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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삶(1689)

일생일대 위기에서 보이신 예수님의 선택(누가복음 22:39~53)(20240326) 2024.03.26. | 생명의 삶 | 여성민 목사 일생일대 위기에서 보이신 예수님의 선택 오늘 귀한 날입니다. 하나님의 귀한 은혜가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충만하시길 축복합니다. 온누리 교회 여성민 목사입니다. 어렸을 때 동네에 있는 작은 교회를 다녔습니다. 지금도 기억하는 것은 교회의 강대산 옆 벽면에 유화로 된 큰 그림이 하나 있었던 것이 기억이 납니다. 예수님께서 겟세마네 동산에서 바위에 손을 모으시고 하늘을 향해 우르르 보시며 기도하시는 그런 성화였었습니다. 어렸을 때 보았던 그림이지만, 그 속에 예수님의 모습은 기도할 때의 간절함이 강력하여 그 예수님의 애절한 표정이 아직도 저의 마음속에 잊히질 않습니다. 오늘의 본문의 내용은 누가복음 22장에 예수님이 잡히시기 몇 시간 전에 겟세마니에서 기..
탐심을 따르는 배반, 말씀대로 행하는 순종(누가복음 22:1~13)(20240325) 2024.03.25. | 생명의 삶 | 여성민 목사 탐심을 따르는 배반, 말씀대로 행하는 순종 오늘 참으로 좋은 날입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충만하시기를 축복합니다. 온누리교회 여성민 목사입니다. 정교한 시계 안에는 톱니바퀴처럼 되어 있는 원형 구조가 여러 개가 있습니다. 이것이 일률적으로 연결되어 있기에 정교하게 돌아갈 때 정확한 시간이 맞춰집니다. 세상의 정교한 시계는 원자시계인데 1380억 년 동안 1초 미만의 오차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분명한 것은 창조주 하나님의 시간은 그보다도 더 정확합니다. 오랫동안 예언되어 왔던 메시아의 예언은 조금도 오차 없이 세밀하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성경은 확증하고 있습니다. 오늘 누가복음 22장 1절에서 13절까지 말씀을 함께 읽도록 하겠습니다..
마음이 약해질 때 땅끝에서 부르짖는 기도(시편 61:1~8)(20240324) 2024.03.24. | 생명의 삶 | 여성민 목사 오늘 귀한 주일입니다. 예배를 통하여 하나님의 거룩하심이 여러분과 가정에 충만하시기를 축복합니다. 온누리 교회 여성민 목사입니다. 예술가들이 자신이 작품을 할 때 다른 때보다도 자신에게 특별히 작품이 잘 되는 그러한 시간이 있다고 합니다. 글을 쓰는 작가에게도 특별히 통찰력이 떠오르는 시간들이 있다고 하는데, 그 시간에 펜을 잡으면 다른 때보다도 집중도가 한층 깊이 있는 작품이 된다고 합니다. 성도의 삶 속에서도 하나님께 집중하며 더욱더 친밀해질 수 있는 시간이 분명히 있습니다. 오늘 말씀의 제목이 '마음이 약해질 때 땅에서 부르짖는 기도'입니다. 오늘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시편 61편 1절에서 8절까지 말씀을 함..
온 세상의 주인이신 하나님과 함께하는 삶(시편 60:1~12)(20240323) 2024.03.23. | 생명의 삶 | 윤광서 목사 온 세상의 주인이신 하나님과 함께하는 삶 샬롬 거룩한 주일을 소망하며 기다리는 예배일입니다. 예배의 감격을 기다리는 복된 이 하루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저는 영화 교회를 섬기는 윤광서 목사입니다. 여러분 성공가도(成功街道)라는 말을 들어보셨죠? 성공하는 데에 아무런 막힘도 없이 마치 탄탄한 길을 달려 형통에 이른다는 그런 뜻입니다. 누구나 이러한 인생을 꿈꿀 것입니다. 실패 없이 시험과 도전을 극복하며 성공을 이뤄내는 삶을 말입니다. 하지만 인생의 여정 가운데에는 적지 않은 실패와 위기도 있습니다. 환란과 고난의 날들이 버티고 있습니다. 그런 시간을 마주하게 된다면 어떻게 헤쳐 나아가시겠습니까? 좌절하고 낙망하며 주저앉으시겠습니까? 어떠한 역경에서도 언..
