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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84)

의인이 이룬 완전한 속죄, 제자 됨의 용기(누가복음 23:44~56)(20240329) 2024.03.29. | 생명의 삶 | 여성민 목사 의인이 이룬 완전한 속죄, 제자 됨의 용기 오늘 참으로 거룩한 날입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귀한 성도님에게 그리고 여러분의 가정에 충만하시기를 축복합니다. 온누리 교회 여성민 목사입니다. 바티칸 베드로 대성전에 유명한 작품이 있습니다. 미켈란젤로의 작품 피에타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시신을 어머니 마리아가 안고서 물그러미 보고 있는 대리석 작품입니다. 이탈리아말로 피에타라는 뜻은 고통, 슬픔이라는 뜻입니다. 이 작품을 정면에서 보면 돌아가신 예수님을 안고 있는 마리아의 크기와 대칭이 안 맞는 듯 보입니다. 그런데 누군가 피에타 작품을 위에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그렇게 위에서 보니 피에타 작품에서 예수님의 얼굴, 표정, 죽음으로 늘어진 모습, 앙상한 뼈의 ..
십자가 위에서 선포하신 영원한 용서와 구원(누가복음 23:33~43)(20240328) 2024.03.28. | 생명의 삶 | 여성민 목사 십자가 위에서 선포하신 영원한 용서와 구원 오늘 참으로 좋은 날입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여러분의 가정과 여러분의 기업에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온누리 교회 여성민 목사입니다. 이스라엘 성지 순례를 가면 골고다 언덕으로 가는 곳곳마다 예수님의 쓰러진 곳이라고 하여 로마 숫자로 표시를 해놓았습니다. 예수님은 밤새도록 로마 군인들의 채찍에 맞고 오전에 자신이 질 무거운 십자가를 지시고 골고다 언덕길로 가며 여러 번 쓰러지신 곳들입니다. 쓰러지신 거리가 그리 멀지 않습니다. 그만큼 십자가를 지실 때 큰 고통이 있음을 우리는 감지할 수 있습니다. 십자가는 끔찍한 형벌이라고 하여 로마 시민에게 사용하지 말자고 하는 것이었는데, 예수님이 두 강도들과 함께..
죄 없으신 예수님을 향한 죄인들의 외침(누가복음 23:13~25)(20240327) 2024.03.27. | 생명의 삶 | 여성민 목사 죄 없으신 예수님을 향한 죄인들의 외침 오늘 참으로 좋은 날입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충만하시기를 축복합니다. 온누리 교회 여성민 목사입니다. 예수님이 빌라도에게 재판을 받는 성화는 여러 개가 있습니다. 그중에도 19세기 스위스 화가 안토니오 치제리(Antonio Ciseri, 1821~1891)의 작품은 아주 특별합니다. 빌라도에게 재판을 받는 작품인데, 제목이 라틴어로 에케 호모입니다. '이 사람을 보라'라는 뜻입니다. 그림에는 재판 관제에서 예수님은 홍포를 입으시고 옷은 반쯤 벗겨진 모습이며, 머리에 과시간을 쓰셨으며 힘없이 서 있는 뒷모습이 보입니다. 빌라도도 긴 옷을 입고 성난 수많은 군중에게 예수님에게 손을 가리키면서 ..
일생일대 위기에서 보이신 예수님의 선택(누가복음 22:39~53)(20240326) 2024.03.26. | 생명의 삶 | 여성민 목사 일생일대 위기에서 보이신 예수님의 선택 오늘 귀한 날입니다. 하나님의 귀한 은혜가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충만하시길 축복합니다. 온누리 교회 여성민 목사입니다. 어렸을 때 동네에 있는 작은 교회를 다녔습니다. 지금도 기억하는 것은 교회의 강대산 옆 벽면에 유화로 된 큰 그림이 하나 있었던 것이 기억이 납니다. 예수님께서 겟세마네 동산에서 바위에 손을 모으시고 하늘을 향해 우르르 보시며 기도하시는 그런 성화였었습니다. 어렸을 때 보았던 그림이지만, 그 속에 예수님의 모습은 기도할 때의 간절함이 강력하여 그 예수님의 애절한 표정이 아직도 저의 마음속에 잊히질 않습니다. 오늘의 본문의 내용은 누가복음 22장에 예수님이 잡히시기 몇 시간 전에 겟세마니에서 기..
