에 대한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 특별히 어렵고 힘든 상황이 올 때는 새롭고 또 온전한 출발이 있기를 간절히 소망해 보는 것이죠.

우리의 새로운 시작과 새로운 출발에 함께하실 하나님을 기억하면서 오늘의 말씀을 나누기 소망합니다.

오늘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은 민수기 10장 11절에서 36절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을 함께 듣겠습니다.

 

 

 

주권자의 명령과 안내자를 따르는 안전한 행군

 

 

 

민수기 10장 11절에서 36절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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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둘째 해 둘째 달 스무날에 구름이 증거의 성막에서 떠오르매
12 이스라엘 자손이 시내 광야에서 출발하여 자기 길을 가더니 바란 광야에 구름이 머무니라
13 이와 같이 그들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것을 따라 행진하기를 시작하였는데
14 선두로 유다 자손의 진영의 군기에 속한 자들이 그들의 진영별로 행진하였으니 유다 군대는 암미나답의 아들 나손이 이끌었고
15 잇사갈 자손 지파의 군대는 수알의 아들 느다넬이 이끌었고
16 스불론 자손 지파의 군대는 헬론의 아들 엘리압이 이끌었더라
17 이에 성막을 걷으매 게르손 자손과 므라리 자손이 성막을 메고 출발하였으며
18 다음으로 르우벤 진영의 군기에 속한 자들이 그들의 진영별로 출발하였으니 르우벤의 군대는 스데울의 아들 엘리술이 이끌었고
19 시므온 자손 지파의 군대는 수리삿대의 아들 슬루미엘이 이끌었고
20 갓 자손 지파의 군대는 드우엘의 아들 엘리아삽이 이끌었더라
21 고핫인은 성물을 메고 행진하였고 그들이 이르기 전에 성막을 세웠으며
22 다음으로 에브라임 자손 진영의 군기에 속한 자들이 그들의 진영별로 행진하였으니 에브라임 군대는 암미훗의 아들 엘리사마가 이끌었고
23 므낫세 자손 지파의 군대는 브다술의 아들 가말리엘이 이끌었고
24 베냐민 자손 지파의 군대는 기드오니의 아들 아비단이 이끌었더라
25 다음으로 단 자손 진영의 군기에 속한 자들이 그들의 진영별로 행진하였으니 이 군대는 모든 진영의 마지막 진영이었더라 단 군대는 암미삿대의 아들 아히에셀이 이끌었고
26 아셀 자손 지파의 군대는 오그란의 아들 바기엘이 이끌었고
27 납달리 자손 지파의 군대는 에난의 아들 아히라가 이끌었더라
28 이스라엘 자손이 행진할 때에 이와 같이 그들의 군대를 따라 나아갔더라

29 모세가 모세의 장인 미디안 사람 르우엘의 아들 호밥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주마 하신 곳으로 우리가 행진하나니 우리와 동행하자 그리하면 선대하리라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복을 내리리라 하셨느니라
30 호밥이 그에게 이르되 나는 가지 아니하고 내 고향 내 친족에게로 가리라
31 모세가 이르되 청하건대 우리를 떠나지 마소서 당신은 우리가 광야에서 어떻게 진 칠지를 아나니 우리의 눈이 되리이다
32 우리와 동행하면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복을 내리시는 대로 우리도 당신에게 행하리이다
33 그들이 여호와의 산에서 떠나 삼 일 길을 갈 때에 여호와의 언약궤가 그 삼 일 길에 앞서 가며 그들의 쉴 곳을 찾았고
34 그들이 진영을 떠날 때에 낮에는 여호와의 구름이 그 위에 덮였었더라
35 궤가 떠날 때에는 모세가 말하되 여호와여 일어나사 주의 대적들을 흩으시고 주를 미워하는 자가 주 앞에서 도망하게 하소서 하였고
36 궤가 쉴 때에는 말하되 여호와여 이스라엘 종족들에게로 돌아오소서 하였더라

 

 

 

이제 드디어 민수기 10장이 되어서 새로운 출발, 광야로의 출발이 시작됩니다.

앞서서는 하나님께서 출발하는 신호를 어떻게 내리실 것인지를 자세히 설명해 주고 계심을 우리는 보았습니다.

이 광야로의 출발 그 전에 이미 많은 준비가 있었고, 그 준비에는 성막을 만드는 준비도 포함되었습니다.

이 모든 것이 준비된 후에 하나님께서는 새로운 출발의 명령을 내리십니다.

그날은 언제였습니까? 11절의 말씀입니다. 

11 둘째 해 둘째 달 스무날에 구름이 증거의 성막에서 떠오르매

 

2월 20일

출애굽 하고 지나간 모든 세월들 그 시간이 지난 후에 2월 20일이 되었을 때 출발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새해를 시작하는 그 유월절과도 겹쳐지는 그러한 날들을 다 보낸 후에,

그리고 나서 또 그것을 지키지 못한 사람이 있다면 그 시기를 또 지나서 하나님께서는 아주 여유로운 출발을 시작하고 계신다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알 만한 때에 그것을 알려주실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그 믿음의 여유를 잘 간직해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이 출발하라고 신호를 주시는 그 신호와 함께 출발하게 됩니다. 12절의 말씀입니다. 

12 이스라엘 자손이 시내 광야에서 출발하여 자기 길을 가더니 바란 광야에 구름이 머무니라

 

'출발해서 가는 모든 시간 속에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있었다'라는 것입니다.

 

 

이번 주 묵상을 통해서 우리가 생각해 볼 것은 하나님에 대한 묵상입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우리를 기다려 주시고 또한 지켜주시고, 보호해 주시는 분이고 

또한 출발부터 멈출 때까지 모든 순간을 함께 해 주시는 분이다 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그 사실을 기억할 때 우리의 마음속에 있는 조급함들을 조금은 내려놓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또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모든 과정 속에 질서가 있는 분이십니다.

