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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성을 다할 기한이 있는 섬김(민수기 8:14~26)(20250402)

2025.04.02 | 생명의 삶 | 권오향 목사

 

충성을 다할 기한이 있는 섬김

 

 

점점 더 봄내가 물씬 풍기는 계절이 다가오고 있죠?

 

안녕하세요.

오누리 교회를 섬기는 권오향 목사입니다.

전도서에서는 모든 것에는 시기가 있고,

모든 일에는 목적에 따라 때가 있으며, 또 때를 아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마음을 다해 일할 때와 겸손히 물러서 일을 하는 사람이야말로 지혜로운 사람이라고 할 수 있겠죠.

목사님은 인트를 하시면서 거짓말을 나누셨습니다.

이렇게 리타이어란 타이어를 갈아 끼우고 새 출발 하는 것입니다. 마음에 남는 말씀인 것 같죠?

오늘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새로운 은혜를 주시기를 바라면서,

민수기 8장 14에서 26절 말씀 함께 묵상하시겠습니다.

 

 

 

충성을 다할 기한이 있는 섬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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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너는 이같이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레위인을 구별하라 그리하면 그들이 내게 속할 것이라
15 네가 그들을 정결하게 하여 요제로 드린 후에 그들이 회막에 들어가서 봉사할 것이니라
16 그들은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내게 온전히 드린 바 된 자라 이스라엘 자손 중 모든 초태생 곧 모든 처음 태어난 자 대신 내가 그들을 취하였나니
17 이스라엘 자손 중에 처음 태어난 것은 사람이든지 짐승이든지 다 내게 속하였음은 내가 애굽 땅에서 모든 처음 태어난 자를 치던 날에 그들을 내게 구별하였음이라
18 이러므로 내가 이스라엘 자손 중 모든 처음 태어난 자 대신 레위인을 취하였느니라
19 내가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레위인을 취하여 그들을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주어 그들로 회막에서 이스라엘 자손을 대신하여 봉사하게 하며 또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속죄하게 하였나니 이는 이스라엘 자손이 성소에 가까이 할 때에 그들 중에 재앙이 없게 하려 하였음이니라
20 모세와 아론과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이 여호와께서 레위인에 대하여 모세에게 명령하신 것을 다 따라 레위인에게 행하였으되 곧 이스라엘 자손이 그와 같이 그들에게 행하였더라
21 레위인이 이에 죄에서 스스로 깨끗하게 하고 그들의 옷을 빨매 아론이 그들을 여호와 앞에 요제로 드리고 그가 또 그들을 위하여 속죄하여 정결하게 한
22 후에 레위인이 회막에 들어가서 아론과 그의 아들들 앞에서 봉사하니라 여호와께서 레위인의 일에 대하여 모세에게 명령하게 하신 것을 따라 그와 같이 그들에게 행하였더라
23 여호와께서 또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4 레위인은 이같이 할지니 곧 이십오 세 이상으로는 회막에 들어가서 복무하고 봉사할 것이요
25 오십 세부터는 그 일을 쉬어 봉사하지 아니할 것이나
26 그의 형제와 함께 회막에서 돕는 직무를 지킬 것이요 일하지 아니할 것이라 너는 레위인의 직무에 대하여 이같이 할지니라

 

 


레위인들은 천막 공사를 위해서 하나님께서 특별히 구별하여 세우신 자들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들을 하나님의 소유로 삼으시고, 하나님의 거룩한 일을 감당하게 하신 것이지요.

그렇다면 그 많은 지파 중에서 내 위는 택하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출애굽 당시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16절에서 18절 보시겠습니다.

16 그들은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내게 온전히 드린 바 된 자라 이스라엘 자손 중 모든 초태생 곧 모든 처음 태어난 자 대신 내가 그들을 취하였나니
17 이스라엘 자손 중에 처음 태어난 것은 사람이든지 짐승이든지 다 내게 속하였음은 내가 애급 땅에서 모든 처음 태어난 자를 치던 날에 그들을 내게 구별하였음이라
18 이러므로 내가 이스라엘 자손 중 모든 처음 태어난 자 대신 레위인을 취하였느니라

 

하나님은 애굽에 내린 열 번째 재앙으부터 이스라엘 장자들을 구원하신 후에

이스라엘의 모든 전태세들 그것이 사람이든 짐승이든 모두 하나님의 소유니 다 바치라고 하십니다.

