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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약속으로 누리는 부와 명성(열왕기상 10:14~29)(20240427)

2024.04.27. | 생명의 삶  | 노치형 목사

 

 

샬롬 

오늘도 하나님이 주신 귀한 생명을 아름답게 사용하기를 소망합니다.

저는 온누리 교회를 섬기는 노치영 목사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귀한 것들을 우리는 바르게 사용할 줄 알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천지만물을 창조하셨고, 그것에 생명력을 부으시고

그 모든 것이 만들어진 대로 질서 있게 사용될 수 있도록 하는 분은 오직 하나님뿐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우리는 물질은 물질대로, 하나님은 하나님대로 생각하며 사는 그런 훈련을 받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성경이 말하는 가장 중요한 기준은 모든 것의 시작이 되신 하나님을 기억하는 것이며, 

그 하나님을 중심으로 모든 것을 생각하게 될 때, 우리는 우리가 체험하게 되고 누리게 되는 모든 환경들과 그리고 물질들 또 관계들을 바르게 활용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죠. 

그것을 오늘 깊이 깨닫게 되고 우리가 혹시 잘못 선택하고 있지는 않은지 확인하는 시간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오늘 주신 하나님의 말씀은 열환기상 10장 14절에서 29절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을 함께 듣겠습니다.

 

하나님 약속으로 누리는 부와 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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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솔로몬의 세입금의 무게가 금 육백육십육 달란트요
15 그 외에 또 상인들과 무역하는 객상과 아라비아의 모든 왕들과 나라의 고관들에게서도 가져온지라

16 솔로몬 왕이 쳐서 늘인 금으로 큰 방패 이백 개를 만들었으니 매 방패에 든 금이 육백 세겔이며
17 또 쳐서 늘인 금으로 작은 방패 삼백 개를 만들었으니 매 방패에 든 금이 삼 마네라 왕이 이것들을 레바논 나무 궁에 두었더라
18 왕이 또 상아로 큰 보좌를 만들고 정금으로 입혔으니
19 그 보좌에는 여섯 층계가 있고 보좌 뒤에 둥근 머리가 있고 앉는 자리 양쪽에는 팔걸이가 있고 팔걸이 곁에는 사자가 하나씩 서 있으며
20 또 열두 사자가 있어 그 여섯 층계 좌우편에 서 있으니 어느 나라에도 이같이 만든 것이 없었더라

21 솔로몬 왕이 마시는 그릇은 다 금이요 레바논 나무 궁의 그릇들도 다 정금이라 은 기물이 없으니 솔로몬의 시대에 은을 귀히 여기지 아니함은
22 왕이 바다에 다시스 배들을 두어 히람의 배와 함께 있게 하고 그 다시스 배로 삼 년에 한 번씩 금과 은과 상아와 원숭이와 공작을 실어 왔음이더라
23 솔로몬 왕의 재산과 지혜가 세상의 그 어느 왕보다 큰지라
24 온 세상 사람들이 다 하나님께서 솔로몬의 마음에 주신 지혜를 들으며 그의 얼굴을 보기 원하여
25 그들이 각기 예물을 가지고 왔으니 곧 은 그릇과 금 그릇과 의복과 갑옷과 향품과 말과 노새라 해마다 그리하였더라

26 솔로몬이 병거와 마병을 모으매 병거가 천사백 대요 마병이 만이천 명이라 병거성에도 두고 예루살렘 왕에게도 두었으며
27 왕이 예루살렘에서 은을 돌 같이 흔하게 하고 백향목을 평지의 뽕나무 같이 많게 하였더라
28 솔로몬의 말들은 애굽에서 들여왔으니 왕의 상인들이 값주고 산 것이며
29 애굽에서 들여온 병거는 한 대에 은 육백 세겔이요 말은 한 필에 백오십 세겔이라 이와 같이 헷 사람의 모든 왕과 아람 왕들에게 그것들을 되팔기도 하였더라

 

솔로몬의 시대는 번성과 그리고 부유의 시대라고 말합니다.

그것은 솔로몬이 이룬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께서 솔로몬의 때를 그렇게 만드신 것이죠.

 

어떤 한 밭이 있다고 생각해 보세요. 

그 밭에 씨가 심겨 있으면, 우리는 그 땅이 부유한 지 번성했는지 알지 못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자라나기 시작하면 우리는 이 밭이 잘 되겠구나 하는 생각들을 하게 되겠죠.

결실의 시간이 되면 우리는 진짜 번성한 것과 부유함이 무엇인지를 알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그 열매들을 다 따고 난 후에 그 밭을 다시 갈아엎게 되고, 겨울이 찾아오게 되면, 그 땅은 또 황량하게 되는 것이죠.

