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성된 직무에 하나님이 주시는 보수(민수기 18:1~20)(20250502)

2025.05.02 | 생명의 삶 | 서정오 목사

 

충성된 직무에 하나님이 주시는 보수

 

 

 

샬롬 주님 안에서 평안하시지요.

오늘도 살아계신 주님의 말씀이 여러분의 삶에 풍성하기를 기도합니다.

진새골 영성수련원 원장 서정호 목사입니다. 

 

고라 일당이 하나님이 세우신 권위에 반역했다가 많은 이들이 희생되자, 

하나님께서는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의 직무를 좀 더 분명하게 나눠서 가르쳐 주십니다.

민수기 18장 1절부터 20절까지의 말씀을 함께 읽습니다.

 

 

 

충성된 직무에 하나님이 주시는 보수

 

 

 

민수기 18장 1절에서 20절 말씀입니다. 

1 여호와께서 아론에게 이르시되 너와 네 아들들과 네 조상의 가문은 성소에 대한 죄를 함께 담당할 것이요 너와 네 아들들은 너희의 제사장 직분에 대한 죄를 함께 담당할 것이니라 2 너는 네 형제 레위 지파 곧 네 조상의 지파를 데려다가 너와 함께 있게 하여 너와 네 아들들이 증거의 장막 앞에 있을 때 그들이 너를 돕게 하라 3 레위인은 네 직무와 장막의 모든 직무를 지키려니와 성소의 기구와 제단에는 가까이 하지 못하리니 두렵건대 그들과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 4 레위인은 너와 합동하여 장막의 모든 일과 회막의 직무를 다할 것이요 다른 사람은 너희에게 가까이 하지 못할 것이니라 5 이와 같이 너희는 성소의 직무와 제단의 직무를 다하라 그리하면 여호와의 진노가 다시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미치지 아니하리라 6 보라 내가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너희의 형제 레위인을 택하여 내게 돌리고 너희에게 선물로 주어 회막의 일을 하게 하였나니 7 너와 네 아들들은 제단과 휘장 안의 모든 일에 대하여 제사장의 직분을 지켜 섬기라 내가 제사장의 직분을 너희에게 선물로 주었은즉 거기 가까이 하는 외인은 죽임을 당할지니라 8 여호와께서 또 아론에게 이르시되 보라 내가 내 거제물 곧 이스라엘 자손이 거룩하게 한 모든 헌물을 네가 주관하게 하고 네가 기름 부음을 받았음으로 말미암아 그것을 너와 네 아들들에게 영구한 몫의 음식으로 주노라 9 지성물 중에 불사르지 아니한 것은 네 것이라 그들이 내게 드리는 모든 헌물의 모든 소제와 속죄제와 속건제물은 다 지극히 거룩한즉 너와 네 아들들에게 돌리리니 10 지극히 거룩하게 여김으로 먹으라 이는 네게 성물인즉 남자들이 다 먹을지니라 11 네게 돌릴 것은 이것이니 곧 이스라엘 자손이 드리는 거제물과 모든 요제물이라 내가 그것을 너와 네 자녀에게 영구한 몫의 음식으로 주었은즉 네 집의 정결한 자마다 먹을 것이니라 12 그들이 여호와께 드리는 첫 소산 곧 제일 좋은 기름과 제일 좋은 포도주와 곡식을 네게 주었은즉 13 그들이 여호와께 드리는 그 땅의 처음 익은 모든 열매는 네 것이니 네 집에서 정결한 자마다 먹을 것이라 14 이스라엘 중에서 특별히 드린 모든 것은 네 것이 되리라 15 여호와께 드리는 모든 생물의 처음 나는 것은 사람이나 짐승이나 다 네 것이로되 처음 태어난 사람은 반드시 대속할 것이요 처음 태어난 부정한 짐승도 대속할 것이며 16 그 사람을 대속할 때에는 난 지 한 달 이후에 네가 정한 대로 성소의 세겔을 따라 은 다섯 세겔로 대속하라 한 세겔은 이십 게라이니라 17 오직 처음 태어난 소나 처음 태어난 양이나 처음 태어난 염소는 대속하지 말지니 그것들은 거룩한즉 그 피는 제단에 뿌리고 그 기름은 불살라 여호와께 향기로운 화제로 드릴 것이며 18 그 고기는 네게 돌릴지니 흔든 가슴과 오른쪽 넓적다리 같이 네게 돌릴 것이니라 19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거제로 드리는 모든 성물은 내가 영구한 몫의 음식으로 너와 네 자녀에게 주노니 이는 여호와 앞에 너와 네 후손에게 영원한 소금 언약이니라 20 여호와께서 또 아론에게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의 땅에 기업도 없겠고 그들 중에 아무 분깃도 없을 것이나 내가 이스라엘 자손 중에 네 분깃이요 네 기업이니라

 

 

1절 2절 읽습니다.