강한 악인보다 더 강하신 하나님을 의지하는 사람(시편 59:1~17)(20240322) 2024.03.22. | 생명의 삶 | 윤광서 목사 강한 악인보다 더 강하신 하나님을 의지하는 사람 할렐루야 오늘도 복된 은혜의 날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영화 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윤광섭 목사입니다.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때로는 억울한 일을 당하는 경우가 더러 있습니다. 뜻하지 않은 우연한 경우도 있겠지만, 때로는 누군가 나를 의도적으로 공격하여 내가 억울한 상황에 처하게 될 때도 있습니다. 만일 그런 상황에 놓이게 된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반응하시겠습니까? 아마도 마음은 괴롭고 고통스러울 것이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당혹해할 것입니다. 오늘 본문의 저자인 다윗은 아무 잘못이 없음에도 극심한 생명의 위협을 당하게 됩니다. 다윗은 어땠을까요? 다윗은 자신보다 더 강한 자가 자신을 모략으로 해치려 ..
불의한 통치자 위에 계신 공의의 심판자(시편 58:1~11)(20240321) 2024.03.21. | 생명의 삶 | 윤광서 목사 불의한 통치자 위에 계신 공의의 심판자 샬롬 오늘도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복된 날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저는 영화 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윤광서 목사입니다. 오늘은 독일 루터 교회에 마르틴 니펠러 목사님이라는 분이 쓰신 '처음 그들이 왔을 때'라는 시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나치가 공산주의자들을 덮쳤을 때 나는 침묵했다. 나는 공산주의자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다음에 그들이 사인 당원들을 가두었을 때 나는 침묵했다. 나는 3인당원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다음에 그들이 노동조합원을 덮쳤을 때 나는 침묵했다. 나는 노동조합원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들이 나에게 닥쳤을 때는 나를 위해 말해줄 이는 아무도 남아있지 않았다. 정의가 흐려지고 악과 폭력이 난무할 ..
어두운 굴속 찬란한 비전, 열방에 높아지는 주님 영광(시편 57:1~11)(20240320) 2024.03.20. | 생명의 삶 | 윤광서 목사 샬롬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와 평강이 오늘도 여러분의 삶에 가득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저는 영화 교회에서 목회하고 있는 윤광서 목사입니다. 우리가 믿음으로 살아간다고 고백하지만 늘 기쁘고 좋은 일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서러운 일도 있고 억울하고 두려운 일도 생기게 마련입니다. 그럴 때면 사람들은 자신의 서운한 마음을, 또 억울한 마음을 알아줄 사람, 자기의 마음을 위로해 줄 사람을 찾기 마련입니다. 또 한편으로 사람들은 저마다 피할 것을 필요로 하기도 합니다. 만일 이러한 피난처 도망칠 곳이 없다면 이 험난한 인생을 견뎌낼 수 없을 것입니다. 오늘 다윗도 그의 험난한 인생 가운데에 피할 곳을 찾고 있습니다. 그가 평안을 누릴 수 있는 것을 구하고 있습니..
하나님만 의지하는 눈물의 기도(시편 56:1~13)(20240319) 2024.03.19. | 생명의 삶 | 윤광서 목사 하나님만 의지하는 눈물의 기도 샬롬 주님이 우리의 영혼에 함께하셔서 주님이 주시는 풍성한 은혜로 가득한 하루 되시기를 바랍니다. 영화 교회를 섬기는 윤광서 목사입니다. 우문현답(愚問賢答)이라는 사자성어가 있지요? 어리석은 질문에 현명한 답을 한다는 뜻입니다. 그렇다면 이 말을 이렇게도 생각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나의 질문이 비록 어리석다 할지라도 현명한 답을 줄 수 있는 분에게 질문한다면 그 문제를 풀어가며 살 수 있지 않을까요? 그렇다면 여러분은 인생에 뜻하지 않게 찾아오는 고난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며 사십니까? 문제의 답을 어디서 찾고 계십니까? 때로는 잘못된 답이 나올 수밖에 없는 곳에 질문을 가져가고 계시지는 않습니까? 오늘 시편 말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