그러나 그 후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을 향하여서 행동할 때가 되자,

하나님은 그 명령을 번복하시는 데는요.

이스라엘 장자들을 대신하여 레위인들을 택하신 것입니다.

이로 인해 내미들은 출애굽의 장자재앙에서 살아남은 자를 대신하여 하나님께 바쳐진 하나님의 소유가 됩니다.

그러나 여전히 '왜 하필이면 레위위인가?' 하는 의문이 남죠.

그러나 그건 우리가 지는 하나님의 주권적 선택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임의대로 레위지파를 택하신 것이죠.

 

저는 가끔 하나님의 사회를 하다가 제 자신에 대한 부적절 함을 때면,

'하나님 왜 하필이면 저입니까? 정말 똑똑하고 말 잘하고 일 잘하는 사람 많은대요'

물을 때가 있습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영락없이 '그건 내 마음이지'라고 하시는 것 같아서 입을 다물게 되지요.

 


이처럼 레위지파를 부르신 이는 하나님이시고, 하나님의 뜻이었습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의 뜻에 따라 세워지는 레미들에게는 매우 중요한 일이 주어지는데요. 19절입니다.

19 내가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레위인을 취하여 그들을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주어 그들로 회막에서 이스라엘 자손을 대신하여 봉사하게 하며 또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속죄하게 하였나니 이는 이스라엘 자손이 성소에 가까이할 때에 그들 중에 재앙이 없게 하려 하였음이니라

 

레위인들에게 맡겨진 일은 주로, 제사장들을 도와서 백성들을 위한 속죄사역을 감당하는 것이었습니다.

다시 말해서 하나님과 백성들 사이에 완충역할을 하는 것이죠. 

행여나 백성들이 함부로 하나님 성소에 접근하는 일이 없도록,

하나님의 성소에 잘못 적응하였다가 하나님의 증거가 바로 백성에게 임하지 않도록 도해합니다.

비록 제사장들처럼 청소 강으로는 들어갈 수 없지만, 백성들을 도와서 예배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참으로 경감스러운 지 특임이었습니다.

 

그러나 반면 두렵고 떨기는 일이기도 하죠.

베드로 전서 2장에서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향해서

'너희는 택하신 주소 왕 같은 제사장이요. 거룩한 나라요. 하나님의 소유된 백성성이라'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레위인과 같이 하나님과 사람사이에 브리지 역할을 하는 자들인 거죠.

여러분 중간역할을 잘하면 미팅도 주선되고 결혼도 성사될 수 있는 것처럼,

한 영혼이 하나님 앞에 돌아오게 쓰임 받는다면

 

 

 

구원의 은혜에 감사로 보답하기 위해 내가 하나님 앞에 더 헌신하며 섬길 일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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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레위인들은 자신을 깨끗하게 하고 손재 제사를 지낸 후 음악에 들어가 바로 가 아들들 앞에서 제를 시작합니다.

20절입니다.

 

20 모세와 아론과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이 여호와께서 레위인에 대하여 모세에게 명령하신 것을 다 따라 레위인에게 행하였으되 곧 이스라엘 자손이 그와 같이 그들에게 행하였더라

 

22절에

22 후에 레위인이 회막에 들어가서 아론과 그의 아들들 앞에서 봉사하니라 여호와께서 레위인의 일에 대하여 모세에게 명령하게 하신 것을 따라 그와 같이 그들에게 행하였더라

 

레위인들은 하나님의 부르심에 온전히 순종합니다.

이들이 지체를 하였다거나, 군소리를 하였다는 말이 하나도 나오고 있지 않죠?

이들은 오직 하나님의 명령에 행할 따름입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 믿으신 자에게 보고되는 것은, 즉시, 온전히, 기쁘게 순종하는 것입니다.

부분적인 순종이나 마지못한 순종은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으시죠.