 

봄, 여름, 가을, 겨울 중에 어떤 것이 중요한 계절이 되겠습니까?

어떤 상황이 부유와 번성을 상징하는 그러한 때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사실 우리가 눈에 보기에는 가을 정도 됐을 때 우리는 부유하다 번성하다 말할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보실 때는 모든 순간이 부유하고 번성할 때라는 것이죠.

왜냐하면 모든 것을 지으신 하나님께서 그렇게 온 세상을 질서 있게 이끌어가시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우리의 부유함은 소유의 마음에 있지 않습니다. 

오히려 우리가 그것을 어떻게 나누느냐에 있는 것이죠.

하나님은 더 큰 사랑으로 우리를 인도해 주고 계신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됩니다.

 

오늘 본문을 읽다 보면 한편으로는 너무나 부럽다라는 생각을 하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왜냐하면 어마어마한 금의 이야기가 나오기 때문이죠.

오늘 본문은 이렇게 시작됩니다. 14절부터의 말씀입니다.

14 솔로몬의 세입금의 무게가 금 육백육십육 달란트요
15 그 외에 또 상인들과 무역하는 객상과 아라비아의 모든 왕들과 나라의 고관들에게서도 가져온지라
16 솔로몬 왕이 쳐서 늘인 금으로 큰 방패 이백 개를 만들었으니 매 방패에 든 금이 육백 세겔이며
17 또 쳐서 늘인 금으로 작은 방패 삼백 개를 만들었으니 매 방패에 든 금이 삼 마네라 왕이 이것들을 레바논 나무 궁에 두었더라

 

이 세겔과 마네에 대해서는 생명의 삶 본문에 잘 설명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작은 양의 금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해줍니다.

어마어마하게 많은 금이 솔로몬의 시대에 있었다는 것이죠.

 

그러면서 또 이 왕의 화려함에 대해서 얘기하고 있습니다. 18절부터의 말씀입니다. 

18 왕이 또 상아로 큰 보좌를 만들고 정금으로 입혔으니
19 그 보좌에는 여섯 층계가 있고 보좌 뒤에 둥근 머리가 있고 앉는 자리 양쪽에는 팔걸이가 있고 팔걸이 곁에는 사자가 하나씩 서 있으며
20 또 열두 사자가 있어 그 여섯 층계 좌우편에 서 있으니 어느 나라에도 이같이 만든 것이 없었더라

 

솔로몬은 점점 더 화려해져가고 있습니다.

빛나는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삶이 아니라 스스로가 빛나려 하는 모습으로 변질되어가고 있다는 것이죠.
21절부터의 말씀은 또 더 큰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21 솔로몬 왕이 마시는 그릇은 다 금이요 레바논 나무 궁의 그릇들도 다 정금이라 은 기물이 없으니 솔로몬의 시대에 은을 귀히 여기지 아니함은
22 왕이 바다에 다시스 배들을 두어 히람의 배와 함께 있게 하고 그 다시스 배로 삼 년에 한 번씩 금과 은과 상아와 원숭이와 공작을 실어 왔음이더라

 

은이라는 것은 아예 취급도 못 받는 그런 시대였다는 것이죠.

모든 것이 금이라면 가장 행복하고 아름다울까요?


마이더스라는 왕에 대해서 우리는 잘 알고 있죠. 

그 왕은 만지는 것마다 금이 되어서 처음엔 행복했지만 자기 딸까지 금이 되어버리자 모든 것을 포기하게 되죠.

그것은 우리의 삶 속에 가장 중요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말해주는 것입니다.

세상에서도 그런 이야기를 하고 있으니 우리의 중심에 무엇이 중요한지를 다시 한번 확인해 보길 바랍니다.

재물이 아니라 하나님뿐이심을 기억하는 하루 되길 소망합니다.

 

솔로몬 시대에 은을 귀하게 여기지 않았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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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는 마태복음 6장 24절에서 이렇게 말씀하시죠.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길 수 없다.'

우리는 그 사실을 반드시 기억해야 합니다.

물질 만능의 시대라고 불려지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재물이라는 것과 그리고 하나님이라는 존재 그것이 늘 저울질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재물이라는 말은 우리에게 좀 멀리 있다 생각할지라도, 돈이라고 말한다면 더 쉽게 와닿을 것입니다.

돈과 재테크, 그리고 하나님과 믿음, 생활이라는 그 두 가지를 우리가 비교한다면 무엇에 우선을 더 두어야겠습니까?

우리는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길 수 없다는 그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해야 합니다.

 

솔로몬은 지혜로운 왕이었습니다. 