탐심을 따르는 배반, 말씀대로 행하는 순종(누가복음 22:1~13)(20240325) 2024.03.25. | 생명의 삶 | 여성민 목사 탐심을 따르는 배반, 말씀대로 행하는 순종 오늘 참으로 좋은 날입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충만하시기를 축복합니다. 온누리교회 여성민 목사입니다. 정교한 시계 안에는 톱니바퀴처럼 되어 있는 원형 구조가 여러 개가 있습니다. 이것이 일률적으로 연결되어 있기에 정교하게 돌아갈 때 정확한 시간이 맞춰집니다. 세상의 정교한 시계는 원자시계인데 1380억 년 동안 1초 미만의 오차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분명한 것은 창조주 하나님의 시간은 그보다도 더 정확합니다. 오랫동안 예언되어 왔던 메시아의 예언은 조금도 오차 없이 세밀하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성경은 확증하고 있습니다. 오늘 누가복음 22장 1절에서 13절까지 말씀을 함께 읽도록 하겠습니다..
주님의 마지막 명령과 남겨진 제자의 사명 (누가복음 24:44~53)(20220331) 2022.03.31 | 생명의 삶 | 노치형 목사 주님의 마지막 명령과 남겨진 제자의 사명 샬롬 오늘도 하나님께서 허락해 주신 귀한 시간과 사명을 아름답게 감당하시는 하루 되기를 소망합니다. 저는 온누리 교회를 섬기는 노치형 목사입니다.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보여주신 여러 가지의 좋은 것들이 있죠. 하나는 가장 낮은 곳으로 오셨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우리에게는 감동이 됩니다. 우리 인생은 많이 힘들고 어렵습니다. 잘 풀리고 잘 나가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우리에게 좋은 것을 보여주신 것이죠. 또 예수님은 가난했지만, 그래도 당당하게 사셨던 것을 보여주셨습니다. 그 당당함의 근원은 하나님의 말씀속에 있었습니다. 우리의 당당함도 그 하나님의 말씀 ..
십자가 고난의 흔적, 평강과 용기의 원천(누가복음24:36~43)(20220330) 2022.03.30. | 생명의 삶 | 노치형 목사 십자가 고난의 흔적, 평강과 용기의 원천 샬롬(שָׁלוֹם) '샬롬'이라는 말은 히브리어로 '평안하신가요?' 하는 인사입니다. 어떤 상황 속에서도 하늘의 평강을 우리가 누릴 수 있다는 것은 큰 기쁨입니다. 저는 온누리 교회를 섬기는 노치형 목사입니다. 우리가 하루를 살아갈 때 가장 원하는 게 무엇일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저는 그것은 바로 평강이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처럼 어려운 시기가 계속될 때 우리의 마음은 늘 어느 정도 불안 속에 빠져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항상 편안 하기원하고 일상처럼 그저 담담하게 살기 원하지만, 그것이 쉽지 않은 것을 체험하게 됩니다. 이 코로나가 있기 이전보다 우리는 늘 불안이 있고, 또 약간 신경이 예민해 있..
부활의 주님을 만나 믿음과 사명의 자리로(누가복음24:13~35)(20220329) 2022.03.29. | 생명의 삶 | 노치형 목사 부활의 주님을 만나 믿음과 사명의 자리로 샬롬 오늘도 하나님께서 우리와 동행해 주심을 기뻐하면서 또 하루를 행복하게 누리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저는 온누리 교회를 섬기는 노치형 목사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좋은 선물 중의 하나는 바로 '동행(同行)'해 주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가 우리와 동행해 주시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또 우리와 동행해 주시고, 성령 하나님께서 우리와 동행해 주심이 우리에게 큰 힘이 됨을 믿습니다. 혹시 그 동행해 주심에 그 은혜를 체험하지 못한다면 그 은혜를 체험하는 하루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오늘 주신 하나님의 말씀은 누가복음 24장 13절에서 35절입니다.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함께 듣겠습..