만약 불순종하는 삶을 사는 채로 예배만 드리면 된다고 생각한다면 하나님께서 우리 예배를 받으실 리가 없을 것입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순종의 마음이지 겉으로 드려지는 예배가 아닙니다.
사무엘상 15장에서는

 

사무엘상 15:22
사무엘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번제와 다른 제사를 그의 목소리를 청종하는 것을 좋아하심 같이 좋아하시겠나이까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숫양의 기름보다 나으니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순종할 때, 하나님께서 기름을 주시고 감당할 수 있는 능력을 주시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24절부터는 내인들이 성막에서 봉사할 수 있는 적정 나이에 대해서 말씀하시는데요. 24절과 26절입니다. 

24 레위인은 이같이 할지니 곧 이십오 세 이상으로는 회막에 들어가서 복무하고 봉사할 것이요
25 오십 세부터는 그 일을 쉬어 봉사하지 아니할 것이나
26 그의 형제와 함께 회막에서 돕는 직무를 지킬 것이요 일하지 아니할 것이라 너는 레위인의 직무에 대하여 이같이 할지니라

 

레위인들이 성막에서 일할 수 있는 나이는 25세부터 50세였습니다.

그런데 민수기 4장을 보면 레위인들이 일 할 수 있는 나이를 30세부터라고 규정하고 있어서 약간 히 혼란을 주기도 합니다.

데 잘 생각해 보면 아마도 30세가 되기 전에 오면은 우리로 치면 인턴쉽 견습기간이 아닐까 싶습니다.

5년 동안 선배님들이라는 것을 잘 보고 배운 게 참 신체가 되어서 공격적으로 주어진 일을 감당하는 것이죠.

이를 볼 때 성막에서 일하는 레위인의 봉사는 매우 엄격하고도 성스러운 이었습니다.

쉽게 생각하거나, 함부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었죠.

거룩하신 하나님께서 임재하시는 성막을 섬기는 일이야말로 우리의 영혼이 깨끗해야 하며 또 성숙해야 합니다.

자칫 잘못하면 우리의 더러움과 미성숙으로 인해서 사단이 틈탈수 있는 빌미를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죠.

그러나 50세가 되면 자신이 하던 일로부터 물러나야 했습니다. 늘 기회가 있는 것은 아니었죠.

하나님의 일을 하는 데 있어서도, 늘 기회가 있는 것은 아니었죠. 

하나님의 일을 하는데에 있어서도 다 때와 시기가 있음을 배우게 됩니다.

그러니 여러분 하나님이 부르실 때 일할 수 있을 때, 마음을 다하고, 열심히 다해 섬기는 것이 우리의 본분입니다.

따지고 보면 인생에서 왕성하게 일할 수 있는 기간이 그리 길지 않기 때문이죠.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50세가 되었으니 난 이제 그만하고 손을 놓아서는 안되었습니다.
레위인들이 주로 하는 일은 회막의 뜰에서 봉사를 하거나 광야를 이동 시에 회막을 운반하는 일이었긴 때문에

꽤나 기술이 요구되고 노동이 요구되는 힘든 일이었습니다.

오랫동안 같은 일을 하면서 쌓은 노하우를 가진 경력자들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했었던 거죠.

아무리 정년이 지났어도 레위인들은 끝까지 협력자로 남아야 했습니다.

하나님의 일에는 완전한 은퇴란 없는 법 이기 때문이죠.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날과 같은 현대사회에서는 우리 인생을 이모작으로 생각해서 되는 시대인 것 같습니다.

이제는 인생의 삼모작을 계획해야 하는 시대이죠.

그러니 청년의 때에는 열심히 배우고,

장년에 때에는 성실히 일하고,

노년에 때에는 배우고 익힌 것들을 다음 세대에 잘 전수할 수 있는 자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내게 주어진 역할을 마친 후에 나는 공동체를 위해 어느 영역에서 조력하고 싶나요?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라고 하신 주님
우리의 몸과 마음을 다해서 하나님을 따르게 하시고
때를 분별할 수 있는 지혜를 주셔서 물러설 때를 아는 자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온 세대가 연합하여 한 마음으로 하나님 섬기며,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만을 높이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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