그 지혜는 온 주변 나라의 소문으로 퍼져 있었고 그것은 또한 증명되었던 것이죠.

그 지혜는 어디로부터 왔습니까? 하나님께로부터 온 지혜였죠.

그 하나님께로부터 온 지혜가 정말 바르게 사용되었는가?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의미가 됩니다.

23절부터의 말씀입니다. 

23 솔로몬 왕의 재산과 지혜가 세상의 그 어느 왕보다 큰지라

 

이 많은 것들이 이 귀한 지혜가 무엇을 위해 쓰여야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우리는 아마 그 모든 것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쓰여져야 된다고 고백할 것입니다.

하지만 실제적으로 우리의 삶에는 어떻게 쓰이고 있습니까?

여러분의 모든 재산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쓰여지고 있다고 확신하십니까?

여러분에게 허락된 그 지혜가 하나님의 영광을 돌리기 위하여 쓰여지고 있다고 우리가 담대히 말할 수 있겠습니까?

단지 비판하기 위한 질문이 아닙니다. 

우리 스스로를 돌아보는 그러한 질문으로 우리가 행하기를 소망합니다.

 

하지만 솔로몬은 자기가 가진 재산과 지혜를 이렇게 활용합니다. 24절부터의 말씀이죠. 

24 온 세상 사람들이 다 하나님께서 솔로몬의 마음에 주신 지혜를 들으며 그의 얼굴을 보기 원하여
25 그들이 각기 예물을 가지고 왔으니 곧 은그릇과 금 그릇과 의복과 갑옷과 향품과 말과 노새라 해마다 그리하였더라

 

사람들은 자신들이 무언가를 바쳐야 솔로몬을 통해서 뭔가 귀한 것을 들을 수 있다고 생각했던 것이죠.

 

세상에 유명한 리더로 섰던 사람들이 나중에 큰 콘퍼런스의 강사가 되면 그 강사료가 어마어마하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냥 우리가 작은 강의를 하고 받는 그런 강사료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의 큰 강사료를 받으면서 그들은 자신이 경험했던 리더십의 명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것이죠.

정말 그것이 바른 것일까? 

저는 그들이 많이 받아서 문제가 있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솔로몬은 왜 하나님이 주신 지혜를 사용하면서 자기도 이미 풍성한 재산이 있으면서도 그러한 것들을 받게 되었을까?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믿음의 선택을 하기 위해 방해물이 되는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해 봐야 합니다.

그것은 바로 재물에 대한 것이며, 그 재물에 대한 욕심이 그침이 없다는 것, 멈춤이 없다라는 것을 기억해야 된다는 것이죠.

 

솔로몬은 또 관심이 다른 곳에 있었습니다. 26절의 말씀입니다.

26 솔로몬이 병거와 마병을 모으매 병거가 천사백 대요 마병이 만이천 명이라 병거성에도 두고 예루살렘 왕에게도 두었으며
27 왕이 예루살렘에서 은을 돌 같이 흔하게 하고 백향목을 평지의 뽕나무 같이 많게 하였더라
28 솔로몬의 말들은 애굽에서 들여왔으니 왕의 상인들이 값 주고 산 것이며
29 애굽에서 들여온 병거는 한 대에 은 육백 세겔이요 말은 한 필에 백오십 세겔이라 이와 같이 헷 사람의 모든 왕과 아람 왕들에게 그것들을 되팔기도 하였더라

 

이 병거와 마병을 모으는 데 집중했다는 것이죠. 그 모든 능력은 어디로부터 나오는 것입니까?

바로 하나님께로부터 나오는 것 아닙니까? 다윗의 승리는 어디로부터 나오는 것이었습니까?

그 전쟁의 주인이신 하나님께로부터 말미암은 것이 아니었습니까?

솔로몬은 다른 생각에 빠져 있는 것입니다.

솔로몬은 지금 하나님께 집중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죠.

하나님께 집중하지 못할 때 우리는 재물에 집중하게 됩니다.

한 주를 마감하는 귀한 날에 또 주일을 앞두고 있는 우리의 삶 속에 하나님만이 우리의 주인이시며 왕이심을 다시 한번 회복하는 은혜가 있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독이 되지 않도록 내가 주의할 일은 무엇인가요?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하게 하시는 하나님, 
물질 만능의 시대를 살아가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돈이며 
안정적인 재정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행복의 조건이라고 생각이 되지만, 
모든 것의 주인이시며 만물을 생명력으로 풍성하게 하시는 영원하신 하나님의 말씀만을 붙들고 깨어 있으므로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기쁨과 감동을 누리며 승리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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