그 질서가 있는 하나님을 오늘 본문은 어떻게 설명하고 있습니까?

13절부터 나와 있는 말씀들을 우리가 생각해 봅니다. 먼저 13절을 읽습니다. 

13 이와 같이 그들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것을 따라 행진하기를 시작하였는데
14 선두로 유다 자손의 진영의 군기에 속한 자들이 그들의 진영별로 행진하였으니 유다 군대는 암미나답의 아들 나손이 이끌었고

 

이렇게 지파가 시작되고

그 지파에 대해서 한 명씩 소개를 하고

그 지도자를 따라서 움직이는 모습을 말해주고 있는 것이죠.

이러한 행진에는 질서가 있었다라는 것입니다.

 

14절에 유다 군대의 얘기가 나오고,

15절에는 이사갈 자손의 지파의 군대가 나오고,

16절에는 스블론 자손 지파의 군대가 나옵니다.

이 세 지파의 이동 이후에 17절의 말씀 읽습니다.

17 이에 성막을 걷으매 게르손 자손과 므라리 자손이 성막을 메고 출발하였으며

 

 

일진이 출발한 후에 그다음에 성막에 정리되는 과정을 얘기하고 계십니다.

이것이 많은 시간들이 이루어진다는 것을 얘기하고 있는 것이죠.

이스라엘 백성의 광야의 행진은 매우 질서 있는 행렬이었고, 

그것은 다시 도착했을 다시 석막이 도착해 만들어지고 그 안에 성물이 채워지는 그러한 과정으로 이어져 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하나님은 질서의 하나님이심을 우리는 알게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 속에서 이 질서의 하나님께서 우리를 무질서로 인도하시지 않습니다.

 

 

우리는 믿음의 여유라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우리를 인도하신 하나님께서 질서의 하나님이심을 확신하는 오늘 하루가 되길 소망합니다.

 

 

체계적이고 질서 있는 공동체를 이루기 위해 내가 마땅히 협력할 일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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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백성의 출발은 이렇게 질서 있게 진행되었습니다.

그래서 나머지 지파들까지 계속해서 이어져 행진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런 행진 상황 속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28절 

28 이스라엘 자손이 행진할 때에 이와 같이 그들의 군대를 따라 나아갔더라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군대라고 이스라엘 백성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민수기는 우리가 앞에서 처음부터 계속 묵상했던 것처럼, 하나님의 군사의 숫자를 세웠고 하나님이 군사로 훈련하시는 그런 과정인 것을 기억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군사로 훈련하신다는 것은 하나님의 어떤 모습을 나타냅니까?

하나님께서는 싸움을 좋아하신다라는 것을 말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강하신 분이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강하신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기 때문에 우리는 그분의 싸움과 그분의 승리를 함께 목도 하고 함께 누리게 된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죠.

 

하지만 율법 속에서 하나님을 만나게 되면, 우리가 강해져서 우리가 싸워야 될 것처럼 믿음의 생활을 생각할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러한 군사훈련을 받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어떤 처참한 전쟁의 군사 훈련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싸우시는 그 싸움에 믿음의 여유를 가지고 함께 바라보며 그 길을 따라가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오늘 두 번째 이야기는 29절부터의 말씀입니다. 29절에서 32절의 말씀입니다. 

29 모세가 모세의 장인 미디안 사람 르우엘의 아들 호밥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주마 하신 곳으로 우리가 행진하나니 우리와 동행하자 그리하면 선대 하리라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복을 내리리라 하셨느니라
30 호밥이 그에게 이르되 나는 가지 아니하고 내 고향 내 친족에게로 가리라
31 모세가 이르되 청하건대 우리를 떠나지 마소서 당신은 우리가 광야에서 어떻게 진 칠지를 아나니 우리의 눈이 되리이다
32 우리와 동행하면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복을 내리시는 대로 우리도 당신에게 행하리이다

 

아맨.

 

오늘 이 본문에서 모세는 하나님의 마음으로 호밥이라는 사람을 초청합니다.

그는 잠시 거절했으나 다시 동행하는 그러한 은혜를 나누게 됩니다.

 

 

모세는 어떤 하나님을 만났기에 이러한 모습을 보여주게 될까요?

32절에 '우리와 동행하면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복을 내리신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모세는 복을 주시는 하나님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복을 주시는 분이시고 우리는 축복 복을 비는 존재입니다.

그 하나님을 기억할 때 우리는 그 복을 빌어주는 믿음의 선택을 할 수 있게 되고, 

그 믿음의 삶이 많은 사람들에게 복을 나눌 수 있는 은혜의 통로가 되는 것입니다.

오늘 이 뒷부분에 나오는 말씀을 묵상하며 우리는 복 주시는 하나님을 만나길 소망합니다.

그 하나님을 오늘 예배 중에 깊이 만나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내가 때마다 도움과 조언을 구하는 대상은 누구인가요?

 

 

모든 것의 시작과 마지막이시며 예배와 찬양을 받기에 합당하신 하나님, 
거룩한 주일 하나님 아버지와 예수 그리스도와 성령 하나님만을 예배하며 높혀 찬양하게 하소서.
우리의 삶 속에서 새로운 시작을 하고, 날마다 새로운 걸음을 걷는 것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때에 들려주시는 하나님의 신호에 따라 이루어지길 간구합니다.
나아가야 할 길이 광야와 같더라도 삼위일치 하나님께서 동행해 주실 것을 믿음으로 기도하며 전진하게 하소서.
하나님의 언약궤가 광야의 길을 가던 이스라엘 백성들과 언제나 함께 하셨던 것처럼,
우리와 함께 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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