1 여호와께서 아론에게 이르시되 너와 네 아들들과 네 조상의 가문은 성소에 대한 죄를 함께 담당할 것이요 너와 네 아들들은 너희의 제사장 직분에 대한 죄를 함께 담당할 것이니라
2 너는 네 형제 레위 지파 곧 네 조상의 지파를 데려다가 너와 함께 있게 하여 너와 네 아들들이 증거의 장막 앞에 있을 때 그들이 너를 돕게 하라

 

제사장들은 성서에서 자신들과 민족의 죄에 대하여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고,

그 형제 레위인들은 제사장들을 도와서 하나님을 함께 섬겼는데,

이 둘 사이에는 분명한 차이가 있어서,

제사장들이 주도적으로 성소 일을 했다면 내인들은 제사장들을 돕는 조력자였습니다.

 

그러므로 본문은 성소에 대한 죄를 담당하는 일이 아론과 아론의 아들들의 책임이고, 그들이 너를 돕게 하라는 말씀처럼,

레위인들은 제사장들을 돕는 것이 직무였던 것입니다.

여기서 하나님은 제사장들을 돕는 리위인에 대하여 분명한 금기 명령을 3절 이하에서 말씀하십니다.

 

3절부터 읽어갑니다. 

3 레위인은 네 직무와 장막의 모든 직무를 지키려니와 성소의 기구와 제단에는 가까이 하지 못하리니 두렵건대 그들과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
4 레위인은 너와 합동하여 장막의 모든 일과 회막의 직무를 다할 것이요 다른 사람은 너희에게 가까이 하지 못할 것이니라
5 이와 같이 너희는 성소의 직무와 제단의 직무를 다하라 그리하면 여호와의 진노가 다시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미치지 아니하리라

 

그렇습니다.

레위 자손들이 아론의 후손 제사장들을 곁에서 돕는다 해도,

성소의 기구와 재단에는 가까이 할 수 없게 하신 것은 고라 사건과 같은 일이 다시는 재발되지 않기 위해서였습니다.

이것은 우리가 교회에서 주님의 일을 할 때에도 잊지 말아야 할 바로 분수와 소명에 대한 가르침입니다.

고라와 같은 길에 서지 않도록 분수를 모르고 함부로 행동하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하나님이 내게 주신 소명을 깨닫고 허락하신 분수대로 지혜롭게 교회 안에서 섬겨가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다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내가 하나님 앞에서 충성되게 감당해야 하는 일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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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절~10절 읽습니다. 

8 여호와께서 또 아론에게 이르시되 보라 내가 내 거제물 곧 이스라엘 자손이 거룩하게 한 모든 헌물을 네가 주관하게 하고 네가 기름 부음을 받았음으로 말미암아 그것을 너와 네 아들들에게 영구한 몫의 음식으로 주노라
9 지성물 중에 불사르지 아니한 것은 네 것이라 그들이 내게 드리는 모든 헌물의 모든 소제와 속죄제와 속건제물은 다 지극히 거룩한즉 너와 네 아들들에게 돌리리니
10 지극히 거룩하게 여김으로 먹으라 이는 네게 성물인즉 남자들이 다 먹을지니라

 

하나님은 당신이 세워 직무를 감당케 하는 일꾼들의 모든 필요를 책임지십니다.

그들이 먹고 입고 쓰고 살아야 할 것을 미리 아시고, 그들에게 필요한 것들을 공급해 주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12지파 중에 11지파에게는 분깃을 주셨지만, 레위 지파에게는 분깃을 나눠 주시지 않으시면서 당신 자신이 그들의 분깃이라고 선포하신 것입니다.

본문 8절 이하 20절까지의 내용을 보면, 제사장들에게 돌아갈 몫을 하나님은 이렇게 지명하고 계심을 봅니다.

8절에서 11절까지는 거제물과 요재물, 불사르지 않은 지성물들을 제사장의 몫으로

그리고 12절, 13절에서는 첫 소산을,

14절에서는 백성들이 들린 서원 예물을,

15절부터 18절에서는 첫태생을,

19절은 거제물을 제사장이 몫으로 주신다고 선포하셨습니다.

그리고는 20절에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20 여호와께서 또 아론에게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의 땅에 기업도 없겠고 그들 중에 아무 분깃도 없을 것이나 내가 이스라엘 자손 중에 네 분깃이요 네 기업이니라

 

내가 네 분깃이요 네 기업이라 무슨 뜻일까요?

내가 먹고사는 데 필요한 모든 것들 내가 책임지겠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니 너는 너의 직무와 소명에 최선을 다하라는 말씀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주님도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성도란 누구입니까?
하나님이 나의 분기시오 나의 기업이라는 믿음으로 사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의 나라와 그 일을 구할 때 나머지는 하나님께서 다 책임져 주실 줄로 믿고 그렇게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므로 먹고 입고 쓰고 사는 삶에 대하여 너무 걱정하지 마십시다.

우리의 분깃이 되시는 하나님께서 책임져 주실 것입니다.

이 믿음이 오늘 여러분에게 하늘의 평안을 주시기를 축원합니다.

 

 

충성되게 직임을 감당하는 내게 하나님이 주시는 보수는 무엇인가요?

 

 

나보다 나를 더 잘 아시는 주 예수님 
저희가 저희의 분수를 잘 알고 주신 사명이 무엇인지를 깨달아 
분수에 맞게 그 주신 사명 감당할 때에 
언제나 우리에게 필요한 것 채워주실 줄 믿는 믿음으로 담대하게 살아가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